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조직 혁신과 인력 효율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조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최근엔 희망퇴직을 실시해 인력 구조 효율화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2016년 이후 두 번째… 10년차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 22일부터 재직 1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 마감일은 이달 30일까지다. 퇴직 위로금은 재직년수에 따라 달리 지급한다. 재직 10년 이상은 기본급 32개월 치를, 재직 15년
카카오의 모빌리티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본격적으로 주차 사업 확대에 나서는 모양새다.카카오모빌리티는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과 카카오T 주차 서비스에 에스원의 건물관리 및 주차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무인파킹 솔루션’을 22일 전격 출시했다.무인파킹 솔루션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T 맵 기반 서비스인 만큼 사용자가 카카오T 앱에서 본인이 원하는 주차장을 선택하면 카카오내비 앱이 자동으로 실행돼 경로 안내가 이뤄진다.또한 카카오T 앱에 사전 입력한 결제 정보를 통해 자
단군 이래 최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이목이 쏠렸던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을 현대건설이 품었다.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을 강북을 대표하는 최고 명품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현대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전에서 대림산업, GS건설과 치열한 수주전을 벌여왔다.이번 총회의 1차 투표에서는 참석 조합원 2,801명(사전투표 66명 포함) 중 과반이 넘는 건설사가 나오지 않았다. 1차 투표
HDC현대산업개발이 GS건설과 경기도 수원에서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의 분양에 나선다.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GTX C 등 인근 교통호재와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원에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단지인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30개 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
LH가 성남시와 노후시장의 현대화와 신혼희망타운 조성 사업에 나선다. LH는 향후에도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신규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LH는 성남시와 성남 성호시장 시설현대화 및 신혼희망타운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성남 성호시장은 1970년대 개설된 시장으로, 모란시장, 중앙시장과 함께 성남 3대 재래시장으로 꼽힌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점포 및 시설들이 낡고 열악한 상황이다.이에 LH와 성남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업화 방안을 함께 모색해 성호시장 노후시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추가로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21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이번 대책에는 투기지구 및 투기과열지구 내 전세대출 보증 제한과 풍선효과로 인한 집값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됐다. 특히 서울 인근의 수도권 지역이 모두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두고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한 초강력 대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7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6.17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부처들과 최근 상승
대웅제약은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유망 벤처 육성에 직접 나선다고 15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지난 9일 액셀러레이터로 중소기업벤처부의 최종 등록을 마쳤다. 액셀러레이터는 유망 기업에 투자해 일부 지분을 취득하고, 정해진 기간 동안 멘토링과 교육 세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민간기관을 말한다.이에 앞서 대웅제약은 올해 초 열린 주주총회에서 액셀러레이터 활동, 벤처기업이나 창업자에 대한 투자 또는 조합 출자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한 바 있다. 또한 올해 4월, 중견 제약기업 중 최초로 창업진흥원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스마트시티 역량 강화에 나선다. HDC그룹 내 계열사 및 미국의 통신장비업체와 스마트 건설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 것. HDC현산은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사업지에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HDC현산은 HDC아이콘트롤스, 퀄컴과 함께 스마트시티 모델 공동개발, 스마트 홈 및 스마트 건설 솔루션 융합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HDC아이콘트롤스는 스마트빌딩, 스마트홈 등의 사업부문으로 구성된 HDC그룹 계열사이며 퀄컴은 미국의 통신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 교통호재가 더해지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부영주택에 따르면 마산 해안도로와 가포신항을 연결하는 가포신항터널이 지난 3월 개통되면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서 마창대교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 10여분에서 2~3분으로 대폭 단축됐다.‘마린애시앙’은 가포신항터널의 가장 큰 교통 수혜 단지로 꼽힌다. 월영동과 가포동 사이에 왕복 6차선 도로와 보도·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어 하나의 생활권을 이룰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고성·통영·진주
질 프로마조 AXA(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적자 실적을 내면서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부담이 부쩍 높아져서다. 1분기엔 흑자 실적을 내면서 한숨을 돌렸지만 경기 침체, 코로나19 등으로 사업 환경 자체가 녹록지 않아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 일반 장기보험 영업 확대 분주… 비용 부담 등 성장통 과제 악사손보는 프랑스계 금융보험그룹인 AXA(악사)의 한국 자회사다. 자동차보험 판매를 주력으로 성장해온 곳이다. 최근 몇 년간의 실적 추이는 썩 좋지 못한 게 현실이다. 악
