‘환상적인 물의 여행지’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른도 어린이처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먼저 ‘어른이도 어린이 요금’은 오는 5월 1일(월)부터 9일(화)까지 본인의 어릴 적 사진을 매표소에 인증하면 어린이 요금(1만9,000원)에 입장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자녀와 방문하는 부모는 물론 데이트에 나서는 커플들의 발걸음도 가볍게 만들 계획이다.인기스타 ‘비버씨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장에서 상어 사탕을 건네는 비버 캐릭터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또한
오랜만에 옛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다. 직장에서 일어났던 해프닝. 둘이 함께 알고 있는 친구들의 결혼을 비롯한 사는 이야기 등등. 그런데 친구가 예고도 없이 갑자기 아이를 데려왔다. 차라리 말귀를 못 알아듣는 아기라면 나았을까? 당황스럽게도 친구가 데려온 아이는 어쩌면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나이 또래의 청소년 아이였다. 그 아이를 옆에 두고 과연 처음에 얘기하고 싶었던 바로 그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다 할 수 있을까?2016년도에 ‘데드풀’이 세상에 공개되기 전, 마블은 청소년 관람 불가 히어로물이
[시사위크=은진 기자] 국민주권개혁회의(의장 손학규) 소속인 이찬열 무소속 의원은 8일 국민의당과 손학규 의장의 통합 선언이 더불어민주당 내 비문(비문재인)계 의원들의 탈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찬열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주류에 들어가지 못한 분들은 항상 소외감을 느끼게 돼 있다”며 “그러다 보니 여러 고민들을 한다. 제가 알기로도 많은 분들이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 내 비문계 의원들이 탈당을 포함해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이 의원은 “손
[시사위크] 자네에게 편지 형식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지도 벌써 4년째야. 이순이 되던 갑오년 설 무렵에 시작해서 을미년, 병신년, 그리고 올해 정유년의 설까지 쇠었으니 네 살을 더 먹은 거네. 프랑스의 철학자인 자네(Paul Janet)라는 사람이 말했다지. ‘50세인 사람에게 1년은 10살 아이 1년의 5분의 1의 무게’라고. 맞는 말인 것 같네. 이순을 넘긴 후로는 세월의 무게가 어릴 적에 비해 너무 가볍게 느껴지거든. 하루하루가 왜 이리 쉬이 사라지는지.하루가 24시간인 것은 10살 때나 60살 때나 똑같은데 왜 나이가 들수록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임슬옹의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공개된 화보 속 임슬옹은 남성미가 돋보이는 모습을 선보이며 여심을 저격했다.특히 임슬옹은 깊이 있는 눈빛을 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임슬옹은 1년 2개월 만에 신곡 ‘그 순간’을 공개한 소감에 대해 “이전 앨범까지는 해보고 싶은 것들 위주로 했다면, 이번에는 잘 부를 수 있는 음악을 해보고 싶었다. 어느날 갑자기 피아노를 치다가 멜로디가 떠올라 30분만에 완성한 곡이다”라며 “작곡가 구름과 함께 작업했고, 가사 후렴구에는 아이유가 도움을 줬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이 동생 서준과 평생 함께하겠다고 선언했다.서언은 오늘(8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새해를 맞아 쌍둥이 서언-서준이 우애를 다지기 위해 선배 쌍둥이 유도 선수 조준호-준현 형제와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펼쳐진다.이중 서언이 쌍둥이 삼촌들과 속마음 대화를 이어가던 도중 동생 서준을 아끼는 형의 마음을 전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더욱이 서준이 서언을 향한 마음을 고백한 적은 있지만 서언이 직접 속마음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지난 9일에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했네. 2018년 2월 24일까지 임기 만료 14개월을 앞두고 국회는 찬성 234표 반대 56표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어. 이로써 지난 50 여 일 동안 전국에서 촛불을 들고 ‘박근혜 탄핵’과 ‘퇴진’을 외쳤던 국민들이 이긴 거지. 그날 저녁 대통령 직무는 중지 되었고, 대한민국은 다시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한 긴 여정에 나섰네.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투표자의 51.6% 지지를 얻어 첫 부녀대통령, 첫 여성대통령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왜 국민들에게 쫓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이수경이 ‘나 혼자 산다’ 친구특집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오는 2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184회에서는 배우 이수경의 문방구 쇼핑 현장이 전파를 탄다.공개된 스틸 속 이수경은 집 앞 문방구에 방문해 파워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수경은 장난감을 고르며 아이처럼 해맑게 웃고 있다. 천진난만한 ‘키덜트’로 변신한 이수경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는다.이날 이수경은 외출 직전 기본적인 준비는 고사하고 잠옷차림에 허리 복대까지 착용한 채 외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그의 독특하고 털털한 반전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영화 ‘가려진 시간’ 강동원이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1월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10월 25일부터 2016년 11월 26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25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56,011,41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지표, 미디어지표, 소통지표, 커뮤니티지표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시사위크=은진 기자] 국민의당이 외연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4·13 총선에서 녹색바람을 일으켜 제3당으로 올라선 국민의당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지역 공략으로 ‘제2의 녹색바람’을 노리는 모습이다. 부산·울산·경남특별대책위원회(부울경 특위)를 신설하기로 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는 ‘충청권의 맹주’인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를 만난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오는 25일 JP와 회동을 할 예정이다. 회동은 JP가 지난 8월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안 전 대표와 냉면이나 먹자”
