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가 국내 10대 제약사인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병의원용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제품에 대한 상품공급 및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현대아이비티가 종근당에 공급하는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제품은 병의원용 전용 제품으로 기존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제품과 달리 콜라겐 합성, 세포 재생 등의 효능성분을 크게 강화한 병원용 프리미엄 제품이다.종근당은 이번에 계약된 현대아이비티의 병의원용 전용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프리미엄 제품을 자체 유통채널인 ‘뷰티 비즈 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가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병의원용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제품에 대한 상품공급 및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비타브리드C12 페이스는 기존 제품과 달리 콜라겐 합성, 세포 재생 등의 효능성분을 크게 강화한 병원용 프리미엄 제품이다.종근당은 비타브리드C12 페이스를 자체 유통채널인 '뷰티 비즈 유닛'을 통해 전국 병의원에 판매할 계획이다.현대아이비티는 이번 계약 이외에도 이달 중으로 병의원용 프리미엄 양모제와 탈모방지 샴푸 등 헤어관련 제품에 대한 공급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KT&G가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T&G는 기존 오클라호마 시티에 있던 미국 법인의 규모를 확대해 댈러스로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댈러스가 위치한 미국 텍사스 주(州)는 20여개의 담배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지역이다. KT&G는 텍사스 주에서 현재 점유율 3위를 달리고 있으며, 향후 이 곳을 거점으로 역량을 집중시켜 미국 내 판매량을 늘려갈 방침이다.지난해 KT&G의 미국 수출량은 역대 최고치인 28억 2000만 개비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수출 첫 해인 1999년에 기록한 2억 2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매년 6월 5일은 유엔이 전세계 환경보전의식 확산을 위해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국내에서도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 속에 환경을 지키는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그간 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중요한 구매기준으로 삼았던 소비자들이 제품 생산부터 폐기과정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따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윤리적 소비’, ‘착한 소비’에 대한 인식이 대중화되면서 식음료 업계도 소비자들의 친환경 소비를 돕는 행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용기 경량화·친환경 소재 사용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신세계의 삼성페이 결제 거부가 고착화되면서 업계에선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다. 결제시장에선 정용진 부회장이 SSG페이의 성공을 위해 삼성페이를 끝까지 배척할 것이란 말이 나온다. 일각에선 신세계가 대형 유통망을 가진 갑이고, 서로 간 이해관계가 달라 삼성페이와의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본다.◇ 이재용의 삼성페이 vs 정용진의 SSG페이5월31일 신세계I&C에 따르면 신세계 계열사 매장에선 삼성페이로 결제가 아직도 불가능하다. 지난해 8월 삼성페이 출시 직후부터 지속된 것으로 신세계I&C 관계자는 “윗선에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제과기업 ‘델피’(Delfi)와 현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델피는 인도네시아 전국에 유통망을 갖춘 현지 1위 기업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오리온은 약 5조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제과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오리온과 델피는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해 오는 7월 중 ‘델피-오리온’(가칭. Delfi-Orion)이라는 합작법인을 세우고, 오리온이 생산하는 제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초코파이, 카스타드 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파이 제품을 중심으로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강신호)가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외식기업뿐만 아니라 대형 산업체 등과 잇달아 계약을 체결해 식자재 유통 및 단체 급식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들어 프랜차이즈, 외식기업, 급식 직거래, 단체 급식 사업장 위탁 운영 등을 통해 약 88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 계약 및 단체 급식 사업 위탁 운영 계약을 신규 수주 했다고 밝혔다.각 분야별 수주 내용을 살펴보면, 62개 유명 프랜차이즈 본사들과 138억 규모의 식자재 공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잇츠스킨(대표이사 유근직)은 중국•홍콩에 기반을 둔 거대 유통기업인 뉴월드 그룹과 중국 내 O2O(오투오 비즈니스 모델: Online to Offline and Offline to Online) 유통망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잇츠스킨은 이번 뉴월드 그룹과의 O2O 유통망 설립 계약을 통해 중국 내 영향력을 계속해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우선 뉴월드 그룹의 광범위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내 유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5월에는 중국 충칭 지역의 저우다푸 주얼리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중국 소비재 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포럼이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다.중소기업청이 준비한 이번 포럼은 첫 수출을 준비하는 수출 초보기업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 중국시장 진출의 시행착오를 줄이자는 목적으로 추진된다.지난 해 기준 10.5포럼은 ▲현지 소비재시장 현황 및 진출전략 ▲온라인 활용 중국소비시장 진출전략 및 성공사례 ▲해외 유통망 진출사업 소개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중국 현지진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무 중심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강신호)의 농가 상생 행보가 업계 귀감이 되고 있다.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지자체-대기업-농민’간 공유가치창출 상생모델을 구축해, 농가가 흘린 구슬땀이 보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전국 8개 지역, 135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약 3,630톤에 달하는 농산물을 구매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90억원 규모다. 