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박설민 기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라인업 확대로 美 시장 본격 공략삼성전자가 글로벌 최대 가전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삼성전자는 30일 내년 1분기 미국시장에서 △4도어(프렌치도어) △3도어 △패밀리허브 등 3가지 비스포크 냉장고 모델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미국 시장에 새로 도입할 4도어(프렌치도어), 3도어 타입의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한 도어 패널과 국내와 미국시장에서 호평 받아 온 냉각 기술과 편의 기능을 대거
서울 명동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등급 호텔 ‘르 메르디앙’과 셀렉트 등급 호텔 ‘목시’가 들어선다. 시기는 내년 하반기다. 호텔이 들어서는 곳은 KT 자회사 KT에스테이트가 소유한 옛 KT서울중앙지사로, 현재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KT는 지난 2014년부터 옛 전화국 부지를 활용해 호텔 사업에 뛰어들었는데, 내년에 오픈을 앞둔 르 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이하 르메르디앙 명동)의 위치를 두고 평가가 엇갈린다.르메르디앙 명동이 위치한 곳은 명동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
올해 국내 이동통신3사 중 가장 기분 좋은 한 해를 보낸 곳은 아마 LG유플러스가 아닐까 싶다. 올해 LG유플러스는 모든 분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삼양식품, 연말 사회공헌 활동 진행삼양식품은 연말을 맞아 삼양원동문화재단, 삼양이건장학재단과 함께 장학금 전달 및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삼양식품과 2개 재단은 매년 연말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 삼양원동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원동문화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력하는 유소년을 위해 ‘원동챌린지장학금’을 전달했는데, 해당 장학금은 삼양식품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을 연계해 의미를 더했다.삼양이건장학재단
KT의 ‘올레 tv 키즈랜드’가 누적 이용횟수 25억회, 이용 가구 수 600만 가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KT는 29일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 ‘올레 tv 키즈랜드’의 론칭 후 현재까지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키즈랜드 종합 결산’을 발표했다.KT에 따르면 키즈랜드 서비스를 첫 개시한 2018년 5월 이래로 약 3년 반 만에 누적 이용횟수 25억 회에 달했으며, 누적 이용 가구 수는 총 600만 가구를 돌파했다. 론칭 후 현재까지 매월 꾸준히 이용한 장기고객, 일명 ‘키덕(키즈랜드 덕후)’의 경우
◇ KT인베스트먼트, 410억원 규모 민간 LP 투자 조합 결성KT그룹의 자회사 KT인베스트먼트가 민간 LP(출자자)로만 구성된 410억원 규모의 ‘아이비케이-케이티디지털신산업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KT인베스트먼트는 AI, Mobile, 자율주행, 로봇 등 분야를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회사다.이번 조합의 출자에는 앵커출자자인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KT,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 BNK캐피탈, 엔젠바이오 등 다양한 금융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조합은 앞으로 6개월간 민간
SK텔레콤에게 있어서 올해 신축년(辛丑年)은 ‘격동’의 시간을 보낸 한 해였다.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등 새로운 ICT
문재인 대통령이 ‘청년희망온(ON) 프로젝트’(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한 6개 대기업 총수들과 간담회 중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협력을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27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구현모 KT 회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의 전기차가 유럽에서 올해의 차로 다수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했다.정 회장은 “국민들이 전기차를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정부의 민관 협력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청년희망 온(ON)에 프로젝트’에 참여한 6개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이 부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정의선 회장, SK 최태원 회장, LG 구광모 회장, 포스코 최정우 회장, KT 구현모 회장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배석했다.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6대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청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디지털 캔버스 된다삼성전자는 23일 ‘코엑스 윈터 갤러리 2021’ 행사에 파트너사로 참가해 ‘더 프레임’ 등 라이프스타일 TV로 디지털 아트 5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31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삼성전자는 ‘비상한 NFT 아트전’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 19대 △더 세리프(The Serif) 2대 △더 세로(The Sero) 2대를 통해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고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지오비전(Geovision)’으로 우리나라 전국 상권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압구정역과 청담 상권의 매출 순위는 상승했으나, 관광객 위주의 명동 상권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압구정역 상권, 월 평균 매출 1위… 소비 고급화 트렌드 영향SK텔레콤은 23일 코로나 전후(2019년~2021년)기간의 업소 수·카드 매출·유동인구 등을 지오비전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으로는 전국에 활성화된 상권 중 올해 월 평균 매출이
