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누구보다 알찬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배우 송새벽. 스크린 행보는 물론, 첫 브라운관 데뷔에 도전장까지 내밀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그가 또 한 차례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무려 3년만이다. 2015년 개봉한 영화 ‘도리화가’ 이후 송새벽은 뜸한 활동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그래서일까. 송새벽은 그 어느 때보다 알찬 한 해를 보내며 대중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무엇보다 올해의 큰 성과는 브라운관 데뷔다. 지난 3월 첫 방송한 tvN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문재인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핵심으로 불리는 태양광 발전산업으로 인한 안전 및 환경 훼손 문제가 2018년 국정감사에서 대두됐다. 그간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해 야권 중심으로 비판이 제기됐는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정부의 부실한 정책 추진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태양광 발전산업에 대한 산림청의 안전점검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문재인 정부 들어 태양광 발전시설 도입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흥행 3연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선아가 6개월여만에 또 다른 작품으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기 때문. 그의 ‘열일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일 김선아 소속사 굳피플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김선아가 ‘붉은달 푸른해’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2018년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달 푸른해’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기에는 너무 짧은 순간 겪은 사고로 인해 삶이 무너진 한 여인이 여러 사건과 마주하면서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극중 김선아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만취 승객은 우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 수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서비스 호출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어서다. 우버는 최근 미국 특허청에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신청한 상태다.8일(현지시각) CNN머니에 따르면 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체인 우버가 미국 특허청에 우버 애플리케이션 기능에 대한 특허 신청을 접수했다. 해당 기능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서비스 호출자의 음주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현재 미국 특허청은 우버 기술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인 상태다.해당 기능은
[시사위크|코엑스=현우진 기자] 24일 오전, 서울 코엑스 3층에는 평소보다 몇 배나 많은 인파가 몰렸다. 단일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인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가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올해도 3만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가할 것이라는 KB국민은행 측의 말처럼, 박람회장에는 각양각색의 구직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이번 ‘2018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KB굿잡’의 이름을 달고 개최되는 13번째 취업박람회다. 지난 7년간 ‘KB굿잡 취업박람회’는 누적 방문자 21만명에게 총 5만4,000개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국내에 급속도로 번지는 남북 화해 분위기에 북한이 스스로 제동을 걸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국내의 긍정평가 77.5%가 무색해진 셈이다.북한은 16일 새벽 한미공군의 맥스썬더 훈련을 빌미로 당초 이날 예정됐던 남북고위급회담을 돌연 무기한 연기한다고 통보했다.곧이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11일부터 남조선당국은 미국과 함께 남조선전역에서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목적으로 대규모의 맥스썬더 훈련을 벌려놓고 있다"며 "이는 판문점선언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대표 가전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특허를 발급받은 기업 중 상위 5위 안에 들었다.10일 미 특허 정보 업체인 IFI클레임즈 특허서비스(IFI CLAIMS Patent Services)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이 지난해 인정한 특허는 전년 대비 5.2% 증가한 32만3건으로 집계됐다.그 중 1위는 9,043건을 받은 IBM(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6% 증가한 5,8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이쯤되면 ‘프로 참석러’다. 방송인 조세호가 파업 후 두 달 만에 돌아온 ‘무한도전’에 연이어 출연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오는 21일 진행되는 권투선수 파퀴아오 특집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 까다롭기로 소문난 ‘무한도전’ 팬들도 일단은 환영하는 분위기다.조세호는 MBC 총파업을 끝내고 11주 만에 정상 방송에 돌입한 ‘무한도전’ 무한뉴스(11월 25일 방송)를 시작으로 지난 2일 ‘뗏목한강종주 어기여차’, 9일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금융권에 인사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생명보험업권도 마찬가지다. 올 연말부터 내년 3월까지 임기 만료를 앞둔 CEO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신용길 KB생명 대표이사도 그 중 하나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그룹 내 ‘약체’인 생명보험 부문의 육성 의지를 밝힌 가운데 과연 내년에도 지휘봉을 넘겨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계열사 인사 임박… 연임 여부 주목 신 대표는 다음달 임기가 만료된다. 신 대표는 2015년 1월 KB생명에 취임해 작년 연말 인사에서 임기 1년의 재선임에 성공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 체제가 21일 공식 출범했다. 허 행장의 어깨는 무겁다. 변화하는 영업 환경에 대응해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내부 현안도 해결해야 한다.