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백승지 기자] 파티게임즈가 게임 사업을 놓지 않을 전망이다. 전 카카오게임즈 이사를 지낸 김용훈 씨를 신임대표로 선임하고 게임사업 부문 총괄을 맡긴 것이다. 지난해 모다정보통신에 인수된 이후 게임직군 직원을 ‘물갈이’하며 게임사업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는 관측은 비껴나갈 예정이다.18일 모다정보통신은 파티게임즈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용훈 전 카카오게임즈 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김 대표는 지난 수년간 다음게임과 카카오게임즈에서 사업개발 및 기업 경영 등을 담당해온 전문경영인이다.이번 선임으로 김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에 이병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임됐다. … 예탁결제원은 22일 오전 11시 서울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병래 상임위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다. 이 상임위원은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임명 절차를 거쳐 오는 23일 또는 다음 주에 취임할 예정이다.이 신임 사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재무부 국제금융국 국제기구과, 금융위원회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증선위원 등을 역임했다.이로써 예탁결제원은 약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자연과환경이 경영권 분쟁에 악전고투하고 있다. 밖에서는 경영권을 노린 적대적 인수합병(M&A)에, 안에서는 소액주주들의 경영진 퇴진요구가 빗발친다. 회사는 M&A 상대방에 소송을 제기하는 등 경영권 방어에 나섰지만 주주 신뢰를 잃은 상황이라 경영 주도권 회복을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다.◇ 경영권 ‘호시탐탐’… 기댈 곳이 없다자연과환경 이병용·정대열 각자대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쓰리디엔터가 호시탐탐 경영권 획득 기회를 노리고 지분 보유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어서다. 여기에 핵심 경영진의 해임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우리카드가 국정원 출신 사외이사를 선임한 사실이 뒤늦게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금융 분야에 경력이 없어 사외이사로서 전문성에 의문이 제기된다는 지적이 나온 것인데, 특히 해당 사외이사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인척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져 구설을 낳고 있다. ◇최근 경제개혁연구소는 국내 109개 금융사의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2016년 금융회사 사외이사 분석 보고서’에서 “전체 사외이사 447명 가운데 46.1%인 206명이 독립성이나 전문성 면에서 보다 철저한 자격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제개혁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사장 후임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인선 작업에 브레이크가 걸렸으나, 최근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있다. 노조는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가 선임된다면 강력 반발할 방침이다. 과연 잡음 없이 새로운 수장을 선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금융업계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은 21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22일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공모는 내달 1일 마감된다. 인선 작업은 사장 공모 공고, 임시주주총회 공고, 임시주총 승인, 금융위원장 임명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케이블방송사 티브로드가 신임 대표이사에 강신웅 티캐스트 대표를 내정했다.티브로드는 다음달 중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 강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라며 지난 9일 이같이 밝혔다.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출신인 강 내정자는 그간 제일기획 뉴미디어사업부, 삼성영상사업단, 중앙일보 방송법인 중앙방송 사업개발담당, 티브로드 수원방송 사업본부장, 이채널 채널운영총괄이사 등을 역임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아주캐피탈 신임 대표에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가 내정됐다. 아주캐피탈이 매각 작업 불발 이후 신용등급과 신인도에 적잖은 타격을 입은 만큼 신임 수장의 어깨는 무거울 전망이다. ◇아주캐피탈은 지난 8일 신임 대표로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아주캐피탈을 이끌어온 이윤종 사장은 지난 1일 사의를 표명했다. 신임 대표는 내년 1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오화경 내정자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유진증권 애널리스트로 시작해 HSBC은행 개인·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 IM사업부문장 신종균 대표가 이상연소발화현상으로 생산을 중단한 갤럭시노트7과 관련해 현황 및 향후대책과 사과의 뜻을 밝혔다.신 대표는 27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전했다.그는 "1차 판매된 갤럭시노트7 159만대 중 총 220건의 발화사례가 접수됐다"며 "입수한 117건을 확인한 결과 배터리 내부 소손 85건, 의도적 소손 및 외부 요인 15건, 소손이 아닌 것으로 판정된 것이 9건, 확인중인 것이 8건"이라고 말했다.이어 "2차 판매분은 147만대로, 11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 등기이사로 선임됐다.권오현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이사회는 급변하는 사업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이 부회장의 이사 선임과 공식적인 경영 참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권 부회장은 "이사회에서 이 부회장이 최고운영책임자로서 수년간 경영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고, 지난 2년간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실적 반등과 사업재편을 이끄는 등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충분히 보였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서스틴베스트는 “이 부회장은 삼성에스디에스(SDS)와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에 대한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일감 몰아주기’ 수혜자이기 때문에 사내이사로서 결격 사유가 있다”며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에 반대했다.