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97-2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중 네 번째 단지인데다, 핵심시설인 워터프런트 호수 인근에 위치한 쾌적한 입지조건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전용면적 총 84~165㎡ 총 1,319세대 규모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45세대 △84㎡B 264세대 △84㎡C
작년 1월에 큐어넌(QAnon)을 비롯한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 지지자들이 연방 의사당에 난입했던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미국은 음모론이 지배하는 사회라고 말했던 걸 기억하고 있지? 미국인 39%가 미국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지배하는 딥스테이트(deep state)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고, 17%는 아동 성매매를 하는 사탄 숭배 엘리트들(힐러리 클린턴, 버락 오바마, 조지 소로스,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미국 정치와 언론을 지배하고 있다는 주장에 동의하며, 40%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의 한 연구소에서 만들어졌다고 믿고, 백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공약이 나날이 닮아간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선택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 후보는 이를 의식한 듯 “상대 후보의 공약도 좋은 공약이라면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와 같은 지적에도 유사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꾸준히 공약을 꺼내기만 하고 있다.◇ GTX와 부동산 등 비슷한 공약 줄줄이24일 이 후보가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확대하겠다는 공약이 윤 후보의 GTX 공약과 비슷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닮은꼴 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4일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혁명을 추진, 경기도민의 직주근접을 대폭 높이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 용인시 포은 아트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GTX에 신규 노선을 추가하는 GTX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GTX-A·B·C 노선의 속도를 높이고 이에 더해 GTX-A+, C+ 노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그는 “GTX-A+는 동탄에서 평택으로 연장을 추진하겠다. GTX-C+는 북부 구간은 동두천으로 연장하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권영세 의원을 권성동 전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추천한 안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6일 회의를 열고 이를 의결했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선거대책본부장도 겸임한다. 당초 권영세 사무총장·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 임명안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었다. 앞서 이 대표는 사무총장의 선대본부장 겸직을 우려하고 반대 입장을 냈지만, 막판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대위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으로 인선하는 안건은 이견
◇ SPC배스킨라빈스, 무인매장 ‘플로우’ 1호점 개장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무인매장 ‘플로우(flow)’ 론칭하고 위례신도시에서 1호점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배스킨라빈스의 무인매장 플로우는 SPC그룹 계열사 ‘섹타나인’ 스마트스토어팀의 loT(사물인터넷) 무인 솔루션 기술을 활용해 매장 출입부터 상품 구매까지 자동화했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배달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편의를 높였다. 배스킨라빈스는 플로우를 통해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는 고
현대건설이 12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780번지 일원에서 서정연립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분양한다.‘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9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59㎡ 71가구 △74A㎡ 35가구 △74B㎡ 210가구 △76㎡ 81가구 △84A㎡ 133가구 △84B㎡ 13가구 △84C㎡ 44가구 △84D㎡ 111가구다.단지가 들어서는 서정동은 송탄 원도심으로 이미 완성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나주 시민들과 만나 “나주 주변 농업 지역에 대한 지원 사업이 확장돼서 소멸하는 도시가 아니라 팽창하는 도시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28일 저녁 나주 한국전력 KDN 본사 앞에 운집한 지지자들과 만나 이와 같이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사실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 결단이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이날 광주에서 일정을 마친 이 후보는 나주로 향해 빛가람 혁신도시의 거리를 걸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예정이었으나, 지지자들이 많이 모이면서
절차를 지키지 않은 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의 경관을 훼손하며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는 끝끝내 완공될 수 있을까. 해당 아파트의 운명을 좌우할 중대기로가 임박해오고 있다.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사가 한창이던 세 건설사(대방건설, 금성백조주택, 대광건영)는 지난 7월 초유의 파문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문화재청이 이들 세 건설사의 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해 무기한 공사중지 명령을 내린 것이다. 해당 공사현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장릉’과 인접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인데, 세 건설사는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채 문화재
국민의힘이 ‘대장동 의혹’ 유탄에 흔들리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화력을 집중했지만, 당내 인사들이 연관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분위기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역풍 차단에 힘을 쏟고 있지만, 당내에서 이와 관련된 잡음이 새어 나오며 혼란스러운 모습이다.27일 곽상도 의원의 탈당 여진이 이어졌다. 곽 의원은 전날(26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대장동 개발 자산관리사인 ‘화천대유’에 근무했던 아들이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공정성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만큼 당에 부
