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중 이마트가 지난 8일부터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를 실시한 데 이어 롯데마트도 ‘최저가 전쟁’에 뛰어들었다. 다만 홈플러스는 무리한 가격 경쟁을 지양한다는 입장이다.◇ 롯데마트 “최저가 받고 포인트 5배 적립”… 홈플러스 “무리한 가격 경쟁 지양”이달 초 쿠팡이 ‘로켓배송 무료배송 혜택 캠페인’에 나서면서 최저가 전쟁이 유통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쿠팡의 뒤를 이어 이마트가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로 반격에 나섰고, 마켓컬리도 주요 신선식품을 1년 내내 대형마트
빙그레가 최근 클린라벨 컨셉 발효유 제품 ‘요플레 Only3’와 ‘요플레 Only2’를 연달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빙그레는 지난해 요플레 Only3 플레인을 출시했다. 요플레 Only3는 장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증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 신선한 국내산 원유 등 3가지 원료로 발효한 플레인 요거트다.다른 첨가물이 일체 들어가지 않고,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최소한의 원료로만 발효해 플레인 요거트 본연의 건강한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빙그레와 오뚜기가 손 잡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내놓았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와 오뚜기가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빙그레의 스낵제품인 ‘꽃게랑’은 오뚜기가 라면으로 만들고, 오뚜기의 라면제품인 ‘참깨라면’은 빙그레가 스낵으로 만들어 내놓은 것.특히 이번 콜라보는 양사의 대표 제품이 만난 만큼, 각 제품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개발에 공을 들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먼저 ‘꽃게랑면’은 꽃게랑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기본 분말스프에 외에 비법스프를 추가했다. 또 꽃게랑을 상징하는 꽃게모양의 어묵
빙그레가 정부포상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친환경기술의 개발과 친환경제품 생산·유통·소비·산업 및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한 자에 대한 포상이다.빙그레는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저탄소생활 국민실천 운동의 확산 및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해당 부문에서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빙그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자사 주요 제품의 용기와 포장지를 개선했다. 동종 업계 최초
빙그레가 건강기능식품 경쟁력 제고에 고삐를 죄고 있다. 빙그레의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가 작년 여성 건강 브랜드 ‘비바시티’에 이어 최근 남성 건강 브랜드 ‘마노플랜’을 론칭했다.tft는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땄다. 맛있으면서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여성 제품으로 tft의 출범을 알린 빙그레는 두 번쨰 하위 브랜드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 것이다.마노플랜은 ‘남성를 위한 건강플랜’이라는 뜻이다. 남성 건강 고민의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지난 5일 빙그레는 공시를 통해 “해태아이스크림 주식회사가 발행한 보통주식 100만주를 1,325억원에 양수했으며, 5일 매매 대금의 지급정산이 완료돼 본 거래가 종료되었음을 보고 한다”고 밝혔다.빙그레는 지난 3월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승인을 신청했다. 공정위 심사결과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고, 빙그레는 이날 해태아이스크림 지분인수를 위한 잔금 지급을 마무리하며 자
빙그레의 ‘닥터캡슐 1000’이 판매 호조를 이어가며 마시는 발효유 시장의 강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23일 빙그레에 따르면 ‘닥터캡슐 1000’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해 8월 리뉴얼 된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닥터캡슐 1000’의 이중캡슐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캡슐로 감싸 위산과 담즙산으로 유산균이 사멸하는 확률을 줄이고 장까지 무사히 도달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설명이다.분말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닥터캡슐의 캡슐로 감싼 유산균이 1,000배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은 빙그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24일 빙그레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 ‘빙그레 메이커를 위하여’는 지난 2일, 단 열흘 만에 조회수 335만회를 넘어섰다. 경쟁사들이 운영하는 SNS 채널의 영상 조회수를 월등히 상회하는 수치다.빙그레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난 2월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존재를 알린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이하 빙그레우스)’가 있다. 빙그레우스는 빙그레가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
오는 75회 광복절을 기념하는 유통가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빙그레는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광복절을 전후해 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빙그레 관계자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셨던 독립유공자 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그 후손들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며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 분들의 희생정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빙그레는 독립운동 기념 및 유공자 후손에 대한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빙그레의 ‘끌레도르’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왕좌를 노린다. 브랜드 탄생 15주년을 맞아 새 옷을 갈아입고 빅 모델까지 채용하는 등 전열을 정비하며 ‘하겐다즈’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11년 만에 빅 모델 발탁… 지원 사격 받는 ‘황금열쇠’올해 초, 브랜드의 말뜻인 ‘황금열쇠’ 디자인으로 리뉴얼을 단행한 끌레도르가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최근 배우 김태희를 모델로 발탁하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끌레도르가 빅 모델을 발탁한 건 11년 만이다. 지난 2009년 배우 박보영을 마지막으