◇ 단기 성과주의 타파ㆍ영업 효율화 도모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대강당 4층에서는 허 행장의 취임 기자간담회가 열렀다. 허 행장은 전날 KB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안이 통과되며 내정자 신분에서 벗어났다. 그에 쏠린 관심을 반영하듯, 간담회장은 많은 취재진으로 가득 메워졌다.허 행장은 우선 취임사를 통해 “고객과 직원을 중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2기 체제가 공식적인 닻을 올렸다. 연임에 성공한 윤종규 회장은 ‘아시아 리딩뱅크 도약’을 새로운 경영 화두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윤종규 회장은 20일 열린 KB금융지주 임시주총에서 재선임이 확정됐다. 이날 주총에서 윤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차곡차곡 다져 아시아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비은행 부문과 글로벌 사업, 디지털 금융 경쟁력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주총이 끝나고 진행된 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이변은 없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재선임이 20일 주주총회에서 확정됐다. 지배구조 개선책으로 제시된 노조 측의 주주제안 안건 통과는 불발됐다. 다만 윤종규 회장의 발걸음이 마냥 가벼운 것은 아니다. 노조가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2차전을 예고한 만큼, 지배구조 개선을 둘러싼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작부터 곳곳에서 실랑이ㆍ고성 난무 KB금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4층에서 임시주총을 열었다. 이날 주총에서는 윤종규 회장의 재선임안을 비롯한 총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허인 국민은행장 내정자의 선임이 공식 확정됐다.KB금융지주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윤종규 회장의 재선임안과 허인 내정자의 기타비상무이사 신규 선임안을 통과시켰다.윤 회장의 선임안은 사전의결권 주식 수(76.62%) 중 98.85% 찬성으로 통과됐다. 허 내정자의 경우 사전의결권 주식 수(76.22%) 중 99.85% 찬성으로 정족수를 넘겨 원안대로 승인됐다.윤 회장은 지난 9월 26일 KB금융 이사회 내 확대지배구조위원회에서 재선임이 내정됐다. 20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국민연금이 KB금융 노동조합이 제안한 대표이사(회장)의 인사권 배제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국민연금 주식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는 오는 20일 KB금융지주 임시주주총회 안건인 정관변경(주주제안)의 의결권 행사 방향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KB금융지주의 최대 주주(9.79%)다.앞서 KB금융 노조는 우리사주 조합원 등의 주식의 위임 받아 정관변경 안건을 제안했다. 상정된 안건은 대표이사가 이사회 내 위원회 위원이 될 수 없도록 하고, 이사 후보 추천 관련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KB금융 노조가 ‘노동이사제’ 도입을 추진하고 나서면서 노사 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사측은 최근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회사가 노동조합의 사외이사 추천에 반대 의견을 내면서 한숨을 돌린 모양새지만, 노조의 공세가 만만치 않았다는 점에서 안심하긴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노조 추천 사외이사 선임안 통과 여부 ‘관심 고조’KB금융지주의 임시주총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0일 열리는 주총에는 총 4개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재선임안과 허인 국민은행장 내정자의 기타 비상
우리 모두 21세기 무한경쟁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점점 경쟁이 과열되어 가면서 인간성의 중요한 덕목의 하나인 ‘배려심’도 이에 비례해 급격히 줄어들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답게 그동안 독서를 통해 저의 가슴을 먹먹하게 할 정도로 진한 감동을 주었던 몇몇 일화들을 중심으로 진정한 ‘배려’의 참뜻과 그 실천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배려(配慮)’의 참뜻사전적인 의미는 ‘도와주려고 이리저리 마음을 씀’이나, 한자를 해체해 그 참뜻을 세밀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글자인 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그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선 그의 경영성과와 그룹 내 입지를 감안해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물론 다른 자리로 옮겨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다가오는 임기 만료… 연임 가능성에 이목 집중KB금융은 지난 9월부터 숨가쁘게 달려왔다. 두달여간의 기간 동안 지주 회장 인선과 은행장 분리 작업이 바쁘게 진행됐다. 오는 20일 주주총회에서 윤종규 KB금융 지주 회장의 재선임안이 통과되면 공식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차기 KB국민은행장에 허인 영업그룹 대표(현 부행장)의 선임이 확정됐다.국민은행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허 부행장의 은행장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2년간 국민은행을 이끌어갈 선장이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다만 공식 임기는 11월 21일부터 시작된다. KB금융은 책임경영 체제 확립을 위해 지주 회장과 같은 날에 은행장 임기를 개시하기로 한 바 있다. 허인 신임 행장은 그전까지 회장·은행장 겸직체제의 조직 분리와 경영전략 방향 설정 및 조직체계 정비 등에 대한 구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겸직해온 KB국민은행 은행장 자리가 3년 만에 분리됐다. 차기 은행장에는 허인 국민은행 영업그룹대표(부행장)가 깜짝 발탁됐다.KB금융지주는 11일 오후 3시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허인 부행장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상시지배구조위원회는 “풍부한 업무경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비전과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다는 점, 그룹CEO와 호흡을 함께하면서 사업모델 혁신을 통한 리딩뱅크로서의 지위 강화를 견인할 수 있는 적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영화 ‘악녀’에서 킬러로 변신한 김옥빈이 tvN의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 전매특허인 내숭 없는 털털 매력을 선보였다.지난 15일 방송된 tvN의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김옥빈과 절친으로 알려진 김현숙이 출연했다. 김옥빈과 김현숙은 10년 전 록 페스티벌에 가서 친해졌다며 의외의 친분을 과시했다.록 이외에도 두 사람의 비슷한 성장과정도 공통점으로 꼽았다. 3남매의 차녀 김현숙은 오빠와 동생의 공부 뒷바라지를 하는 과정을 담담히 설명했다. 3자매 중 장녀 김옥빈은 서울에서 두 동생과 살다보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