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가 정국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29일 청계광장에서는 분노한 시민들의 촛불집회가 열린다.이날 청계광장 촛불집회엔 ‘최순실 게이트’의 명명백백한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대거 모일 전망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광우병 쇠고기 파동 등을 잇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런 가운데 청계광장 촛불집회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문의도 줄을 잇고 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청계광장 촛불집회 참가 시 필요한 준비물과 안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농협이 수입산을 원료로 한 농협 브랜드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협의 브랜드 상품(PB상품) 대부분에 수입산 원료가 사용되고 있다.농협(하나로유통)은 현재 NH 등 농협상표가 붙는 자체 브랜드 상품을 농협계열사 및 지역(회원)조합의 2,000여개 하나로마트에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PB상품은 마진율 등이 높아 유통업체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런데 농협의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입된 축산물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 검역검사 과정에서 유통기한 경과 변질 등의 이유로 불합격 판정을 받은 후 소각되거나 반송된 물량 또한 최고로 많은 총 942톤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홍문표 의원실에 따르면 이같은 불합격 판정 물량은 지난해 대비 2013년 46.3%, 2014년 36.1% 급증했으며, 올 들어 8월까지의 불합격 물량도 434톤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며 수입 축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호재도 악재도 다 묻혔다.” 여의도 정치권을 강타한 사드배치 이슈를 두고 관계자들이 한결 같이 하는 말이다. 실제 사드는 정치·경제·외교·안보 등 전 분야에 걸쳐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사드배치 한 수로 완전히 국면전환이 된 셈이다.정치적 측면에서 ‘안보’의제가 전면에 오른 것이 박근혜 정권 입장에서 나쁘지는 않다. 북한관련 이슈에서는 새누리당 지지층 등 보수성향 유권자들이 결집되기 때문이다. 또한 박근혜 정부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었던 언론장악 의혹, 신공항 무산, 세월호 특조위 연장,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앞다퉈 햄버거 사업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PC는 미국 뉴욕의 명물 ‘쉐이크쉑 버거’ 국내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CJ는 패스트푸드의 대명사 ‘맥도날드’ 인수전에 뛰어 들었다.◇ ‘햄버거 끝판왕’ 품은 SPC… 이미지 개선은 덤현재 서울 신논현역 5번 출구 인근에는 국내 햄버거 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쉑이크 쉑’(Shake Shack) 매장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해 말 미국 본사로부터 국내 독점 사업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봄내음 가득한 봄나물 잡채, 찰보리된장 봄채소말이, 봄채소 볶음 등 새로운 한식 메뉴를 인천공항 퍼스트 라운지에서 제공한다.아시아나항공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식 메뉴는 오색오미의 쇠고기 갈비찜, 궁중 불고기인 너비아니구이, 향긋한 봄나물 잡채 등 궁중 음식을 현대적인 기물과 조리법을 활용해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찰보리된장 봄채소말이 등 일부 메뉴를 ‘한 입’씩 먹기 좋도록 개별 구성해 외국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아시아나 라운지만의 특화된 메뉴로 개발했다.아시아나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농촌진흥청이 한우고기가 수입산보다 맛있는 이유를 밝혀 주목을 끈다.농촌진흥청은 쇠고기의 맛을 결정하는 전구물질 함량을 비교한 결과, 한우고기가 수입산보다 단맛과 감칠맛을 좌우하는 성분이 많고, 신맛과 쓴맛을 내는 성분은 적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쇠고기 시장개방 확대에 따라 한우와 수입육 간의 맛의 차이를 객관적으로 밝히기 위해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쇠고기에는 탄수화물과 리보핵산, 단백질, 지방산과 티아민 등 다양한 풍미 전구물질이 들어 있고 이 성분들은 근육에서 고기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효소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레스토랑 수준의 음식과 서비스를 패스트푸드점처럼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공하는 패스트캐주얼(fast-casual)이 새로운 외식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패스트캐주얼은 2000년대 중반 이후 패스트푸드에 지친 미국에서 성장세를 보이다가 국내에서도 외식 트렌드로 자리잡는 추세다. 패스트캐주얼이 패스트푸드와 차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고품질이다. 하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신속성, 고효율은 패스트푸드와 유사하다.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대표 나상균)은 ‘김밥집’이 아닌 ‘김밥 식당’이라는 모토로 누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버섯은 독특한 향과 쫄깃한 맛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식품이다. 고단백 저칼로리에 식이섬유,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채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식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버섯이 건강식재료로 유명해지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외식업체에서 버섯을 활용한 메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바르다김선생의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대표 나상균, www.teacherkim.co.kr)은 지난해 새로운 만두메뉴에 표고버섯을 넣은 ‘새우표고만두’를 출시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해를 거듭할수록 집밥 열풍이 뜨거워지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집밥도 글로벌화 되고 있는 추세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국내를 넘어 다른 나라의 가정식으로까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러하자 식품업체들이 각 나라 고유의 레시피와 재료로 세계 가정식을 재현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시선 끌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가장 적극적으로 세계 가정식 제품 출시에 공을 들이는 곳이 대상㈜이다. 대상은 최근 ‘세계 가정식’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운 간편식 ‘휘슬링쿡’을 출시했다. 