레고코리아㈜(보 크리스텐센 대표)가 레고의 전통적인 인기 시리즈 레고® 시티(LEGO® CITY)를 체험으로 만나보는 ‘레고® 시티 트레일러’ 이동식 체험존을 9월 24일 이마트부산 해운대점, 25일 이마트 경북 동구미점을 비롯 오는 10월 30일 까지 전국 주요 마트와 쇼핑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발현을 돕는 ‘레고® 시티의 주인공이 되어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상반기 운영을 진행한 레고® 시티 트레일러는 약 6만 여명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KT&G가 ‘2016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강원도 춘천에서 10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서는 ‘상상 라이브(LIVE)’, ‘상상 아츠(ARTS)’, ‘상상 플레이(PLAY)’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상상 라이브’에서는 ‘김창완 밴드’, ‘자이언티’, ‘장기하와 얼굴들’, ‘십센치’ 등 국내 최정상 밴드의 라이브공연이 펼쳐진다.또 KT&G의 신인음악인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밴드 디스커버리’에서 최종 선발된 ‘로바이페퍼스(Raw By Peppers)’, ‘더 베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왜 손학규 전 통합민주당 대표를 찾아갔을까. 두 사람의 회동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당내 분위기는 묘해졌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독주하고 있는 대선 레이스에서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해석에서다. 실제 손학규 전 대표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며 사실상 정계 복귀를 시사했고, 박원순 시장의 경우 측근들이 앞장서 싱크탱크 성격의 조직 발족에 막바지 작업 중이다. 잠룡으로 불리는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비주류 연대를 구상한다면, 손학규 전 대표의 말처럼 ‘새판짜기’의 토대가 될지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문지인의 화보가 공개됐다.이번 화보는 총 세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드라마 속 ‘천순희’를 고스란히 담은 화이트룩에 펀칭 디테일의 포인트로 사랑스러운 무드를 표현했다. 다음으로 평소 즐겨 입지 않는다는 스타일로 슬리브리스에 루즈한 버티칼 라인의 셔츠를 더하여 시크한 무드를 연출했다.마지막 콘셉트에서 올블랙룩으로 유니크함과 고혹적인 패션으로 스타일링을 해 그동안 보인 이미지와는 색다른 모습으로 소화해냈다.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문지인은 “촬영이 너무 빨리 끝나 스태프에게 덜 죄송하다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빼어난 미모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세은의 어린시절 모습이 화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태미녀 이세은,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네’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강탈했다.해당 게시물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과거 공개된 바 있는 이세은의 어린시절 모습이다. 사진 속 이세은은 똘망똘망 귀여운 외모로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어린시절부터 남달랐던 이세은의 미모가 인상적이다. 특히 이세은은 어른이 된 뒤의 외모와 어린시절 외모가 크게 다르지 않아 ‘모태미녀’임을 확실하게 알렸다.1980년생인 이세은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새누리당 당대표 경선에 홍문종 의원의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친박계 대표주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홍문종 의원의 출마가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4일 새누리당 안팎의 정보에 따르면, 홍 의원은 출마를 굳혔다. 이미 당권에 출마한 이주영 의원이나 정병국 의원의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홍 의원의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추후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홍 의원은 당권 출마에 대해 “51대 49”라고 출마쪽으로 좀 더 무게를 둔 바 있다.현재까지 새누리당 당대표에 출마한 후보는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최근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개헌론과 관련해 “지방자치를 확대하는 분권형 개헌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서 “현행 헌법은 87년 체제의 산물로 지방자치를 충분히 보장하지 않고 있다”며 “지방 분권이 확대되고 후퇴한 국민의 기본권을 강화하고 사회·경제적 기본권을 신설하는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6대 4의 비율로 지방이 더 많은 일을 하는데 재정은 2대 8의 역전된 비율로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옥중화’의 진세연과 고수가 심상치 않다. 매회 심쿵을 유발하는 ‘썸명장면’들을 양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탄탄한 스토리와 조연까지 살아있는 캐릭터, 스펙타클한 영상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극본 최완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의 지난 8회 방송에서는 옥녀(진세연 분)가 윤원형(정준호 분)의 음모로 박태수(전광렬 분) 죽음에 관계됐다는 누명을 쓴 채 옥에 갇힌데 이어 목숨까지 위협당하는 모습이 숨가쁘게 그려졌다.이 가운데 태
◆ 아내의 “5분만”아내가 게을러서 남편 밥을 잘 해주지 않았다.남편이 배가 고픈데 그날도 아내는 밥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남편이 화가 나서“당신이 밥을 해주지 않으면 식당에 가서 밥을 사먹겠소!!!”그러자 아내가 말하길“5분만 기다려요”“5분이면 밥이 다 되나.”“아니요. 5분이면 옷을 갈아입을 수 있어요. 같이 가서 먹어요.”“…”◆ 놀부의 저승시계욕심많은 놀부가 저승에 가게 됐다. 근데 이상하게도 어느 방에 시계들에 이름이 써있고,각기 다른 속도로 돌아갔다.놀부 : 저게 뭐죠?저승사자 : 이승에서 살고있는 사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대학생 10명 중 7명은 ‘난 아직 어른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대학생들은 또 진정한 어른으로 불릴 수 있는 조건으로 ‘인격적 성숙’을 제치고 ‘먹고 살 경제력’을 1위에 꼽았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은 성년의 날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대학생 11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알바몬 발표자료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전체 응답 대학생 중 68.7%가 “나는 아직 어른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같은 응답은 여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