올해 초 방영된 ‘미스터트롯’이 촉발한 트로트 열풍이 식품업계로 옮겨 붙고 있다. 귓가에 맴도는 시대의 히트곡을 편곡하거나 CM송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트로트 챌린지를 기획하는 등 식품업계의 유쾌한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 새롭게 등장한 기성세대 팬덤의 요청으로 브랜드 모델을 선정하는 현상도 빚어진다.농심켈로그는 16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 ‘첵스 파맛’의 브랜드 모델로 트로트 가수 태진아를 발탁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71초 분량의 광고 영상에는 태진아의 히트곡 ‘미안 미안해’를 개사한 CM송
프로야구 순위표에서 대체로 더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는 지점은 역시 ‘위쪽’이다. 우승을 향한 각축전이 가장 큰 주목을 받기 마련이고, 가을야구 진출 티켓 및 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경쟁도 이목을 집중시키곤 한다. 그에 반해 ‘대세에 큰 지장이 없는’ 하위권은 팬들의 관심조차 식어버리는 것이 현실이다. 순위표 맨 아래는 더욱 그렇다.하지만 때로는 순위표 맨 아래도 색다른 흥밋거리를 제공하며 주목을 끌곤 한다. 꼴찌라는 불명예를 벗어나기 위한 처절한 경쟁이 펼쳐질 때다.◇ 때로는, 우승경쟁보다 흥미로운
빙그레의 스낵 꽃게랑이 의류 및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 돼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게랑 스낵의 모양을 로고화해 패션 브랜드 ‘Côtes Guerang(꼬뜨-게랑)’을 런칭한 것이다.이번 캠페인에서 빙그레는 꽃게랑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빙그레는 패션 아이콘 지코를 모델로 기용해 꽃게랑 로고를 사용한 티셔츠 2종, 반팔 셔츠, 선글라스, 미니백 2종, 로브, 마스크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Côtes Guerang’ 의류와 패션 아이템은 오는 7일부터 일주일간 G마켓 ‘슈퍼브랜드위크’에서 단
지나긴 암흑기를 좀처럼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에 역대 최악의 시즌이 드리우고 있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지만, 상황이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한화 이글스는 프로야구에서 가장 열렬한 팬층을 가진 팀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엔 기나긴 암흑기가 이어지고 있다.암흑기의 시작은 2009년이다. 한화 이글스는 2005년 4위, 2006년 3위, 2007년 3위, 2007년 5위의 성적을 거두며 2000년대 중반에 두각을 나타냈다. 2006년엔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그러나 2009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소유욕을 자극한 빙그레 메로나가 도서 굿즈로 돌아온다.빙그레 아이스크림은 예스24와 손잡고 도서 관련 굿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인 메로나를 포함해 붕어싸만코, 더위사냥 등을 모티프로 한 북 클립, 북 파우치, 독서대 등의 굿즈를 선보인다. 굿즈는 1일부터 예스24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또 메로나는 지난달부터 CJ푸드빌의 뚜레쥬르와 협업을 진행했다. 메로나를 모티프로 여름철에 어울리게 차갑게 해서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케이
빙그레가 최근 단백질 강화 요거트 ‘요플레 프로틴’을 출시하며 단백질 식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빙그레는 신제품 ‘요플레 프로틴’의 모델로 배우 한예슬을 발탁했다. 빙그레는 배우 한예슬의 건강하고 발랄한 매력이 요플레 프로틴의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광고 촬영에 필요한 고난이도의 필라테스 동작을 완벽히 소화했다. 긴 촬영 시간과 어려운 동작에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않은 모습을 보여 긍정적인 촬영 현장 분위기가 됐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광고 영상은 TV와 온라인을
‘쓰레기.’ 못 쓰게 되어 내다 버릴 물건이나, 내다 버린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명시된 ‘쓰레기’의 정의다. 하지만 우리가 ‘쓰레기’로 낙인찍어 내다 버리는 것들 중에는 ‘쓸모가 여전한’ 것들이 적지 않다. 실제 그렇게 버려진 쓰레기는 새로운 자원이 되거나 에너지로 재탄생해 새 생명을 얻기도 한다. 지구를 병들게 하는 원흉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지구를 구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쓰레기의 역설’인 셈이다. 이에 시사위크에서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실천하는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환경오염원
콘의 대명사 ‘슈퍼콘’과 ‘부라보콘’이 한 식구가 됐다.빙그레는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해태제과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 주식을 양수한다고 밝혔다. 빙그레가 인수하는 주식은 해태아이스크림 보통주 100%인 100만주다. 인수 금액은 1,400억원이다.해태아이스크림은 해태제과가 지난 1월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 됐다. ‘부라보콘’ ‘누가바’ ‘바밤바’ 등 친숙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빙그레는 ‘슈퍼콘’‘붕어싸만코’ 등을 생산하는 기존 아이스크림 사업 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키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해 주는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했다.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에 적합한 업소에서 생산,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 아니어야 한다. 또한 단백질·무기질 등 영양성분 강화, 식용타르색소 및 합성보존료가 사용되지 않아야 한다. 바나나맛우유 키즈는 위의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비나나맛우유 키즈는 작년 6월 국내 가공유 시장 1위 브랜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를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신제품이다.1974년 출시 이후, 국내 가공유
광동제약이 자사 장수상품인 마시는 비타민C 음료 ‘비타500’ 광고 모델에 최근 인기 캐릭터로 급부상한 EBS 연습생 펭수를 발탁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펭수를 광고모델로 선정하면서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가운데, 비타500도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출시 20년 맞은 비타500, 광동제약 효자상품 되다비타500은 지난 2001년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출시 첫 해부터 2,623만병이 판매되면서 53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 광동제약의 효자상품으로 등극했다. 당시 광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