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건설이 1월 중 원주기업도시 9블록에 위치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로 견본주택을 열고 2016년 첫 분양에 나선다.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116가구 규모다. ▲59㎡A형 571가구 ▲59㎡B형 43가구 ▲84㎡A형 472가구 ▲84㎡B형 30가구로 1,116가구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작년 11월 분양한 1차(1,057가구, 특별공급 제외)의 경우 2.73대 1의 평균 경쟁률로 원주에서 최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다중채무자가 15만 명 늘어났다. 대출규제완화가 시행됐던 지난해를 기점으로 줄고 있던 다중채무자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 확인된 셈이다. 다중채무자의 총 채무금액은 338.7조원에 달해, 1인당 평균 9932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은행권이 증가세를 주도한 것이 주목된다.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아 1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3월말 사이 늘어난 다중채무자 수는 15만 명이다. 20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취임 1년을 맞았다. 세월호 여파로 한국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이었던 만큼 ‘구원투수’로 등판한 최경환 부총리에 대한 기대감은 남달랐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최경환 부총리의 노력도 빛났다. 과감하고 공격적인 경기부양책을 쏟아냈고, 이에 따라 각종 경제지표들도 반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현재, 최경환 부총리에 대한 평가는 사뭇 엇갈린다.◇ 공격적 경기부양책, ‘초이노믹스’에 대한 기대감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최경환 부총리는 1년 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임계치 다달았다” vs “관리가능한 수준”최근 ‘가계부채’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 역할을 했던 국가미래연구원을 비롯해 맥킨지에서도 대한민국의 가계부채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한 상황이지만, 정부는 여전히 ‘관리가능한 수준’이라며 ‘기우’라고 일축하고 있다.한국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른 가계부채, 과연 정부의 말처럼 염려할 수준은 아닌 것일까.◇ 경제성장률 보다 가계부채 증가속도 더 빨라…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4년 4·4분기 중 가계신용’에 따르면 지난해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1인당 채무가 5천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됐다.금융권에 따르면 6월 은행권 대출자는 1050만8,000명에 달하고 이들의 부채합계가 487조7천억원에 달했다. 더구나 지난 8월 LTV·DTI 규제완화 이후 은행권 부채는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보다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된다.특히 1인당 부채액은 2010년 4,261만원에서 지난해 4,598만원, 올해 6월말 4,641만원으로 증가했고 연말에는 5천만원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의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 이후로 월
경기 부양은 기세와 분위기가 따라야 한다는 최경환 2기 경제팀은 기조에 맞게 경기 부양책을 쏟아낸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과감하다. 국가가 돈을 빌려주는 정책금융부터 세계최초라는 기업소득 환류세제까지 그야말로 꺼낼 놓을 수 있는 카드는 모두 꺼내 놓은 상태다.최경환 부총리는 “거시정책 기조를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전환해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확장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하며 화끈한 경제정책으로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최 부총리는 가능한 모든 정책을 동원해 기업과 가계에 만연된 위축된 경제 심리를 활기차게 바꾸는게 핵심이라고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청와대 2기 경제팀이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경기부양책을 시사해 하반기 부동산 규제 완화가 어느 정도에 이를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로 내정된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3일 자택에서 “현 부동산 규제는 한겨울에 여름옷을 입은 격”이라고 말해 DTI․LTV로 대변되는 부동산 규제에 대한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이미 정부와 새누리당은 지난 2월 26일 발표한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 발표 후 더욱 얼어붙었던 부동산 시장에 대한 활성화 대책으로 ‘비과세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14만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회장들은 7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를 열고 경기회복과 여수엑스포 성공을 다짐했다. 이들은 ▷내수경기활성화 ▷조세환경 개선 ▷노동유연성 제고 ▷FTA 활용기반 확충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산업계 에너지절약 등의 다짐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부동산거래 활성화를 위한 개선과제’ 건의서를 8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정부에 제출했다. 해당 건의서에는 생애 최초 주택구입 자금의 지원대상을 현재 부부합산소득 5,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 내용이 담겨 있다. 대한상의는 이번 건의서를 통해 “국내 10가구 중 4가구에 해당하는 무주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