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광고대행업 계열사인 ‘농심기획’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통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농심기획’을 매각하기 위해 이노션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노션은 현대차그룹의 광고 계열사다. 농심 관계자는 24일 와의 통화에서 “농심기획은 오래전부터 계열사로 있으면서 TV나 신문, 방송 등과 같은 전통 미디어 쪽에서 잘해오고 있었다”면서도 “다만 최근 광고 시장이 SNS나 뉴미디어로 빠르게 개편되고 있어서 경쟁력 측면에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최근 해외 사
오래 전부터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화가 인터넷이라는 기술 발전과 만나 탄생한 ‘웹툰’은 상당한 시장 규모를 자랑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콘텐츠 중 하나로 꼽힌다. 단순히 웹툰에 그치지 않고 영화나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해 많은 성공사례를 남기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툰부터 영상까지… 상장 흥행 여부 ‘주목’이러한 웹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와이랩이 본격적인 상장 행보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0년 설립된 와이랩은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사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 일정이 외부로 유출된 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 차원이란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 전 부대변인은 지난해 9월 강인선 전 대변인이 신설된 해외홍보비서관으로 임명되면서, 사실상 대통령실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 29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단에 제공한 해외 순방 일정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안보·외교상 결례와 위험이 발생한 데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전 부대변인이 지난 UAE·스위
2019년 국내에서 본격적인 골프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골프 잠재인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MZ세대 골프인구 100만명 달성 및 국내 골퍼 수가 500만명을 넘어서며 국내 골프 산업은 여전히 뜨거운 기세로 활황 중이다.이 가운데 국내 스크린골프 업계 1위의 골프존이 국내 호실적에 이어 글로벌 사업에서도 청신호를 울리며 순항 중이다. 최근 3년간 골프존 글로벌 매출액은 2020년 262억원, 2021년 519억원,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 480억원으로, 2021년에는 전년 대비 10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였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부설 KINA교육센터가
연재를 시작하며 물음이 생겼다. ‘디지털은 소상공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사실 따지고 보면 인터넷도 모바일도 우리가 선택 했다기 보다는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 적응한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쉬울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힘겨운 시간일 수 있다. 디지털 대전환은 소상공인들에게는 코로나19 같은 두렵고 낯선 존재다.이번 연재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 백신’ 같은 존재가 됐으면 한다. 아울러 함께 위 물음에 대한 물음동지가 되어 답을 찾아 갔으면 한다. ‘배가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존재의 이유가 아니다’는 말처럼
1997년 출판된 베스트셀러 ‘해리포터’는 흥미로운 마법사 세계관의 구축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전 세계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시리즈 역시 개봉하는 족족 ‘마법처럼’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이때 해리포터 소설과 영화 속에서 등장한 흥미로운 마법 중 하나는 ‘움직이는 그림’이다. 마법으로 제작된 그림 속의 인물과 배경은 액자 속에서 살아 움직일 뿐만 아니라 사람이 그림 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고 묘사된다.이런 판타지 세계관에서나 등장할 법한 ‘살아 숨 쉬는 예술 작품’이 어쩌면 우리
넷마블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통해 자체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장기간 대면하지 못하고 있는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여 사업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넷마블은 10일 유튜브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파트너 크레이에터는 유튜브 및 실시간 방송 플랫폼에서 넷마블 콘텐츠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운영 채널 구독자 수가 1,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만 19세 이상 크
이동통신사 KT가 내년 대규모 조직개편 및 그룹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통신기업으로 역할을 다지고 이동통신사를 넘어 종합 디지털 플랫폼 ‘디지코(DIGICO: 디지털+텔레콤의 합성어)’로 한층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여성임원 및 그룹사·광역본부 대규모 인재 발탁… “고객 눈높이 맞춘다”KT는 12일 2022년 조직개편 및 그룹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KT그룹은 2022년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4명, 전무 12명이 승진했으며, 상무 24명이 새로 임원이 됐다. 특히 이번 인
국내외 IT기업들이 ‘메타버스(Metaverse)’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 역시 메타버스 시장 확보를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10일 유니티 코리아와 함께 메타버스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협력하게 되는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많이 사용되고 있는 리얼타임 3D(RT3D) 콘텐츠 개발 플랫폼 ‘유니티(Unity)’를 보유하고 있다. 유니티는 현재 실시간 렌더링 엔진을 바탕으로 모바일,
