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채권을 발행했다.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ESG채권 발행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0일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ESG 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녹색채권(Green Bond)과 사회적 채권(Social Bond), 그리고 이 둘을 결합한 지속가능채권(Sust
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경제위기 및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가 ‘착한 소비’를 앞세워 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포스코는 지난달 21일 포항 및 광양 지역에 설비자재를 납품하는 90여 곳의 공급사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한 ‘착한 선결제’ 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항과 광양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정부의 ’선(先)결제·선구매 등을 통한 내수 보완대책‘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범국민 캠페인으로 실시 중인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
한성희 사장 체제의 포스코건설이 리빌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아파트 브랜드 리뉴얼과 기업시민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호실적과 함께 강남 정비사업 단지에서의 쾌거 등을 이룬 것. 여기에 최근에는 10대 건설사 중 올해 유일하게 신용등급이 상향되기도 했다.◇ 브랜드·기업시민 가치 제고 박차… 신용등급도 ‘상향’포스코건설은 올해 이영훈 전 사장의 후임으로 한성희 사장을 새 수장으로 맞았다. 한 사장은 취임 후 주거 ‘더샵’ 브랜드의 리뉴얼을 단행한 데 이어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
포스코가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고용노동부는 16일 ‘2019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포스코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했다.컨소시엄 교육사업이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교육사업으로, 고용노동부는 교육 참여기관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최우수 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하고 있다.포스코는 지난해에 협력사 및 중소기업 307개사의 임직원 4만5,605
공군에서 불거진 ‘황제병사’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논란의 당사자로 알려진 최영 나이스그룹 부회장은 물론 나이스그룹 역시 불똥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빨래는 비서가, 배달은 부사관이… 군대 맞나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한 게시물이 세간을 발칵 뒤집어 놨다. 자신을 20년 정도 공군에서 복무 중인 부사관이라고 밝힌 청원인이 “부모의 재력 때문에 특정 병사에게 특혜를 주고 이를 묵인·방조해온 비위 행위를 폭로한다”며 게재한 글이다.게시물의 폭로 내용은 충격 그 자체다. 먼
포스코건설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다양한 기업시민 실천활동을 추진해 선순환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포스코건설은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활동 성과를 담은 ‘2019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간한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건설이 2012년부터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활동 성과를 담아 발간해왔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활동 영역인 △비즈니스(
포스코건설이 ‘기업시민’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하청 근로자에 대한 임금직불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중소기업간 출혈경쟁을 근절하기 위해 최저가 낙찰제 또한 폐지를 결정했다.포스코건설은 그간 중소기업간 출혈경쟁을 초래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대형건설사 중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포스코건설은 공사계약에 있어서 중소기업이 합리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는 대신 ‘저가제한 기준금액’을 설정해 이보다 낮은 입찰가를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저마다 새로운 다짐과 각오, 목표로 한 해를 시작하는 시기다. 올해는 특히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시점으로서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기업들의 새해 화두는 수장들이 내놓는 신년사를 통해 엿볼 수 있다. 그 해 주요 당면과제와 목표, 그리고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 등이 모두 담기기 때문이다.올해 철강업계 신년사에서 공통적으로 포착되는 키워드는 ‘위기’다.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높아지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란 ‘위기 공감대’가 확
푸본현대생명(사장 이재원)이 연말 ‘나눔의 정’을 펼쳤다. 최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어울림축제’에서 ‘1대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한 것. 올해로 벌써 13년째를 맞는 푸본현대생명의 훈훈한 나눔활동이 업계 귀감이 되고 있다.‘어울림축제’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의 송년행사로, 발달장애인들에게 무대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과 함께 어울리는 가족화합의 행사다.푸본현대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발달장애인들의 공연을 지원하고, ‘1대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차별 없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자.”지난해 11월 취임 100일을 맞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100대 개혁과제’를 발표하며 강조한 말이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7월 취임과 함께 ‘With POSCO(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취임 100일을 맞아 발표한 ‘100대 개혁과제’는 이러한 새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발걸음이었다.‘With POSCO’가 추구하는 가치는 ‘100대 개혁과제’를 수립하는
