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통신3사의 5G 조기 활성화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예상보다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5G 커버리지 구축이 안 된 탓이다.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통신사는 ‘고객 달래기’에 나섰다. 해결책은 소통이다. ◇ 5G, 시작은 했는데… 고객 달래기 나선 통신사통신3사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런데, 고객 반응은 싸늘하다. 이론상 LTE 속도의 ‘20배’ 가까이 나는 것이 5G의 특징이지만 실제 5G 속도는 최대 2배 수준에 그친다는
현대차가 인기 만화 캐릭터 ‘로보카폴리’를 활용한 교통안전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향상 및 사고 예방에 나선다.현대자동차(www.hyundai.com)는 3월 29일(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현대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로이비쥬얼 관계자 및 어린이 100여명과 함께 ‘2019년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의 시작을 알렸다.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교통안전교실은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까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신동엽‧배수지‧박보검이 2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활약한다.2일 JTB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동엽‧배수지‧박보검이 5월 1일(수) 밤 9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55회 백상예술대상 MC로 확정돼 세 시간여 시상식을 이끌어간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C로 함께 활약을 이어가는 세 사람이다. 먼저 신동엽은 50회부터 52회까지 백상예술대상 3년 연속 MC를 맡아 재치 있는 진행을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신동엽은 지난해부터 다시 백상예술대상 MC로 합류, 배우들과 관중을 아우르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19 시즌 메트 오페라’의 두 번째 작품인 ‘삼손과 데릴라’를 단독 상영한다.‘2019 시즌 메트 오페라’ 상영작은 세계 3대 오페라로 손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공연 실황 영상이다. 오는 4월 2일 개봉 예정인 ‘삼손과 데릴라’는 메트에서 20년 만에 새롭게 제작한 성경 오페라다.앞서 지난 2월 2일 개봉한 2019 시즌 메트 오페라의 첫 번째 작품 ‘아이다’가 완벽한 연출과 주연 안나 네트렙코의 명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연장 상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외식업계의 시선이 신세계푸드로 쏠리고 있다. 외식시장에서 확고한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수제버거에 새롭게 도전장을 던지면서 그 성공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니로켓’에서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한 신세계가 자체 개발한 브랜드 ‘버거플랜트’로 설욕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수제버거 재도전하는 신세계푸드의 속사정식품‧외식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렸던 신세계푸드의 두 번째 버거 브랜드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신논현역과 논혁역 중간 지점의 강남대로 변에 위치한 일렉트로마트에 버거플랜트의 공식 1호점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해 소형민수헬기(LCH, Light Civil Helicopter) 개발 성과를 선보인다.산업부가 주최하는 산업기술 R&D 대전은 ‘산업기술의 꿈, 당신의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산업을 주도할 혁신적인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1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다.KAI는 LCH와 LCH 기반의 파생형헬기 3종을 전시했다. 진동제어 시뮬레이션을 비롯하여 5.6m 길이의 주로터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가게 안에 또 다른 가게를 두는 이른바 ‘샵인샵’이 과다 경쟁으로 어려움에 빠진 프랜차이즈 업계의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유통 대기업에서 이미 대세로 자리 잡은 ‘한 지붕 두 살림’을 통해 불황을 타개해 나겠다는 복안이다.◇ 샵인샵 승부수 띄운 놀부… 속사정은?프랜차이즈 업종에서 샵인샵 운영에 적극적인 곳 중 하나는 외식업체 놀부다. 상생 협력 협약의 일환이자 새 비즈니스 모델로 샵인샵 제도를 낙점했다. 대표 브랜드인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등 가맹점에 자사 분식 브랜드인 공수간을 결합시켰다. 9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올 들어 남북관계가 모처럼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민족기업’ 포스코도 대북사업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스틸코리아’ 행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각 계열사가 참여하는 남북경협 관련 TF팀을 이미 구성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남북경협 TF엔 포스코대우와 포스코건설, 포스코켐텍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해, 구체적인 사업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취임과 함께 ‘더불어 포스코(with POSCO)’를 기치로 내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수입트럭 업계가 잇단 결함 의혹 및 집단소송으로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지난달 26일, 벤츠트럭 소유주 48명은 차량 결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핸들 조향장치에 문제가 발생해 수차례 부품을 교체했음에도 해결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제동장치인 워터리타더와 기어 부분에서도 결함이 나타난다는 지적이다.특히 벤츠트럭의 문제로 사망 등 인명피해를 입었다는 주장도 제기돼 적잖은 파문이 예상된다. 에어백 미장착 여부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사망했다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실험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개점한 ‘삐에로쑈핑’이 누적 방문객(자체 추산) 10만명을 돌파했다.9일 신세계에 따르면 삐에로쑈핑은 개점 11일을 맞은 지난 8일 누적 방문객 11만명을 기록했다. 신세계 추산대로라면 하루에만 1만명이 다녀간 셈이다.삐에로쑈핑의 초반 흥행은 오픈 당시부터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개점 후 첫 주말이었던 지난달 30일 삐에로쑈핑 입장을 위한 줄이 150m까지 늘어서는 등 장사진을 이루면서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달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KT&G와 신세계가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상업 시설 개발에 나선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T&G는 지난달 29일 연내 합작 투자회사 설립을 위해 약 2,7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합작 법인을 설립한 파트너사는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다.