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지난해에도 거침없는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연 매출 1조2,000억원 시대를 열어젖혔을 뿐 아니라 수익성 측면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낸 모습이다. 올해 역시 연초부터 적극적인 사업 확장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경동나비엔은 지난 26일 지난해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연결기준 1조2,043억원의 매출액과 1,062억원의 영업이익, 8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역대급’ 실적이다. 매출액은 전
국내 보일러 업계의 대표주자인 중견 생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 경동나비엔이 새해부터 공기질 관리 서비스 확대 행보로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년 전 연매출 1조 시대를 열어젖힌 경동나비엔이 신사업을 바탕으로 또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상하는 공기질 관리 사업, 가전사업 만나 시너지 창출 기대경동나비엔은 지난 3일 ‘기타 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SK매직과 영업양수도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사실을 알렸다. 경동나비엔이 SK네트웍스 자회사인 SK매직의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
날씨가 한결 따뜻해졌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그만큼 가벼워진 모습이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봄은 시샘하는 매서운 꽃샘추위도 그렇거니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기 때문이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기 위해선 보온에 각별한 신경이 필요하다. 봄이 왔다고는 하지만 보일러 가동을 완전히 멈추기 머뭇거려지는 요즘, 국내 보일러업계 선두주자인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사용과 난방비 절약을 위한 꿀팁을 공개한다.◇ 주택이나 집안의 환경에 따라 난방 기능 달리해야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일단 집의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나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추운 날씨에 집안 온기와 온수를 책임지는 보일러는 단연 생활필수품으로 꼽힌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기후변화에 민감했다. 농작을 위해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일조량, 강수량, 기온 등에 맞춰 1년에 24절기를 적용한 것만 봐도 짐작할 수 있다. 오늘날처럼 과학기술이 발전하지 못했던 시기부터 기후변화를 예측하며 생활했던 옛 조상의 지혜처럼 한겨울 방을 데우는 난방문화 또한 유구한 역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경동나비엔과 특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스파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낭비 최소화를 통해 난방비 절감, 기후 변화 감소 등을 강조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28일부터 진행된다. 스파오는 발열내의 ‘웜테크’ 착용을 통해 난방 에너지를 줄이고,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 사용으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여 온난화를 막는 현명한 겨울나기를 제안한다.환경부 추산 자료에 따르면 발열내의를 실내에서 착용할 경우 난방온도를 평균 2.4도 낮출 수 있으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 속에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코로나19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환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지난 4월, 환기설비 의무설치 대상이 30가구 이상 공동주택 및 민간 노인요양시설 등으로 확대된 것은 이러한 변화를 상징한다. 깨끗한 실내공기를 마실 권리를 보다 많은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문제인식 속에 의무설치 대상이 한층 넓어졌다.하지만 이용자 대부분이 환기장치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아쉬움을 남긴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2월에 수도
경동나비엔이 환기와 공기청정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실내 공기 관리 솔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이 그것. 환기장치와 공기청정기의 장점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결정에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녀들의 학습 환경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초·중·고등학생 540만명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됐다. 감염통제 가능성 및 학교개
예년에 비해 춥지 않은 겨울이 이어지며 난방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프리미엄 온수매트 제품은 되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경동나비엔은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가 전년 성수기(9~11월) 대비 43.6%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경동나비엔은 2015년 첫 번째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9월 ‘더 케어(The Care)’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2018년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 매출액은 2015년
‘보일러의 계절’이 돌아왔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 속에 집집마다 보일러가 켜지기 시작하면서 보일러업계의 치열한 경쟁구도에도 다시 불꽃이 튀고 있다. 특히 ‘친환경’과 ‘지원금’이 업계 화두로 떠오르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업계 점유율을 둘러싼 각 업체 간 뚜렷한 시각차이도 흥미를 끈다.◇ ‘친환경’·‘보조금’ 화두 속 경쟁 불붙은 보일러업계최근 TV와 온라인 등 각종 매체에서 이목을 끄는 광고 중 하나는 보일러다. 제철을 맞은 보일러업계가 다시 적극적인 광고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