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14일자로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된다. ◇ 14일 상장폐지 앞두고 정리매매 실시오스템임플란트는 주식정리매매를 거쳐 오는 14일자로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될 예정이라고 1일 공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스템임플란트의 자진상장폐지를 승인했다.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임시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지난 6월 28일 한국거래소에 자진상장폐지를 신청했다. 거래소는 같은 날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이후 거래소 심의 절차를 통해 상장폐지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올해 들어 새로운 주인을 맞고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등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가 1분기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사상 초유의 횡령 사건으로 초래된 혼란을 딛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1조 매출’ 이어 성장세 지속지난 4일, 오스템임플란트는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1분기 연결기준 2,858억원의 매출액과 7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1%, 41.2% 증가한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두 번째 공개매수가 시작됐다. 앞서 성공적인 공개매수로 오스템임플란트를 인수한 사모펀드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자발적 상장폐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첫 번째 공개매수 성공의 기세를 몰아 뜻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첫 번째 공개매수 성공 기세 이어지나… ‘알박기’는 변수지난 22일,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공개매수 신고서’ 등을 공시하고 공개매수에 돌입했다. 공개매수란, 매수가격과 기간 등을 미리 정해 불특정다수의 주주들로부터 주식을 사들이는 것을 의미
지난달 28일, 국내 사모펀드 유니슨캐피탈코리아와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코
지난해 초 불거진 사상 초유의 횡령 사건 등 혼란에 빠져있던 오스템임플란트를 둘러싸고 매각 및 공개매수가 전격 추진되고 있다. 복잡하게 얽힌 변수들을 넘어 공개매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거래는 긍정적 신호… 주가·KCGI는 ‘변수’오스템임플란트를 둘러싼 매각 및 공개매수가 전격 발표된 것은 지난 25일이다. 이날 국내 사모펀드 유니슨캐피탈코리아와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하는 한편, 기존 최대주주인 최규옥 회장으로부터 주
25일,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코스닥 상장사인 오스템임플란트와 관련해 ‘공개매
지난 6일 오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스템임플란트와 관련해 ‘증권관련
오스템임플란트를 둘러싼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최근 주식거래상 예사롭지 않은 흐름이 포착되며 주가 또한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두고 오스템임플란트가 행동주의펀드의 대표주자인 KCGI의 새로운 표적이 됐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지난해 말 초유의 횡령 사건으로 세간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는 오스템임플란트가 또 다시 긴장감에 휩싸이는 모습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주가 껑충 뛴 이유는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24일 9만8,900원에 장을 마친 주가가 6일 14만4,600원까지 껑충 뛰었다. 9거래
오스템임플란트가 회삿돈으로 회장의 종신보험 보험료을 납입하는 것과 관련해 불거진 논란에 대해 “보험 수익금은 회사의 몫이며, 편법으로 회장에게 퇴직금을 추가 지급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24일 밝혔다. KBS뉴스는 지난 23일 오스템임플란트가 매달 4억2,000만원에 달하는 회삿돈으로 회장 보험료 납입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가 가입한 보험은 피보험자(회장) 사망 시 600억원대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이다. 매체는 오스템임플란트가 회사 명의로 고액의 종
오스템임플란트가 우여곡절 끝에 거래가 재개됐다. 대규모 횡령 사태로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렸다가 기사회생한 오스템임플란트가 시장 신뢰 회복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오스템임플란트 주권은 오늘(28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시초가 12만1,000원을 형성하며 출발했다. 이후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월 3일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됐다가 4개월여 만에 거래가 재개된 종목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직원의 거액의 횡령 및 배임 사건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한국거래소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유지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전날 오후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진행한 결과, 심의속개(연기)를 결정했다. 즉,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래 재개 및 상장폐지에 대한 판단을 보류한 셈이다. 거래소는 이르면 내달 증 심의 일정을 잡아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 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거래 정지 기간은 3개월을 넘어가게 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대규모 횡령
2,000억원대 횡령 사고로 파문을 일으킨 코스닥 상장사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해 재무제표와 관련해 감사의견 ‘적정’ 받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21일 외부 감사인인 인덕회계법인으로부터 작년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인덕회계법인 측은 지난해 오스템임플란트의 재무제표를 회계 감사한 결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표시하고 있다고 판단해 적정 의견을 내렸다. 다만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감사 의견은 ‘부적정 의견’을 표명했다. 인
대규모 횡령사고로 파문을 일으킨 오스템임플란트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한국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횡령·배임 혐의 발생 공시 중 발생금액을 잘못 공시했다는 이유에서다. 지정일은 3월 8일이며, 부과벌점은 5점이다.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월 3일 자사의 자금관리 직원 이모 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당시, 횡령 혐의 금액은 1,880억원으로 밝혔다. 이후 오스템임플란트는 같은 달 10일 횡령금액을 2,215억원으로 정정했다. 이에 대해 오스
대규모 횡령 사건의 여파로 거래 정지된 오스템임플란트가 2021년 결산배당에 나선다.오스템임플란트는 2021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시가 배당율은 0.2%이며 배당 총액은 32억원이다. 주당 배당금은 2020년 결산배당(주당 630원)보다 52% 감소한 수준이다. 이번에 오스템임플란트는 최대주주와 자기주식을 제외한 나머지 주식에만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최대주주인 최규옥 회장은 이사회에 배당금 일체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
수천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해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던 오스템임플란트가 결국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오스템임플란트 창업주 최규옥 회장의 성공신화가 최대 위기에 봉착한 모습이다.지난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7일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초 수천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주식시장이 새해 처음으로 개장한 지난달 3일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하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자금관리를 담당하는 직원의 횡
2,215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소액주주들이 회사와 임직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의 엄태섭 변호사는 26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엄 변호사는 이날 소액주주 26명을 대리해 2억3,000여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엄 변호사는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대규모 횡령 사실이 공시된 이상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주주들의 손해 발생은 불가피하다”면서 “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 씨가 14일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횡령),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를 적용해 이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씨는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자금 담당 업무를 맡으며 자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잔액 증명서를 위조하고 공적 자금을 개인 은행 계좌나 주식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을 써 회삿돈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회사는 지난해 12월 31일에야 이씨의 횡령 행위를 인지해 경찰에
경찰이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2일 오후 1시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재경본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에 벌였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지난해 12월 31일 자금담당 팀장급 직원 이모 (45)씨가 회삿돈 횡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씨는 잔액증명서를 위조하거나 공적 자금을 개인 은행 계좌나 주식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회삿돈을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체 횡령 혐의액은 회사 자기자본의 108.18%에 해당하는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 씨의 부친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5시쯤 경기도 파주시 한 공터 내 차량 안에서 숨져있는 이씨의 부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께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경찰은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유서 성격의 편지를 남긴 채 자택을 떠난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수색에 나선 지 10시간만에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 담당 직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5일 오후 9시 10분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이날 경찰은 경기 파주시 소재 피의자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던 중, 건물 내 다른 호실에 은신하고 있던 이씨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및 횡령 자금 행방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씨는 잔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