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제철 노조가 지난해 12월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이행을 선포한 이후 적극적인 실천에 나서고 있다.현대제철 포항공장 노조는 지난 19일 공장 인근 저소득층 가구 및 경로당에 화재경보기, 가정용 스프레이 소화기 등 화재예방 안전물품을 설치했다. 이곳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곳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노후화돼 추위와 화재에 취약하며 난방시 일산화탄소 중독 및 화재 등의 위험이 높았다.현대제철 포항공장 노조는 이러한 겨울철 안전사고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 신축과정에서 망신을 샀다. 열악한 근로환경과 착취사례, 잦은 현장사고 등의 민낯이 공개된 것. 이는 원청과 하청, 재하청으로 내려가면서 불법하도급에 의한 폐해 때문으로 풀이된다. 발주처인 삼성전자 및 시공사와 원청, 그리고 노동청의 복합적인 책임론이 제기된다.2015년 착공에 들어간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 규모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삼성전자는 “단일 반도체 생산라인 투자로는 사상 최대규모”라며 “41조원의 생산유발과 15만명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무척이나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기억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지진’이다. 경주를 중심으로 꾸준히 발생한 지진은 강도와 횟수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고, 더 이상 지진안전국이 아니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고층빌딩이 많은 도심, 특히 고층 주거건물이 많은 우리나라 특성상 지진안전을 위해서는 내진설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이 내진설계는 튼튼한 내진 자재에서 출발한다. 대표적인 것이 내진 철강재다.현대제철은 이처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내진 철강재의 새 이름 찾기에 나섰다. ‘지진을 이기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제철이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탄탄한 입지를 입증했다.‘2016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에서 현대제철은 총 6개 제품을 세계일류상품 명단에 올렸다. 산업부 주관으로 KOTRA에서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인 가운데, 해당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1위일 때 부여된다.현대제철은 올해도 국내 철강업계 중 가장 많은 수의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했다. 어느덧 12년 연속 가장 많은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하고 있는 현대제철이다.현대제철은 세계일류상품 선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바퀴가 끊임없이 굴러가듯, 자동차 기술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이 있었기에 자동차는 대중적으로 보급될 수 있었고,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더욱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은 과거 ‘공상과학’으로 여겨지던 것들을 우리 앞에 성큼 가져다놓고 있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 현대자동차그룹 역시 미래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한 기술개발로 분주하다. ‘미래 기술’로 여겨지는 부문에서 세계 정상급 자동차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미래를 준비하는데 여념이 없다.그렇다면 사람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유성기업이 2년 연속(2014~2015년) 산업재해율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나타났다. 산재 사망사고가 많았던 곳은 현대중공업이었다.고용노동부는 2015년 한 해 동안 산업재해율이 높았거나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 등 안전보건관리가 소홀한 264곳의 명단을 13일 발표했다.산재율이 가장 높은 사업장은 유성기업 영동공장이었다. 노동자 262명 가운데 39명의 재해자가 발생했다. 산재율은 14.89%나 됐다. 이어 ▲팜한농 울산공장이 11.19% ▲물류업체인 아이엔티원의 인천사업장이 10.17% ▲현대제철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진 안전국’으로 여겨졌던 우리나라. 하지만 올해 경주를 중심으로 잇따라 발생한 지진은 우리에게 경종을 울렸다. 지진을 직접 경험하고, 피해를 입은 이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경주 지역의 경우 또 언제 지진이 발생할지 몰라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특히 강도 높은 지진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학교를 향한 우려가 크다. 실제 경주 지역 학교 대부분은 지어진지 오래돼 내진 설계가 적용돼있지 않다. 이에 지진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제철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현대제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근간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책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은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2011년부터 펼치고 있는 ‘희망의 집수리-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일석삼조 ‘희망의 집수리’ 사업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글로벌 공급과잉 및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철강업계가 ‘이웃사랑’이란 따뜻한 가치를 지켜나가고 있다.한국철강협회는 지난 5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철강협회 송재빈 상근 부회장 등 13개 철강업체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3000장을 독거노인에게 배달했다.이번 연탄 나누기 행사는 업종별 단체로는 유일하게 국내 철강업계가 연합해 실시하는 것이며,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다.철강협회는 2006년 저금통을 이용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시작한 이래 매년 연탄 나누기, 자전거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세아제강이 미국 현지 강관사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업계 경쟁사인 현대제철이 가세할 지 주목된다.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북미 지역 공략이 불가피한 만큼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최근 세아제강은 미국 현지 강관사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세아제강은 지난달 이와 관련한 조회공시요구에 대해 “북미 시장 경쟁력 제고 일환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OMK 등 구체적인 인수 후보도 거론되고 있다.업계에서는 현대제철 역시 미국 강관사 인수전에 뛰어들 지 주목하고 있다. 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1일 현대제철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3'에서 'Baa2'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고 밝혔다.