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압도적인 1위로 조사된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마지막 언론인터뷰에서 반기문 총장을 언급했음에도 여론에는 큰 영향이 없는 모양새다.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이틀 동안 조사해 2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반기문 총장은 응답자의 36.4%의 지지를 받아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1.2%로 2위를 기록했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0.3%로 3위에 올랐다.박원순 서울시장이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취재기자들을 상대로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회동향연구소에 의뢰해 기자들의 의식을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표와 안희정 지사를 차기 대통령에 적합하다고 꼽은 기자가 각각 13.1%로 드러났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12.3%로 조사됐고 정계은퇴를 선언한 손학규 전 대표가 4.1%로 나타났다.안철수 전 대표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6%로 나왔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남경필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계파 갈등으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조경태 제물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몸을 움츠리고 있던 친노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이란 풀이다.앞서 새정치연합은 문재인 대표를 중심으로 4․29 재․보궐 선거를 치렀으나, ‘전패’라는 기록을 남겼다. 또 비노계와 비주류계의 반발을 일으켰고, 현재 내홍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이 가운데 친노계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아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선 비주류계 인사로 불리는 ‘영남 3선’ 조경태 의원 견제가 눈에 띈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내 갈등상황에 대해 “맏이(문재인 대표)를 중심으로 풀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문재인 대표 중심으로 해결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19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한 안희정 지사는 “민주당의 현재 맏이는 대표니 모든 고통을 아마 다 안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안 지사는 “국가는 헌법에 따라서 대통령과 의회를 두고 논의를 수습하는 것처럼, 당도 전당대회에 따라서 선거를 통해 당대표를 지정했으면 그 틀대로 정리를 해 나가야 한다”며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향한 호남 민심의 반발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지난 17일 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 참석을 위해 광주에 발을 디뎠다. 광주에 도착한 문재인 대표는 광주공원에서 금난로까지 이어지는 ‘민주대행진’에 참여했으나, 일부 시민들의 야유세례를 받았다. 문재인 대표를 향한 호남 민심이 직접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5·18전야제서 확인된 ‘문재인 향한’ 호남 민심, 대권가도 ‘빨간불’ 성난 호남 민심은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도 어김없이 나타났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차기 대권주자 경쟁구도에서 독주체제가 붕괴됐고, 야권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광주에서 홀대를 당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 행사 참석 차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으나, 전야제에서 일부 시민들의 항의로 돌아서야 했던 문재인 대표의 쓸쓸한 뒷모습이 현재의 ‘위기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실제 문재인 대표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이 2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8전당대회 이후 처음이다. 당 대표 선출 직전부터 대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3개월만에 지지율이 10%대로 하락했다. 문재인 대표의 광주·전라 지역과 진보성향 지지층이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발길을 돌린 것이 지지율 하락의 한 원인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지율도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문재인 대표가 추가 하락하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 격차는 1.6%p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에게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각 지역이나 정당의 대표성을 띈 국회의원들이 리더로 꼽는 인물은 누구일까. 한 언론사가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한 결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차세대 지도자’ 1위에 올랐다.이 15일 창립 1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발표에 따르면, 전체 응답의원 101명(여 41, 야48, 익명12) 중 ‘여야 및 원내외 구분 없이 차세대 리더를 추천해 달라’는 질문에 19명이 유승민 원내대표를 뽑았다.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충남지사가 16표를 각각 얻어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4·29 재보선 패배에 따른 책임론으로 당내 내홍이 거세진 것에 대해 당의 단결을 강조한 것이다.안희정 지사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사회적 비용과 원가주의를 반영한 전기요금 체계 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슬프다”면서 “국가나, 마을이나, 정당이나, 어떤 조직이든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많이 안아주고, 많이 참고, 많이 대화해야 한다. 당이 단결해 힘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친노 수장이라는 말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노력을 계속하겠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4·29 재보선 참패 이후 위기에 빠진 당의 분열 앞에서 또 한 번 계파 청산을 다짐했다. 선거 참패의 원인으로 지적된 친노 패권주의와 책임론에 대한 반성이었다. 