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의 가격이 안정되면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둔화세를 보였다. 그러나 신선식품과 석유류를 제외한 물가는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국제정세나 자연재해가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45로 전년대비 1.4% 상승했다. 지난 7월 1.6%을 기록했던데 비해서는 0.2%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은 지난 2월(1.0%)부터 6월(1.7%)까지 상승세를 나타내다가 7월 이후 두 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대표 김철호)는 자사의 웰빙 죽 전문점 브랜드 ‘본죽’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4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외식부문 죽 전문점’에서 8년 연속 1위 업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주요 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웰빙 만족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올해 11회째를 맞았으며 건강성(Health), 환경성(Environment), 안전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 버거킹(대표 문영주)이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불고기버거’ 단품(정가 2,700원)을 약 30% 할인된 1,900원에 판매하는 8월의 ‘KING OF THE MONTH’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달의 ‘KING OF THE MONTH’를 통해 선보여지는 불고기버거는 버거킹의 인기 제품 중 하나로, 불에 직접 구운 100% 순쇠고기 패티 위에 양상추와 양파 등 신선한 토핑을 얹은 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달콤한 불고기 소스가 어우러진 제품이다.버거킹 마케팅 담당자는 “여름 시즌 동안 버거킹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열렬한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잇따른 인사 실패로 박근혜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약속했지만, 도리어 이 약속은 박근혜 정부의 ‘인사 파동’을 불러왔다. 안대희·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김명수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도 낙마가 예고됐다. 사실상 박 대통령의 인사 한계가 드러난 셈. 박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이 제기된 이유다.새누리당 당권 경쟁에 나선 전당대회 출마 후보자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위기에 처한 박근혜 정부 살리기”에 목소리를 높이는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됐던 안대희 전 대법관과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의 연이은 낙마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을 끌어내렸다. 50대와 60대의 지지가 비교적 견고해 한동안 변화가 없을 것 같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인사파동을 겪으며 결국 하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 같은 박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정부시스템을 개혁하라는 국민의 뜨거운 여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 홀로 인사’의 전횡은 계속되고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비피더스’ 등 유산균 발효유 등으로 유명한 유제품전문기업 ‘푸르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막내 동생 신준호 회장이 이끄는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롯데그룹에서 완전 분리돼 2009년 푸르밀(옛 롯데우유)로 이름을 바꾸고 새 출발을 했다. 몇 년 전부터는 우유가공 뿐 아니라, 육가공 분야에서도 사업 영업을 확대해왔다. 그런데 최근 이 회사가 2건의 ‘삼겹살 납품대금청구 소송’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 건은 푸르밀이 피고이고, 나머지는 원고인 상황인데, 흥미를 끄는 점은 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6·4 지방선거가 끝나자 이번에는 ‘문창극 논란’이 정치권을 덮치고 있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역사관’과 ‘식민사관’ 등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청와대는 여론의 ‘역풍’을 맞고 있고, 새정치연합 등 야당은 일제히 ‘총리임명 반대’를 외치고 있다. 이에 맞서 청와대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강행할 방침이다. 청와대는 17일 문창극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세월호 참사가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지방선거의 최대 이슈로 ‘정권심판론’이 급부상, 새누리당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아무래도 정권심판론이 부상하게 되면 여권인 새누리당이 직격탄을 맞기 때문이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앙정부에 대한 심판(48.1%)이 지방정부에 대한 심판(32.9%)보다 15.2%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수도권 유권자 1577명을 대상으로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한 R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대표 문영주)이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하여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와퍼주니어’를 2,1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버거킹의 상징적 메뉴인 ‘와퍼주니어’를 기존 가격 3,600원에서 약 40% 할인된 2,100원에 제공할예정이며, 불고기 소스가 특징인 ‘불고기 와퍼주니어’도 같은 2,1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와퍼주니어’는 순쇠고기 패티를 직화로 구워 숯불향이 풍부하고 토마토와 양상추, 양파 등의 신선한 채소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버거로 버거킹의 베스트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오곡이 인기다. 쌀을 주로 섭취하는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들을 보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식감과 구수함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잡곡은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해 항암, 항산화, 혈당조절에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며 수수와 찹쌀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동맥경화, 고혈압 등 성인병에 좋다.