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정수정이 ‘경찰수업’을 통해 정의로운 경찰대학교 신입생으로 변신,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KBS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극본 민정)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정수정은 극 중 경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온 경찰대학교 신입생 오강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강희는 남모를 상처를 지니고 있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봉준호 감독의 단편 특별전을 진행한다. 봉 감독의 단편을 모아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그의 초기작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올해로 20회를 맞는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2002년 제1회 ‘장르의 경계를 넘어, 장르의 상상력에 도전하는’을 시작으로 2020년 ‘I LOVE SHORTS!’까지 신인 영화감독 발굴과 단편영화 팬들의 즐거움을 책임져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영화 ‘기생충’(2019)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휩쓸며 한국영
배우 박혁권이 ‘로스쿨’과 ‘마인’에서 ‘분노 유발자’로 활약,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먼저 박혁권은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연출 김석윤, 극본 서인)에서 진형우 역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진형우는 출세를 위해 법의 악용도 마다하지 않는, 출세지향적인 검사다. 권력을 거머쥘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검사가 된 인물. 박혁권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를 소화, 드라마의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박혁권은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검사 출신 형법 교수 양종훈 역을 맡은 김명민과 대립
“운이 좋게 모델로서 큰 사랑을 받았지만, 배우로서는 기존 이미지를 깨는 게 숙제인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배우로서 더 익숙하게 봐주실까 항상 고민하고 있다.”이수혁은 2006년 한 패션쇼에서 데뷔한 뒤, 많은 디자이너들의 선택을 받으며 톱모델로 이름을 떨쳤다. 하지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아주 오래전부터 간직해온 그의 꿈은 ‘배우’였다.2010년 영화 ‘이파네마 소년’을 통해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디딘 이수혁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드라마 ‘고교처세왕’(2013
요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뜸하다는 게 우리 대북부처 당국자들의 분석이다. 어쩌다 모습을 보인다 해도 평양에서의 회의 주재나 행사참관 등이 주축을 이룬다. 지방 도시와 군부대, 공장·기업소 등을 쉴 틈 없이 오가던 예전과 달라졌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 체제의 특성상 최고지도자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는 권력 내부의 논리가 배경에 깔려있을 공산도 크다.그런데 김정은 위원장의 최근 공개 활동 모습을 보면 특이한 장면이 포착된다. 수많은
국민들이 최초 연상하는 국민의힘의 부정적 이미지는 ‘부패·비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외부 여론조사업체에 의뢰해 작성한 ‘재보궐 이후 정치지형 변화 분석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지난 25일 민주당 의원총회에 보고된 해당 보고서는 민주당이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만 19~54세 성인남녀 8그룹을 대상으로 집단심층면접(FGI·포커스 그룹 인터뷰) 결과를 담은 것이다. 국민의힘의 최초 연상 이미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보수·극보수·강
이쯤 되면 ‘운명’이다. 배우 서인국과 이수혁이 드라마 ‘고교처세왕’부터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영화 ‘파이프라인’까지 세 작품에서 연이어 호흡을 맞추며 단단한 시너지를 완성했다. 두 배우는 서로에 대해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서인국과 이수혁은 2014년 방영된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극 중 신분을 속인 18세 본부장 이민석과 엘리트 본부장 유진우로 만난 두 사람은 불꽃 튀는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남다른
미국이 대북제재의 고삐를 더 바짝 죄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워싱턴의 새 대북정책이 깐깐한 모습을 드러낼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기는 했지만, 실제로 달라진 기류를 접한 북한으로선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어 보인다. 대북접근 수위와 속도를 북미 정상회담 등 현안 및 정책 노선에 따라 조절했던 트럼프 행정부 때와 달리 원칙에 따라 밀어붙이는 방식의 조치가 속속 취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재 위반 혐의를 받아온 북한 사업가나 거래 협력자 등을 추적 또는 체포하려는 움직임이 전방위적으로 벌어지는 상황은 그중 하나
‘연기 본좌’ 배우 김명민과 ‘연출 장인’ 김석윤 감독이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이후 4년 만에 드라마로 뭉쳤다. ‘웰메이드’ 법률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는 ‘로스쿨’을 통해서다.14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연출 김석윤, 극본 서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석윤 감독을 비롯해 김명민·김범·류혜영·이정은이 참석했다.‘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다. 법과 정의를
혼다코리아가 연초부터 신차 러시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1월 말,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뉴 CR-V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글로벌 인기 미니밴 ‘뉴 오딧세이’를 한국에 들여왔다. 혼다 뉴 오딧세이는 미국 미니밴 시장에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를 바짝 뒤쫓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많은 글
