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에 ‘시몬스 갤러리 부산김해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부산을 제외한 경남 지역 최초의 시몬스 갤러리다. ‘시몬스 갤러리’는 시몬스 침대의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지역별로 차별화된 공간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쇼룸이다.시몬스 갤러리 부산김해점은 김해를 대표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다수의 초, 중, 고교가 인접한 봉황동에 들어섰다. 매장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아이스퀘어몰 등 대형 쇼핑센터와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 B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 신세계푸드, 올 1분기 매출 전년 대비 4.9% 증가, 영업익 흑자 전환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기준 3,200억원의 매출액과 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32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이번 실적은 노브랜드 버거를 비롯해 급식·베이커리 사업 등 전 사업부에서 호조세를 보여준 것으로 분석된다.
배우 전여빈은 매 작품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친구의 실종 사건에 휘말려 가해자로 몰린 소녀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다큐멘터리 감독, 나무늘보 탈을 쓴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동물원 직원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최근 활약은 더욱 돋보인다. 먼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빈센조’에서 변호사 홍차영으로 분해 때론 코믹하게, 때론 통쾌하게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방송 초기에는 전여빈의 낯선 모습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꽁꽁 얼어 붙었던 소비 심리가 녹아들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자, 그 여윳돈이 백화점에서 풀리고 있는 모습이다.◇ 3월 백화점 3사 매출 전년 동월 대비 77.6% 늘어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2021년 3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3월 주요 유통업체(13개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했다. 업체별로 백화점이 77.6%로 가장 크게 늘었고, 편의점(10.7%), 대형마트(2.1%), SSM(-18.6%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모처럼 야구장을 찾았다. 잠실야구장을 직접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동빈 회장의 이러한 행보는 올 시즌 프로야구 판에 가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거침없는 도발과 맞물려 더욱 흥미를 끈다.◇ 신동빈 회장, 6년 만에 야구장 찾아… 정용진은 ‘또’ 도발재계에 따르면,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인 신동빈 회장은 지난 27일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그는 롯데 자이언츠 점퍼와 모자,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팀을 응원했으며
유통업체들이 온라인 패션 플랫폼 등과 손잡으며 패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을 통해 미래 고객 확보의 초석을 마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 고객 확보 나서는 유통업체들20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 19일 무신사와 △결제 시스템의 독점 연동 △무신사 자체 브랜드 패션 상품의 판매 △상호 간의 보유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협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무신사는 지난해 매출이 3,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하며
이커머스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의류 판매 플랫폼에 관심을 드러냈다. 치열한 생존 경쟁이 벌어지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패션 플랫폼을 인수해 입지를 사수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을 선점해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역량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알짜배기’ 브랜디‧지그재그 선점… ‘두 마리 토끼’ 잡을까최근 카카오는 여성 의류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과의 합병 소식을 발표했다. 크로키닷컴은 지난 2015년 지그재그를 출범, 현재 4,000여곳 이
2년 만에 단일대표 체제로 전환한 신세계푸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딛고 일어나, 올해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노브랜드 버거 확대·급식사업 돌파구 찾기 ‘열중’지난해 10월 신세계푸드는 제조서비스부문과 매입유통부문 대표 체제에서 단일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송현석 마케팅담당 상무를 대표로 승진시켰다.송현석 대표는 2018년 신세계푸드 마케팅 상무로 역임되기 전까지 맥도날드 마케팅 팀장, 피자헛코리아 마케팅 총괄이사, 오비맥주 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 마케팅
반도건설이 연일 수주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1월 ‘거제 옥포동 공동주택 도급공사’를 시작으로 △2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부지 낙찰 △4월 대구적십자병원 부지 매입에 이르기까지 수주 승전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908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까지 따내며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반도건설의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이다. 메이저 건설사 3개사의 경쟁입찰 끝에 지난 3일 조합 총회에서 반도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부천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조직 간의 서열 싸움, 난무하는 배신과 음모, 핏빛 복수까지 그동안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봐왔던 익숙하고 전형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하지만 이 피비린내 나는 누아르에 가슴을 적시는 감성, 예상치 못한 유머를 한 스푼 섞었더니 맛이 완전히 달라졌다.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감독 박훈정)이다.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 ‘신세계’ ‘브이아이피’ ‘마녀’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앞서 지난
