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3단체 중 하나인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이사장 이근영 프레시안 경영대표, 이하 IDI)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IDI 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와 간담회를 갖고 인터넷신문 자율공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인터넷신문 환경 조성’이란 목표 아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터넷신문 자율공시의 확산 △인터넷신문 언론윤리 강화 △인터넷신문의 신뢰도 제고 등을 위한 공동연구, 캠페인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공유 전동킥보드의 방치 및 불법주정차에 대해 서울시가 ‘견인조치’라는 칼을 빼들었다. 우선 도봉·동작·마포·성동·송파·영등포구 등 6개 자치구에서 지난 15일부터 불법주정차·방치 전동킥보드에 대해 견인조치 시행하고 나섰고, 이는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그러나 견인조치를 시행한지 약 2주가 흐를 동안, 공유 전동킥보드 주차구역 마련과 관련해 서울시를 비롯해 자치구에서는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불법주정차 전동킥보드 견인조치 및 과태료부과의 목적과 의도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
공유 전동킥보드가 우리 일상 속 편리한 이동수단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용자 및 관련 업체가 늘어나면서 공유 전동킥보드 대수도 많아졌다. 이와 더불어 불법주정차, 무단 방치 등 공유 전동킥보드의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른 민원이 증가하면서 서울시는 방치 또는 불법주정차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에 대해 강제 견인 조치에 나섰다.서울시에는 현재 14개 업체에서 약 5만5,000여대의 공유 전동킥보드를 운영 중이다. 이용자가 증가하고 공유 전동킥보드 수가 많아지는 만큼, 무분별한 주차 문제가 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유통 현장의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9일 IFC몰에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방역관리 강화 차원에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산자부는 이날 장영진 산업혁신성장실장이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 IFC몰을 찾아 방역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실시한 점검은 △유통시설 방역관리 현황 설명 △방역현장 의견 청취 △유통시설 방역관리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
11일, 대한민국 제1야당이자 보수정당 대표에 원내 경험이 없는 36세 청년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에 이준석 후보가 선출되면서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됐다. ‘0선’의 청년이 4선, 5선의 전직 원내대표 출신 후보들을 누르고 당대표직에 오른 것이다.이준석 신임 당대표 앞에는 야권 통합 대권 주자 선출과 정권교체라는 과제가 놓여있다. 국민의힘은 무엇 때문에 청년 당대표를 선출한 것일까.◇ 이준석을 향한 승리의 ‘기대감’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43.82%의 득표율을 얻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깊은 고민에 빠졌다. 당 안팎으로부터 전방위적으로 ‘조국 사태’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 받고 있기 때문이다.민주당은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송영길 대표는 현장에서 들은 민심을 토대로 2일 대국민 보고대회를 갖고 당의 진로와 쇄신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송 대표가 이날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할 것인지 여부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4·7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하자 민주당 일부 초선 의원들은 ‘조국 사태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영등포 지역 독거노인 140가구에 ‘건강백세꾸러미’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롯데홈쇼핑 윤지환 마케팅부문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화선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를 기원하며 카네이션과 갈비탕, 잡곡 등 식료품이 담긴 ‘건강백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H&B스토어(드럭스토어) 등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먼저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나섰다. 이마트는 지난 6일부터 성수점, 왕십리점, 영등포점 등 수도권 70여개 점포에서 ‘휴마시스 코로나-19 홈 테스트’ 초도물량 약 5,000개 판매를 시작했다.7일 오후에는 나머지 점포에도 추가물량 5,000여개를 투입해 판매처를 전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10일부터는 판매물량을 늘려 본격적인 코로나1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KT와 미디어 콘텐츠 공동 기획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KT 유현중 모바일미디어사업P-TF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롯데홈쇼핑과 KT는 △온라인 콘서트/팬미팅 등 공연 공동 투자 및 기획 △웹 드라마/예능 등 신규 프로그램 공동 제작 △기타 콘텐츠 제휴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온라인 콘서트 및 팬미팅 형태의 유료 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국민들이 국내 여행 및 도심지 호캉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은 보통 4·5성급의 고급 호텔·리조트를 찾는다. 그러나 일부 호텔의 경우 등급에 비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존재한다. 이는 국내 호텔 등급평가기준 중 일부항목이 주관적 또는 단편적으로 평가돼 소비자들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풀이돼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다.현재 국내 호텔 등급평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에서 총괄하고 있다. KTA 측이 관리하는 ‘호텔업 등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에 대한 기부금 7,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서울맹학교 김은주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별히 서울맹학교 김건호 학생의 피아노 연주와 롯데홈쇼핑 임직원이 직접 만든 점자촉각카드 150개를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롯데홈쇼핑이 전달한 7,000만원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사
