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MZ세대와의 공감·소통을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냠얌즈’ 3기를 출범했다.남양유업 산학협력 대학 출신 학생들로 구성된 ‘냠얌즈’는 지난해 여름방학 1기 출범을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 ‘냠얌TV’ 등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하고 있다.‘냠얌즈’는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통해 남양유업 기업 문화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남양유업 제품을 직접적으로 평가하고 리뷰 함으로써 젊은 세대들에게 친근히 다가갈 예정이다.남양유업 측에 따르면 ‘냠얌즈’
가파른 성장세 속에 풀어야 할 과제 또한 늘어나고 있는 배달앱 업계가 이번엔 ‘리뷰 딜레마’에 빠진 모습이다. 이른바 ‘새우튀김 갑질’ 사건이 거센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리뷰 부작용’ 해결이 또 다른 난제로 떠올랐다. 저마다 관련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리뷰의 순기능 또한 무시할 수 없어 고민은 계속될 전망이다.◇ 배달앱의 소중한 기능 ‘리뷰’, 부작용도 ‘스멀스멀’소비자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을 남기는 ‘리뷰’는 배달앱의 핵심 기능이자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올 수 있었던 주요 동력이기도 하다. 먼저,
최근 ‘#오늘일기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했다가 사흘 만에 종료 소식을 알리며 이용자들의 뭇매를 맞았던 네이버가 이벤트를 재개한다.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화, 향후 진행할 챌린지의 관심을 다시 끌어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네이버 블로그팀은 1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3일 종료했던 #오늘일기 챌린지 재개 소식을 알렸다. 챌린지는 오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되며 지난 챌린지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3일 챌린지 종료 이후 네이버페이
CU 편의점이 보일 때마다 “곰표 밀맥주 있나요?”라며 묻고 다닌지 5개월이 다 돼간다. “곰표 (밀맥주)는 없어요”라는 편의점 사장님들 대답에 지쳐갈 무렵, ‘곰표 밀맥주’ 300만개 물량이 공급된다는 소식을 듣고 환호했다.곰표 밀맥주는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과 소맥분 제조 브랜드사 대한제분, 수제맥주 제조사 세븐브로이가 지난해 5월 출시한 수제맥주다. 출시 이후 공급 물량 부족으로 최근까지 품절 사태를 겪어오다가, 주류 제조 면허를 가진 제조사가 타 제조업체의 시설을 이용한 주류 위탁생산(OEM)
컴투스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서머너즈 워를 기반으로 하는 차기작 ‘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을 출시했다. 출시 전부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올해의 대형 모바일 게임 중 하나다.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은 지난달 29일 글로벌 게임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출시 전 컴투스는 대만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정식으로 소개하며 출시 소식을 알렸고 글로벌 사전 예약자수는 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전세계 이용자들의 기대를 샀다.출시 이후에는 다시 한 번 장기
2년여전 건강상 문제로 6개월 동안 술을 마시지 못한 적이 있다. 당시 퇴근 후 시원한 맥주 한 캔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던 새내기 기자에게 ‘타의적 금주’는 지옥과도 같았다.‘그럼 알코올이 없는 무알콜 맥주를 마시지 그랬느냐’고 할 수 있다. 그때 당시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무알콜 맥주를 판매했었지만, 지금처럼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을 뿐더러 소비자들이 제품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이랬던 무알콜 맥주가 최근 들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호’가 대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송영길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강성 친문 지지층에 코드를 맞췄던 전임 지도부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송영길 대표는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냐, 민주당 정부냐고 할 때 아무래도 민주당 정부라는 방점이 약했던 것이 사실이다. 정책도 당보다는 청와대가 주도한 것이 많았다”며 “당이 정책의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당 주도’를 천명했다.또 송 대표는 “봉하마을, 5·18 묘지 참배도 미루고 백신과 부동산 정책을 리뷰할 생각”
아메리카 풀사이즈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링컨 네비게이터가 한국에 상륙했다. 기존 국내에 공식 수입돼 판매되는 풀사이즈 SUV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만 존재해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링컨 네비게이터의 한국 시장 출시로 경쟁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는 25일 풀사이즈 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한국 시장 공식 출시를 알렸다. 이로써 링컨코리아는 지난해 콤팩트 SUV 코세어와 중형 SUV 노틸러스, 대형 SUV 에비에이터, 풀사이즈 SUV 네비게이터에 이르는
이마트24가 편의점 배달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올해 배달 대행이 가능한 점포를 1,500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도 내세웠다.이마트24는 작년부터 전국 5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 하던 것을, 올해부터 배달 대행이 가능한 지역의 가맹점 1,5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마트24 전체 점포의 30%에 달하는 점포에서 배달이 가능해지는 셈이다.회사 관계자는 “업계 최저 수준의 배달료와 차별화된 상품으로 편의점 배달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마트24에서 1만원
한미약품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pan-HER inhibitor)’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약물로 지정됐다. 이로써 포지오티닙을 비소세포폐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들에게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이와 관련된 내용을 11일(현지시각) 밝혔다.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신약 시판허가신청(NDA)’을 올해 말 FDA에 제출할 계획이다.패스트트랙은 중요한 신약을 환자에게 신속히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FDA가 시행하는 절차 중 하나로, FDA는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시장 진출 시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디지털 경제 백신 리포트’를 발간한 것.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해당 리포트는 디지털시장 비즈니스 관련 주제를 7가지로 분류하고 디지털 트렌드 및 정보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디지털 경제 백신 리포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온라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소기업유통센터에
