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일 0시 기준 9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국내 지역 확진자는 1명이며, 8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특히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지역의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0명을 기록했다. 때문에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인 게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 안에 갇혀있던 많은 사람들이 슬슬 밖으로 나오고 있다.◇ 확진자 증가세 주춤하자 인구 이동 급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내 확진자가 6,000명을 넘어서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거대 유통사들이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탄력적인 매장 운영을 통해 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기 위한 차원이다.이케아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영업시간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이케아 오프라인 매장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였다. 이케아는 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스타필드도 지난 5일부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 기준으로 연간 658톤 분량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상암구장 약 857개에 해당하는 부피다. 이 같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는 지난해 8월 전국 주요 대형마트들과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국대형마트의 비닐봉투사용이 중단됐고 올해 1월부터는 소비자들이 빈 박스와 테이프로 물건을 포장하던 자율 포장대도 사라졌다. 그러나 국내 대형마트에서 일회
25년이란 긴 세월 동안 회사를 이끌어온 최양하 전 회장의 뒤를 이어 강승수 한샘 신임 대표이사 회장이 취임했다. 또 하나의 ‘샐러리맨 신화’를 쓰게 된 강승수 회장 앞엔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야 하는 무거운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 25년 만의 수장 교체, 대를 잇는 ‘샐러리맨 신화’“새로운 50년의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강승수 한샘 신임 대표이사 회장이 밝힌 일성이다.내년이 한샘 창립 50주년인 점에 착안한 그는 “1970년 단돈 2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홈퍼니싱 리딩기업인 이케아(IKEA)와 손잡고 신개념 연계 마케팅 ‘IKEA-현대차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를 선보인다.지난 19일부터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이케아 광명점 야외 광장에서 마련되는 ‘IKEA-현대차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는 혼라이프 SUV ‘베뉴’, 유쾌한 퍼포먼스 ‘코나 하이브리드’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 현대차 차량들과 가구업계 DIY의 선도기업인 이케아의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가 결합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현대차는 이케아와 함께 메인 테마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 샤오미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한다.미국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13일(현지시각) 레이 쥔 샤오미 회장의 사내 서한을 인용, “향후 5년 간 AIoT 분야에 최소 100억 위안(약 1조6,59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AIoT는 AI와 IoT를 결합한 단어다. 샤오미는 지난해 6월 홍콩 증시에 상장과 함께 조달된 자금 중 30%를 이 분야에 투자키로 한 바 있다. 이후 이케아와 협업을 맺고, AIoT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AIoT 분야의 역량 강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 샤오미가 IoT(사물인터넷) 영역확장에 분주하다. 이번엔 가구업체 이케아를 IoT 플랫폼 확대전략의 동맹군으로 삼았다.샤오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MI 개발자회의'에서 스웨덴 가구제조업체 이케아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확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샤오미는 이달 중 자사 AI(인공지능) 및 IoT플랫폼 등에 이케아의 스마트 조명기기를 연동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즉, 샤오미의 IoT 앱 또는 음성인식 AI스피커에 명령어를 입력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수) 경기도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에 들어설 디자인 지식산업센터 ‘GIDC(Gwangmyeong International Design Cluster,이하 GIDC) 광명역’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GIDC 광명역’은 연면적 26만9,109㎡ 규모로 지하 5층~지상 29층, 총 3개 동으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에 디자인 기능을 더한 디자인 특화 지식산업센터다. 이 단지는 광명시 업무시설 중 최고 높이인 120m, 최대 규모인 26만㎡ 규모로 지어져 광명역세권 일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스웨덴의 글로벌 조립식 가구업체 이케아(IKEA)의 창립자 잉바르 캄프라드가 숨을 거뒀다. 향년 91세.28일 이케아는 자사 홈페이지 뉴스룸을 통해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기업가 중 한 명인 캄프라드가 27일 스웨덴 스몰란드 자택에서 91세의 나이로 평화롭게 숨졌다”고 밝혔다. 1986년 이케아 회장직에서 물러난 카프라드는 선임 고문 등을 맡으며 경영에 참여해 왔다.1926년 스웨덴 남부에서 태어난 캄프라드는 17살이던 1943년 이케아를 창업했다. 사명 이케아는 잉바르의 'I'와 캄프라드의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내 홈퍼니싱 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오프라인 쇼핑의 허브격인 백화점 ‘빅3’ 업체 모두 관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홈(Home)과 퍼니싱(Furnishing)의 합성어인 홈퍼니싱은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을 활용한 ‘집 꾸미기’란 의미를 담고 있다.◇ 홈퍼니싱 시장, 백화점 ‘빅3’ 출사표… 지각변동 예고홈퍼니싱이 또 하나의 라이프트렌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가구공룡 이케아의 상륙으로 후끈 달아오른 국내 홈퍼니싱 시장에
