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서울에 사는 직장인 A씨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글라스를 장만하기로 마음먹었다. 한 푼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원해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던 A씨의 한 해외 사이트에서 ‘레이벤 클럽마스터’를 주문했다. 하지만 제품은 한 달이 되도록 배송되지 않았다. 낌새가 이상하다고 느낀 A씨는 인터넷에서 알아본 결과 자신이 구매한 사이트가 사기 사이트였음을 뒤늦게 알아차렸다.인터넷 쇼핑몰에서 레이벤, 젠트몬스터 등 유명 선글라스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터넷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CJ헬로가 특화 콘텐츠로 알뜰폰 경쟁력 강화에 몰두 중이다. 올들어 두 번째 전용 상품을 선보인 것으로, 중소 기술기업과의 협업이 눈길을 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CJ헬로는 최근 알뜰폰사업 헬로모바일에서 ‘청춘뮤직폰’이란 신상품을 선보였다. 중장년층을 겨냥한 ‘청춘뮤직폰’은 삼성 갤럭시J3에 7080 가요 1,100곡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즉, 청춘뮤직폰 구매고객들은 데이터 소모 없이 올드가요 1,100곡을 최대 36개월까지 무료로 들을 수 있고, 다른 곡은 추가금을 내고 감상할 수 있다. 콘텐츠의 차별화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엑시트’에 출연 중인 배우 최태준과 배우 이성경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케미 터지는 최태준이랑 이성경’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은 과거 최태준이 자신의 SNS에 공개한 것으로 더빙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남긴 동영상이 담겨 있다.영상 속 최태준과 이성경은 과거 방송된 EBS ‘엄마 없이 살아보기’ 속 한 장면을 패러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혼혈인 소녀가 부산 소년과 말싸움을 하는 장면. 특히 “장난하니?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말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250만대를 돌파했다. 여가 문화 확산과 소비 가치관 변화 등으로 자동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실용성과 레저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SUV의 인기가 뜨겁다. 국내 SUV 시장은 21만대 수준이던 2011년 이후 해마다 연평균 16% 가량 성장하면서 2016년 전체 자동차 시장의 약 30%인 45만대를 돌파했다.SUV 시장이 커지면서 나이대에 따라 선호하는 SUV 타입도 다양화됐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박보영의 학창시절 사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 속 박보영은 단발머리를 한 채 교복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박보영은 강아지를 닮은 귀여운 이목구비가 현재와 똑같아 이목을 사로잡는다. 오히려 다른 점을 찾는 게 더 어려워 ‘방부제 미모’임을 인정하게 만든다.박보영은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과속스캔들’ ‘피끓는 청춘’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경성학교’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필모그라피를 넓혀가고 있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가인, 이보영, 박주미, 고원희.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당대 톱스타들이자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으로 변신했던 이들이다. 이들의 면면에서 알 수 있듯, 아시아나항공 모델은 톱스타 등용문으로 여겨졌다. 이번엔 역대 최연소인 배우 이수민이 그 뒤를 잇는다.아시아나항공은 16일 10대 배우 이수민을 모델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수민은 향후 2년간 아시아나항공의 얼굴로서 활약하게 된다.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이 추구하는 이미지와 가장 부합했다”며 이수민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이수
[시사위크=은진 기자] 4월 임시국회가 3일 째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2일 본회의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도 열리지 못하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요구하고 있는 ‘방송법 개정안’ 처리를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양당은 2016년 당시 야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당·정의당과 함께 발의했던 방송법 개정안을 4월 임시국회 최우선 법안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야당이 처리를 요구하고 있는 방송법 개정안은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016년 7월에 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의원들 162명의 서명을 받아 발의한 안이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아나운서 이지애의 근황이 공개됐다.2일 이지애는 자신의 SNS에 “목베개와 라떼 한 잔이면 행복한 3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지애는 커피와 베개를 들고서 열차에 오르는 모습이다. 아이를 낳은 몸매라고는 믿을 수 없는 그의 근황에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지애는 지난해 1월, 결혼 6년만에 딸을 출산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보 속 한 장면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이지애가 4년 만에 KBS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2일 소속사 디모스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한동안 대중의 곁을 떠났던 아역배우 출신 노희지가 ‘극강훈남’ 남편을 전격 공개해 화제다.노희지는 1993년 ‘뽀뽀뽀’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EBS에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최근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한 노희지는 남편과의 사진도 전격 공개했다. 노희지는 2016년 일반인 남편과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희지의 남편은 남성미 넘치는 훈훈한 외모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노희지는 과거 다른 방송을 통해 해외에서 사업 중인 남편이 부자라고 인정해 눈길을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이수민이 ‘세뱃돈소녀’로 출연하면서 이수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된 이수민의 ‘3초 닮은꼴’ 사진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게시물은 이수민과 설현, 이수민과 설리의 모습을 비교한 것으로 이수민은 이들과 꽤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큰 눈과 또렷한 이목구비, 특유의 화사한 미소가 설현, 설리와 매우 닮았다는 평이다.