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IP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자체 개발한 신작들과 함께 타사 IP 퍼블리싱으로 계단식 성장을 해나갈 방침이다.◇ ‘배그’ 매출 증가에 2024년 실적 전망치 상향최근 크래프톤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결기준 연간 최대 매출인 1조9,1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배그’ PC·콘솔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크래프톤은 실적 발표에서 ‘BGMI’(배그 모바일 인도)가 지난해 서비스를 재개한 이후 1
크래프톤은 매년 신작을 추가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올해는 ‘다크앤다커 모바일’ 등의 신작들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크래프톤 측은 ‘배틀그라운드’를 잇는 IP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배그’처럼 빅 IP로 만들겠다”크래프톤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5,346억원으로 전년동기(4,738억원) 대비 13%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1,643억원으로 전년동기(1,262억원) 대비 30% 증가해 시장 전망치(매출 4,350억원, 영업이익 1,100억원)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신작 및 출시 계획과 함께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사업 확장 계획을 밝혔다. 최근 주가 폭락, 실적 부진, 신작 부재 장기화 등으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띄우는 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27일 매달 진행하는 정기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경영진들이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기존에 출시한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 효율을 증대하고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해 경쟁 우위를 굳혀가자”고 말했다.이와 함께 코어팬
국내 게임사들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세계관 확장에 나서는 모양새다. 각 게임사의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해 팬덤 형성도 가능한 만큼 중장기적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한 동력으로 삼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 ‘팬덤’ 필요성 느꼈나… 콘텐츠 접목해 유입 끌어낼 듯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IP를 기반으로 세계관 확장 및 기반 다지기에 힘을 싣고 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의 세계관을 확장한 콘텐츠 프렌차이즈 ‘
게임업계 2K로 불리는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기존 게임 사업의 확장에 나서는 한편, 신사업 전개를 통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사업 계획에 대해 밝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신년메시지를 통해 “올해는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보다 더 건실하게 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와 기술력이 발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글로벌 게임 회사로서 게임과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크래프톤이 국내 게임 콘텐츠 기업으로 유일하게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자사의 대표 타이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글로벌 성과에 따른 것으로 기존 배그와 신작들의 흥행으로 향후 더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크래프톤은 6일 제 58회 무역의 날에서 8억불 수출의 탑과 서비스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크래프톤이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안착하고 있다.이와 함께 서비스 및 전자적무체물로 수출의 탑을 수상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이 온·오프라인으로 개막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던 만큼 올해는 규모를 키우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분위기를 띄운다는 계획이다.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7일,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지스타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조직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개최된다.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조직위원회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조승래‧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은아 국
크래프톤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기반의 배틀로얄 장르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이하 배그:뉴스테이트)’ 출시가 임박했다. 사전예약자수 5,000만명을 확보하고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 크래프톤이 올해 연말 그동안 부진했던 모바일 게임 사업 견인에 나선다.◇ 실사 그래픽 구현… “액션앤건플레이, 모바일도 가능”크래프톤은 20일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배그:뉴스테이트의 상세 정보와 함께 출시일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 △박민규 총괄 PD △김대훈 크리
크래프톤이 인도 게임 시장을 발판삼아 신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인사를 선임하는 등 시장 확대를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크래프톤은 6일 인도법인 초대 대표에 손현일 크래프톤 투자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 신임 대표는 지난 2004년 북경동방호통과기발전유한공사의 경영관리본부에 입사 이후 신한은행, 중국공사은행 등 금융‧재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 2017년에 펍지의 최고재무관리자(CFO)로 합류한 이후 크래프톤 코퍼레이션 디벨롭먼트(C