반도건설은 19일 서울 영등포에 주거시설 ‘여의도 리미티오148’을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등포는 서울 서부권의 중심지로 교통 요충, 비즈니스 집중 권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신안산선‧GTX-B노선(개통 예정) 등 교통 호재 뿐 아니라 △영등포 뉴타운 △영등포 도심 역세권 개발 △대선제분 재생사업 △제2 세종문화회관 건립 등이 예정돼 있어 주변 환경 개선 및 개발에 따른 미래 가치가 예상된다.여의도 리미티오148은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일 마지막 TV 토론에서 맞붙는다. 박 후보와 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서울시장 보궐선거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재보궐선거 전 마지막 토론이다. 마지막 토론 준비를 위해 두 후보는 이날 오전 유세일정을 모두 비운 것으로 전해진다. 양측은 이날 토론회에서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과 생태탕집 사장의 증언 신빙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박영선 캠프 측은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3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보호종료아동 및 한부모 가정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억원 상당(1,600여점)의 물품을 SW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윤지환 마케팅부문장, SW복지재단 오단이 이사장, 박지영 사무국장, 성우보육원 송혁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복지법인 SW복지재단은 1952년 성우보육원으로 시작해 실종아동 보호, 푸드뱅크 사업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기부 물
야권이 23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후보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선출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박영선 후보 측도 본격적으로 본선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민주당과 박영선 후보 측에서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전운이 감돌고 있다.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정 경험이 있다는 점과 중도층 공략에 경쟁력을 보인다는 점에서 긴장감도 감지된다.박영선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향후 대응 전략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제게도 줘야 하지 않겠나”라며 즉답을 하지 않았다.안민석 의원은 페이스북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TV 토론회를 갖고 본격 대결에 돌입한다. 사실상 처음이자 마지막 토론회로 야권 단일화 국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두 후보는 16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KNK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TV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채널A가 주관하고 TV조선, JTBC, MBN, YTN, SBS, KBS, MBC 등이 공동중계할 예정이다. 모두발언이 끝나면 사회자 공통질문, 주도권 토론, 자유토론, 마무리 발언 등으로 진행한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판세도 요동치고 있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율이 야권 후보들에게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민주당과 박 후보 측의 위기감도 날로 확산되고 있다. 박 후보의 지지율은 보선 레이스 초반까지는 대체적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는 다소 밀렸으나 국민의힘 후보들에게는 우위를 보였다.또 박 후보는 3자 대결 구도에서도 야권 후보들에게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LH 사태’
야권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화 협상이 진척을 이루지 못하면서 일각에서 단일화 무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정계개편 문제를 놓고 날선 논쟁을 벌이고 있다.안철수 후보가 자신이 야권 단일후보로 서울시장이 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포함해 ‘더 큰 야권’을 형성할 것이라고 언급한 게 발단이 됐다.안 후보는 지난 1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서울시 연립시정과 함께 야권 전체의 통합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기호 2번과 4번을 합해 더 큰 2번, 더 큰 야당을 만드
야권 후보단일화 방식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여론조사 경선으로 합의점을 찾아가는 분위기다.오세훈 후보는 지난 9일 KBS 뉴스9에 출연해 “어떤 방법이 채택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최근에 가장 많이 쓰는 일반 시민 여론조사 경선이 될 확률이 높다고는 저도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단일 후보 기호가) 2번이냐, 4번이냐, (설문 문항이)또 경쟁력 조사냐, 적합도 조사냐, 그런 것 가지고 시간 끌고 오래 걸리면, 아마 더불어민주당
국가 사업에 있어서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해 시행되는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무용론이 일고 있다. 예타는 기획재정부에서 관장하며 조사도 국가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하기 때문에 정부의 통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이유에서다.최근 한전이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석탄발전소 자와9‧10호기 사업’도 예타 무용론에 힘을 싣는 사례로 지적된다. 이 사업은 예타에서 ‘경제성’ 충족시키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통과됐다. 국책금융기관들의 천문학적 자금 투자로 대규모 투자손실 발생이 예상된다. 이는 결국 국민 세금과도 맥이 닿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