참새가 방앗간 앞을 못 지나가듯, 퇴근 후 편의점에 들렀다. 주류 냉장고에 평소와 다른 초록색 캔맥주가 보였다. 오비(OB)맥주가 지난 2월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제품 ‘한맥(HANMAC)’이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2019년 3월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TERRA)’를 견제하기 위한 제품일까.테라와 비교해서 뭐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진 기자는 두 제품의 작은캔(355ml), 큰캔(500ml)을 하나씩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사다)’해서 마셔보고 비교해 봤다. 기자는 맥주 전문가도 아니며,
유럽의약품청(EMA)은 현지시각 2일 셀트리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개발명: CT-P59, 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조기 도입을 원하는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전문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검토는 지난달 24일부터 착수한 ‘롤링 리뷰’와는 별개의 절차다. 렉키로나 도입이 시급한 유럽 개별국가 방역당국이 EMA 품목허가가 확정나기 전에도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조치로, EMA 산하 약물사용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용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의 장르와 별개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함께 이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글로벌 어트리뷰션 기업 앱스플라이어가 지난해 11월부터 약 3억5,000개의 익명 디바이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글로벌 게임 장르간 연계표’ 등에 따르면 16개의 게임 장르 중 다른 장르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장르는 △액션 △캐주얼 △아케이드 장르였다. 먼저 △어드벤처 △음악 △레이싱 △전략
디지털 시대를 맞아 금융, 온라인 민원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서비스들이 출시되면서 개인정보보안에 대한 우려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개인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하다보면 불가피하게 프라이버시 혹은 개인정보를 침해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안과 관련한 문제는 개개인별의 문제가 될 뿐만 아니라 산업 전체를 위협할 수 있어 조속한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지속적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문제가 제
지금 방송가는 그야말로 ‘스핀오프’ 열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새로운 스핀오프 예능프로그램들이 편성표에 오르고 있는 상황. TV 예능뿐 아니라 인기 웹예능까지 ‘스핀오프’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어 열기를 더하고 있다.지난해 ‘스핀오프’ 열풍에 불을 붙인 프로그램은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다. MBC ‘나 혼자 산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는 박나래·한혜진·화사의 화끈한 입담을 담아내며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순한맛’과 ‘매운맛’으로 버전을 나눠 TV와 유튜브에 공개하는 신
김정주 NXC 대표의 국내 대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코리아(이하 빗썸)’ 인수설이 들리며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이 최근 다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빗썸 인수시 김 대표가 국내외에서 가상화폐 사업을 안정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000억 규모 인수?… 빗썸, 김정주 금융사업 견인할까8일 IT‧게임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가 최근 빗썸을 인수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빗썸은 지난 2014년 설립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로 누적 가입자수는 500만명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에 대한 ‘급 나누기’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최신 스마트폰 모델의 대부분이 1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모델들임에도 불구하고 전작들과의 스펙차이가 별로 없거나 퇴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프리미엄 모델은 더 비싼 가격에 훨씬 높은 성능을 장착, 고가 모델 구매를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일반과 울트라 차이 너무 컸던 ‘갤럭시노트20’… 소비자들 “차라리 한 모델만” 삼성전자의 급 나누기 논란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것은 갤럭시노트20부터다. 앞서 갤럭시노트9부터 급 나누
‘추미애-윤석열 사태’ 여파로 차기 대선주자 경쟁구도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날 공개된 대선주자 여론조사 결과가 크게 달라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리얼미터는 28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2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41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한 결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월보다 4.1%포인트 상승한 23.9%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뒤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각각 2.4%포인트와 1.2%포인트 하락하면서 나란히
네이버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쇼핑 상품 추천 기술로 더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비인기상품들의 판매율을 높이고 중소상공인(SME)들과 소비자의 접점을 보다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네이버는 14일 ‘D-커머스리포트 2020’ 4번째 연구 보고서 ‘AiTEMS, SME의 새롭고 다양한 발견을 위한 AI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 자료에는 네이버 쇼핑 데이터를 바탕으로 네이버의 AI 기반 쇼핑 상품 추천 기술인 AiTEMS가 SME와 사용자에게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