실제 이수민은 과거 한 패션화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설현과 닮았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일감몰아주기 철퇴’에 본격적인 제재 신호탄을 쏘아 올리면서 업계가 뒤숭숭한 분위기다. 현 정부는 계열사를 동원해 오너 일가에 부당한 이익을 안겨주는 일감몰아주기에 매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로선 대기업을 정조준하고 있지만 중견기업 역시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처지다. ‘해법수학’으로 유명한 교육전문업체 ‘천재교육’도 공정위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재벌들의 일감몰아주기 행태와 닮아있어 주목된다.◇ ‘후계자’ 최정민, 2010년 주주명단 등극 이후 ‘수상한 변화’198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환율이 심상치 않다. 17년 봄부터 1,090원을 기준으로 등락을 반복하던 원·달러 환율은 10월을 기점으로 완전한 하락세를 그리고 있으며, 지난 2일에는 1,063.50원까지 떨어졌다.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호재지만 수출의존도가 높은 경제계에는 반갑잖은 소식이다.◇ 원화 강세 가중되는데… ‘엔저’는 여전국제무역원의 김건우 연구원이 수출기업의 18년 1분기 경기전망을 조사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수출 애로요인으로 원화환율의 변동성 확대를 뽑은 기업의 비중은 17.2%로 매우 높았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CJ헬로가 타깃 마케팅을 이어간다. 마니아층을 집중 공략한 것에 이어 이번엔 학생층에 집중한다. 단순한 알뜰폰 업체라는 이미지를 제고하고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을 이끌겠다는 행보다. 이를 통해 고착화된 통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3일 CJ헬로는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J7에 ‘EBS열공폰’이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한다고 밝혔다. 10대 학생층을 위해서만 설계된 것으로, 스스로 공부하도록 독려하는 ‘학습보상제’가 골자다. 쉽게 말해 EBS 강의를 들을수록 일반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2년 연속’ 국정감사 전면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국회가 파행으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한국당은 지난해 여당이었던 새누리당 시절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 처리에 항의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감을 거부한 바 있다.올해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선임 과정에서 한국당 항의에도 불구하고 여당 추천 보궐인사로 선임했다는 것을 이유로 지난 26일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이로 인해 국회는 27일 총 10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한국당의 불참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한국방송공사(KBS)와 한국교육방송(EBS)에 대한 국정감사가 파행을 겪고 있다.26일 오전 열릴 예정이었던 국정감사는 신상진 과방위원장을 비롯한 과방위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이날 방송통신위원회를 항의 방문하면서 회의 자체가 열리지 못한 상황이다. 앞서 과방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방송통신위원회가 MBC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위원회 보궐 이사 선임 절차에 나선 것에 반발해 정부 과천청사에 위치한 방통위를 항의 방문했다.신상진 과방위원장을 비롯한 과방위 소속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26일 ‘여권의 방송장악 시도 저지’를 내걸고 정부 과천청사에 있는 방송통신위원회를 긴급 항의방문했다. 이날 항의 방문에는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원내대표단, 당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방송통신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소집해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보궐 이사 2명을 선임하기로 한 상황에 대해 “방통위가 회의를 통해 방문진 이사를 선정하는 과정이 외압에 의한 날치기 성격을 갖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방송법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키즈 콘텐츠 시장이 IT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통신업계가 다른 전략을 펼치고 있다. KT와 SK텔레콤은 아이들의 관심을 끌만한 콘텐츠를 마련한 반면, LG유플러스는 ‘부모의 교육열’을 정조준 했다.우선 SK텔레콤이 내세우는 강점은 인기 캐릭터의 독점 공급이다.소위 ‘뽀통령’(아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는 SK텔레콤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EBS의 공동투자로 탄생한 콘텐츠로 잘 알려져있다. SK브로드밴드는 뽀로로의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첫 2년간 자사 IPTV에서만 제공 중이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 출판 물류업체가 EBS의 교재를 조직적으로 빼돌린 정황이 포착됐다. EBS는 이 사실을 지난해 말 제보받고도 뒤늦게야 전수 조사에 착수해 때 아닌 은폐 논란에 휘말렸다.2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EBS는 최근 한 출판물류 업체 간부를 검찰에 고발했다. EBS의 학습 교재를 빼돌려온 혐의가 포착돼서다. EBS는 해당 업체의 다른 직원이 범죄에 연루됐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EBS의 자체 조사 과정에서 다소 석연치 않은 정황도 발견됐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제보는 지난해 12월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이수민에 이어 하지혜가 ‘똑?똑!키즈스쿨’로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제2의 초통령’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지혜를 지난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만났다.이날 하지혜는 ‘똑?똑!키즈스쿨’에서 활약 중인 놀이 요정 ‘두두’를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밝은 에너지를 한껏 선사했다.‘똑?똑!키즈스쿨’은 지난 2013년 ‘뽀뽀뽀 아이조아’에서 프로그램 명칭을 바꿔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속 하지혜는 유쾌한 에너지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야심작 G4 렉스턴이 뛰어난 안전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으며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G4 렉스턴은 최근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실시한 RCAR(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 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21등급 평가를 받았다.RCAR 테스트는 저속 전·후면 충돌시험을 통해 신차의 손상성과 수리성을 측정하는 테스트로 1~26등급 사이에서 등급이 산정된다. 숫자가 높을수록 좋은 평가에 해당한다. G4 렉스턴이 획득한 21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