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미국 교도소에도 게임 한류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17일 신생 게임사 스프링컴즈는 미국 재소자 마켓에 국내 최초로 모바일 게임 독점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국 게임 퍼블리셔인 페블킥과 손잡고 특수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미국 재소자 마켓’은 연방 교도소 내 수감된 약 250만명의 재소자들의 교화와 여가를 위해 영화, 음악, 게임을 제공하는 시장이다.스프링컴즈는 올해 6월 설립된 신생 게임사다. 지난 8월 첫 모바일게임 ‘쥬얼스템플 퀘스트’를 출시해 전 세계 15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넷마블게임즈 모바일게임 ‘레이븐’이 돌아왔다. 최근 단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순위 역주행의 기염을 토하고 있다.15일 구글 앱스토어 순위권 안에는 반가운 이름이 보인다. 넷마블 ‘레이븐’이 재 진입한 것이다다. 한국 모바일 게임 계정 매출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리며 재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최근 매출 30~40위 권을 맴돌던 모습과 대비되는 극적 상승세다.넷마블은 9월 29일 ‘레이븐’에 ‘리부트’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대규모 개편을 연달아 진행했다. 이용자가 불편을 호소하던 성장 및 장비 수집의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효과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10일 엔씨소프트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 3분기 651억13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에 비해 28.72%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75억5900만원으로 11.1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78억9700만원으로 56.3% 늘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가 1427억원으로 가장 높다. 이어 북미‧유럽이 276억원, 일본 128억원, 대만 103억원 순이었다. 로열티 매출은 242억원으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의 실적을 견인한 것은 ‘리니지’였다. 리니지 3분기 매출은 83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8.5%를 차지했다. 이어 ‘블레이드&소울’ 401억원, ‘리니지2’ 206억원, ‘아이온’ 161억원, ‘길드워2’ 153억원 순이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다음달 8일 전격 출시한다. 리니지3인 ‘리니지 이터널’도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2016에 참가, 벡스코(BEXCO) 광장에 오프라인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지스타 행사장인 벡스코에 입장한 관람객들은 가장 먼저 모바일네이버게임판의 야외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톨게이트’를 컨셉으로 설치된 네이버게임 부스에서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유쾌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장 내 컨퍼런스홀에서는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모바일게임판 및 게임 검색 설명회도 진행된다.먼저, 관람객들은 지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게임 수출액이 32억1463만 달러(한화 약 3조6945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1% 증가한 수치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지난 7일 발간한 ‘2016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게임 수출은 32억1463만 달러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게임 수입은 7.2% 늘어난 1억7749만 달러를 보였다.주요 수출국은 중화권이 32.9%로 1위를 차지했고, 일본 21.5%, 북미 17.2%, 동남아 11.2%, 유럽 10.8%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글로벌 게임기업 그라비티의 뽀로로 모바일게임이 웹툰으로 제작됐다.8일 그라비티는 뽀로로 모바일게임 ‘미라클뽀로로’의 브랜드 웹툰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마다 총 12회 분량으로 다음웹툰에 연재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원작 주인공인 뽀로로와 에디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친구와 세상을 구한다는 컨셉으로 제작됐다.8일 오전 공개된 ‘MR!P : 영웅의 귀환’ 1회는 평점 9.8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 평가를 받고있다. 그라비티는 미라클뽀로로 브랜드 웹툰 제작을 통해 뽀로로라는 대중적 IP를 활용한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엑스엘게임즈의 ‘문명온라인’이 ‘운명’했다. ‘악마의 게임’으로 불리는 ‘문명’ IP를 두고 서비스 종료의 굴욕을 맛본 것이다. 여기에 첫 모바일 RPG 게임 ‘브레이브스’도 이달 중으로 서비스 중단을 앞두고 있다. 사실상 서비스하는 게임이 1개밖에 남지 않아, 기업공개를 추진 중인 엑스엘게임즈의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는 지적이다.◇ 12월 ‘문명온라인’ 11월 ‘브레이브스’… 줄줄이 서버중단시드마이어의 문명 시리즈는 소위 ‘악마의 게임’이라 불린다. 플레이를 시작한 후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엔씨소프트의 첫 모바일 출시작 ‘리니지:레드나이츠’가 베일을 벗었다. 27일 쇼케이스 현장은 리니지와 18년의 세월을 함께한 유저들이 모여 열기로 가득했다. 기존 유저에게 익숙한 ‘혈맹’ ‘공성전’ 등 리니지만의 킬링 콘텐츠와 모바일 시스템을 융합하려는 엔씨소프트의 고민이 집약된 쇼케이스 현장을 다녀왔다.◇ 360도 영상 구현… 스토리에 빠져들다국내 유저들이라면 ‘리니지’라는 게임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엔씨소프트의 주력 상품이자 18년 동안 게임랭킹 상위를 놓치지 않은 ‘장수’ 콘텐츠다.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게임 한류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다.위메이드는 중국 킹넷의 계열회사인 절강환유와 ‘미르의 전설’ IP 계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미르의 전설’ IP를 공유한다. 절강환유는 이를 활용해 웹게임과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계약조건은 계약금 MG(Minimum Guarantee) 500억원으로 체결됐다.‘미르의 전설2’는 이미 중국 게임업계에서 시장성이 입증된 원조 한류게임이다. 2000년대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동시접속자수 70만명,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모바일게임업계 1위 넷마블게임즈의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구로소방서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20분께 구로구 구로동 넷마블게임즈 사옥에서 직원 박모(36)씨가 투신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유가족과 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넷마블 측은 “고인의 사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해당 직원의 경우 최근 회사 내부에서 회사재화를 무단 취득해 사적으로 이득을 취한 비위로 인해 징계를 받은 바 있고 이로 인해 극한의 선택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GS리테일이 아이돌 그룹 EXO(이하 엑소)와 손잡았다.20일 GS리테일은 이달 21일부터 엑소 멤버의 사진이 새겨진 EXORUN(이하 엑소런) 팝티머니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엑소런은 엑소 멤버들을 캐릭터화 해서 만든 모바일게임이다. 