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온 가운데, 신세계그룹의 프로야구단인 SSG 랜더스가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구단 인수에서부터 각종 명칭, 유니폼, 마스코트 등이 연일 큰 관심을 끈 데 이어, 정용진 부회장의 야심찬 구상이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겨지게 됐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건 정용진 부회장의 행보가 ‘유통 맞수’ 롯데에 미칠 파장이다.◇ SSG 랜더스 상륙시킨 정용진신세계그룹은 지난 1월 야구단 인수 추진 소식으로 세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인수 대상은 인천에 연고를 둔 SK 와이번스였다. 이후 신세계그룹은 뜨거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0% 줄어든 가운데, 럭셔리 화장품을 앞세워 올해 ‘실적 반등’에 나서려는 모습이다.◇ ‘스위스 퍼펙션’ ‘뽀아레’ 론칭… 럭셔리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 사업 부문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시장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난해 실적 부진을 회복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해 매출액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올해 이커머스 시장 업계 1위 자리를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쇼핑 분야에서 신규 시장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까지 적극 공략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하면서 올해도 이커머스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네이버는 한 대표가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국내 이커머스 1위 지위를 확고히했고 이를 유지해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이커머스 거래액은 28조원이며 개설된 스마트스토어는 42만개, 거래 대금은 17조원에 달한다. 이러한
롯데쇼핑이 전자상거래(e-commerce, 이커머스) 사업 키우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해 4월 야심차게 출범한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이 기대치를 밑도는 성과를 거두자 이커머스 사업부 대표를 전격 교체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롯데쇼핑은 최근 롯데온을 이끄는 이커머스 사업부장 자리에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을 내정했다. ◇ 롯데온 수장에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 영입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이커머스 사업부장(대표)에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을 내정하고 선임 절차
이베이 코리아 인수전에 뛰어든 신세계그룹(이하 신세계)이 네이버와도 손을 잡는다. 네이버는 신세계가 구축하고 있는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신세계는 네이버가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빅데이터와 대규모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각 사의 취약 부문에서 시너지를 내는 윈-윈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예상된 행보… 취약점 보완하고 시너지 높인다네이버는 16일 신세계그룹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커머스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마트의 자사주 1,500억원, 신세계의 신세계인터
[부고] 장혜진(신세계인터내셔날 상무) 씨 부친상■ 장수길 님 별세■ 영면일시 : 3월 16일■ 유족 : 정숙향 씨 남편상, 장혜진(신세계인터내셔날 상무)·우진 씨 부친상, 김영궁(SK텔레콤 팀장) 씨 빙부상, 최정아 씨 시부상■ 빈소 : 포항시민 전문장례식장 특 3호실(054-253-4444)■ 발인 : 3월 18일 오전 11시■ 장지 : 포항시립화장장
3월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 시즌이 시작됐다. 올해 유통·식품업계의 주총 관전 포인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를 위한 ‘신사업’ 추진과 ‘사내·외이사 선임’이 될 전망이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미래 먹거리 발굴 ‘분주’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업계 전반에 걸쳐 타격을 주며 급격한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따라 업계는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마련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먼저 신세계그룹은 사업 목적에 ‘광고업,
식품업계가 ‘디저트’ ‘케어푸드’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움직임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서베이가 작년 8월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상황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은 ‘금주’ ‘금연’, 여성은 ‘체중관리’ ‘식습관’ 등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이에 따라 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건강한 디저트, 식단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넷플릭스 공개를 택한 영화 ‘낙원의 밤’(감독 박훈정)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감성 누아르의 탄생을 예고하는 가운데, 강렬한 연기 변신을 펼칠 두 주인공 엄태구‧전여빈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 ‘신세계’ ‘브이아이피’ ‘마녀’ 등 누아르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해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
재계 유통부문 맞수인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이 극명하게 엇갈린 행보로 눈길을 끈다. 롯데그룹은 심각한 위기의식 속에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뒤숭숭한 분위기인 반면, 신세계그룹은 깜짝 야구단 인수와 파격적인 투자로 연일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롯데그룹 유통부문의 화두는 구조조정이다. 거듭된 적자로 점포 정리에 나선 롯데마트는 지난달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에 돌입했다. 롯데마트 뿐 아니라 백화점·슈퍼·롭스 등 롯데쇼핑 차원에서의 점포 정리 및 감원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역시 지난해 희망퇴직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