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홍석이 KBS2TV 새 드라마 ‘대박부동산’ 출연을 확정 짓고, 올 상반기 시청자들과 만난다. 매 작품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그의 ‘인생 캐릭터’ 리스트에 변동이 생길지 기대가 모아진다.‘대박부동산’(연출 박진석, 극본 하수진·이영화·정연서)은 귀신이 출몰하거나 사람이 죽어 나간 부동산을 퇴마해 깨끗한 물건으로 만드는 부동산 중개업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학교 2017’ 연출을 맡은 박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강홍석은 극 중 허실장 역을 연기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를 갖고, 시 주석의 방한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9시부터 40분 동안 시 주석과 정상 통화했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시 주석과의 통화는 이번이 여섯 번째이며, 지난해 5월 13일 통화를 마지막으로 8개월 만에 이뤄졌다.문 대통령은 “시 주석께서 지난해 11월 구두 메시지를 통해 변함없는 방한 의지를 보여준 것을 평가하며,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어 여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조기에
섬세한 표현력부터 몰입도 높은 열연, 흠잡을 데 없는 캐릭터 소화력까지.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오가는 극과 극 매력은 두말하면 입 아프다. ‘철인왕후’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드러내고 있는 배우 김정현을 두고 한 말이다.김정현은 현재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연출 윤성식, 극본 박계옥‧최아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분) 사이에서 벌
스크린을 누비던 ‘천만 배우’들이 드라마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민식·전도연·하정우 등 쟁쟁한 영화 스타들의 브라운관 복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최민식은 새 드라마 ‘카지노’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카지노’ 출연이 확정된다면 MBC 드라마 ‘사랑과 이별’(1997) 종영 이후 24년 만의 드라마 행보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하는 ‘카지노’는 카지노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는 남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범죄도시’를
배우 윤여정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미국 각종 시상식에서 연기상 11관왕이라는 새로운 신화를 썼다. 오스카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12일 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윤여정이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에서 3개의 여우조연상을 연속으로 수상했다.이로써 윤여정은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미국에서 연기상 11관왕을
현실 생활 연기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의 감칠맛을 더한다. 배우 이봉련의 감초 활약에 드라마의 재미가 배가되고 있다.지난해 12월 16일 첫 방송된 ‘런 온’(연출 이재훈, 극본 박시현)은 육상계 간판선수 기선겸(임시완 분)과 영화 번역가 오미주(신세경 분)의 로맨스 드라마다. 이봉련은 극 중 영화사 ‘오월’의 대표이자 오미주(신세경 분)의 현 룸메이트 박매이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시원시원하고 쿨한 성격의 캐릭터인 만큼 이봉련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자신을 깎아내리
2021년 신축년 소띠의 해를 맞은 가운데, 올해 브라운관은 ‘소띠’ 배우들이 접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방극장을 풍성하게 만들 ‘소띠’ 배우들을 살펴봤다.◇ 1985년생 송중기·서현진·이다희먼저 송중기가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019년 방영된 tvN ‘아스달 연대기’ 종영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행보다.‘빈센조’는 조직 내 갈등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콘실리에리(consigliere/조직의 고문)가 베
엄격한 규율 속에 살아가는 중전 몸에 현대의 자유분방한 영혼이 깃든다? 지금껏 본 적 없는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다. ‘시청률 퀸’ 신혜선이 첫 사극 도전에서 코믹 변신에 나서고, 매 작품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김정현이 두 얼굴의 임금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의 이야기다.‘철인왕후’(연출 윤성식, 극본 박계옥‧최아일)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중국이 약 4년 만에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를 발급하면서 한한령 제재 해제의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대내외적인 여러 상황들을 고려할 때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총 42개 중 1개… ‘서머너즈워’에 판호 발급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접수된 해외 게임들 중 총 42개의 게임에 대한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이 공개한 목록의 여섯 번째 항목에 컴투스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워(魔灵召唤)’가 올랐다. 외자판호 목록에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 덕분에 유통가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네고왕 콘텐츠로 대중들과 만난 뒤 매출 증대는 물론 기업 이미지가 제고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 법정관리 신세로 전락했던 기업에 회생 의지를 불어넣을 만큼 업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인간미 뿜뿜’ 친숙함 앞세운 회장님들‘네고왕’은 방송인 황광희가 프랜차이즈 기업을 상대로 프로모션 협상을 벌이는 유튜브 웹예능 프로그램이다.네고왕이 입소문을 타게 된 건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BBQ)의 힘이 컸다. 50%라는 파격적인 할인율을