벼랑 끝으로 몰리던 면세업계의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됐다. 정부의 공항 임대료 추가 감면과 재고품 판매가 시작되면서 일단 한시름 놓게 됐다.지난 1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업을 위한 추가지원책을 내놓았다.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대·중견기업은 최대 50%, 중소·소상공인은 최대 75%까지 임대료 감면율을 확대키로 했다.지난 3월부터 최대 6개월 동안 대·중견기업은 20%, 중소·소상공인에 대해선 50%의 감면율을 적용하기로 했지만 코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Start-up)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에 참여할 15개사를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우리금융에 따르면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187개의 스타트업이 디노랩에 지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 전자계약 기술, 비대면 신원인증 솔루션 등 언택트(Untact·비대면) 기술 등을 보유한 다수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심사위원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우리금융은 심사를 거쳐 △아파트 정보콘텐츠를 제공하는 부동산플랫폼(Pro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JTBC ‘부부의 세계’가 종영한 뒤 마땅한 볼거리가 없다는 시청자들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평일 드라마 중 소위 ‘대박작’이라고 부를 만한 작품은 없는 상황. 과연 ‘슬기로운 의사생활’ ‘부부의 세계’ 후속작이 시청자들의 허전한 마음을 달랠 수 있을까.2일 기준, 방영되고 있는 평일 드라마 중 시청률 10%를 넘긴 드라마는 한 작품도 없다. SBS ‘굿캐스팅’이 시청률 8.0%(이하 닐슨코리아)로 월화극 1위를 자리를 지키고는 있으나, 첫 방송 시청률 12.3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최근 새로 선출된 이라크 총리 및 정부 내각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5월 19일 이라크 무스타파 알 카디미 신임총리가 주최한 각료회의에 따르면 비스마야 신도시의 주택공사와 연계된 주요 도로 등을 완성하는 이슈가 최우선해 논의됐다. 이 자리에는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의 살라 모하메드 아민 의장이 참석했으며, 비스마야 신도시와 관련된 현안 및 제안사항들을 논의한 끝에 해결방안을 강구했다. 그 결과 이라크 각료회의에서 카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 확대에 따른 중소상공인 온라인 광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분쟁조정 전담 기구인 ICT 분쟁조정지원센터는 26일 중소상공희망재단과 온라인 광고에 따른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 구제지원 활동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실제로 온라인 광고 분쟁으로 인한 피해는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CT 분쟁조정지원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온라인 광고 분쟁조정 신청은 지난해 총 5,659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이 올해 첫 분양사업지로 창원시 성산구에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5월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반도건설의 창원지역 첫 진출 사업으로,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럭에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5, 56, 64, 78, 86㎡ 아파트 총 1,045가구를 짓는 대단지 프로젝트다. 특화설계로 유명한 반도건설의 ‘유보라’ 브랜드가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창원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비음산, 가음
BNK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3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지난해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썸 인큐베이터’ 1기는 13개 업체가 수료했으며, 현재 2기에 선정된 15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부산은행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법인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며, 업종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6월 12일
한화건설은 지난 15일 ‘포레나(FORENA) 여수웅천 디 아일랜드’ 신축공사 현장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점등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Right Love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위한 국내 최초 랜드마크 릴레이 캠페인으로, 각사의 응원 메시지를 건축물을 통해 전달하고, SNS로 다음 기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외관 또는 객실 조명 등을 이용해 ‘하트’를 연출하는 캠페인은 스위스 마테호른산을 비롯해 라스베가스 MGM 호텔 등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에서 진행된 바 있다.9일 갤러리아백화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아파트 경비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비노동자의 근로기준법 적용을 촉구하고 나섰다.심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경비노동자 폭언‧폭행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며 “입주민 갑질 폭행을 예방하고 경비노동자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 마련되지 않아 안타까운 비극이 반복된다”고 말했다.이런 사건이 끊이지 않는 데는 경비노동자가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에 놓여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심 대표는 “52시간 근무제도가 경비노동자에게 예외라는 점이 대표적”이라며 “경비노동자에게
한화건설의 기존 미분양 단지가 단지명을 ‘포레나’로 변경 후 완판됐다. 지난해 론칭 후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포레나의 브랜드 파워가 입증됐다는 평가다.한화건설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일원에 분양한 재건축 단지 ‘포레나 거제 장평’이 완판됐다고 14일 밝혔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9개 동, 총 817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총 359세대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돼 있다.당초 이 단지는 2018년 10월 거제 장평 ‘꿈에그린’의 단지명으로 분양에 나섰다. 하지만 분양 당시 지역 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