딸기, 토마토, 건고추, 양파 등 4개 품목을 주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부산센터’)는 2015년 3월 출범하여 현재까지 67개의 창업·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고, 75억원의 투자유치 및 금융·특허·법률 등 분야에 대한 원스톱 상담 서비스 1,059건을 제공했다고 밝혔다.특히, 출범당시 역점 분야로 제시했던 ‘혁신상품에 대한 가치제고(Value-Up) 및 국내외 시장진출의 거점 구축’에 노력하여, 전국적으로 145개 혁신상품을 발굴하고 롯데 유통망 등을 통해 국내외 유통과 판로를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163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올해에는 그동안 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SG페이로 전자지갑 시장에 뛰어든 신세계그룹이 순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신세계그룹은 15일 “간편결제 서비스 SSG머니가 지난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기준 충전금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충전횟수는 총 35만 건을 기록해 단순하게 따지면 하루에 1천923건, 1억원어치를 무통장입금, 카드결제 등을 통해 충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신세계포인트를 비롯해 씨티포인트, 하나머니, KB포인트리, OK캐쉬백 등 각종 포인트와 신세계상품권을 SSG머니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총 25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출시한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7·S7엣지(이하 갤럭시S7)의 예약판매 결과가 엇갈리고 있다. 이통업계에선 전작(갤럭시S6) 대비 고객들의 반응이 덜하다는 말이 나오지만, 삼성전자 측은 오히려 예년보다 더 팔렸다는 것. 이에 통신사 유통점의 영향력이 이전보다 많이 약해진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1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의 갤럭시S7 예약판매 실적은 예년보다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치를 밝힐 순 없지만) 전작(갤럭시S6)보다 갤럭시S7 등의 예약판매 분위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사랑을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는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박한별의 스타일이 화제인 가운데 지난 5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아나카프리 디 누오보(ANACAPRI di nuovo) 매장 방문 패션이 연일 화제다.아나카프리 디 누오보(ANACAPRI di nuovo) 브랜드 신규 런칭 및 매장 오픈을 기념해 매장을 방문한 박한별은 꾸뛰르 터치가 가미 된 프릴 디테일의 ma-1점퍼와 추상적인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맥시드레스를 매칭해 패셔니스타다운 스타일링과 매력적인 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분유, 기저귀 등 소셜 커머스에 잠식된 소비자 수요를 돌려오기 위해 롯데그룹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한 대응에 들어간다.롯데마트는 이달 25일부터 ‘파스퇴르 귀한 산양분유 및 유아식’의 유통 채널을 롯데닷컴, 롯데아이몰(롯데홈쇼핑)로 확대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파스퇴르 귀한 산양분유’는 롯데마트와 파스퇴르가 함께 개발한 프리미엄 분유로 특정 NB 브랜드가 산양 분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4년 처음 출시됐으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국내 중고폰 시장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는 단통법 실시 이후 중고폰을 찾는 이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포화된 통신시장에서 가입자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국내 중고폰 시장 진출은 자칫 대기업의 중소상공인 밥그릇 빼앗기로 비춰질 수 도 있어, 쉽게 진출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이통사들, 중고폰 시장 진출 왜?이동통신사들의 중고폰 시장 진출은 그간 한정된 부분에서 이뤄졌다. SK텔레콤과 KT의 자회사인 SK C&C와 KT링커스는 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 가전브랜드 ‘샤오미’의 대표 자회사인 ‘즈미(ZMI)’가 11번가를 통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SK플래닛 11번가는 국내 기업 최초로 ‘즈미’와 온라인 판매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즈미의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로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즈미는 중국의 대표적인 보조배터리 제조업체로, 샤오미의 보조배터리 및 LED라이트, 선풍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제품의 온라인 판매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상호 이익 도모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이달 30일, 기존 간편가정식의 한계를 넘어 식생활 해결책을 제안하는 밀 솔루션(Meal Solution) 브랜드인 ‘요리하다’를 출시한다.밀 솔루션이란 기존의 간편가정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이 RTE(Ready To Eat), RTH(Ready To Heat) 등 완성품을 의미하는 것과는 달리 완성품 및 반조리 형태의 간편식, 요리재료, 조리 준비 등 식생활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는 뜻으로 이미 미국, 일본 등에서는 간편가정식 용어를 대체하며 보다 넓은 의미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제일제당의 업계 최초 상생 브랜드인 '즐거운 동행'이 올해 11월 말 기준 매출 600억 원대를 기록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모델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즐거운 동행’은 CJ제일제당과 중소기업간 상생 브랜드이자 상생 프로그램으로, CJ제일제당은 올해로 5년째 지역의 유망 중소 식품기업에 연구개발(R&D), 영업, 마케팅 등 품질 및 판매향상을 위한 기술과 유통망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판매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식품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국내 중소기업이 좁은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해외시장 개척 역량 확보가 시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국내 주요기관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180사를 대상으로 강소기업의 핵심역량과 성장전략, 글로벌 진출 애로사항 등을 조사·분석한 ‘국내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부진 요인 및 촉진방안 모색’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핵심역량·경쟁전략 모두 ‘기술력 강화’에 중점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