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 속 바닷속 세계는 어떻게 구현될까.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 분)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킹 분)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라이브 액션이다.전 세계가 사랑해온 동명의 애니메이션 원작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주배경이 되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수중 세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예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가 주인공 에리얼을 맡아 원작 훼손 논란을 일으켰던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3일 ‘인어공주’의 국내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면서 티저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어공주’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사화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시카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해온 롭 마샬 감독이 연출을 맡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뿐 아니라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그 뒤를 이어 선전하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과 지난 21일부터 극장에 걸린 ‘영웅’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를 기록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22만5,41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에만 35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광복절 연휴 극장가를 완전히 접수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광복절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광복절 연휴(12일~15일) 동안 154만8,849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뒤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이목을 끈다. 누적 관객 수는 194만9,929명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이 신작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헤어질 결심’은 2위로 출발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20만8,2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3만7,651명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탑건: 매버릭’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4일째 100만에 이어 8일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가 21일 로우파이(Lo-fi) 장르 음악 앨범, ‘로우파이 미니: 집중할 때 듣기 좋은 디즈니 음악(LOFI MINNIE: FOCUS)’을 발매했다.로우파이 장르는 힙합, 하우스, 재즈에 뿌리를 두고 일반적으로 녹음이나 공연 시 불완전함으로 간주되던 음질 요소를 감성적 의도로 포함한 음악 장르를 뜻한다. 사람의 심박수와 일치하는 분당 70~90비트의 빠르기로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최근 재택 활동이 늘어나면서 집중할 때 듣는 음악, 휴식할 때 듣는 음악 등으로 전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 OST가 빌보드 차트를 점령했다. 18일(현지시각) 빌보드에 따르면, ‘엔칸토: 마법의 세계’ OST ‘입에 담지마 브루노’(We Don't Talk About Bruno)가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에서 4위에 등극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입에 담지마 브루노’는 마드리갈 패밀리의 금기어이자 미스터리한 외삼촌 ‘브루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힙합과 콜롬비아 음악을 섞어 만들어낸 흥겨운 리듬을 기반으로 마드리갈 가족들이 과거에 있었던 ‘브루노’에 대한
디즈니의 6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감독 바이론 하워드‧자레드 부시‧채리스 카스트로 스미스)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토피아’ 제작진이 5년 동안 공을 들여 완성한 작품이자 ‘겨울왕국’ ‘알라딘’을 잇는 디즈니의 새로운 오리지널 뮤지컬로, 다채로운 음악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경이로운 비주얼을 앞세워 또 하나의 ‘환상의 세계’를 스크린에 펼쳐낸다.
따뜻한 이야기와 사랑스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경이로운 비주얼과 다채로운 음악까지.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작 ‘엔칸토: 마법의 세계’(감독 바이론 하워드‧자레드 부시‧채리스 카스트로 스미스)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겨울왕국’ ‘알라딘’을 잇는 디즈니의 새로운 오리지널 뮤지컬로, 또 하나의 ‘환상의 세계’가 아름답게 그리고 뭉클하게 스크린에 펼쳐진다. “특별한 재능이 있든 없든, 우리 모두는 특별해!”콜롬비아의 깊은 산속, 놀라운 마법과 활기찬 매력이 넘치는 세계 ‘엔칸토’. 그곳에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겨울왕국’ ‘알라딘’을 잇는 디즈니의 새로운 오리지널 뮤지컬 ‘엔칸토: 마법의 세계’(감독 바이론 하워드‧자레드 부시‧채리스 카스트로 스미스)가 11월 극장가 저격에 나선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향연과 경이로운 비주얼, 아름다운 음악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6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
배우 백은혜가 KBS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백은혜는 극 중 홍지아(장나라 분)의 엄마 홍미진 역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극의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홍미진은 20년 전 퇴마 도중 사망한 후, 이승을 떠나지 못한 채 대박부동산 2층에 원귀로 남아있는 인물이다. 백은혜는 지난 4월 14일 방송된 ‘대박부동산’ 첫 회부터 ‘다크한’ 매력으로 원귀 캐릭터를 소화, 작품이 지닌 오싹함을 배가시켰다. 대사 없이 눈빛과 분위기 만으로 브라운관을 압도한 것.주
