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인 KH필룩스가 상장폐지 기로에 서 있다.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KH필룩스는 최근 거래소부터 부여받은 개선기간이 종료됐다. 거래소는 개선계획 이행여부에 대한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개선기간 종료된 KH필룩스… 심의 결과 촉각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KH필룩스가 25일 개선계획 이행여부에 대한 심의요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KH필룩스는 2022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거절’에 따라 지난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곳이다. 유가증권 상
코스닥 상장사인 리드코프의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침체 여파로 대부업 등 주요 사업 실적이 악화되면서 저조한 실적을 낸 가운데 주가 추이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소비자금융부문 부진 여파… 지난해 적자전환25일 코스닥 시장에서 리드코프는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5,340원에 장을 마쳤다. 리드코프의 주가는 약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 5일 장중 고점 대비로는 23% 가량 하락한 상황이다. 리드코프는 석유도소매업,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소비자여신금융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
국내 스크린골프 업계 1위의 위상을 자랑하는 코스닥상장사 골프존은 지난 22일 ‘기타 주요 경영
컨슈머 어드밴티지(Consumer Advantage Limited)는 지난 17일 밀폐용기로 유명한
코스피 상장사인 한창이 사면초가에 내몰렸다. 지난해 사업연도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 통보를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가운데 신용등급까지 추락했기 때문이다. ◇ 2023년 회계연도 감사의견 거절… 상장폐지 사유 발생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지난 3일 한창의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을 ‘B-’에서 ‘CCC’으로 하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부여했다.신용등급 강등에는 지난해 회계연도에 대한 외부 감사 결과가 주요하게 영향을 미쳤다. 한창은 인덕회계법인으로부터 2023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가 상장 준비 차원에서 추진하고 나섰던 인적분할의 일정을 전면 백지화했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당면과제를 먼저 해결하기 위해서다.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 빗썸코리아가 올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준비에 총력빗썸코리아는 지난 4일, 회사분할 결정 관련 사안을 담은 ‘주요사항 보고서’를 정정공시했다. 당초 계획했던 분할 일정을
방송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인 코스닥 상장사 초록뱀미디어는 지난달 28일 정기
중견 공작기계 기업이자 코스피상장사인 화천기계는 지난 26일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했습니다. 기존
고급 호텔·리조트 기업이자 코스닥상장사인 아난티는 지난 13일 ‘주주총회 소집 결의’와 ‘주주총회
롯데가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과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며 경영 투명성 강화 및 사외이사 독립성 제고에 나선다.롯데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제도를 비상장사인 롯데GRS와 대홍기획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 및 균형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두 개 계열사에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는 ESG 경영에서 이사회의 독립성을 대표하는 핵심지표 중 하나이다. 사외이사 의장은 사내이사 의장과 동일하게
‘캐치! 티니핑’ 등의 성공에 힘입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SAMG엔터테인먼트(이하 SAGM엔터)는 사실상 상장 첫해였던 지난해 매출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적자 또한 크게 불어났다.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진 SAMG엔터가 올해는 성장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2000년 삼지애니메이션으로 설립돼 2021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한 키즈 콘텐츠 업체 SAMG엔터는 2022년 12월 ‘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상장사로 거듭났다. 하지만 사실상의 상장 첫해였던 지난해 실적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던 노랑풍선이 사상 최대 매출을 갈아치우고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재도약의 신호탄을 쐈다. 올해는 연 매출 1,000억원 시대를 열어젖힐 것으로 기대된다.여행사 노랑풍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86억원, 영업이익 66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348% 증가했고 영업손익 및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이기도 하다.이로써 노랑풍선은 ‘코로나19’ 터널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것은 물론, 재도약을 본격화한 모습이
KH그룹 계열사인 아이에이치큐(IHQ)가 ‘상장폐지 위기’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를 이어가고 있다.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아이에이치큐는 개선기한 종료 시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022년에 이어 2023년 사업연도에 대해서도 감사의견 거절을 통보받은 가운데 아이에이치큐가 벼랑 끝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 유가증권상장사인 아이에이치큐(IHQ)는 지난해 4월 6일부터 주식매매거래가 중단된 상태다. 2022년 사업연도에 대한 회계감사 결과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
숱한 논란과 잡음 속에 거취를 향한 물음표가 붙었던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이 해임을 권고하는 등 각종 제재가 내려질 예정인데다 그룹 차원의 쇄신을 둘러싼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연임 이후 험로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해임 권고’ 예고에도 결국 연임 수순임기 만료를 앞두고 거취에 이목이 집중됐던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상장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주주들에게 주주총회 소집통지서를 발송했다. 여
지난해 우여곡절 끝에 상장사로 거듭난 뒤 실적이 고꾸라졌던 와인 수입·유통업체 나라셀라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적극적인 신사업 추진을 예고하고 나섰다.나라셀라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7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상정될 안건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먼저 정관 변경이다. 사업목적을 추가한다. 주류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과 외식 및 프랜차이즈 사업 등 10여개의 사업목적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이는 전반적인 업계 상황과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던
코스피 상장사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8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에 관한 의견표명서’를 공시했습니다.
‘백수오’로 울고 웃었던 내츄럴엔도텍의 재기가 여전히 요원한 모습이다. 지난해에도 적자를 면치 못하며 어느덧 9년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매출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적자 규모가 줄어든 점은 긍정적인 대목이다. 올해는 흑자전환을 이루며 10년 연속 적자행진만큼은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내츄럴엔도텍은 한때 매서운 성장세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0년대 들어 건강기능식품으로 백수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2011년 111억원이었던 연간 매출액이 △2012년 216
LF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50억원 범위 내에서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주주가치제고방안을 계기로 주가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 지난해 실적 악화에도 주주환원 정책 강화LF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 사업연도마다 150억원 범위 내에서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7일 공시했다. LF는 이번 결정에 대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 사업연도별 세부 실행 방안은 경영환경 및 시장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각각 이사회 결의 등을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인 파두가 힘겨운 발걸음을 떼고 있다. 파두는 지난해 3분기 어닝쇼크 실적 발표 후 ‘뻥튀기 상장’ 논란에 휩싸여 파문을 일으켰던 곳이다.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반전 분위기는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양새다.◇ 상장 후 ‘실적 쇼크’로 주가 하락7일 코스닥 시장에서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2.89% 하락한 2만150원에 장을 마쳤다. 신년 초까지 회복세를 보이던 주가는 최근 두 달간 약세를 보이면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주가는 1월 8일 장중
BYC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4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의 경우 62만4,615주에서 624만6,150주로, 우선주는 21만5,385주에서 215만3,850주로 확대된다. 주식 매매거래는 4월 9일부터 16일까지 중단되며, 신주는 4월 17일 상장된다. 2대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주식액면분할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면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트러스톤자산운용 측은 입장문을 통해 “회사 경영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