강성국 법무부 차관의 ‘황제의전’ 논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언론이 원인 제공을 해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반론 제기에 나섰다.지난 27일 강성국 차관이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지원 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중에 한 직원이 바닥에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우산을 씌워주는 모습이 포착돼 ‘과잉 의전’ ‘황제 의전’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러나 민주당은 당시 우산을 든 직원이 무릎을 꿇게 상황을 만든 것은 현장에 있던 언론의 요구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일부 취재진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첫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각종 규제 완화는 물론 5년 간 청년원가주택 30만 호를 비롯해 전국에 250만 호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내 다른 후보들은 이같은 공약이 ‘포퓰리즘’이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냈다.윤 전 총장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적률 인센티브를 활용해 신규주택의 공급을 확대하며 수도권 3기 신도시의 차질 없는 추진 등을 통해 5년 동안 전국 250만 호 이상 수도권에 130만 호 이상의 신규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공급을 늘
정부가 수도권 신규택지 민영주택과 2·4 대책을 통해 공급되는 공공주택 등 10만 가구 이상을 올해 하반기부터 사전청약 방식으로 조기 공급한다고 발표하면서 집값 상승과 패닉바잉(공황매수)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2024년 상반기까지 신규로 사전청약 10만1,000가구를 추가로 실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전청약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사전청약은 본청약 2~3년 전에 조기 공급하는 제도다. 당초 정부는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 공공주택
중견 건설사 가운데 탄탄한 입지를 다져오던 반도건설. 그러나 최근 몇 년간의 행보는 분명 아쉬움을 남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시공능력평가의 급락이다. 2016년 44위에서 이듬해 27위로 점프한 반도건설은 2018년 역대 최고인 12위까지 올라서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9년 13위로 한 계단 내려앉은 이후 지난해 14위, 그리고 올해는 무려 20계단이나 하락한 34위에 머물렀다. 상위 5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이다.이 사이 경쟁 건설사들은 순위를 끌어 올리
국내 주택 청약통장 가입자가 2,800만명을 넘어섰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됨에 따라 청약을 통해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청약통장 가입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청약예금·부금) 가입자는 2,805만480명으로 집계됐다. 사실상 국민 절반이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청약통장 가입자는 지난해 11월 2,700만명을 돌파한 후 8개월 만에 약 100만명이 추가로 가입해 2,80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가입자 가운데
사전 청약을 시작한 3기 신도시 가운데 하남 교산 지역이 예비 청약자들의 최대 관심지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권과 인접해 있다는 이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지난달 13∼27일 자사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1,377명을 상대로 3기 신도시(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부천 대장·고양 창릉)와 올해 진행 예정인 사전청약 지역의 아파트 청약 의사를 물은 결과에 따르면 선호가 가장 높은 지역은 ‘하남 교산’(23.4%)으로 나타났다.하남 교산에 이어 △고양 창릉(20.6%) △광명
정부의 집값 고점 경고에도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는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특히 노원·도봉·강북구가 포함된 동북권은 큰 폭으로 뛰었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2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7.9로 지난주(107.6)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매매수급 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한다. 기준선인 100을 넘어
정부가 골프장 부지까지 활용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던 8·4 부동산 대책이 1년을 맞이했지만 공급은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고 집값은 치솟는 현상만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주민 반발과 자치단체와의 조율에 어려움을 겪으며 공언했던 13만 가구 공급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8월 4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8개 부처 및 광역지방자치단체는 2028년까지 과천정부청사 부지, 서울 태릉골프장, 마포 서부운전면허시험장 같은 정부 또는 지자체 소유 땅에 3만3,000가구를 공급하고 한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신규택지 특별·우선공급 사전청약에 4만명이 넘는 수요자가 몰렸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전청약 첫 공급지구 3,955가구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4만328명이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인천 계양과 남양주 진접2, 성남 복정지구의 공공분양 특별공급과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2, 성남복정1, 의왕청계2, 위례 지구 내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청약 접수 결과다.공공분양 특별공급은 총 1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은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사전청약에서
올 하반기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주택 등이 대거 공급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12월까지 공공임대, 공공분양,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총 7만5,083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하반기 주택 공급물량은 작년 동기(6만2,872호)에 비해 약 1만2,000호 늘어난 규모다. 올해 상반기 7만114호 대비 약 5,000호 정도 증가했다. 수도권 물량은 전체의 57.7%인 4만3,356호다.공공임대주택은 서울 1만7,72호를 포함한 수도권 3만1,809호를 공급한다. 수도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