등급전망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내다봤다.무디스는 현대제철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대해 "차입금의 지속적인 감소와 대규모 투자의 완료로 현금흐름이 양호하다"며 "향후 1~2년간 재무건전성이 점진적으로 개선 될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현대제철 차입금은 연결기준으로 2015년 12.9조에서 향후 12~18개월 내 11조 500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가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스틸건축학교 1차 교육을 개최했다.지난 25일 경북대학교 대강의실에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150여명과 함께 열린 이번 스틸건축학교 교육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강구조 건축의 우수성과 철강재 활용 기술을 친근하게 알아갈 수 있도록 실제 설계 사례를 통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다.경북대학교 건축학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영산대학교 김선웅 교수가 ‘지진과 초고층 건물’이란 주제로 최근 경주 지진 이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전기로 슬래그를 이용한 친환경 도로 포장재 개발에 성공했다.새롭게 개발한 도로 포장재의 브랜드는 슬래그의 단단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페로팔트(FerroPhalt)'로 정해졌다. '철'을 뜻하는 접두어 '페로(Ferro)'와 '아스팔트(Asphalt)'의 뒷글자를 조합해 만들어졌다.전기로 슬래그는 전기로에서 고철을 녹일 때 사용되는 석회석의 부산물로 지금까지 건설토목용으로만 사용됐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페로팔트는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대체할 수 있어 전기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최근 경주지역 등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철강업계가 지진 대비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지난 13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강관업계, 구조 설계사, 건설사 등 수요가와 학계, 연구소 등 내진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진기준 개정 및 적용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병우 한국철강협회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지난달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어느 때보다 내지진 철강재에 대한 국민적 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최근 경주지역에서 잇달아 지진이 발생에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가 내진설계 교육에 나섰다.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지난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6 강구조 실무 아카데미’ 1차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한국구조기술사회, 한국지진공학회 등과 철강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설계·시공 등 건설분야 기술자들에게 효과적인 강구조 설계 방안 등을 알리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지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것을 반영, 지진에 견딜 수 있는 강도와 연성을 갖추도록 설계하는 내진설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최근 경주 일대에서 잇달아 발생한 지진으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현대제철이 성능을 한층 강화한 내진용 철근 개발에 성공했다.현대제철은 국내 최초로 SD500 및 SD600급 내진용 철근에 대한 개발 및 양산체제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 제품에 대한 KS인증을 연말까지 취득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현대제철이 개발한 고성능 내진용 철근은 최근 잇단 지진으로 내진용 강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장상황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지진에 대비한 국내 건축물 안전도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내진용 철근은 제조과정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에서 실력을 쌓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주요 사업장 견학 및 한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부터 1박2일간 인하대 대강당에서 인천광역시 조동암 부시장, 인하대학교 최순자 총장, 현대차그룹 박광식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초청 외국인 유학생 400명을 초청해 ‘2016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Global Friendship Tour)’ 행사를 개최했다.‘글로벌 프랜드십 투어’는 미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인 유학생들에게 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새 양궁 대회 후원을 통해 양궁 대중화를 적극 지원한다.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12일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이하 정몽구배 양궁대회)’를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창설하고, 현대차그룹이 이를 후원한다고 밝혔다.오는 10월 개최될 정몽구배 양궁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지닌 한국 양궁 선수들이 겨루는 한국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다. 양궁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높이는 한편, 국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년 이상의 준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우유철 부회장은 당진제철소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건강 간식’을 만들어 지난 29일 인근 지역 9개 아동센터에 전달했다.이날 우유철 부회장이 임직원과 직접 만든 간식은 호두, 아몬드, 잣, 건포도 등 견과류 등으로 만들어졌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4000여개의 건강다과를 만들어 27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날 봉사에 참석한 고로정비팀 송재일 대리는 “아이들을 위해 건강에 좋은 견과다과 간식을 직접 만들고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대한 조기 대금지급으로 상생 실천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1789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약 113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추석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임직원 추석 봉사 주간에는 소외이웃 및 결연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2, 3차 협력사까지 혜택 확산 유도이번 현대차그룹의 납품대금 조기지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