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간지’ 소지섭은 역시 달랐다.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데 이어, 결혼식 대신 기부를 택하면서 의미를 더했다.7일 소지섭 소속사 피프티원케이(51K) 측은 “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2019년 열애를 인정했던 조은정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이날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결혼식은 가족들과 조용히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기부로 의미를 더했다. 소속사 측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믿음직하고 알찬 종합 케어 프로그램 ‘빌리브(beliEVe)’를 운영한다.현대차 전기차 구매고객 종합 케어 프로그램 ‘빌리브’는 전기차 구매시 가장 중요한 고려 조건인 ‘품질, 충전, 경제성’에 대한 다양한 고객 혜택을 종합해 운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구매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우선 현대자동차는 ▲고전압 배터리 보증 ▲전기차 전용부품 무상 보증 ▲블루 기본 점검 등으로 전기차 품질에 대한 운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전압 배터리 보증 서비스’는 아이오닉 일렉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게임팬들을 위해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를 서비스하고 있는 나이언틱이 새로운 로드맵을 선보인다. 야외 활동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방점을 찍었지만 최근 사태를 고려해 향후 집 안에서도 이용자들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나이언틱이 새로운 로드맵을 업데이트한 모바일 게임은 포켓몬 고를 포함해 ‘인그레스’, ‘해리포터:마법사 연합’ 등이다. 인그레스는 지난 2013년 나이언틱의 리얼 월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
한국영화계에 또 하나의 수상 낭보가 전해졌다. 홍상수 감독이 신작 ‘도망친 여자’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했다.홍상수 감독은 24번째 장편 영화 ‘도망친 여자’로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열린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인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올해 경쟁부문에는 △‘데어 이즈 노 이블’(감독 모함마드 라술로프) △’네버 리얼리 썸타임즈 올웨이즈’(감독 엘리자 히트먼)
박성광을 비롯해 김경진, 홍가람까지. 2020년 개그맨들이 대거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먼저 박성광이 오는 5월 2일 7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박성광은 오랜 지인으로 알고 지냈던 현재 여자친구와 작년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지기 시작했다. 또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의 뜻에 따리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해당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박성광의 여자친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결혼 소식이 전해졌을 때만 해도 ‘비연예인’이라는 것을 제외하곤 박성광의 예비 아내
넥슨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카운터사이드’를 출시하며 올해 첫 신작 포문을 열었다. 수많은 서브컬처 장르의 모바일 RPG속 독보적 스토리와 콘텐츠들로 띄운 승부수가 게임팬들에게 통할지 이목이 집중된다.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로 ‘클로저스’의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을 맡았다.30만장 이상의 텍스트와 50장이 넘는 컷씬 일러스트로 구성된 ‘스토리’ 콘텐츠와 끝없는 이면세계를 탐사하여 전투와 이벤트를 경험하는 ‘다이브(DIVE)’
사람들은 가끔씩 먼 우주의 행성에 가는 상상,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상상, 다른 사람의 인생으로 살아가는 상상, 혹은 고인과의 조우에 대한 상상 등을 해보곤 한다. 이 같은 상상이 ‘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해 좀 더 현실적으로 구현될 전망이다.◇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VR을 통한 ‘가상세계’의 등장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주인공은 빈민촌에서 살아가는 힘든 현실을 떠나 현실과 거의 유사한 VR세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영화 속 이 장면은 머지않아 현실화될지도 모른다. 실제로 국내외 기업들은
중국 게임사 요스타가 서브컬처 장르의 역할수행게임(RPG) ‘명일방주’로 한국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명 아트 디렉터가 참여하고 차별화된 컨셉트의 퀄리티 높은 중국 게임으로 알려진 만큼 국내 게임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명일방주는 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한 서브컬처 장르의 디펜스 RPG다. 재앙으로 황폐화된 세상에 등장한 광물 ‘오리지늄’과 이를 둘러싼 양세력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중국에서 선출시된 후 국내 출시를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목소리가 높았던 게임 중 하나다. 요스타는 명일방주 출시 간담회
중국 게임사 요스타가 ‘명일방주’로 한국 게임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모바일게임 ‘소녀전선’의 아트디렉터이자 퀄리티 높은 일러스트를 제작하는 것으로 이름이 알려진 해묘가 지휘봉을 잡은 만큼 요스타가 명일방주로 한국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요스타는 8일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디펜스 역할수행게임(RPG) ‘명일방주’의 출시 소식을 알리고 게임을 소개했다.명일방주는 재앙으로 황폐화된 세상에 등장한 광물 ‘오리지늄’과 이를 둘러싼 양세력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어반 판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3년 연속 국내 자동차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이어졌던 ‘집안 경쟁’ 속에 그랜저의 뒷심이 가장 돋보였다.그랜저의 지난해 판매실적은 10만3,349대. 2018년 11만3,101대와 비교하면 다소 감소했으나 신형 출시 시점 등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적표다. 특히 그랜저는 지난해에도 국내 자동차시장 판매 1위 자리를 지키며 3년 연속 주인공이 됐다.그랜저의 뒤를 이은 것은 쏘나타. 10만3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2015년 이후 모처럼 연간 10만대 판매실적