이번 엑소런팝티머니카드에는 멤버 각각의 실제 사진과 게임 캐릭터가 함께 새겨져 있다. 여기에는 5000원 상당의 엑소런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시리얼 넘버가 들어 있다. 판매가격은 5000원이다.이번 엑소런팝티머니카드는 GS리테일과 엑소런의 협업을 통해 20만장만 한정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신작 ‘데빌리언(DEVILIAN)’의 글로벌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하반기 모바일 게임시장 공략에 나섰다.게임빌은 19일 “데빌리언은 ‘IP’ 트렌드를 이끄는 기대작으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데빌리언’은 게임빌과 블루홀지노게임즈(대표 박원희)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급 모바일 액션 RPG다.PC 온라인게임 원작 IP를 활용해 제작한 게임으로, 탁월한 3D 그래픽 액션 효과와 악마와 인간을 오가는 전투 방식 등이 특징이다. 내달 15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의 모바일게임이 카카오게임에서 공개된다.카카오는 14일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카카오게임 S 모바일게임 ‘쿵푸팬더3 for Kakao’의 정식 서비스를 오는 1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카카오게임 S 다섯번째 타이틀인 ‘쿵푸팬더3 for Kakao’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DreamWorks Animation)이 제작한 영화 ‘쿵푸팬더’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장르는 액션 MORPG로, 찰진 액션과 주인공 포, 타이그리스 등이 펼쳐나가는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카카오는 “21종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이 태국의 게임 퍼블리셔 ‘iDCC’를 인수하면서 동남아 게임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넥슨은 12일 태국의 게임 퍼블리셔 ‘아이디씨씨’의 지분 49%를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의 승인 후에 잔여 지분(51%)도 인수하게 된다.2010년에 설립된 iDCC는 태국에서 가장 성공한 자국게임이라 평가받는 액션RPG ‘12 테일즈 온라인(12 Tails Online)’ 등을 서비스했다. 넥슨과는 ‘HIT(히트)’ 등 자사 모바일게임 서비스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어왔다.넥슨의 이번 인수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이 30일 자신들의 최대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경험을 꼽았다.송 부사장은 이날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신작발표회에서 “게임빌의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자신감이라 생각한다”며 “오픈마켓 시스템에서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DNA가 있다”고 밝혔다.그는 “어렵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글로벌 성공을 만들어보려 한다”며 “이날 소개하는 신작을 포함한 게임들이 모바일 게임시장의 흐름을 움직이는 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게임빌이 공개한 신작은 총 6종의 RPG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이 MMORPG 기대작 카이저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 하반기부터 게임시장에 내놓는다.넥슨(대표 박지원)은 패스파인더에이트(대표 서현승)가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카이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작 ‘카이저’는 2년여에 걸쳐 개발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과 고품질 그래픽, 탄탄한 캐릭터 성장 구조 등이 특징이다.‘카이저’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중화권 제외)을 보유하게 된 넥슨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넥슨 박지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리니지 시리즈의 선방으로 전기대비 증가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하반기 기대작들도 ‘리니지 IP'를 활용한 게임들로 주를 이뤄, 리니지 의존도가 높아질 전망이다.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405억 원, 영업이익 861억 원, 당기순이익 904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8%, 56% 증가한 성적이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14%, 당기순이익은 37% 상승했다. 매출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제품별로 살펴보면 1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올해 2분기 해외시장 진출 성공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큰 폭의 실적상승을 이뤘다.게임빌은 올해 2분기에 매출 432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당기순이익 92억원을 거뒀다고 10일 공시했다.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 845%, 72% 증가한 성적이다. 특히 상반기 매출은 역대 최대치로, 800억 원을 돌파했다.성장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큰 폭으로 이뤄졌다. 상반기 매출 중 해외 비중은 59%를 차지했고, 국내와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22%씩 상승했다. 아시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액트파이브(ACT5, 대표 정순렬)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M(가칭)’을 넥슨(대표 박지원)이 퍼블리싱 한다.넥슨은 5일 액트파이브와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넥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열혈강호 M’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보유하고, 인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열혈강호 M’은 지난 20년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인기 만화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3D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게임이다.액트파이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강원도 속초가 들썩이고 있다.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포켓몬 GO’가 강원도 속초에서 실행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속초지역에 게임 팬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출몰하는 지역인 ‘속초 해수욕장, 속초 엑스포 공원, 설악산 국립공원’에 이어 노학동에 있는 착시 테마파크 ‘얼라이브 하트’에서도 다양한 포켓몬이 출몰해 눈길을 끌고 있다.얼라이브 하트는 약 300평의 공간에 50여 개의 스토리텔링 포토존에서 이색적인 사진을 찍는 공간이다. 최근 포켓몬이 출몰한다는 소식을 접한 관람객들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