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계열사간 협업 등을 통해 확보해온 다양한 기반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사업의 정의와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확장성이 높고 현실과 디지털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술들을 발판삼아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랩스 기반기술 확보 박차… “기술‧비즈니스 융합 가능”네이버랩스는 1일 온라인 밋업을 개최하고 기술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 ‘아크버스’를 공개했다. 아크버스는 기존에 알려진 것과 같은 독립된 가상 공간이 아닌 현실과 상호 연결되는 디지털세계를 형성하고 두 세계를 유기
네이버가 자사의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 플랫폼 사업 띄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클라우드 시장 만큼 게임 시장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외 게임‧IT 기업들이 줄줄이 관련 사업에 뛰어드는 가운데 네이버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띄우면서 시장 입지와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게임 인프라 솔루션 공략… 차별화 서비스 구축 주력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는 자사의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 개발부터 운영까지 탄탄한 인프라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를 공개했다. 오는 2023년까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일본 및 동남아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톱3 사업자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네이버클라우드는 16일 온라인 밋업 행사를 통해 올해 사업 성과와 향후 사업 전개 방향을 공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017년 22개의 상품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8배 이상 확대해 18개 카테고리, 189개의 상품으로 확대했다.이에 따라 네이버클라우드의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
중견 IT기업인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2세경영에 닻을 본격적으로 올렸다. 최근 한컴은 김성철 한컴그룹 회장의 장녀인 김연수 한컴 총괄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한컴 및 그룹의 미래전략과 신사업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후계 경영인으로서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힐지 주목된다. ◇ 경영 전면에 나선 김연수 대표, 신사업 주도 중책한컴은 지난 2일 김연수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컴은 김연수·변성준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김 대표는 향후 한컴과 한컴그룹의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효과로 커머스, 핀테크, 클라우드 등 비대면 사업 부문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네이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35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6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올랐다. 이는 사상 최대 매출이다.실질적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9.0% 오른 4,80
네이버가 받아든 올해 1분기 실적을 놓고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커머스, 콘텐츠 등 기존 사업들의 견조한 성장이 1분기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클라우드 등 신사업 부문이 두각을 드러내면서 올해 네이버의 성장세의 한 축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B2B‧공공 모두 잡았다… 업계 “성장세 점점 가파를 듯”3일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네이버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한 1조4,991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광고 등 서치플랫폼의 매출 회복과 커머스, 핀테크, 콘
NHN이 올해도 클라우드 사업에 힘을 싣는다. 클라우드 사업을 통합하고,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솔루션 사업을 선보이며 올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글로벌 시장 겨냥… 신사업 ‘다이티’ 공개NHN은 11일 사업전략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NHN은 클라우드 사업으로 지난해 매출 1,60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국내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하며 40%는 일본에서 견인하고 있다. 전반적
네이버가 게임 플랫폼 사업 확장에 속도를 올리는 모양새다.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게임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등 국내 중견 게임사를 겨냥한 차별화 사업 전략을 구축, 시장 입지를 쌓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 클라우드 접목 상품 출시… 중견게임사 지원 사격 나선다네이버 클라우드 자회사 네이버클라우드는 게임업계에서 수요가 많은 인 게임 채팅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게임챗’, 함께 게임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상품인 ‘게임리포트’를 신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상품
정부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뉴딜 정책을 시행하는 가운데, 네이버가 따라 발빠르게 시장 대응에 나섰다. 네이버가 전개하고 있는 사업들과 시너지가 기대됨과 동시에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차별화된 전략을 구축할 수 있는 만큼 공공분야 사업에 적극 뛰어들 전망이다. ◇ 네이버, NIA 대형 국책 사업 수주… 공공 공략 본격화네이버의 클라우드 자회사 네이버 클라우드는 13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결과물 개방을 위한 통합 플랫폼 ‘AI 허브 클라우드’ 자원
네이버가 언택트 B2B 시장에서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웍스모바일의 업무툴 ‘라인웍스’를 새롭게 브랜딩한다. 자사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B2B 사업들에 통일성을 주는 한편 국내 B2B 시장 입지의 적극 사수에 나선 모양새다.네이버는 19일 자회사 웍스모바일의 협업 솔루션 라인웍스의 사명은 ‘네이버웍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친숙한 네이버를, 일본에서는 인지도가 있는 라인을 그대로 사용해 멀티 브랜드 전략을 취한다는 방침이다.그동안 웍스모바일은 국내보다는 해외시장 사업 확장에 더욱 주력해왔다. 지난 201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나선다.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NBP는 15일 네이버의 모든 B2B 사업 역량을 통합해 ‘네이버클라우드’로 재출범한다고 밝혔다. 기업용 클라우드와 AI 플랫폼, 업무 협업 툴 등 기업 서비스와 데이터 및 솔루션 등 네이버가 확보하고 있는 기술과 서비스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상품화 돼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개편에 따라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의 B2B사업을 대표해 모든
언택트(비대면) 결제 사업으로 빠르게 주가를 올리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금융 보안에 무게를 싣고 있다.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페이는 4일 핀테크 업계 최초 금융보안원(이하 금보원)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인 ISMS-P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ISMS-P는 엄격한 인증 기준을 통해 금융회사 및 전자금융업자 등에서 수행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활동이 적합한지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ISMS-P는 정보보호 및 관리체계 수립‧운영 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 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
올해 1분기 언택트(비대면) 결제 사업으로 상승세를 탄 네이버가 신규 결제 서비스를 출시하며 빠른 속도로 이용자들을 모으고 있다. 테크핀(기술+금융)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왔던 카카오가 펀드 서비스 등으로 경쟁자의 추격을 견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달말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CMA 상품 ‘네이버통장’을 오픈했다. 이 상품은 예치금에 따른 수익뿐만 아니라 통장과 연결된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면 포인트 적립까지 얻을 수 있다. 또 가입자들에게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 실적 기준으로 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네이버(주)(대표이사 김상헌)가 국내 최초로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 보호 수준 강화의 일환으로 도입한 '프라이버시 강화 보상제도'(Privacy Enhancement Reward, 이하 PER제도)를 공식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PER 제도는 네이버가 이용자의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보다 향상된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을 제공하고자 독자적으로 수립한 제도다. 네이버는 이용자로부터 ▲서비스 운영과 관련한 법•제도 준수 미흡 사항 ▲서비스 운영 및 기능 개선 방안 ▲프라이버시 측면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