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의 상생을 강조해온 호반건설의 노력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으로 증명됐다. 호반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95점 이상)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대·중견기업 및 중소협력업체가 불공정행위 예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방안을 약정, 이행하고 공정위가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호반건설은 협력업체와의 공정한 거래문화를 조성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호반건설은 평소 사내 상생경영위원회를 운
SPC그룹이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인삼농협과 ‘풍기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풍기 인삼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SPC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인삼 농가들의 판로확보를 위한 주요 행사인 인삼 축제가 취소되고, 폭염으로 인한 작황 부진과 파삼(가공용 원료삼) 가격이 폭락
GS리테일이 현대기술투자가 운용하는 ‘현대-GS리테일 Agro-Bio 3호 펀드’(펀드)에 투자자로 참여한다.GS리테일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장래가 유망한 농림, 축산 벤처 중 친환경, 친바이오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20여 곳을 발굴하고 투자할 목적으로 8년간 운용될 계획이다.이번 펀드에 GS리테일은 30억원을 투자했으며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펀드 운용사 현대기술투자가 각각 90억원 투자해 총 210억원의 규모다.GS리테일은 펀드 참여와 별도로 펀드 운용을 통해 발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K텔레콤은 16일 지난해 1조9,457억원 규모의 사회적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란 사회, 경제, 환경 ,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 가치를 말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기록한 1조9,457억원 규모의 사회적가치 창출은 지난 2019년 1조8,709억원 대비 4% 증가한 성과”라며 “사회적가치를 본격적으로 측정해
한화그룹이 산업은행과 5조원대 금융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산업은행과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며 △태양광 △수소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향후 5년간 최대 5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 자금은 한화그룹의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M&A △R&D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녹색기술 관련 중견 기업(중소기업
롯데물산이 직원 아이디어로 미래 사업을 고민해 볼 수 있는 ‘휘뚜루마뚜루’ 아이디어 제안 제도를 만들고 운영 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휘뚜루마뚜루’는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마구 해치우는 모양’을 일컫는 순우리말이다. 롯데물산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직원 제안 제도가 딱딱하고 진입장벽이 높았던 점을 고려해 명칭을 휘뚜루마뚜루로 변경했다. 젊은 직원들(MZ세대)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다.휘뚜루마뚜루 제안 제도는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지난 3월부터 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내 항공산업 제조분야의 스마트 플랫폼과 생태계 구축에 향후 5년간 985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 항공기업의 도산과 통폐합이 진행 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중인 가운데, KAI는 시장변화에 맞춰 디지털 기반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KAI는 기존 스마트 공장인 A350동에 인공지능(AI)을 반영하여 고도화하는 한편, 자동화중심의 스마트 설비를 고정익동, 회전익동, 부품동, 산청사업장 등 전 사업장에 반영시킬 계획이다.KAI가 구축하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1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1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기업별 경영이념과 비전, 최근 3년 활동, 각종 수상경력 등을 토대로 산업·사회적 기여도를 종합 평가한다.가스공사는 전체 19개 부문에서 30개 기관이 선정된 이번 행사에서 수소산업 선도, 지역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가스설비 기자재 국
KT가 환경(E)·사회(S)·지배구조(G)에 대한 책임강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KT 노사공동 ESG 경영’을 선언하고 10대 과제를 공개했다.KT는 15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구현모 대표, 최장복 노동조합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선언은 ESG경영에 대한 노사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추진 및 넷 제로(Net Zero) 2050 달성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한 사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80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커피트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파이팅 Day’의 일환으로,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복리후생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롯데홈쇼핑은 단체 영화관람 지원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운영하고 있다.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수도권에 위치한 총 80개 우수 파트너사를
중고차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간다. 인터넷을 조금만 둘러보면 터무니없는 값으로 차를 판매하는 사이트나, 성능기록부와 보험이력을 공개하지 않고 판매 중인 중고차를 여전히 심심찮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해결책으로는 국내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으나, 이를 반대하는 집단 또한 존재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양측의 첨예한 대립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 국회의원은 ‘완성차업체 중고차시장 진입 금지법’을 발의해 논란의 불씨에 기
한빛소프트가 13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신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게임 사업과 비게임 사업의 균형을 맞춰 고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한빛소프트는 자금 유동성 확보 및 신사업 투자를 목적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이사회에서 의결하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CB 발행규모는 130억원으로 자금 납입일은 오는 2일, CB 만기일은 오는 2026년 4월 2일이다.이렇게 확보한 자금은 신작 개발과 신사업 확대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신작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연
국내 대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플랫폼 콘텐츠 웨이브(이하 웨이브)가 글로벌 사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대규모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와 제작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영입, 기획 스튜디오 설립 등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1조원 투자, K-콘텐츠 최고 플랫폼으로 키운다웨이브는 26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이브는 기존 확보된 자금을 비롯해 향후 추가 투자 유치, 콘텐츠 수익 재투자 등을 통해 1조원
반도건설은 협력사 60여개 사와 함께 ‘상생협력‧세이프티 퍼스트(Safety First)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1년 사업계획과 정책방향 △공종별 문제 사례 및 재해 사례 공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최근 중요시 되고 있는 안전보건경영과 관련해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는 “지난해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상생 협력으로 동반성장은 물론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편의점업계에서도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글자를 딴 말이다.◇ BGF, ESG 경영위원회 꾸리고… 세븐일레븐, 미래 10년 계획 선포23일 업계에 따르면 BGF그룹은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사회, 경제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홍정국 BGF 대표와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가 ES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올해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박차훈 중앙회장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부회관에서 ‘2021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신년 사업 목표달성 방안을 논의했다.41개 부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목표달성전략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방안이 논의됐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해온 ‘지역금융기관’임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지역상생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새마을금고는 1963년 서민금융활성화를 위해
김진균 수협은행장이 신년 무거운 발걸음을 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협은행은 지난해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로 취임 4개월차를 맞이한 김 행장은 실적 개선 과제를 무겁게 마주하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수협은행은 지난해 세전 순이익이 2,33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2,853억원)보다 18.1% 줄어든 규모다. 순익은 코로나19 특별충당금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협은행은 작년 상반기부터 코로나19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역 새마을금고에 대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새마을금고 경영컨설팅은 2017년부터 본격 시행돼 햇수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20년까지 총 164회의 컨설팅 실적을 올렸다. 새마을금고는 종합수익관리시스템 및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새마을금고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진단을 바탕으로 개선방향을 함께 도출해왔다.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은 컨설팅 프로그램 중 △임직원 개별 인터뷰 및 직급별 워크숍 프로그램인 열린카페 △직원 모두가 소속 새마을금고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찾
하이트진로음료(대표이사 조운호)의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국내 액상차 시장 새 강자로 우뚝 섰다. 2017년 12월 출시 이후 약 3년 동안 누적 판매 1억5,000만병(340mL 기준)을 돌파한 것인데, 이는 전년 대비 25%의 성장세인데다 지난해 전체 차음료 카테고리에서 역대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선 기록이어서 눈길을 끈다.하이트진로음료에 따르면 국내산 신품종 검정보리를 활용해 맛과 품질을 높인 ‘블랙보리’는 출시 첫해 4,200만병이 판매되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년차인 2019년 누적 판매
한화건설이 25일 ‘풍력사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ESG 경영을 강조했으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꾸준한 투자를 단행해왔다 . 한화건설은 모든 기업 활동의 경영 원칙이 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건설회사가 주도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한화건설은 지난해 말 풍력사업실을 신설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