최근 한일 사이에서 벌어진 ‘경제전쟁’으로 핵심소재 및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3대에 걸쳐 기술경영을 이어온 효성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핵심부품소재 분야에서 일본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성공을 위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경영진의 추진력 및 전폭적인 지원이다. 효성은 창업주 고(故) 조홍제 회장에서부터 조석래 명예회장, 조현준 회장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원천기술 확보에 대한 집념을 갖고 기술경영을 이어왔다.고 조홍제 회장은 “몸에 지닌 작은 기술
임원 및 부장급 직원들의 솔선수범으로 시작된 포스코1%나눔재단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만들어나가고 있다.포스코1%나눔재단의 뿌리는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포스코 임원 및 부장급 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기 시작한 것이 시발점이다. 이후 2013년 재단이 본격 설립됐고, 현재까지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진정성 있는 접근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나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포스코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시민 활동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공헌과 이슈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포스코에 따르면 글로벌기업시민봉사단 50여명은 인도네시아 포스코크라카타우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제철소 인근 찔레곤시에서 지난 17일부터 8일간 주택 건축과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포스코는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2005년부터 잦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지원과 복지시설 지원, 주택건립 등의 지역경제 지원을 했고, 2014년에는 청년실업 이
포스코건설이 중소협력사 상생지원에 나선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지원단`을 출범식을 가졌다. 혁신성장지원단은 건축∙인프라∙플랜트 사업뿐만 아니라, 안전∙구매 등 분야의 11명의 임원과 그룹장(상무보∙부장)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중소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안전∙직무 등 분야의 혁신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기술교류 사례로 포스코건설과 토목 지반공사 전문기업 ㈜이엑스티가 공동개발한 `
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뉴욕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에 걸쳐 제34차 글로벌 철강전략회의(Steel Success Strategies)를 개최하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1위는 올해도 포스코였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1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과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위한 ‘희망하우스 봉사단 7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과 정문호 소방청장,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유주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기봉 우림복지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2013년 시작한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전국 각지에 있는 포스코건설 현장 임직원들과 지역 소방서 대원들이 지역 내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정의 집수리와 화재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봉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스마트폰 시장의 폼팩터 경쟁이 치열하다.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폰 분야의 선두업체인 삼성전자, 화웨이 모두 참전한 상태다. 그런데, 이 같은 상황에서 애플의 움직임은 없다. 이에 애플의 폴더블폰 공개 시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인폴딩·아웃폴딩·더블아웃폴딩’… 폼팩터 경쟁에서 빠진 애플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가 탄생했다. 제조사들이 폼팩터(Form Factor, 제품 형태) 혁신에 열을 올린 결과다. 이를 통해 등장한 것이 ‘폴더블폰’이다. 삼성전자, 화웨이, 로욜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일본계 화학제품 제조사 아데카코리아의 행보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국내 사업영역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 대한 책임감은 ‘제로’ 수준이다. 매년 현금배당을 통해 수십억원을 일본으로 가져가고 있지만 한국에 내놓은 기부금은 300만원이 전부다.◇ 아데카코리아, 매출 2,000억원 넘는 ‘일본’ 회사아데카코리아는 일본계 종합 첨가제 기업으로, 본사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다. 1991년 당시 동부한농화학(35%), 동부정밀화학(25%), 아사이덴카공업(30%), 닛쇼이와이(10%) 등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올해 창립 94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100년 기업을 향한 행보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특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를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동반자로 생각한다”는 하이트진로의 사회공헌 철학은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기업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배경이 되고 있다.◇ 임직원 참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찾아 나눔 봉사 활발2024년 100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속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하이트진로가 봉사활동을 통해 2018년 공채 신입사원 첫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하이트진로 신입사원 봉사활동은 지난 7일 부산역을 시작으로 19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공식 활동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 건 ‘세계 모든 이들과 늘 함께하며, 삶의 즐거움과 희망을 나눈다’는 경영이념을 체험하기 위해서란 설명이다.7일에는 관리 및 생산직에 배치된 신입직원 23명이 부산역 인근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부산역과 업소 주변 골목 상권을 돌며 거리를 청소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헌국 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