현대건설이 2018년 1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를 분양한다.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세대(아파트/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4㎡ 443세대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140실), △42㎡(96실)의 236실과 판매시설로 구성된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동탄테크노밸리 핵심입지에 위치해 직장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전 세대가 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를 비롯해 투자 수요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정부가 스웨덴의 가구 기업 이케아도 영업 규제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1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육성과 보호를 위해 가구 등 대규모 전문점에 대한 영업규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현재 영업 규제를 받고 있는 건 대형마트 뿐이다. 복합쇼핑몰에 대해서도 월 2회 휴무를 의무화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다. 하지만 가구전문점은 이번 개정안에도 포함되지 않으면서 형평성 논란이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가구 업체들이 격돌한다. 300여개 가구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고양‧일산가구단지 인근에 ‘가구공룡’ 이케아 2호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어서다. 특히 국내 1위 가구기업 한샘과의 한판승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는 19일 스웬덴 가구기업 이케아의 국내 2호점이 경기도 고양시에 문을 연다. 1호 지점인 광명점의 성공에 힘입은 출점이다. 지난 2014년 오픈한 이케아 광명점은 전 세계 340개의 이케아 매장 중 매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성공을 거뒀다.이케아가 가구의 메카인 경기 서북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중견기업집단 이수그룹의 계열사 절반 이상이 일본해 지도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바른 지도 사용을 위한 각계각층의 자정노력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 지도 관리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무관심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2개 계열사 중 7곳… ‘동해’ 대신 ‘일본해’일본해 표기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간 공공기관과 기업 등 수많은 공적 기능을 가진 기관들이 홈페이지에 회사 위치를 안내하면서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한 지도를 사용해오다 적발돼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지속적인 언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저출산’은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 중 하나다. 갈수록 더 심각해지고 있지만, 이렇다 할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포스코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포스코는 22일, 국내외 정부인사와 글로벌 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함인희 이화여대 교수, 조민경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 마리아(Maria) 주한 덴마크대사관 혁신센터장, 루이즈(Louise) 이케아 코리아 HR 매니저 등 국내외 정부 관계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가 야외용 이의자 ‘뮈싱쇠 비치체어’에 리콜 계획을 밝혔다. 해외서 손가락 상처를 입은 사례가 다수 발생해 선제적 조치에 들어간 것이다. 작년 말름 서랍장에 뒤늦은 리콜 조치를 했다가 뭇매를 맞은 이케아가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24일 이케아는 뮈싱쇠 비치체어에 리콜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제품 패브릭 시트 세탁 후 잘못된 재조립으로 부상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제품이 넘어지며 손가락 부상을 입은 사례는 핀란드, 독일, 미국, 덴마크, 호주 등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은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개관하고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17번지일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3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4932세대가 들어선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2010세대다. 전용면적별로 59㎡ 823세대, 73㎡ 314세대, 84㎡ 733세대, 97㎡ 80세대, 113㎡ 42세대, 127㎡ 18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의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어린이 사망사고를 낸 이케아 서랍장이 국내서도 리콜 및 판매 중단된다.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판매중인 서랍장 제품 27개 제품에 수거 및 교환을 요청했다. 국내 매출 상위 11개 브랜드의 서랍장 안전성 조사 결과 7개 업체 제품에 예비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이 내려진 것이다. 이 중 이케아 서랍장 제품도 15개 포함됐다.리콜 권고를 받은 업체는 해당 제품을 유통 매장에서 즉시 판매 중지해야한다. 또 이미 판매된 제품에는 수리‧교환‧환불을 진행해야 한다.이케아 코리아는 “그
[시사위크=은진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교섭단체대표연설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는 국회가 되자”는 제안으로 시작된 박 위원장의 연설은 “대통령이 변하면 정치가 바뀌고, 정치가 바뀌면 국민이 행복해진다”는 당부로 끝을 맺었다.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박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남북관계 정상화’에 방점을 찍었다. 박 위원장은 쌀값 안정과 남북관계 개선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방안으로 “2007년 40만톤을 끝으로 중단된 대북 쌀 지원을 제주도 감귤과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다국적기업의 국내 리콜 거부를 단속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6일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지난달 31일 ‘소비자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자는 외국에서 결함이 발견된 제품에 대한 처분 사실을 소관 정부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현행법은 제품 결함 사실만 보고하도록 돼있다.개정안이 통과되면 정부의 의사결정도 신속해질 전망이다. 중앙행정기관장은 사업자의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리콜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앞서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는 전복사고로 사망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