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8월 서울시 중구 묵정동 1-23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남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전용면적 21~49㎡ 282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될 예정이다.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21㎡A 24세대 △27㎡A_T 1세대 △29㎡A 12세대 △29㎡B(일부 테라스 타입) 34세대 △31㎡A_T 3세대 △31㎡B_T 7세대 △38㎡A 26세대 △38㎡ART 1세대△38㎡B_T 10세대 △39㎡A(일부 테라스 타입)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도시주택공사(SH) 사장 후보자로 지명한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주택 보유자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며 “내로남불”이라고 공격했다.민주당은 그동안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여권 인사들의 다주택·임대료 인상 논란 등이 제기되면서 수세에 몰렸었다. 야당은 관련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민주당을 향해 '내로남불'이라는 공격을 쏟아냈었다. 이에 민주당이 김현아 후보자 문제를 고리로 역공에 나선 것이다.송영길 대표는 지난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세훈 시장이 내정한
국내에 럭셔리 호텔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 속에 호캉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호텔 예약을 위해 호텔 공식홈페이지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최근 상다수는 숙박 예약 플랫폼을 이용한다. 그런데 가장 최근 서울에 오픈해 눈길을 끈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은 주요 숙박 예약 플랫폼인 ‘여기어때’를 통해서는 예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유가 뭘까. 여기어때는 야놀자와 함께 국내 숙박 예약 플랫폼 양대산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분양에 돌입했다.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는 파주시 운정3택지개발지구 A9블록(에듀파크)과 A11블록(에듀하이)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19층 19개 동이 들어서는 A블록은 전용 59㎡ 178가구, 84㎡A 236가구, 84㎡B 36가구 등 총 450가구로 이뤄진다. 지하 2층~지상 20층으로 지어지는 A11블록은 전용 59㎡ 200가구, 84㎡A 303가구, 84㎡B 79가구, 113㎡ 168가구 등 총 750가구다. 이 단지는
‘미국 자동차는 투박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그러나 캐딜락 브랜드의 CT5는 일반적인 미국차와는 다른 세련미가 돋보인다. 한때 캐딜락의 차량은 국가 정상들의 의전차량으로 많이 사용되면서 ‘나이든 중년들이 타는 차’ 이미지가 강했으나, CT5는 외관부터 실내, 주행질감 등 분위기와 성향이 확 젊어졌다.다만 ‘캐딜락’의 국내 시장 성적은 여전히 암울하다. 올해 1∼4월 판매 실적은 총 351대. 월 평균 100대 조차 팔지 못한 상황이다.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차량은 풀사이즈
굴지의 보일러기업 귀뚜라미그룹이 거듭 뒤숭숭한 분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2월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최근엔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특별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끊이지 않던 각종 논란과 의혹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게 될지 주목된다.◇ ‘저승사자’ 조사4국, 귀뚜라미그룹 정조준귀뚜라미그룹은 2021년 새해부터 심난한 일을 겪었다. 지난 2월 충남 아산공장에서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이다. 설 명절을 전후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관련 확진자 수는 200명에 육박했다. 특
현대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3관왕 달성한 가운데,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현대카드 디자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 22일 본인의 SNS를 통해 “금융회사가 iF 디자인 본상을 한꺼번에 세 개나 받는 경우를 보신 적이 있나요? 영역도 앱, 카드, 사원증으로 다양합니다. 디자인 역량이 회사 전체에 DNA화 되어 있기에 가능합니다”라고 밝혔다.무형의 상품을 취급하는 금융사가 세계적인 디자인어워드에서 3관왕(본상)을 달성한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일부터 시작됐다.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8.2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 10.93%에 비해 낮다. 그러나 여야 정치권은 높은 사전투표율이 서로 자신의 진영에 유리할 것이라며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다. ◇ 비교적 높은 사전투표율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3일 이틀간 실시된다. 본투표일이 평일인데다, 임시휴일이 아닌 만큼 직장인들이 사전투표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2일 오후 5시 현재 기준으로 서울시장 선거 사전투표
한화건설이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본격 개발 절차에 착수한고 29일 밝혔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그동안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서울역 역사 도심 기능의 확충 △공공성 확보 △지역 통합재생 등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사업은 서울역사 뒤 유휴 철도용지를 서울역과 연계해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국제회의 수준의 MICE(컨벤션) 시설과 △호텔 △판매 △업무시설 등을 갖춘 최고 높이 40층, 5개동의 건축물이 들어서게 되며 서울역 일대의 랜드마
이번 5G체감속도 측정 실험에는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국내 5G평균속