이로써 문재인 대표는 사퇴론을 일축하며 당내 계파 갈등 봉합에 나섰다.하지만 당내 비노진영에선 문재인 대표의 다짐에 고개를 갸웃하고 있다. 취임 일성으로 계파 청산을 약속했지만, 중앙당 주요 당직자들의 인선 현황을 뜯어볼 때 범친노로 분류되는 인사들의 발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4‧29 재보선에서 승리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재보선에서 패배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17주만에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 앉았다. 당내 갈등을 겪고 있는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은 김무성 대표에게 0.1%p 뒤진 22.5%였다. 새정치연합 당내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지 않으면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5일 제외)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새누리당이 4‧29 재보선에서 압승하자 덩달아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도 급상승했다. 김무성 대표는 재보선 다음날인 지난 1일에는 부동의 1위를 지킨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를 앞서기도 했다. 또 김무성 대표는 자신의 최고기록 지지율을 갱신하기도 했다. 반면 문재인 대표는 4‧29 재보선 전패의 책임 때문에 2주 연속 지지율이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에게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16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문재인 대표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2%p 하락했지만, 대구·경북과 강원지역에서 1위를 탈환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비록 2위 수성에 성공했지만, 새누리당의 정통적인 지지기반인 대구와 경북에서 문재인 대표에게 1위 자리를 넘겨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에게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새누리당의 ‘성완종 특별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야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와 관련,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최고 지지율을 경신하며 1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이완구 총리의 지지층을 흡수하며 다시 10%대로 2위를 기록했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1주만에 한자리 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3위로 주저앉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성완종 리스트’로 덕을 톡톡히 본 사람은 김무성 대표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완종 리스트’가 정치권을 강타하자 보수층과 영남권 및 충청권이 결집하며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여로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 상승의 견인차는 동교동계와의 갈등 봉합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에게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동교동계와 갈등을 봉합하고 주중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섰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3.7%p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27.5%의 지지율로 1위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과 광역단체장이 1위부터 3위를 싹쓸이했다. 10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1위를 차지했고 2위 박원순 서울시장 3위 안철수 의원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하락하며 4위로 추락했다. 반면 안철수 의원은 재보선 지원 영향 탓에 두 자릿수 지지율을 회복하며 3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 1,006명에게 예비 조
▲ [문재인‧안철수‧안희정‧박원순의 경제해법] 출발점 같으나 지향점 제각각 ▲ [성완종의 과거행적 추적]“MB맨 아닌 친박이었다” ▲ 오비·하이트 맥주 “술 취해 비틀비틀”…지난해 영업이익 곤두박질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잠재적 대권주자들이 총 출동해 나름의 경제위기 해법을 내놨다. 불평등과 양극화가 경제위기의 원인이라는 출발점은 같았지만, 지향하는 방향은 그 ‘결’이 달랐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정책엑스포에서는 문재인 대표를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경제비전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서 정책엑스포 홍보영상에 출연한 세 사람은 성장담론을 두고 열띤 경쟁을 예고한 터였다. 여기에 안희정 충남지사가 폐막식 기조연설에서 ‘상생복지성장론’을 제시하면서 잠재적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과 관련,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1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문재인 대표는 강원과 60대 이상에서 1위를 지키지 못했을 뿐, 그 외 지역과 연령대에서 굳건하게 1위를 유지했다. 2위에 오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새누리당의 지지기반인 대구와 경북에서 문재인 대표에게 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전통적인 새누리당의 지지연령대인 50대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김무성 대표를 앞섰다. 3위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2주 연속 한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3월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5대 국가과제별로 해결의 적임자를 찾는 질문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1일 가 여론조사전문기관 에 의뢰해 보도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1.2%는 문재인 대표가 가장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은 16.6%의 지지를 받아 2위를 기록했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2%로 3위를 차지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이 8%의 지지를 받아 4위에 올랐고, 이례적으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5.6%를 기록해 탑5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