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이 증강현실(AR) 게임 신작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별다른 흥행작을 선보이지 못한 나이언틱이 포켓몬고 이후 차기 흥행작으로 만들고 국내 게임 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나이언틱은 15일 하스브로, 토미 등과 협업을 진행하고 AR 모바일 게임 ‘트랜스포머:헤비 메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트랜스포머:헤비 메탈은 나이언틱 라이트쉽 플랫폼으로 개발된 신작으로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 인기 캐릭터 범블비 등이 AR 기술을 통해 현실에 등장시키고 거대한 로봇과의 상호작용과 턴 기반
넷마블이 자사의 개발사 국내 상장에 이어 북미 법인의 미국 증시 입성에 나선다. 넷마블의 해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무게를 실어온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 구상에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잼시티, 뉴욕 증시 입성… 글로벌 시장서 경쟁력 갖출 듯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잼시티’와 기업인수목적회사(이하 스팩) DPCM과 합병,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계획을 지난 21일 밝혔다. 잼시티는 △쿠키잼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 등을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영등포 지역 독거노인 140가구에 ‘건강백세꾸러미’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롯데홈쇼핑 윤지환 마케팅부문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화선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를 기원하며 카네이션과 갈비탕, 잡곡 등 식료품이 담긴 ‘건강백세
코로나 시대에 여행족들의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최근에는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나홀로 또는 소규모 캠핑·차박이 각광받고 있다. 또한 계절이 본격적인 봄으로 접어들면서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캠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캠핑·차박용 아이템에도 눈길이 간다. 캠핑이나 차박에서 감성을 더해주는 실용적인 아이템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많은 이들이 꼽는 캠핑의 매력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계절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도심에서 벗어나
고속도로에 하이패스 요금결제 시스템이 도입된 지 벌써 15년이 넘었다. 2015년에는 대형화물차량의 하이패스 통행료 수납도 가능해졌다. 그런데 대형화물차량 중 바퀴 축을 내렸다올렸다 할 수 있는 가변축을 장착한 일부 화물차의 경우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을 하이패스 차로를 통행하게 되면 일반차로 대비 더 높은 통행료가 부과될 수 있는 실정이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하다.한국도로공사 측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으며, 그간 하이패스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그 결과 오는 9월 이후쯤부터는 가변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에 대한 기부금 7,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서울맹학교 김은주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별히 서울맹학교 김건호 학생의 피아노 연주와 롯데홈쇼핑 임직원이 직접 만든 점자촉각카드 150개를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롯데홈쇼핑이 전달한 7,000만원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사
오는 2분기 국내 대형게임사인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신작 경쟁을 벌인다. 올해의 대작으로 꼽히는 신작들인 만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먼저 승기를 잡을 타이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대작 타이틀… 업계 “승부 예측 어렵다”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모바일 신작 ‘제2의 나라’를, 엔씨는 모바일 신작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를 출시한다. 제2의 나라와 블소2 모두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신작이다.제2의 나라는 리니지2 레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23일(화) 오후 10시 모바일TV를 통해 롯데자이언츠의 정규시즌 입장권을 할인가에 판매하고, 계열사 협업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차별화를 가속화한다고 밝혔다.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 모바일 등 자사 유통 채널을 통해 계열사 인기 상품 및 콘텐츠를 선보이며 그룹사 간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유통업계 야구 마케팅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롯데자이언츠 청백전을 모바일 생중계했다. 그 결과 동시 접속자 2만명,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알려진 ‘폴스타’가 올해 한국을 포함,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총 5개국 진출을 선언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진출 마켓은 한국·싱가포르·홍콩·호주·뉴질랜드다. 폴스타는 해당 5개 국가 외 추가로 3개의 시장 진입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총 18개 마켓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토마스 잉겐라스 폴스타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폴스타 브랜드의 강화와 성장을 위한 동력을 갖춰나가고 있으며, 초기 시장이었던 유럽·북미 및 중국뿐 아니라 더 많은 곳에서 폴스타 2를 선보이게 돼
