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간에선 3월 3일 하면 ‘삼겹살 데이’를 생각하지만, 공식적으로는 ‘납세자의 날’이다. 국민의 납세정신 계몽과 세수 증대를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납세자의 날이 3월 3일인 이유는 국세청 설립 날짜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 윤 대통령 “납세자가 가장 중요”윤 대통령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이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1970년 고(故) 박정희 대통령 이후 53년 만에 처음이다.대통령이 이 자리에 함께한 것은 국가 재정에 기
강렬하다. 첫 등장부터 완전히 새로운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더니, 거친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압도했다.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 속 김무열의 이야기다.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 ‘악인전’ 이원태 감독의 신작으로, ‘악인전’ ‘범죄도시’ ‘택시운전사’ 등을 완성
매 작품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관객을 매료해 온 임순례 감독이 신작 ‘교섭’으로 돌아왔다.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소재를 택한 임 감독은 “어떤 각도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른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영화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 정재호(황정민 분)와 현지 국정원 요원 박대식(현빈 분)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 ‘리틀 포레스트’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배우 주지훈이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으로 연말 극장가에 출격한다. 납치 사건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로 위장한 흥신소 사장으로 분해 능글맞으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다. OTT 서비스 ‘웨이브’의 영화 펀드 첫 투자 작품이자 오리지널 영화로,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신예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정부는 2026년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수출지원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1970년대 오일쇼크 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역시 수출로 정면 돌파해서 극복했다. 이제 글로벌 복합 위기도 수출에서 그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수출은 늘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고,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의 원천”이라며 "제가 직접 주재하는 수출전략회의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는 10만㎢ 남짓의 국토에서 극명하게 다른 문제들을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사람들이 너무 밀집한데 따른 각종 도시문제가 넘쳐난다. 반면 지방은 사람들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따른 농촌문제가 심각하다. 모두 해결이 쉽지 않은 당면과제다. 그런데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방안이 있다. 바로 청년들의 귀농이다. 하지만 이 역시 농사는 물론, 여러 사람 사는 문제와 얽혀 복잡하고 까다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는 청년 귀농의 해법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여기, 그 험로를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그간의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가 보여준 스포츠를 통한 자유와 연대의 노력들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서울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세계 평화에 대한 위협들은 심각하다. 우리는 인류의 발전과 세계 평화의 증진이라는 올림픽 정신으로 이러한 도전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8일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하는 바자 행사에 참석했다. 김 여사가 단독으로 공개 일정에 나선 것은 지난 4개월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적십자 바자행사’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적십자사는 명예 총재인 대통령의 부인을 매년 적십자 바자행사, 사랑의 선물 제작 등 이웃 사랑을 위한 행사에 초대하고 있다. 1984년부터 시작된 적십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이하 JW메리어트동대문)은 지난해 8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관광호텔업 등급심사에서 5성 기준을 충족해 오는 2024년 8월 22일까지 ‘5성 호텔’ 현판을 내걸고 영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JW메리어트동대문이 현재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5성 호텔 평가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부분이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5성 관광호텔 심사 항목 중 일부 서비스의 경우 최소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면 ‘등급 보류’에 해당되기도 하는데, JW메리어트
한때 ‘이재용 운동복’으로 화제를 모으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던 언더아머의 행보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2017년 한국 시장에 직접 발을 들일 당시 5~8년 내에 매출 8,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던 ‘당찬 포부’가 무색하기만 하다. 글로벌 본사까지 실적 및 주가 부진으로 뒤숭숭한 가운데, 5년차인 올해 어떤 실적을 내놓게 될지 주목된다.◇ 지난해 매출 1,300억원대… 나이키는 ‘저 멀리’“5~8년 내에 연 매출 8,000억원 이상을 달성해 나이키·아디다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2017년 1월