tvN ‘호텔 델루나’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배우 여진구가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로 내년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성인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고 있는 상황. 2021년에도 여진구의 ‘무한 도전’은 계속된다.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데뷔한 여진구는 SBS ‘일지매’ ‘자이언트’ ‘무사 백동수’ 등 여러 작품에서 쟁쟁한 성인 연기자들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며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1~2012년 히트작인 SBS ‘뿌리 깊은 나
열린민주당 대표인 최강욱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로 옮기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군 검찰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최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때부터 검찰 개혁을 위해 법사위 배정을 희망했지만 국토위로 보임됐었다.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달 30일 최 의원을 법사위로, 기존에 법사위에 소속됐던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을 국토위로 이동시키는 사·보임을 통보했다.최강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장의 결단으로 김진애 의원 자리를 물려받았다”며 “역사의
‘멸종(Extinction)’. 지구상에 존재하던 어떤 종이 모종의 이유로 세계에서 사라져 개체가 확인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지구의 입장에서 멸종은 항상 일어나는 작은 사건일 뿐이다. 지구의 생명역사가 시작된 38억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의 생명체 대부분이 사라지는 ‘대멸종의 시대’가 존재했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멸종의 원인이 기존의 ‘자연현상’에 의한 것이 아닌, 인간이 직접적 원인이 된 멸종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오염, 불법 포획부터 지구온난화까지 우리 스스로 자초한 결과물들이 서서히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여건이 허락할 때 방한하고자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한국에서 만나 뵙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앞서 왕 국무위원은 “시 주석이 문 대통령과의 우정, 그리고 상호 신뢰를 매우 중요시하며 특별히 저에게 문 대통령께 구두 메시지를 전해달라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또 시 주석이 “올해 들어 문 대통령과 여러 차례 통화를 하고 서신을 주고 받으며 깊이 소통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강 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청사에서 이뤄진 회담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 8월 양제츠 정치국원이 방문한 데 이어 왕 부장이 방한한 것은 한중 외교당국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강 장관은 “오늘 회담이 양국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정상 차원에서의 공통된 의지를 바탕으로 오랜 제반 분야에서의 성과를 평가하고 2022년 수교 30주년을 앞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11월 25일부터 11월 27일간 공식 방한하는 왕 국무위원을 11월 26일 오후에 청와대에서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4~5일 공식 방한한 왕 국무위원을 접견한 바 있다. 왕 국무위원은 이날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약 1년 만의 방한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이후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지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미국은 한미 동맹 재건에 나선 가운데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 방한설이 흘러나오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묘한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한국이 미중 사이에서 신중한 행보를 보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바이든, 한미동맹 가치 높이는 행보 다수바이든 당선인은 당선 확정 나흘만인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해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을 확고히 유지하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문 대통령과의 전
영화 ‘극한직업’(2019, 감독 이병헌)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네 번째 ‘천만’ 영화를 추가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던 류승룡이 스크린에 돌아온다. 한국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를 통해서다. 또 한 번의 흥행 신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데뷔작 ‘스
한국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영화가 온다. 세대공감 명곡과 함께 누구나 공감할 만한 우리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배우 류승룡‧염정아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다.‘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데뷔작 ‘스플릿’으로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한국영화 최
국산 자동차의 출고가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수입 자동차 가격과 비슷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적지 않은 소비자들은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생각을 하며 “이왕이면 수입차를 타겠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다만, 일각에서는 수입차는 국산차보다 유지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구매에 신중할 것을 강조한다.그렇다면 수입차와 국산차의 유지비는 정말로 큰 차이를 보일까.자동차는 구매하는 비용보다 구매 후 유지 및 관리에 비용이 더 쓰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보통 차량 유지비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