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농촌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 및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농협중앙회는 지난 12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함께 경기 연천군 군남면 사과농가를 찾아 2023년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활동에는 농협중앙회 신영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 경희대학교 이기라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서울캠퍼스 재학생 60여명과 연천군 관내 조합장 및 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사과 열매솎기 작업과
국민의힘이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에 설 성수품 공급을 최대 규모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의 ‘민생안정’ 기조에 맞춰 대형마트에서는 최대 30~50%까지 대폭적 할인을 준비할 것으로 전해졌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설 민생안정대책 관련 민당정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3주간 설 명절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있게 될 텐데 역대 최대 규모의 설에 필요한 성수품 공급을 해주십사 부탁했다”고 말했다.성 의장은 “특히 조류독감 확대 같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계란의 방출이나 수급에 신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하나로유통이 성장통을 겪는 모양새다. 수익성 악화와 신사업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납품업체 장려금을 부당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 기업 윤리에도 흠집이 나게 됐다.◇ 뒷걸음치는 경영지표, 도덕성까지 흠집농협경제지주의 중추인 농협하나로유통이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농협중앙회로부터 물적 분할된 지 어느덧 6년이라는 시간이 가까워 오지만 여전히 안정권에 접어들지 못한 채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농협하나로유통은 2015년 법인 설립 후 사상 최악의 실적의 거뒀다. 전년 대비
앞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종이영수증이 사라질 전망이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정부와 협약식을 맺고 종이영수증 발급을 줄여나가기로 했다.지난 29일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13개 대형유통업체와 ‘종이영수증 없애기’ 협약식을 맺었다.협약식에 참여한 업체는 ▲갤러리아백화점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롭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아성다이소 ▲이랜드리테일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AK플라자다.이번 협약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
농협하나로유통이 카드 결제중계(VAN) 사업 진출에 나선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생필품·농산물을 일괄 구매해 전국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농협경제지주의 자회사다.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농협하나로유통은 밴 사업자로 등록됐다. 밴사는 카드 결제승인·전표매입 등의 대행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업계에선 농협하나로유통이 하나로마트, 농·축협 판매장에서 이뤄지는 카드결제 승인·중계 업무를 맡기 위해 밴사업자 등록을 마친 것으로 보고 있다.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선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전남 나주에 위치한 모 농협하나로마트(이하 하나로마트)가 납품 비리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다. 지역 내 한 조합장이 물품 납품을 대가로 납품업자로부터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서다. 의 보도에 따르면 전남 나주경찰서는 지역 모 농협 조합장이 마트 물품 납품을 대가로 지난 8년간 납품업자에게 매달 뒷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 같은 의혹을 제보한 A씨를 최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납품업자 B씨가 해당 하나로마트에 물품을 납품하면서 매달 조합장 부인에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올해로 ‘세 돌’을 맞은 농협하나로유통이 힘겨운 성장통을 겪고 있다. 농협중앙회로부터 물적 분할한 지 3년 만에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 모기업인 농협경제지주의 알짜 계열사로 커가고 있다는 시선과 달리, 완만히 해결되지 않는 난제를 안고 있어서다. 돈이 돌지 않으면서 유동성이 경색되고 있으며, 신사업인 편의점 ‘하나로미니’도 청사진과 다르게 전개되면서 농협하나로유통의 순탄치 않은 앞날을 예고하고 있다. ◇ 얼어붙은 유동성, 심화되는 ‘돈맥경화’법인 출범 3년째를 맞은 농협하나로유통이 꽤나 성공적으로 안착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농협하나로마트가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상품 판매 과정에서 일부 판매 손실분을 납품업체에 떠넘기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통업체의 불공정행위 근절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사실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판매손실분 떠넘기기 의혹 정부가 유통업체들의 불공정행위 근절에 칼을 뽑은지 오래다. 하지만 유통업체들의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 논란이 잊을만하면 한번씩 터지고 있다. 최근에는 농협하나로마트가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13일 는 농협하나로마트가 도난 등으로 발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유통 자회사들을 운영통합하려는 과정에서 잡음이 나오고 있다.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농협 유통4사 노동조합연대는 “농협경제지주가 4개 자회사에 대한 일방적인 운영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자회사들의 독립적인 판매권 강탈을 즉각 멈추라”고 촉구했다.◇ “농협경제지주, 수익은 강탈 책임은 전가”농협경제지주가 재무회계나 발주, 이익관리 등 사실상 본사의 기능을 자회사 중 하나인 ‘농협하나로유통’에 독점시키는 운영통합을 추진, 나머지 4개 자회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농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국내 30대 그룹 직원 10명 중 1명이 비정규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1259개 계열사 중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360개 사의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3월말 기준 비정규직은 11만9,57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소속 근로자 124만2,496명의 9.6%에 해당하는 수치다.그룹별로는 건설사의 비정규직 비중이 높았다. 대림그룹은 비정규직 비중이 46.7%(5,815명)에 달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우건설(39.
NH농협은행이 3일 중구 통일로 본사 회의실에서 ‘2016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상의 시상식에는 경북 경산의 가금류 가공 전문업체인 (주)계림물산을 비롯하여 10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선정은 NH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의 농식품기업 중에서 기업 경영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잠재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주거래영업점의 추천, 해당 영업본부 검증 및 본부 심사를 거쳐서 이루어진다. 또한 이날 시상식 행사 직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5일 '2015 NH농식품 위더스(With-Us) 상' 시상식을 농협은행 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NH농식품 위더스 상 시상식에는 충북 진천의 상토 제조 전문기업인 (주)농경을 비롯해 20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수상 기업은 NH농협은행과 거래하고 있는 전국의 농식품기업 중에서 기업 경영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 잠재력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또한 이날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농협하나로유통 본사 7층 고객
[시사위크=최학진 기자] 1일 현재 우리나라 대기업 수는 61곳으로 소속회사는 모두 1,707개사로 나타났다. 지난달에 비해 새로이 14개사가 편입됐고, 3개사가 제외된 결과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SK, 농협, 금호아시아나, 한화 등 모두 7개 집단이 모두 14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 가운데 11개사는 회사 설립, 3개사는 지분취득의 방법이 쓰였다. SK는 의약 관련 SK플라즈마(주)와 SK바이오텍(주)를 설립했다. 또 모바일 서비스업을 하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