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융합 전시회 ‘CES 2021’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일 막을 올렸다. 올해 CES 2021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1,900여개의 IT기업들이 참가했다. CES 2021에 참가한 우리나라 대표 IT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개막행사 이후 진행된 CES 2021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미약품은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글로벌 전략 및 자사가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구체적인 비전 등을 발표했다.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부터 진단 그리고 치료에 이르는 전 주기 라인업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우선 평택 한미 바이오플랜트를 중심으로 DNA·mRNA 백신 생산,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치료제 개발을 진행한다. 평택
‘삼성 퍼스트 룩 2021(Samsung First Look 2021)’ 행사가 6일(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삼성 퍼스트 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1월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9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미니 LED 기술을 적용한 ‘네오 QLED’ TV 등 신제품 발표와 함께 사람 중심의 기술을 강조한 ‘스크린 포 올(Screen for all)’이라는 미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완전히 새로워진 ‘Neo QLED’ TV
인공지능(AI)이 우리 생활 여기저기에 파고들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로봇 등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AI들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AI 비서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AI들이 속속 상용화되고 있다.그중 단연 우리 생활 속에 가장 깊게 파고든 AI는 ‘금융 서비스’에 적용된 AI라 볼 수 있겠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언택트 금융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AI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금융권 전문가들 역시 IT기술이 금융산업을 주도하는 ‘
스마트폰 업계의 최대 대목인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즌이 다가왔다. 이에 따라 영원한 ‘스마트폰계의 라이벌’ 삼성전자의 갤럭시S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폰12의 불꽃 튀는 시장 쟁탈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2’로 승기 잡은 애플… 국내선 수험생 호재도 예상삼성전자와 애플의 연말 스마트폰 경쟁은 일단 애플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아이폰12 시리즈가 갤럭시노트와 S시리즈 모두를 제쳤기 때문이다.2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44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현지시간 15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TV와 모바일부문에서 최고혁신상 4개를 받으며 기술 리더십을 보여 줬고, 특히 TV부문에서는 10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내년 예산이 총 17조5,154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16조3,069억원 보다 1조2,086억원(7.4%) 증액된 규모로 내년 한국판 뉴딜과 국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분야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일 총 17조5,154억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2021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6조3,069억원 보다 1조2,086억원(7.4%) 증액된 규모다.과기정
현대제철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3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또한 철강 산업군에서 다시 한 번 ’인더스트리 리더(최우수 기업)‘로 선정되며 다양한 측면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존재감 커지는 DJSI 평가에서 연이은 ‘쾌거’DJSI는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샘(SAM, S&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 회원 자리를 내려놓기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SK텔레콤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박정호 사장은 GSMA 이사회 회원을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GSMA는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글로벌 단체로, 전 세계 750여 개사의 이동통신 관련 사업자, 350여개사의 모바일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있어 통신업계의 영향력이 막대하다. 특히 GSMA 이사회는 글로벌 통신사 최고경영자급 임원을 선임해 구성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매섭다. 하루에 수백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료계 전문가들과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뿐만 아니라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개개인의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한 대응 방안이라고 수차례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하루종일 만지고 있는 스마트폰 역시 코로나19로부터 결코 안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등의 전문가들은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등 매끄러운 표면 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72시간 가량 생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7개의 상을 동시에 받았다.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0 레드 닷 어워드(2020 Red Dot Award)’의 브랜드ᆞ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1개와 본상(Winner) 6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1955년 시작된 레드 닷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
롯데칠성음료가 영업, 생산, SCM(Supply Chain Management)을 아우르는 사업의 주요 가치 사슬(Value Chain) 상의 활동에 대해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을 선언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해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가속화 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영업현장에서는 기존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판매 시스템인 ‘SFA(Sales Forces Automation)’의 고도화를 추진했다. 현장 중심의 판매지원 시스템인 SFA 2.0버전으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에 전 세계 경제가 얼어붙은 가운데 정보통신(IT)업계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등 전자기기 시장은 1~2분기에 출하량 및 판매량이 크게 떨어지며 유례없는 암흑기를 보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분야로 손꼽히는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등 XR(확장현실)분야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피해가지 못한 상황이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들의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VR·AR시장의 매출액은 전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유례없는 ‘암흑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2분기까지 수요 둔화를 보이고 있던 TV 패널의 수요와 가격이 증가했으며, 아이폰12 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OLED패널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 TV패널 가격 10%↑… TV시장 회복으로 패널 주문 급증 영향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8일 발표에 따르면 7월 들어 TV 패널 가격이 예상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포스 디스플
SK텔레콤은 2일 스몰셀 포럼(Small Cell Forum)이 주최한 ‘스몰셀 어워드 2020’에서 ‘스몰셀 설계 및 기술 상용화’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9년 창립된 스몰셀 포럼은 매년 혁신적인 스몰셀(일반적인 기지국보다 작은 영역을 책임지는 소형 이동통신 기지국) 기술 및 상용화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단체다. 에릭슨, 삼성전자, 화웨이 등 통신기기 제조업체 70여곳과 전 세계 이동통신사 60여곳이 가입돼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이번에 ‘스몰셀 설계 및 기술 상용화’ 부문에서 SK텔레콤이
SK매직(대표 류권주)이 직수 얼음정수기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여름 성수기를 맞은 정수기 시장에서 직수 얼음정수기의 판매동향을 확인한 결과. ‘올인원 직수 얼음 정수기’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2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것. 이러한 추세를 이어간다면 지난해 판매 실적을 넘어서며 직수 정수기와 직수 얼음정수기 시장 1위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SK매직은 기대하고 있다.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실내활동이 증가하고, 홈카페 트렌드 등으로 인한 수요가 증가하며 얼음 정수기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IT업계가 오프라인 행사를 줄줄이 취소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와 네이버랩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VPR 2020’에서 자사의 인공지능(AI) 비전 기술을 선보인다.CVPR은 세계 최대 기술 전문 단체인 IEEE와 CVF가 지난 1983년부터 공동 주최하는 컨퍼런스로 세계적인 연구기관들이 참석해 새로운 컴퓨터 비전, 딥러닝 등 AI 기술 연구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다. 당초 미국 시애틀에서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에서
삼성전자는 18일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5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C랩 스핀오프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C랩 인사이드 과제들이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독립하는 5개 스타트업은 △블록버스터(Blockbuster) △하일러(HYLER) △학스비(HAXBY)
삼성전자는 13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시행하는 ‘2020년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현재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소득 수준과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우선 보급 대상자들에게 시청각 장애인용 TV 1만5,000대를 올해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삼성전자의 TV는 40형 Full HD 스마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에서 중대한 타격을 받은 아모레퍼시픽이 디지털 채널 강화를 통해 올해를 실적 개선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28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1분기 1조2,793억원의 매출액과 67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67% 감소한 수치다. 면세 및 백화점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이 하락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이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제품 출시를 지속했다.맞춤형 3D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