머지않은 미래엔 인간들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공지능(AI)이 너무나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현존하는 직업군의 대다수는 로봇이 사람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AI와 로봇 기술의 개발을 막고, 기술의 발전을 역행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다. 오히려 로봇과 AI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기술 분야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노동 효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도 존재한다.전문가들은 AI의 발달로 변화할 노동 시장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기술 발전과 노동자가 공존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SKT, 서울대병원과 손잡고 AI 영상분석으로 발달장애인 케어한다SK텔레콤은 22일 서울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이하 서울대병원)과 함께 ‘AI기반 발달장애인의 조기 진단 및 도전적 행동 치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도전적 행동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발달장애인들의 특이행동을 말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T와 서울대병원은 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발달장애 진단 및 치료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또한 향후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 확보와
◇ SKT, 홀트아동복지회와 연말 기부 캠페인 진행SK텔레콤은 17일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자사의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연말 기부 캠페인 ‘희망트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트리’는 고객이 T다이렉트샵에서 특정 단말을 구매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해 입양 대기 아동·및 미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캠페인 기간 중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Z 폴드3와 플립3를 구매하면, T다이렉트샵이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국내 인테리어·가구업계 1위인 한샘이 새로운 최대주주 체제를 맞아 이사회 구성원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새 주인이 된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 측 인사들은 한샘 이사회에 대거 입성을 완료했다. 새 주인 체제를 맞아 더 큰 도약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IMM PE, 한샘 이사회 대거 입성… 경영진 체제 새판 한샘은 지난 13일 서울 상암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기타비상무이사에 IMM PE의 송인준 대표이사, 이해준 투자부문 대표, 김정균 전무, 박진우 이사 등을 선임하는 안건을
‘멸종(Extinction)’. 지구상에 존재하던 어떤 종이 모종의 이유로 세계에서 사라져 개체가 확인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지구의 입장에서 멸종은 항상 일어나는 작은 사건일 뿐이다. 지구의 생명역사가 시작된 38억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의 생명체 대부분이 사라지는 ‘대멸종의 시대’가 존재했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멸종의 원인이 기존의 ‘자연현상’에 의한 것이 아닌, 인간이 직접적 원인이 된 멸종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오염, 불법 포획부터 지구온난화까지 우리 스스로 자초한 결과물들이 서서히
◇ KT, 카이스트와 손잡고 글로벌 AI·SW 기술개발 및 인재 양성KT가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원 (KAIST)과 글로벌 선도 AI 및 SW 기술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R&D 협력을 추진한다.KT는 14일 KAIST-KT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지난 5월 24일 KAIST와 KT가 AI·SW 공동 R&D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KAIST-KT 임원급 연구진과 책임교수들이 참석한 공동
은행권이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등 수신 상품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최근 케이뱅크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케이뱅크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 금리를 최대 연 0.6%포인트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상된 금리는 이날 0시부터 적용됐다. 우선 ‘코드K 정기예금’의 금리는 가입기간 별로 1년 이상은 연 1.5%에서 2.0%, 2년 이상 연 1.55%에서 2.1%로 인상됐다. 3년 이상은 연 1.6%에서 2.2%로 0.6%포인트 올랐다. 케이뱅크는 코드K 정기예금 상품에 대해 ‘금리보장서비스’ 혜택도
우리금융그룹이 23년 만에 ‘완전민영화’에 성공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일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의 지분 9.33%의 매각절차가 종결돼 그룹 완전 민영화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의 지분 9.33%는 9일 유진프라이빗에쿼티(4%), KTB자산운용(2.3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1%)에 매각이 완료됐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예보의 우리금융 지분율은 15.13%에서 5.80%로 축소됐다. 이로써 예
◇ 롯데칠성음료, 국내 음료‧주류업계 최초 ‘ISO37301’ 인증 취득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음료‧주류업계 최초로 공인 인증기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이 진행됐다.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에 대해 롯데칠성음료는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