‘믿고 보는 배우’ 김명민이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로, KBS2TV ‘우리가 만난 기적’(2018) 종영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설명이 필요없는 그의 연기력이 또 한 번 폭발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모아진다. ‘로스쿨’(연출 김석윤, 극본 서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다.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눈이 부시게’ 등을 연출한 김석윤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여기에 김명민
‘연기 괴물’ 신하균·여진구를 필두로 천호진·길해연·허성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쫄깃한 미스터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이 웰메이드 ‘심리 추적 스릴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18일 오후 ‘괴물’(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심나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하균·여진구가 참석했다. ‘괴물’은 가상의 마을인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데뷔 6년 차 배우 김태리가 걸어오고 있는 길은 가히 독보적이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2016)로 단숨에 ‘충무로 신데렐라’에 등극한 그는 영화 ‘1987’(2017), ‘리틀포레스트’(2018) 등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랐다. 첫 브라운관 도전작인 tvN ‘미스터 션샤인’(2018)까지 성공을 거두면서 ‘흥행불패’를 이어오고 있다.단지 ‘흥행 파워’만 입증한 건 아니다. 귀족 아가씨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접근하지만 결국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 숙희로, 권력의 부당함에 침묵
배우 이선빈이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로 관객 앞에 섰다. 데뷔 후 첫 투톱 주연이다. ‘열정 충만’ 엘리트 비밀 요원으로 분한 그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실력부터 망가짐도 불사하는 열연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낸다.‘미션 파서블’은 성격부터 가치관까지 모두 다른 두 사람이 사상 최초로 ‘가능한’ 미션에 도전하는 공조 수사기를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 분)과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 분)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았다.두 인물
삼국사기 ‘온달전’에 기록된 평강 공주와 온달 장군의 설화가 드라마로 재탄생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의 바통을 이어받은 KBS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전작의 인기를 넘어설 수 있을까.15일 오후 ‘달이 뜨는 강’(연출 윤상호, 극본 한지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윤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소현·지수·이지훈·최유화가 참석했다.‘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
지난 1월 6일 미국 연방 의사당에 난입한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고 있네. 많은 난입자들 중 매우 특이한 복장을 하고 있어서 유명해진 사람이 제이콥 챈슬리(Jacob Chansley)야. 온 얼굴에 붉은색, 흰색, 푸른색으로 페인트 칠을 하고, 뿔이 달린 털모자를 쓰고, 성조기가 달린 긴 창을 들고 있는 챈슬리는 애리조나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열렬한 큐어넌(QAnon) 추종자일세.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큐어넌 무당(QAnon shaman)으로 통한다네. 큐어넌을 알게 되면서 모든 것이 분명해졌고, 지금 무슨 일이
야당에서 거짓 해명을 인정하고 사과한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와 탄핵 추진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여당은 김 대법원장 두둔에 나섰다.일부 언론은 지난 4일 진행된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둔 상황에서 김 대법원장이 정치권의 임 판사 탄핵 기류를 의식해 임 판사의 사표를 반려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이에 대해 김 대법원장이 관련 의혹을 부인하자, 임 판사는 김 대법원장의 관련 발언이 담긴 녹취록까지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결국 김 대법원장은
고려시대 말 성균관 유생부터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는 조선시대 예문관 소속 봉교, 일제강점기 시대를 사는 바이올리니스트까지. 모든 시대에 녹아드는 배우 이지훈. 그가 KBS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으로 새로운 시대에 도전장을 내밀어 관심을 모은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달이 뜨는 강’(연출 윤상호, 극본 한지훈)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후속으로 방영된다.이지훈은
“관전 포인트 없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우리 영화의 포인트.” (김형주 감독)1일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자 김형주 감독과 배우 김영광‧이선빈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미션 파서블’은 성격부터 가치관까지 모두 다른 두 사람이 사상 최초로 ‘가능한’ 미션에 도전하는 공조 수사기를 그린다.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 분)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 분)가 무기 밀
배우 류수영이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가운데, 데뷔 이래 첫 단독 예능 진행까지 나서며 올 상반기 ‘열 일’을 예고하고 있다.먼저 류수영은 MBC 새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연출 심소연, 극본 류솔아)로 ‘슬플 때 사랑한다’(2019) 종영 이후 2년 만에 드라마 행보에 나선다.오는 5월 방영 예정인 ‘목표가 생겼다’는 평생 불행한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한 소녀가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을 향해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2020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우수작품상으로 선정된 작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