현대모비스가 MZ세대에 맞는 새롭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안착시키며 새로운 도약의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도전과 협력‘을 기업문화의 본질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현대모비스는 상호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공정한 평가와 보상, 전문역량 개발 지원, 작업자의 안전 보장 등 즐거운 근무환경을 기반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로 자리 잡기 위한 차원이다.특히 현대모비스는 최근 늘어난 MZ세대 직원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발행
이동통신사 KT가 차세대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이끌게 될 ‘케이티시즌’을 공식 출범했다. KT는 5일 이사회를 열고 KT그룹의 모바일미디어 사업부문을 별도법인으로 분사해 설립한 OTT 전문기업 ‘케이티시즌(kt seezn)’의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케이티시즌의 초대 대표이사는 KT그룹에서 미디어·콘텐츠 전문가로 꼽히는 장대진 대표가 선임됐다. 장대진 대표는 KT그룹에서 미디어·콘텐츠 분야 경력을 쌓아왔다. 미래융합사업추진실에서 미래사업전략을 담당하고, OTT를 비롯한 뉴미디어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당 대표에 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비판을 가했다. 국민의힘 당권 경쟁에 뛰어든 ‘신진 주자’들을 지지한다는 취지의 언급 때문이다. 정치권에선 오 시장이 사실상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지지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나 전 의원은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시정이 바쁠 텐데 정치 이야기를 하시고 전당대회 이야기를 하시는 거 보니까 아무래도 정치 쪽에 아직도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쾌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중소기업 정책홍보 및 우수 중소기업 제품홍보를 위한 ‘21년도 ‘날개기자단 6기’를 6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날개기자단 6기’는 뉴미디어채널을 통한 소통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블로그·유튜브 운영 및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과 글쓰기·영상(사진)촬영·편집 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대학생·대학원생·일반인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날개기자단 6기’는 올해 11월까지 SNS 채널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대한민국동행세일, 브랜
선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친문(親文) 커뮤니티’에 직접 지지를 호소한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 이준석 뉴미디어본부장이 “생각보다 더 이상한 사람”이라며 비난했다.이 본부장은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클리앙이 새로운 서울이 가야할 미래라고? 클리앙 회원들의 정신에서 서울시의 대전환의 희망을 본다고?”라고 지적하며 “노무현 정신이 차라리 더 낫다. 클리앙 정신이 뭔가”라고 비꼬았다.앞서 박 후보는 같은 날 오전 친문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로 알려진 ‘클리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방송인 김어준 씨가 연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을 파고들고 있다. 이에 대해 오세훈 후보 캠프 이준석 뉴미디어본부장은 오 후보가 당선되면 위치가 흔들릴 것을 염두에 둔 행동이라고 깎아내렸다.‘뉴스공장’은 2일 오 후보를 내곡동 측량 현장에서 목격했다는 당시 인근 식당 주인의 인터뷰를 방송했다. 식당 주인 황모 씨는 이날 방송에서 2005년 6월 경작인 김모 씨와 오 후보가 함께 식당을 방문했다고 언급하며 “잘 생기셔서 눈에 띄었다”고 말
20·30세대가 이번 보궐선거 최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보궐선거 승리를 자신하는 분위기다. 다만 국민의힘 안팎에선 이러한 지지가 곧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당장 1년 뒤인 대선을 위해서라도 이들을 ‘고정 지지층’으로 끌어당길 방법을 두고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1일 뉴시스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한 20~30대 지지는 여전히 높았다. 오 후보를 지지하는 20대는 51.2%로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신임 반부패비서관에 김기표 현 법무법인 ‘현진’ 대표 변호사를 임명했다. 또 새 경제정책 비서관에 이형일 현 기획재정부 차관보, 디지털혁신비서관에는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임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3명의 청와대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기표 반부패비서관은 경기 부천고를 거쳐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고시 40회 출신으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검사, 서울동부지방검찰정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
국민의힘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KOICA) 특혜 의혹 공세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박 후보 측이 모든 사안에 대해 거짓말과 모함을 일삼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의혹을 꺼내들며 반격에 나섰다. 이준석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뉴미디어 본부장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전 장관 딸의 코이카 봉사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우리 후보가 코이카 이야기가 나왔을 때 이거 안 꺼낸 건 몰라서가 아니라 젠틀해서”라고 말했다.이 기사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자 오 후보 측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오 후보 측의 요청으로 30일 현재 글은 모두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앞서 지난 28일 네이버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총선 당시 오 후보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여러개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지지자로서 오 후보의 홍보 업무를 도왔고 그 과정에서 오 후보가 성희롱에 해당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지속적인 성추행을 이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