벨기에식 치킨요리 ‘닭고기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버거킹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콰트로치즈와퍼 구매 시 와퍼 주니어를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은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판매된다.이번 발렌타인데이 프로모션 제품인 콰트로치즈와퍼(단품 6,300원/세트 8,300원)는 ‘네 가지 치즈’라는 이름대로 모짜렐라, 아메리칸, 파르메산, 체다 등 4종의 고소한 치즈와 직화 방식(Flame-grilled)으로 조리한 100% 순 쇠고기 와퍼 패티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버거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추운 겨울철을 맞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음식이 인기다.겨울철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이 10% 증가하며, 외부활동이 적어 신진대사기능이 저하돼 면역력이 낮아지기 때문.겨울 추위를 이기는 보양식으로 닭고기를 비롯해 돼지고기, 쇠고기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육류가 인기지만 미역, 해조류, 굴, 꼬막 등의 해산물류도 육류 못지않게 보양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이들 음식들은 풍부한 영양소 함유로 신진대사 기능을 높여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다양한 외식브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버거킹이 오는 29일까지 와퍼 주니어 단품을 약 51% 할인된 1,9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버거킹의 와퍼 주니어(단품 3,900원/세트 5,900원)는 버거킹 대표 메뉴 중 하나로, 전 세계 에서 널리 사랑 받는 메뉴다. 와퍼 주니어는 100% 순 쇠고기를 직화 방식(Flame-grilled)으로 조리해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패티와 신선한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 등이 조화를 이루는 버거킹의 시그니처 버거다.이번 와퍼 주니어 단품 할인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버거킹이 2016년 새해를 맞아 오는 13일까지 프리미엄 와퍼 3종 스노우치즈와퍼, 머쉬룸와퍼, 치즈와퍼 단품을 각 3,900원에 판매한다.이번 할인행사로 10일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세 가지 프리미엄 버거는 모두 100% 순 쇠고기를 직화 방식(Flame-grilled)으로 조리한 와퍼 특유의 패티가 깊은 맛과 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프리미엄 와퍼 3종 중 스노우치즈와퍼(단품 5,900원/세트 7,900원)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불맛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오뚜기 세트밥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 관람의 기회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맨유 경품대축제를 실시한다.2015년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1차로 진행되는 ‘오뚜기 세트밥 먹고 영국 맨체스터 가자!’ 이벤트는 전국 편의점, 할인점 및 오뚜기 온라인몰(www.ottogimall.co.kr)에서 판매되고 있는 맨유 선수들의 이미지가 있는 오뚜기 세트밥을 구매하여 제품 안에 들어있는 응모쿠폰의 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쉼 없이 쏟아지는 신제품 속에서 소비자들의 오감을 사로잡기 위한 식품업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오감을 만족시키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라면을 들 수 있다. 라면은 시각(면과 국물의 조화), 청각(보글보글 끓는 소리), 후각(매콤하고 고소한 냄새), 미각(얼큰한 국물의 맛), 촉각(입술에 닿는 쫄깃한 면발)으로 오감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국민 식품이다.최근에는 오감을 만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맛을 구별하는 주요 기준인 후각에 집중한 라면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라면 맛에 있어 냄새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양그룹이 운영하는 제철 샐러드&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새로운 무제한 메뉴를 야심차게 선보인다.이번 메뉴는 ‘허브에 숙성시킨 로스트 비프’이다. 치킨이나 폭립과 같은 흔한 음식이 아닌, 호주산 청정 와규로 메뉴를 구성하여 연말 회식 자리를 더욱 특별하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로스트 비프’는 호주산 청정 와규를 사용해 육류 자체의 높은 품질을 확보하고 허브에 숙성시켜 풍미를 올렸다. 또한 메뉴를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해 매장에서 직접 만든 ‘깻잎 페스토’와 ‘매쉬드 스위트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겨울 한정판 신제품 2종 ‘스노우 치즈 스테이크버거’와 ‘스노우 치즈 와퍼’를 출시했다.새롭게 선보이는 2종은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스테이크 버거와 와퍼에 까망베르, 모짜렐라, 프로볼로네, 화이트체다 등 4가지 화이트 치즈를 더해 깊고 부드러운 맛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버거로, 버거킹코리아가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겨울 시즌 한정 판매 메뉴다.신제품 스노우 치즈 스테이크버거(단품 6,900원/세트 8,900원)는 스테이크 패티에 4가지 화이트 치즈로 깊고 풍부한 맛을 더하고, 양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26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직화로 구운 100% 순 쇠고기 패티에 싱싱한 야채가 가득한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 단품을 약 44% 할인된 가격인 3,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는 1957년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해, 현재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하루 약 140만개가 판매되는 인기 메뉴다. 와퍼는 100% 순 쇠고기를 직화 방식(Flame-grilled)으로 조리해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패티와 신선한 양상추, 토마토, 양파,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21일 tvn ‘수요미식회’에는 돼지갈비가 소개됐다.이날 출연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일반적인 우려와는 달리 ‘접착갈비’도 전혀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황교익은 “돼지의 갈빗살은 소보다 양이 많지 않아 목살과 다리살 등을 식용접착제로 붙인다”며 “오히려 목살을 붙여놓으면 맛은 더 좋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황교익에 따르면 식용접착제는 식품으로 허가받은 것으로 법정에서도 쇠고기 살을 접착한 갈비도 소갈비로 인정했다.한편 최현석 셰프는 접착갈비 구별법을 밝혔다. 최현석 셰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