자신보다 자식이 먼저였던, 어려운 살림 속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고군분투했던, 낯선 땅 외로움과 싸워야 했던,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그 역시 누군가의 딸이었을… 배우 한예리가 그 시절, ‘나의 어머니’의 모습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겨냈다. 영화 ‘미나리’(감독 리 아이작 정)를 통해서다.‘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따라 미 아칸소주의 농장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미국 이민 1세대 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리니지의 뒤를 잇는 대표 지식재산권(IP)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를 공개했다. 기존 블소의 후속작 성격을 넘어 새로운 넘버링을 지닌 엔씨의 IP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년 만에 블소2 모습 공개… “새로운 블소 기대해달라”엔씨는 9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블소2의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 2018년 ‘블레이드&소울M’이라는 프로젝트로 선보인 후 2년 만이다. 블소2는 블소 IP의 전반적인 세계관을 계승해 새로
식탁·매트리스 등 가정용 가구도 구매 다음날 배송 받을 수 있게 됐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일반 가정용 가구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한 ‘내일 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가구업계에서 소파나 책장 등 일부 제품을 익일 배송한 적은 있지만, 가정용 가구 전 품목을 익일 배송해주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작년 10월부터 업계 최초로 소파 제품에 대한 익일 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지역에 한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현대리바트가 이번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국회와 13개 정부 부처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CJ나눔재단은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CJ프레시웨이 등 CJ 계열사 채용과 연계한 전문취업교육을 청년들에게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국내 대표적인 사회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인디게임 유통 서비스 ‘스토브 인디’의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 게임 창작자들을 위한 지원 공간을 오픈하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10일 스토브 인디를 개편하면서 새로운 지원 공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서비스는 △인큐베이터 △스튜디오 △마이 인디 등 총 3가지다.인큐베이터는 창작자가 게임을 전시하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인큐베이터에 전시된 게임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하거나 일반 이용자들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국내 자동차시장 4년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가뿐히 지켜낼 전망이다. 이미 역대 최다 판매실적을 넘어선 가운데, 연간 15만대 고지도 눈앞에 다가왔다. 가히 ‘그랜저의 시대’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모습이다.현대차에 따르면, 그랜저는 11월 내수시장에서 1만1,648대의 판매실적을 추가하며 누적 판매실적 13만6,384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압도적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랜저를 제외하면 누적 판매실적이 10만대를 넘긴 모델 자체가 없다. 포터가 8만7,932대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보다 나은, 희망찬 새해를 기대하는 우리들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각종 문구 쇼핑몰을 기웃거린다. 새해의 새로운 목표, 새로운 마음가짐을 한껏 상기시켜줄 아이템 ‘다이어리’를 찾아서 말이다.◇ 연말마다 쏟아지는 다이어리… ‘다꾸’ 해볼까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출을 하지 못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취미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 자신만의 이야기로 다이어리와 일상을 채워나갈 수 있는 ‘다꾸’가 주목받고 있다.‘다꾸’는 ‘다이어리 꾸미기’의 줄임말이다. 지난 2000년 초반
애슬래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대표 신애련)가 자연과 공존하는 건강한 애슬레저 라이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한 ‘안다르X텐셀™ 에코 플로깅 챌린지(andar X TENCEL™ Eco-Plogging Challeng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앞서 안다르는 지난 7월 대학생 서포터즈인 안다린과 함께 서울시 노들섬~용산역 일대에서 에코플로깅 활동을 펼쳐 건강한 애슬레저 라이프를 위한 작은 움직임을 이끌었다. 이번에는 비대면 소통 방식(언택트)을 통
단순 통신사업을 넘어 ‘종합ICT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이동통신3사가 자신들의 강점인 IT·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사업들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MZ세대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MZ세대들의 특징은 ICT기술 발전이 급격히 가속화되던 1990년대를 거쳐 성장했기 때문에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IT트렌드에 민감하다. 또한 남들과 다른 이색적 경험을
부부끼리, 형제끼리 아니면 친구끼리. 코로나로 인해 고향에 가지 못하고 집에 발 묶인 2인 가
우리나라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보름달에 토끼가 산다’라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듯하다. 옥색빛을 띤 예쁜 토끼가 보름달에서 절구에 찰떡을 찧는 이야기말이다. 어린 시절 기자도 이 이야기를 부모님께 들은 뒤엔 보름달의 토끼와 만나 함께 노는 상상을 했다. 이처럼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보름달은 행복한 동심을 상징하는 존재였다. 또한 보름달은 어른들에게 있어서는 가정의 화목과 풍요, 행운을 의미한다. 때문에 우리가 추석이 되면 보름달을 보며 온가족이 남은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며 소원을 빌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