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 대통령과 이 자리에서 홍 시장과 인사 및 국정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만남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총선 참패 후 윤 대통령이 국정 쇄신을 약속한 가운데 이뤄진 만남이라는 점에서 인사와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이 자리는 홍 시장에게 어떠한 자리를
윤석열 대통령이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와 관저에서 만났다. 존슨 전 총리는 제14회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참석 차 방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존슨 전 총리를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존슨 전 총리에게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외교안보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는데, 특히 작년 6월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NATO(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자유연대를 구축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 인사들과 연이어 만찬을 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관저 정치’를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윤 대통령이 당 지도부와 만남에 앞서 이른바 윤핵관 인사들과 먼저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무 개입’에 나선 것이란 말들도 나온다. 이에 당내에선 이를 확대해석 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당초 오후 6시 30분 예정이었던 만찬은 서울 시내 도로 사정 등으로 인해 6시 50분부터 3시간 2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5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동남아시아 순방 성과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는 25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 당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과 비대위원들이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등 참모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최근 있었던 동남아 순방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 임기 만료를 앞둔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을 한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박병석 국회의장, 정진석·김상희 국회부의장,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 등을 초청해 만찬을 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측에선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윤 대통령이 이들을 초청한 것은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를 이끈 국회의장단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한 차원이며, 새로 이전한 대통령실을 보여주려는 취지라고 한다. 박 국회의장의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만찬 회동에서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의례적인 축하가 아니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윤 당선인과의 만찬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당 간 경쟁을 할 수는 있어도 대통령 간 성공 기원은 인지상정"이라고 했다고 회동에 배석한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통의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회동은 171분간 이어졌는데, 역대 대통령과 당선인 간 만남 중 최장시간이다. 이에 윤 당선인은 "감사하다. 국정은 축적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 20대 대통령선거 이후 19일 만의 만남으로 역대 대통령과 당선인 회동과 비해서 가장 늦은 대면이다. 이날 회동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배석한다. 청와대와 당선인 측은 이번 회동의 성격에 대해 “정해진 의제가 없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16일 인사 문제를 놓고 회동이 무산됐고, 이후에도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으로 이견 차를 보인 양측이 마주하는 만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만찬 회동을 갖고 현안을 논의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송 대표와 이 대표는 이날 저녁 6시 30분 서을 여의도의 한 한정식집에서 만난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오후 6시 이후 모임은 2인까지 허용돼 양당 대표는 배석자 없이 단둘이 만날 것으로 보인다. 양당 대표는 지난 7일 국회 인근에서 ‘치맥 회동’을 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연기한 바 있다. 양당 대표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 등 협치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
[시사위크=은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저녁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1기 참모진과 만찬을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청와대에서 당으로 복귀한 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21대 총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내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임 전 실장,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한병도 전 정무수석,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송인배 전 정무비서관,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다. 이 대표를 비롯한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돈 봉투 만찬’ 사건으로 면직된 안태근(52)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징계 처분 불복 1심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유진현)는 13일 오후 안 전 국장이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면직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안 전 국장은 박근혜정부 국정농단 수사가 마무리된 지 나흘 뒤인 지난해 4월 21일 법무부 검찰국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 소속 검사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안 전 국장은 특수본 검사 6명에게 70만∼100만원의 금일봉을 지급한 혐의를 받았다.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