서스틴베스트는 삼성SDS와 삼성에버랜드가 2013년 도입된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배주주 일가의 지분율이 계열사 내에서 가장 높은 점, 특수관계자 매출이 많은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삼성전자의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이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표를 던지로 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전날 투자위원회를 열고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등 안건에 찬성 의견을 내기로 결정했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고 대주주의 책임 경영 강화가 기대된다는 이유다. 삼성전자는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과 프린트사업부의 분할 및 매각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프린트사업부 분할·매각 안건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을 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제일약품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지주회사 형태로탈바꿈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제일약품은 그동안 단순한 지배구조 속에 한승수 회장이 탄탄한 지배력을 유지해왔다. 그런데 돌연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변화엔 그 이유가 있다.◇ 안정적인 지배구조, 지주회사 추진 이유는?제약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최근 지주회사 전환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의 단순했던 지배구조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은 제일약품과 2개의 합작사 한국오츠카제약, 제일야오 뿐이었고,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은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 전 부위원장을 한국거래소 제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정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10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한국거래소는 “정 찬우 신임 이사장이 전남대 교수와 금융연구원 부원장을 두루 거친 금융 전문가로, 2013년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금융위 부위원장을 지내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풍부한 금융정책 실무경험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고 밝혔다. 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티에스바이오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반경식 영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티에스바이오는 국내 및 중국과 일본 등지의 수출이 급진전함에 따른 조치라며 19일 이같이 밝혔다.반경식 신임 대표는 메디슨 영업부장과 한별메디텍 영업이사, BHL 국내사업본부장, 셀트랩 대표를 거친 인물이다. 그는 2012년 7월 티에스바이오 모기업인 티에스메드 영업총괄 이사로 티에스그룹에 합류한 이후 레이저옵텍 의료기 판매를 전담해 왔다.티에스바이오는 반 신임대표에 대해 지난해부터 계열사인 티에스바이오의 '매직 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된다. 1991년 삼성그룹 입사 이래 계열사 등기이사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등기이사가 되면 이사회에 참석해 의사결정을 하고, 이에 따른 법적 책임도 져야 한다. 대부분의 오너 일가가 등기이사를 맡지 않은 이유다. 그런 점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은 재계 관심사다. 공교롭게도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로 위기를 맞고 있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이재용, ‘신의 한수’냐 ‘무모한 도박’이냐“급변하는 IT산업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된다.삼성전자는 12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과 프린팅 사업부 분할 매각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은 내달 27일 개최되는 임시주총에서 이사로 선임되면, 그날부터 등기이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삼성전자 이사회는 “급변하는 IT산업환경 속에서 전략적 의사결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졌다”며 “이런 사업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이재용 부회장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시기가 됐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상선은 5일 이사회를 열어 이달 20일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 유창근 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의 이사 선임에 대한 안건을 부의했다. 대표이사 선임은 임시주주총회를 마치고 이사회를 열어 선임할 예정이다.유 내정자는 이미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4년 3월 까지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대상선에 20여년을 넘게 근무한 정통 해운맨이다.유 내정자는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을 거쳐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2002년 구주본부장, 2006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을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건축마감재 업체 홈센타가 홈센타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했다.홈센타는 1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홈센타홀딩스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명을 바꾸는 이유는 기업 이미지 제고 차원이다.한편, 홈센타는 2003년 동화씨엠테크에서 상호를 변경한 바 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태림페이퍼가 상장 폐지 안건을 통과시켰다.태림페이퍼는 1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장폐지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태림페이퍼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KTB투자증권은 이달 말 임시주총을 열고 이병철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공식 선임한다.KTB투자증권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 등기임원 선임 등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28일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주총에선 다올인베스트먼트 이병철 사장과 최석종 전 교보증권 IB본부장을 신규 등기임원으로 선임했다. 이들은 같은 날 이사회를 거쳐 각각 대표이사 부회장과 대표이사 사장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병철 부회장 내정자는 KTB투자증권 2대 주주로, 지난달 초 금융위로부터 대주주 적격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