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이 지난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과 유한 가족회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과 장기근속자 표창 행사를 가졌다.금년도 장기근속자 표창식에서 △사업본부장 이영래 전무 등 12명의 30년 근속사원 △강대식 이사 등 32명의 20년 근속사원 △최광석 부장 등 105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149명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이정희 사장은 기념사에서 “유한양행은 91년이라는 유구한 세월 동안 숱한 도전과 경쟁 속에서도, 단합된 힘으
[시사위크=은진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13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반환점을 돈 정 의장은 남은 임기 1년 동안 “예측 가능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맞춰 개헌안을 빠른 시일 내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대통령과 국회의장이 개헌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공약인 5·18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는 문제 등 관련 논의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정세균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토종 앱스토어 원스토어의 출범에 중견 게임 그룹들의 수익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원스토어는 1일 “(원스토어의 출범 후) 게임개발자들의 수익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며 “랭킹 30위건 근방의 중견게임 그룹이 가장 큰 혜택을 봤다”고 밝혔다.실제 원스토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출범 이후 1년간 월매출 1억원 이상의 우수게임을 3개 군으로 나눴을 때, 중간 그룹이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전년대비 68%)을 보였다.원스토어는 “중소 모바일 게임회사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라며 ‘베타게임존’을 예
국내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이 개최 31주년을 맞아 더욱 높아진 품격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국내 골프 팬들을 찾아간다.기아자동차(주)는 (사)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오는 6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를 주최한다.한국여자오픈은1987년 처음 개최되어 그 동안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간판선수들을 다수 배출해 온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골프대회다.기아차는 대회 31주년을 맞아
전북 고창의 농어촌 테마공원인 상하농원(대표 박재범)은 개장 1주년을 맞아 ‘꽃을 피우다’란 콘셉트로 오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고창 농악보존회의 ‘농악 공연’과 김화림 교수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이 봄을 맞이한 고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농악공연’은 행사 기간 내 매주 주말(4월 15,16,23,29,30일) 마다 1회씩 진행되고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은 4월 22일 하루 진행된다.행사 기간 동안 주말에 방문한 고객들은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글로벌 Top5 목표로 뛰자.”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올해를 제2 도약의 해로 선포했다. 유창근 사장은 창립 41주년(25일)을 맞아 24일 진행된 창립 기념식에서 “작년 한해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새롭게 다시 태어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올해를 제2 도약의 해로 선포한다”고 밝혔다.유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40년이란 시간은 사람으로 치면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옳고 그름을 알 수 있다는 불혹(不惑)의 나이다. 우리 현대상선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산 넘어 산이다. 최근 취임 1년을 맞이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한숨이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었던 대우조선해양이 또 다시 ‘유동성 위기설’이 불거지는 등 골치 아픈 사안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서다. ◇이동걸 회장은 지난 12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취임 4개월 차에 열린 간담회에서 “40년 금융인생에서 가장 힘든 나날”이라고 표현 할 정도로, 그는 지난해 혹독한 시기를 보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해운업종의 부실 사태로 강한 책임론은 물론 전직 경영진의 각종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해 설립 120주년을 맞은 두산그룹은 의미 있는 변화를 겪었다. 두산 특유의 ‘형제 경영’ 전통이 3세를 넘어 4세로 이어진 것이다. 4세대의 첫 리더로 나선 것은 ‘적통’ 박정원 회장이었다. 조만간 취임 1년을 맞는 박정원 회장의 취임 1년을 돌아본다.◇ 깜짝 등장한 두산그룹 4세 경영인의 ‘벌써 1년’시작은 파격이었다.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은 지난해 3월초, 깜짝 발표를 했다. 자신은 두산그룹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후임으로 박정원 회장을 천거한다는 것이었다. 박정원 회장이 유력한 차기 회장으로
[시사위크=은진 기자] 국민의당이 13일 전북에서 전국 순회 첫 최고위원회를 열었다. 국민의당은 전북을 시작으로 부산·경남, 광주, 대전·충청지역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각축전으로 여론의 관심이 더불어민주당에 쏠린 데다 ‘문재인 대 황교안’의 여야 양강 구도가 잡혀가는 가운데 존재감을 잃은 국민의당이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지난 2일 창당 1주년을 맞은 국민의당은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두는 정당’ 기치를 내걸고 전국 순회 최고위원회를 계획했다. 첫 일정으로 전북을 택한 이유는 최근 구제역과 AI로