두 회사는 신설 법인의 지분율을 절반씩 나눠 갖게 된다.법인은 부동산 관련 공동사업을 위해 신설된다. 다만 아직 법인명은 정해지지 않았다. KT&G는 총 투자비 2,700억 가운데 120억원을 초기에 지출한다는 계획이다.업계에서는 합작 법인이 경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통신3사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비하고 나섰다. 월드컵 개막에 맞춰 각 통신사들은 트래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로밍 혜택을 확대한다. 고객이 통신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 14일 통신3사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산사들은 각각 월드컵 개막식이 열리는 14일에 맞춰 국내 트래픽을 관리하는 등 다양한 준비에 나서는 상황이다. 먼저, SK텔레콤은 월드컵을 맞아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소통 상황실 운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부모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은 ‘자녀’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녀 키우기는 ‘어려운 일’로 분류된다. 일과 가정의 양립 제도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했기 때문이다.올해 6·13 지방선거에서 주요 5개 정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들은 ‘아이 돌봄’ 관련 공약 마련에 집중했다. 또 양육비 절감 차원에서 ‘무상교육’과 관련된 공약도 제시했다.주요 5개 정당은 아이돌봄 관련 공약으로 ‘아이돌봄 교실 개편, 방과 후 학교 운영 개선’ 등을 제시했다.민주당은 ‘어린이집 누리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1세대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변신 중이다. 게임을 넘은 다양한 콘텐츠로 젊은 층과 감성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국내 게임업계의 맏형인 엔씨소프트는 1998년 PC온라인게임 리니지로 온라인게임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리니지2를 비롯해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대작 MMORPG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그 중 최고의 IP(지식재산권)로는 단연 리니지다. 리니지는 올해 서비스 2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장수게임으로, 최대 동시접속자 22만명, 누적매
[시사위크|코엑스=현우진 기자] 24일 오전, 서울 코엑스 3층에는 평소보다 몇 배나 많은 인파가 몰렸다. 단일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인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가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올해도 3만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가할 것이라는 KB국민은행 측의 말처럼, 박람회장에는 각양각색의 구직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이번 ‘2018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KB굿잡’의 이름을 달고 개최되는 13번째 취업박람회다. 지난 7년간 ‘KB굿잡 취업박람회’는 누적 방문자 21만명에게 총 5만4,000개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
[시사위크|강남=최수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축제 ‘월드IT쇼’가 개막했다. 국내 다양한 기업들의 신기술 및 제품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올해의 주제는 ‘잇츠 스마트(IT’s SMART!)’다. 글로벌 ICT 기업인 KT,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등도 전시 부스를 설치해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월드IT쇼, 2018년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ICT분야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총집합… 인공지능, 5G, IoT 등 핵심기술 선봬행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오는 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8’(이하 KPAC)을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KPAC 행사는 매년 국내 제약기업 CEO들과 글로벌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부문 임원이 참석, 비즈니스 파트너링 장이다. 올해는 국내외 제약기업 전문가를 비롯해 바이오 벤처기업, 정부기관, 연구기관, 투자은행, 경영 컨설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올해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국내·외 제약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이를 기념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서는 ‘C-페스티벌 2018’이 열린다. 5~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 키즈 체험존’에서 다양한 어린이 행사가 펼쳐진다. 코엑스 B2홀에서는 코엑스 키즈랜드 '키즈팡 키즈퐁'에서는 가상현실(VR) 체험, 아웃도어 액티비티, 태권도 시범, 등의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서울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는 ‘동화축제’가 진행된다. 동화구연과 가족건강한마당과 같은 이벤트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과거 중국은 기술력이 부족하고, 소위 ‘짝퉁’의 이미지가 강했다. 우리 일상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었던 중국산 제품들은 대부분 가격이 저렴하지만, 품질은 조악하기 짝이 없었다. ‘중국산’이란 단어가 주는 뉘앙스는 그래서 긍정보단 부정에 훨씬 가까웠고, 간혹 질 좋은 중국산 제품이 나와도 ‘대륙의 실수’라는 평가가 나오곤 했다.하지만 최근엔 이러한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기술력까지 갖춘 중국 기업이 늘어나면서, 중국산의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샤오미다. ‘짝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내 유일의 모터사이클쇼, 제2회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가 성공적으로 두 번째 발걸음을 마쳤다. 마니아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이목까지 집중시키며 전문성 강화와 저변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이륜자동차산업협회(KOMIA)와 코엑스(COEX)가 공동주최한 제2회 서울모터사이클쇼는 ‘Enjoy Your Life’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개막해 15일까지 나흘 간 진행됐다. 특히 라이딩 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라이더들에게는 축제의 자리, 일반인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