지난해부터 IT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용어는 단연 ‘메타버스(Metaverse)’일 것이다. 메타버스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융합된 세상을 의미하는 혼합현실로, 엔터테인먼트 분야부터 금융 분야, 산업 현장에 이르기까지 응용 가능한 분야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 받는다.하지만 일반인들에게 메타버스는 먼 이야기로 들릴 수 있다. 다양한 IT산업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고 IT업계에서 매일 같이 말하고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 메타버스가 어떻게 적용될지에 대해 보여준 사례는 별로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호텔업계가 여름을 앞두고 식음(F&B) 부문에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까지만 해도 딸기를 키워드로 한 디저트나 음료로 F&B 메뉴를 구성했었는데, 2분기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더워지자 여름 과일인 망고를 주제로 한 디저트를 줄줄이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 ‘2022 머스트 비 망고’롯데호텔 서울이 ‘2022 머스트 비 망고 : 캡처 유어 서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롯데호텔 서울의 머스트 비 망고는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열리는 망고 디저트 프로모션으로, 망고 뷔페와 애프터눈 티 세트가 마련됐
삼성전자가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Neo QLED 8K’와 함께하는 ‘8K Big Picture in FOR:REST’ 전시회를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코엑스가 코로나 팬데믹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취지로 진행하는 ‘Blossom The HOPE 2022’ 행사의 일부다. 국내 미술 및 NFT 아트계를 대표하는 작가 22인이 출품한 총 28개의 디지털 작품을 삼성전자의 ‘2022년형 Neo QLED 8K’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삼성전자는 “방문객들은 8K로 디지털화된 예술 작품
지난 21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지난달 3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입장을 기다리겠다며 시위를 잠정 중단한 지 22일만이다.전장연 측 시위 재개에 대해선 국민적 여론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긍정적 혹은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장애인의 ‘이동권’이 개선돼야 한다는 데는 동의하고 있다. 사람이 삶을 영위하는데 자유로운 이동권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이에 따라 장애인들과 장애인 관련 분야 전문
‘ICT(정보통신기술)’이라하면 일반적으로 어렵고 딱딱한 느낌을 받기 마련이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의 미디어에서 ICT를 ‘인공지능(AI)’나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든 ‘첨단 과학기술’분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하지만 디지털 전환 시대에 이른 현재, ICT는 가전부터 여가, 식생활까지 우리의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이제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에서는 국내 산·학·연 연구진들이 개발한 ICT제품과 기술들이 한 자리에 모인 ‘월드IT쇼
SK브로드밴드는 30일 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On-Ad(온애드)’와 ‘On-Air(온에어)’를 통해 B2B 미디어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온애드’는 B tv와 디지털 사이니지(공공장소나 상업 공간에 설치돼 광고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2B 특화 미디어 솔루션이다.온애드 솔루션을 이용하면 기업은 동영상·이미지·텍스트 등의 콘텐츠를 화면에 자유롭게 노출 할 수 있다. 사업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거나, 광고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홍보물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유통업체를 연결해온 수출상담회를 올해 두바이와 서울에서 동시 진행한다.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는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의 일환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될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GS그룹의 파르나스호텔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매출 증대 및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파르나스호텔㈜은 GS리테일이 지분 67.56%를 보유하고 있는 GS그룹 계열사로, 서울 삼성역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봉은사역 인근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그리고 나인트리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호텔업은 지난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영향에 해외여행객 및 각국 기업 간 대면 교류 감소 등으로 수익성이 급감했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며 대부분의 호텔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디지털 캔버스 된다삼성전자는 23일 ‘코엑스 윈터 갤러리 2021’ 행사에 파트너사로 참가해 ‘더 프레임’ 등 라이프스타일 TV로 디지털 아트 5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31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삼성전자는 ‘비상한 NFT 아트전’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 19대 △더 세리프(The Serif) 2대 △더 세로(The Sero) 2대를 통해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고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월드 마이스 어워즈, 한국 최고 마이스 호텔에 콘래드 서울 선정콘래드 서울이 올해 진행된 월드 마이스 어워즈(World MICE Awards)에서 2021 한국 최고의 마이스 호텔(South Korea’s Best MICE hotel 2021)을 수상했다.올해로 2번째 진행된 월드 마이스 어워즈는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네 가지 분야의 서비스 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월드 마이스 어워즈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의 자매격 시상식으로써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의 27주년을 기념해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