사유재산 침해로 위헌 논란이 일고 있는 2‧4 공공개발 대책에 대해 정부가 별다른 수정‧보완 없이 강행하기로 해 최근 여론이 좋지 않다. 당‧정은 “법률적 검토를 완료했다”며 합헌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제학자들은 “위헌”이라며 비판하고 있는 상태다.서울 지역 공인중개사들은 “사업 지역 선정이 안된 상태에서 개발 대상으로 거론되는 지역의 빌라 및 상가 등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사업지가 선정될 경우 위헌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위헌 요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정부는 다수가 모일 수 있는 집회·시위나 카페 홀 영업, 실내체육시설 운영 등에 대해 제한을 하고 나섰다. 이에 실내체육시설 관련 단체 및 카페 자영업자들은 법 테두리 내에서 소극적인 집회를 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지방자치단체별로 기준이 다르고, 기자회견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인원제한 등의 제재 대상 포함되지 않고 있어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
코오롱그룹 내 셰어하우스 사업을 영위하는 리베토가 부동산 자산관리 사업에 진출한다. 리베토는 이번 부동산 자산관리 사업 진출로, 공유주택 사업을 넘어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리베토는 오너 4세인 이규호 대표가 이끌고 있지만, 현재까지 순손실을 기록하며 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부동산 자산관리 사업 진출로 인한 실적 개선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리베토는 최근 등촌역 청년주택 ‘센터스퀘어 등촌’의 자산관리 및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 센터스퀘어 등촌은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청년
한화건설이 인천 연수구에서 포레나 단지 분양에 나선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KTX 등 교통망 구축에 따른 호재가 예상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한화건설은 내달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일원에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돼 있다.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총 767세대로 조성된다. 특히 전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전용면적인 84㎡ 단일면적으로만
쌍용건설이 아파트 공급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파트 브랜드 통합 후 숨을 골랐지만, 올해는 공격적인 공급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분양이 흥행 속에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 분양 성적에도 이목이 쏠린다.쌍용건설은 18일 경기도 안성시 송두리 일원에 조성되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일원에 위차한다. 입주는 2023년 12월로 예정돼 있다.쌍용건설은 지난 2018년 아파트 브랜드 ‘예가(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의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당초 예상을 깨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는 온열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6년간 꼬리표처럼 따라 붙은 실효성 논란과 마침내 작별을 고할 전망이다.◇ 불씨 살아난 소비심리 … 코세페, 온열기 역할 ‘톡톡’코세페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비시즌 기간에는 물론, 행사기간에도 좀처럼 존재감을 느낄 수 없었던 예년과 다르게 내수 진작에 훈풍을 불어넣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모습이다.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
김해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사용하는 에어부산은 최근 김해(부산)~칭다오 국제선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 중 하나인 인천국제공항 검역 일원화 조치로 입국자들은 김해공항에 하기를 하지 못하고 인천공항으로 입국을 해야 한다. 이러한 정부 정책 탓에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정부 정책은 항공사와 지방공항의 수익에도 직격타를 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영남권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은 지난 15일, 김해~칭다오 노선 운항을
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불거진 ‘배추김치 품절 사태설’이 이달 들어서까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로 인한 배추 작황 부진의 여파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둔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 내용은 정말 사실일까.‘김포족 늘고 포장김치 품절대란’ / ‘배추김치 실종사건…돈 있어도 못산다’ / ‘(김치)온라인몰 구매 불가능·마트 동나기 바빠’...지난 일주일간 생활경제 기사의 단골소재인 장바구니 물가, 그 중에서도 김치에 관한 내용을 다룬 일부 기사들의 제목이다. 흡사 코로나19가 국내에
약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이번 추석에는 기차표 예매를 위한 ‘장사진’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명절 ‘고향 가는 길’ 풍경까지 바꿔놓고 있다.주요 기차역 창구에 길게 늘어선 줄은 설이나 추석 명절을 앞두고 빼놓을 수 없는 풍경이었다. 시대 흐름, 그리고 기술 발전에 따라 온라인 예매의 비중이 늘어났지만 오프라인 예매 또한 여전히 중요한 축을 맡아왔다. 온라인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물론, 치열한 ‘접속 경쟁’을 피해 안정적으로 승차권을 확보하려는 이들이 현장을 찾아 오랜 기다림을 감수하
롯데리아가 잠잠하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회사 지침을 무시하고 대면 모임을 강행한 일부 직원들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서 보건 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최근 ‘1인 혼닭’ ‘폴더 버거’ 등 신개념 메뉴로 이슈몰이에 성공한 롯데리아가 암초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로나19 방역 비상 걸린 외식업계외식업계에 코로나19 비상령이 떨어졌다. 카페, 패스트푸드 전문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업계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지난달 22일 확진자가 다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