[시사위크=은진 기자] 창당 1주년을 맞은 국민의당이 다시 ‘야권통합론’에 휘말리고 있다. 4·13 총선 과정에서 국민의당을 압박했던 야권단일화 논의가 조기대선을 앞두고 다시 불거지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당은 야권통합론을 ‘국민의당 흔들기’로 규정하고 분위기를 다잡으려는 모습이다.야권통합론의 중심에 선 것은 더불어민주당이다. 대선주자 지지도 2위를 달리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불출마를 결정하자 일찌감치 ‘문재인 대세론’을 굳히려는 의도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2일 2월 임시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부터 ‘정당 통합’을 꺼내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우리은행은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의 폭을 넓을 넓히고 있다. 최근엔 국내 처음으로 법인 및 시각장애인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우리은행은 우리은행은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비대면 실명확인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법인 및 시각장애인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시연했다. ‘법인 비대면 계좌개설서비스’는 법인 대표가 ▲휴대폰으로 본인인증, ▲법인증명서(사업자등록증명원) 정보입력 및 약관동의, ▲대표자 신분증 진위확인 및 ▲영상통화의 프로세스를 거쳐 법인 계좌개설이 완료된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쓸쓸한 분위기다. 대선 승리 4주년을 맞이한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칩거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기다리는 처지에 놓였다. 당초 청와대는 대선 4주년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과 참모들이 자리를 함께 할 차담회를 가질 계획이었지만,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승리 1주년 당시 새누리당 당직자들과 당 지도부를 초청해 식사자리를 가졌다. 2주년 때는 서청원·최경환 의원 등 친박계 중진 7명과 비공식 만찬을 했다. 3주년 때는 국회에서 여야가 쟁점 법안 처리 문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 is가 다가오는 114의 날을 맞아 ‘고객사랑 감사 이벤트’를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동안 진행한다.kt is는 1일 “1935년 10월 100번으로 시작한 전화번호 안내서비스가 81년간 국민서비스로 성장했다”며 “성원을 보내준 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동안 114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 된 114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등 2만원 상당의 사은품이 제공된다.또 이벤트와 함께 어린이 및 학생 등
(재)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의 창의융합교실은 육영수 여사 탄신 91주년 프로그램 일환으로 일반인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2016 제3회 우주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우주과학축제’는 “아이들에게 우주를 향한 호기심을 키워주고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창의융합교실 담당자는 설명했다.프로그램은 세종대학교 이재우교수가 진행하는 우주과학강연을 시작으로 3D별자리 입체안경 만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삼립식품이 'SPC SAMLIP(에스피씨삼립, 이하 SPC 삼립)'으로 사명을 바꾼다.삼립식품은 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창립 71주년 기념식을 기점으로 새로운 사명과 CI(Corporate Identity)를 적용할 예정이다.사명 변경은 SPC그룹이 추진하는 ‘브랜드 체계 정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효과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전을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새 사명은 삼립식품이 보유한 ‘전통’과 ‘신뢰’의 이미지에 SPC그룹이 가진 ‘젊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대구달서경찰서 (서장 이갑수)는 제71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21일 오전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의 생명을 구조한 기백태권도 사범 길형기 씨를 ‘2016년 제1호 명예순경’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길형기 씨는 지난 3월 3일 초등학교 앞 노상에서 학생들의 하굣길 교통안전활동을 하던 중, 보훈병원 방면에서 초등학교 방면으로 내리막길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돌진하는 자동차와 이를 보지 못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초등학생이 충격할 위기에 처하자 아이를 안고 차량에 함께 부딪혀 오른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의 오뚜기봉사단과 한국조리과학고 학생들이 지난 14일(금)과 19일(수)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시흥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뚜기 봉사단–한국조리과학고 밥차 합동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오뚜기봉사단과 한국조리과학고 학생 60여명은 진짬뽕 1주년을 기념하여, 진짬뽕을 메인요리로 오뚜기만두, 오뚜기밥, 부침개, 김치 등 다양한 메뉴를 곁들여 총 450여명의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오뚜기봉사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창립 61주년을 맞아 약 300여 명의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 17일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에 대비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철영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미래를 준비하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창립 6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 분야에서 함께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통일부가 노동당 창건일 71주년을 맞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특별한 동향은 파악되는 게 없다”고 밝혔다.정준희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정주년 때는 열병식과 중앙보고대회가 있지만 올해는 특별히 기념할 만한 해가 아니기 때문에 통상적 수준의 행사 외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주년은 0또는 5로 꺾어지는 해를 말한다.그러나 정준희 대변인은 “북한은 핵이든 미사일이든 언제든 도발할 수 있는 준비는 돼 있다”면서 “항상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달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5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제71주년 경찰의 날 기념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경찰서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은 전국적인 헌혈 인구 감소 및 헌혈에 대한 잘못된 정보 확산 등으로 인해 발생한 혈액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달서경찰서 전 직원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달서경찰서에서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권으로 건강대표인 경찰이 앞장서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동참한 것이 아주 뜻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