건강한 삶과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를 위한 외식•식품업계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특히 흰 쌀과 밀가루를 기본으로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박근혜 정부가 집권 14개월 만에 위기를 맞았다. 세월호 참사로 촉발된 촛불집회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연달아 열리고 있다. 광화문 청계광장은 이미 오는 3일과 10일 촛불집회가 잡혀있는 상태. 전국여성연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시민촛불 원탁협의회’는 향후 평일에도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것.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촛불집회의 성격이 달라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세월호 참사로 정치권이 동면상태이지만, 내부적으로 6·4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갖가지 묘안 찾기에 부산한 모습이다. 무엇보다 6·4 지방선거를 달굴 이슈 발굴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골몰하고 있다. 아무래도 야당인 새정치연합이 공격적인 이슈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고, 여당인 새누리당은 수세적인 입장에서 이슈방어에 치중하는 모양새다. 특히 세월호 참사는 지방선거 지형 자체를 완전히 바꿔 놨다. 올 지방선거는 특별한 이슈 없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 국민을 패닉상태로 몰고 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대표 문영주)이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버거킹의 대표 메뉴 ‘와퍼’를 3,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된 것으로 버거킹의 상징적 메뉴인 와퍼를 기존 가격 5,000원에서 약 40% 할인된 3,000원에 제공할 예정이다.‘와퍼’는 순쇠고기 패티를 직화로 구워 숯불향이 풍부하고 토마토와 양상추, 양파 등의 신선한 채소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타 버거와는 차별화된 버거킹만의 특색있는 메뉴이다.본 프로모션은 버거킹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대표 문영주)이 4월 18일부터 콰트로치즈와퍼를 더욱 풍성하게 업그레이드한 ‘콰트로 컬렉션’ 프로모션 메뉴를 출시한다.버거킹의 밀리언셀러인 ‘콰트로치즈와퍼’에 큰 관심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새로운 콰트로치즈와퍼 2종을 추가로 출시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콰트로 컬렉션’은 기존 제품인 ‘콰트로치즈와퍼(단품 5,900원/세트7,900원)’와 함께 ‘킹 콰트로와퍼(단품 7,900원/세트 9,900원)’, ‘볼케이노 콰트로와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안전’의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이 곤란한 입장에 처했다. 집권한 지 14개월여 동안 큰 사고 없이 국정을 이끌었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 사고로 300여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집권 한 뒤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 등 소소한 사건은 여럿 차례 있었지만, 박 대통령의 지지율을 뒤흔들 사건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 세월호 침몰사건은 다르다. 300여명의 인명피해는 민심을 움직이고도 남을 충분한 위력을 갖고 있다. 더구나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해 정부 부처의 초기 대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최근 소비자의 입맛 변화가 특히 심한 탓에 막대한 마케팅 비용이 들어가는 새로운 브랜드 런칭의 성공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식음료 업계는 기존의 친숙한 브랜드 제품에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을 투자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의 3대 트렌드로 P(Portable)∙ O(Oldies)∙ P(Package)로 요약할 수 있다.특히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제품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제품, 추억을 담은 제품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올 여름 기업체들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3월이 돌아왔다. 봄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외식업계에서는 각양각색의 ‘리턴•리뉴얼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있던 메뉴들이나 베스트셀러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겨울철 떨어진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리턴•리뉴얼 마케팅’은 지난 겨울 동안 얼어붙었던 입맛을 살리고 경기침체로 굳게 닫혔던 지갑을 열기 위해 기획된 또 하나의 소통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대표 문영주)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가 3,500원의 와퍼주니어 단품을 40% 할인된 2,1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와퍼주니어’ 할인 판매는 지출이 많은 신학기 소비자들의 가벼워진 지갑을 고려하여 마련한 프로모션으로 버거킹의 대표메뉴인 ‘와퍼주니어’를 행사 기간 동안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와퍼주니어는 100% 순쇠고기로 만든 패티를 직화구이 방식으로 조리하여 깊은 직화향이 일품으로 기름기가 없고 토마토와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대표 문영주)이 3월 7일부터 ‘콰트로치즈와퍼’ TV CF를 방영한다.이번에 방영되는 ‘콰트로치즈와퍼’ TV CF는 프리미엄 햄버거의 명성에 걸맞게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하였으며, 스타일을 잃지 않고 말없이 햄버거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줘 소비자들의 식욕을 자극한다.‘맛있는 것을 먹을 때는 말이 필요없다’를 콘셉트로 하여 불필요한 멘트는 최대한 억제하고 먹는 소리를 극대화 하였으며, CF 내 모든 멘트는 이정재의 음성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CF 마지막에 ‘버거킹’을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의 발언으로 ‘박심(朴心)’논란이 새누리당 내부에서 뜨겁게 일고 있다. ‘박심’은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을 뜻하는 말이다. 역대 정권에서도 대통령의 마음을 뜻하는 ‘김심’ ‘노심’ ‘이심’ 등이 판을 쳤다. 모두가 청와대가 뒷배경이란 점을 알리기 위해 이같은 말이 나돌았다. 대통령의 뜻과 전혀 관련 없는데도 일부로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가 흘리는 경우도 있을 정도였다. 그만큼 대통령의 마음은 경선에 큰 영향을 미친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도 예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