디즈니 라이브액션 ‘알라딘’(2019)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가이 리치 감독이 ‘캐시트럭’으로 다시 한 번 극장가 저격에 나선다. 이번엔 액션이다. 여기에 할리우드 대표 액션배우 제이슨 스타뎀이 주인공으로 나서 ‘분노의 액션’을 예고, 기대를 더한다. 흥행 돌풍을 몰고 올 수 있을까. 캐시트럭을 노리는 무장 강도에 의해 아들을 잃은 H(제이슨 스타뎀 분). 분노에 휩싸인 그는 아들을 죽인 범인의 단서를 찾기 위해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한다. 첫 임무부터 백발백중 사격 실력을 자랑하며, 단숨에 에이스로
해가 짧아지고 계절이 바뀌며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문구가 어울리는 날씨가 다가왔다. 문화체육관광부나 지방자치단체들도 9월은 ‘독서의 달’로 지정하고 관련 행사를 통해 책읽기를 장려해왔다. 그러나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해 ‘독서의 계절’도 다른 모습을 맞은 듯하다. 코로나 속에서 비대면 독서 행사가 생겨났고, 도서출판업계는 격변을 앞두고 있다. 또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책읽기에 집중하게 된 사람들도 존재했다. 는 감염병 시대의 독서문화와 그 여파에 대해 알아보았다. [편집자주]시사위크=서예진 기자
막힌 속을 뻥 뚫어줄 시원한 액션 영화들이 상반기 극장가 관객 취향 저격에 나선다. 이미 개봉해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젠틀맨’부터 ‘블랙 위도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탑건: 매버릭’까지 압도적인 액션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젠틀맨’(감독 가이 리치)은 지난달 26일 개봉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유럽을 장악한 마약왕 믹키 피어슨의 마리화나 제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품격 있는 신사들의 예측불허 게임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알라딘’으로 천만 관객을 이끈 가이 리치 감독이 메가
#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아리아 ‘울게하소서(Lascia ch'io pianga)’의 도입부가 감미로운 바이올린으로 시작됐다. 진지한 표정의 바이올린 연주자들은 능숙하게 활을 움직였다. 이윽고 소프라노 소한숙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객석을 가득 메웠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관객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17일과 18일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선보인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2019 정기음악회 현장의 모습이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 날 어느 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디즈니플러스(+)’를 품으며 콘텐츠 경쟁력을 높인다.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의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뉴스룸을 통해 각 사의 스마트 TV에서 디즈니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OTT는 인터넷을 통해 TV, PC,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활용해 영화나 드라마 같은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넷플릭스(Netflix)가 있다.디즈니플러스는 월트디즈니가 이 달부터 선보
선구안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며 연거푸 헛스윙을 휘두르던 롯데컬처웍스가 겨우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배급을 맡은 영화 ‘82년 김지영’이 평단의 호평 속에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평점 테러’ 이겨내고 배급사 체면 살린 ‘지영이’가뭄에 허덕이던 롯데컬처웍스에 마침내 단비가 내렸다. 기대작들의 연이은 흥행 참패로 조바심이 커져가던 롯데컬처웍스의 입가에 미소를 띄게 만든 건 블럭버스터와 거리가 먼 영화 ‘82년생 김지영’이다.23일 오후 기준 82년생 김지영은 누적 관객수 259만명
올해 극장가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시고 있는 롯데컬처웍스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 기간 설욕에 나선다. 상반기 부진을 털어낼 기대작이었던 ‘사자’까지 관객을 외면을 받은 가운데서, 추석 단골손님인 ‘타짜’ 시리즈로 체면치레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자’마저… ‘타짜3’로 구겨진 자존심 펼까극장가 최대 대목인 추석 박스오피스 전쟁의 막이 본격적으로 올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앞두고 있는 9일 마침내 극장 예매 순위가 대대적으로 물갈이 되며 스크린 대전의 불이 붙었다. 920만 관객을 모은 영화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지난 4일 77만3,629만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뿐만 아니라 개봉 6일째인 오늘(5일) 오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이는 2015년 여름 개봉해 그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베테랑’(누적관객수 1,341만명)과 동일한 속도다. ‘엑시트’는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엑시트’는 지금까
방송시장과 통신시장의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와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 등이 맞물린 탓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통신3사가 지속 대립하고 있다는 점이다. ◇ KT “둘 다 반대”… SKT “LGU+만 우려”, LGU+ “상관없다”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과학기술정보통부 주최로 방송통신기업 인수·합병 토론회가 열렸다. IPTV와 케이블TV 간 인수합병에 대한 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어서다.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에 대해서는 독행기업의 소멸로 알뜰폰의 통신3사에 대한 견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