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인기 지식재산권(IP) ‘크로스파이어’를 활용해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선다. 크로스파이어 현지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쑤저우의 최대 쇼핑몰인 ‘쑤저우 센터’에 크로스파이어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이하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 1호점을 오픈했다.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는 중국의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1인칭 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게임 내 요소가 활용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이다.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 1호점은 크로스파이어를 디지털 기술을 더해 오프라인으로 구현한 레이저 슈팅 대전과 과녁 사격장 중심으로 구성했다.
휴게실로 활용할 수 있는 VIP룸, 카페 등이 위치해있고 카페에서는 음료와 스낵 이외에도 크로스파이어 IP가 활용된 피규어와 문구 용품, 모형 총기 등 다양한 MD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 1호점을 시작으로 난통, 항저우에 2호점을 연달아 오픈하고 올해 안에 중국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5호점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IP사업담당 상무는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는 크로스파이어라는 온라인게임을 오프라인으로 고스란히 옮겨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놀이공간인 만큼 많은 분들이 크로스파이어를 접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해 중국의 많은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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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영 기자
songgy0116@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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