오는 8월 상장을 앞두고 있는 크래프톤이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기업가치 고평가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크래프톤은 지속 성장 중인 글로벌 게임 시장을 발판 삼아 중장기적 성장 전략을 공개하며 상장 흥행을 견인하는데 힘을 싣는 모양새다. ◇ 신작 라인업 등 사업 확장 계획 발표크래프톤은 26일 오전 9시 온라인을 통해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크래프톤의 대표 개발사인 펍지 스튜디오(이하 펍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성과를 공개하고 중장기적 성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도를 위해 국내 게임사인 크래프톤이 지원에 나선다. 인도에서 적극적으로 게임 사업을 전개하며 우호 관계를 형성해 온 크래프톤을 비롯한 국내 IT·게임사들의 지원이 이어질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크래프톤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인도에 1,500만루피(한화 약 2억2,00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립한 펍지 스튜디오의 인도 자회사를 통해 인도 정부 산하 긴급 재난 기금처(PM CARES Fund)에 성금을 전달했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만났다. 황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게임산업 육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게임 테마파크’ 건설과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 공개 등에 대해 업계의 이야기를 경청했다.황 장관은 22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열린 ‘게임산업계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국내 게임사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이정헌 넥슨 대표 △이승원 넷마블 대표 △정진수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 12명
크래프톤이 신작 출시 소식, 조직 개편, 연봉 인상 등 올해 초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게임 시장 대응과 동시에 성공적인 상장까지 견인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개발 직군 연봉 2,000만원 인상… 인력이탈 막는다크래프톤은 지난달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올해 내실을 갖추는 해를 만들기 위해 프로젝트 중심 조직 운영 방침에서 ‘인재 중심’으로 변경하고 연봉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발직군과 비개발직군의 연봉
내년 본격적인 상장을 앞두고 있는 크래프톤이 통합법인을 출범시켰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각 독립스튜디오의 장르 제작 능력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크래프톤은 1일 펍지주식회사, 펍지랩스, 펍지웍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독립 스튜디오 피닉스와 딜루젼스튜디오를 통합해 ‘라이징윙스’로 출범시켰다. 이번 조직 재편에 따라 크래프톤은 △펍지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 △라이징윙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등 4가지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먼저 펍지 스튜디오는 배그의 지식
카카오게임즈 다음으로 상장 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이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연내 PC온라인 신작 ‘엘리온’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르면 내년초 상장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분위기다.크래프톤은 27일 IPO를 위해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 공동 주관사로는 △크레딧그위스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제이미포간증권회사 △NH투자증권이 선정됐다.현재 시장에서는 크래프톤이 IPO를 시작했을 경우 시가총액이 최대 30조원까지 오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내 게임 대장주인 엔
크래프톤이 본격적인 상장을 위해 기업공개(IPO) 주관자 모색에 나섰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상장 절차를 마무리 지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의 뒤를 이어 ‘상장 대박’을 터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내년 상반기 상장?… 배그 차기작 부재 아쉬워25일 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를 배부했다. 입찰제안요청서의 제출 기한은 10월 중순까지며 크래프톤은 요청서를 토대로 IPO 주관사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주관사가 선정되고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나
국내 중견게임사들이 올해 하반기 역량 집중을 위한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올해 상반기 상승세를 오는 2021년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조직개편에 자회사 합병까지 재정비 가속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를 앞세워 ‘그룹 지식재산권(IP) 경영 협의체’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성 대표가 새롭게 개편된 협의체의 의장을 맡는다.IP 경영 협의체제로서 그룹 경영 체제 전환을 통해 그룹 내 의사 결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 현장의 목소리가 빠르고 투명하게 반영되는 전략적 의사
크래프톤의 신임 대표이사에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가 정식 임명됐다. ‘배틀그라운드’ 신화를 쓴 김 신임 대표이사가 크래프톤을 글로벌 게임사로 성장시킬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김 신임 대표이사는 25일 판교 크래프톤타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작 명가’로 도약하기 위해 집중할 핵심 경영 비전 및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먼저, 그는 제작 명가 비전 실현을 위해 명작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창업비전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작 명가’와 테라의 흥행을 언급하며 “10여년 사이에
크래프톤이 올해 상장을 목표로 경영진 교체를 단행했다. 현장을 지휘했던 인사를 내정하면서 게임 개발사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이다.크래프톤은 차기 대표이사(CEO)로 김창한 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 대표를 내정했다. 김창한 대표는 현재 펍지 경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선임 이후에는 크래프톤과 펍지 대표를 겸하게 된다.김 대표는 지난 2000년 게임 스튜디오에서 개발‧기획‧기술 업무를 담당하며 게임업계에 발을 들였다. 지난 2015년에는 지노게임즈에 입사해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맡았다.이후에는 30여
[시사위크|부산=장민제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열고 게임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다.올해 14회를 맞는 지스타 2018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지스타조직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의 슬로건은 ‘게임, 별이되다’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지스타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입장권을 받기 위해 수백명의 인파들이 몰렸다.이번 지스타 2018은 36개국 689개사가 참여하는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