낚시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 시즌2를 앞두고 한빛소프트가 ‘도시어부M’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도시어부M은 국내 최초 낚시예능게임을 표방해 진입장벽을 낮춘 게임으로 낚시를 모르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먼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제2회 용왕배 낚시대회’를 실시한다. 예선, 본선, 결선 등 3단계로 진행되며 1~3위 이용자들에게 순금으로 제작한 현물 황금배지를 지급한다.이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연속낚시를 포함한 방송모드에서 플레이할 경우 경험치, 골드, 서포터 친밀도를 두
2019년의 주인공이 될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두고 현대자동차의 ‘집안경쟁’이 끝까지 알 수 없는 구도로 이어지고 있다.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12월 성적표를 통해 최종 승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일, 국내 자동차업계가 일제히 11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11월의 주인공은 신형급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그랜저가 차지했다. 그랜저는 1만407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지난 4월 이후 모처럼 월간 1만대 고지를 밟았다.올해 신형 모델을 선보이며 베스트셀링카 복귀를 노리고 있는 쏘나타는 11월 8,832대
이른바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캐릭터 펭수의 인기가 유통가로 이어지고 있다. 식품에서부터 패션까지 업계 전반을 접수하며 종횡무진하고 있다.이랜드의 캐주얼 브랜드 스파오는 발 빠르게 펭수와의 협업을 성사시켰다. 스파오는 동갑내기 펭수와 손잡고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자축하고 있다. 펭수와 협업한 의류를 1차 출시하고, 내년 1월에는 의류 및 파자마, 잡화류를 포함한 전체 컬렉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펭수는 토이스토리, 해리포터, 겨울왕국 등 주로 글로벌 캐릭
한국 게임 시장은 새로운 시장으로 발길을 옮기며 정체기에서 헤어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그러나 국내 IT 신기술 시장들의 성장이 예상보다 더뎌지면서 빨라지는 하락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지난 2017년 한중 양국의 사드배치 문제로 판호 심사 중단 이슈가 맞물리며 정체기에 빠지자 ‘새로운 경험’을 발굴하던 게임 업계는 IT 신기술에 눈을 돌렸다. 대표적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이 있다.그러나 국내외에 존재하는 이슈에 직격탄을 맞은 게임사들은 정부의 턱없이 부족한 지
5세대 이동통신 5G의 등장으로 대용량 데이터의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실시간 3D 그래픽 시대’가 도래했다. VR‧AR기술은 엔터테인먼트, 교육, 의료 등 일상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ICT기업들의 VR‧AR 시장 주도권을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나라 역시 VR‧AR 시장 확보를 위해 각 기업들이 열을 올리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앞다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 판매 1위의 주인공은 누가 차지하게 될까. 2019년이 단 두 달만 남겨놓은 가운데, 현대자동차 ‘집안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10월까지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 쏘나타다. 지난 3월, 5년 만에 8세대 신형 모델을 선보인 쏘나타는 10월까지 8만2,599대의 판매실적을 기록 중이다.베스트셀링카 단골손님이었던 쏘나타는 2015년 이후 좀처럼 1위를 탈환하지 못해왔다. 2016년엔 포터는 물론 아반떼에게도 밀렸고, 2017년과 2018년의 주인공은 그랜저
동원F&B가 2030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팬클럽에서부터 팝업스토어까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동원참치에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부여하고 있는 것. 젊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동원F&B의 행보에 식품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원참치, 밀레니얼 세대 타겟으로 다양한 마케팅 확대동원F&B는 최근 동원참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식 팬클럽 서포터즈 ‘참피온’을 모집하고 1기 발대식을 가졌다. ‘참피온’이라는 이름에는 ‘동원참치의 챔피
최근 유통가에 ‘착한 소비’를 활용한 코즈 마케팅이 각광을 받고 있다. 환경, 보건, 빈곤 등 사회적 이슈를 활용해 소비자의 감성과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 기법, 즉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에 업계가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코즈 마케팅은 하버드대 마이클 포터 교수가 제시한 공유가치창출(CSV) 전략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기도 하다.코즈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는 농심켈로그의 세계 식량의 날(World Food Day) 캠페인이 있다. 농심켈로그는 이달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카카
2006년 2월, 당시의 부천 SK이자 지금의 제주 유나이티드는 충격적인 발표를 한다. 홈구장, 즉 연고지를 부천에서 제주로 옮기겠다는 발표였다. 당시 관중 동원이 리그 꼴찌에 머무는 등 흥행이 시원찮았던 부천 SK는 용역조사 결과를 연고지 이전 결정의 근거로 제시했다.파장은 컸다. 부천 SK는 경인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프로축구 구단이었고, 국내 서포터 문화의 뿌리로 여겨지는 ‘헤르메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연고지 이전 결정 과정에서 부천 SK 구단은 부천시는 물론 서포터, 심지어
맘스터치와 한 식구가 된 슈가버블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있다. 본업인 친환경 세제 분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용품 시장에까지 출사표를 던지며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성공적인 M&A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해마로 인수 2년… 광폭 행보 이어가는 슈가버블슈가버블이 두각을 드러내는 곳은 단연 주력인 생활세제 분야에서다. 100여개에 달하는 생활세제와 H&B 등을 내놓고 있는 슈가버블은 최근 프리미엄 주방세제 ‘APG 100’을 출시하며 친환경 이미지 굳히기에 들어갔다.창립 20주년을 맞아 선보인 APG100은 슈가버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