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밖에 가진 게 없는 취준생이자, 철딱서니 없는 딸로, 나아가 주민들을 대변하는 사이다 구의원으로.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나나에겐 ‘도회적’은 없고 친근한 ‘구세라’만 남았다. 나나의 새로운 발견이다.비록 시작은 아이돌이었지만, 이젠 제법 연기자가 잘 어울리는 나나다.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한 나나는 2010년부터 3인조 걸그룹 ‘오렌지카라멜’로 활약, ‘까탈레나’ ‘아잉’ ‘상하이 로맨스’ 등 개성 있는 인기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6년 화제의 드라마 tvN ‘굿와이프’를
‘연기 괴물’들이 만난다. 배우 신하균과 여진구가 환상의 시너지를 예고, 기대를 모은다. ‘괴물’을 통해서다.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이 신하균, 여진구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탄탄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두 배우의 만남인 만큼, 완성도 높은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괴물’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자회사인 형지엘리트에 대한 지분 매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1만주의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형지엘리트는 최근 ‘이재명 테마주’로 거론되며 한바탕 주가가 들썩인 곳이다. 이런 가운데 그룹 오너가 주식 매수에 나서 더욱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 3월부터 시작된 주식 매입 행렬… 최근 1만주 추가 매입 형지엘리트는 최병오 회장이 지난 7월 28일 장내매수를 통해 회사 보통주 1만주를 취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취득으로 최 회장의 형지엘리트 보유 주식은 12만4,59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8‧29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대법원에서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받아 사법적 족쇄에서 풀려나면서 대권 구도 뿐만 아니라 당권 구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 지사는 대법원 판결 이후 대선주자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최근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양강 구도를 형성한 상황이다.이 지사가 대권주자로 우뚝 서면서 그가 정국 주요 현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차기 대권 구도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인 독주 체제가 무너지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양강 구도가 형성된 모습이다.이 지사는 최근 대법원에서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받아 사법적 족쇄에서 풀려났고, 이후 지지율도 상승하면서 이 의원과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7일 조사해 20일 공개한 7월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결과, 이낙연 의원이 23.3%로
형지그룹의 주요 상장기업인 형지I&C와 형지엘리트 주가가 최근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형지I&C는 전 거래일 대비 4.19% 오른 995원에 거래되고 있다.형지I&C는 예작(YEZAC), 본(BON), 캐리스노트(Carries Note), 본이(BON:E)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패션기업이다. 이 회사의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00~500원대를 오가던 형지I&C는 주가는 지난 16일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오름세를 보이고
15편이 넘는 뮤지컬에 출연해 무대를 휩쓸던 ‘뮤지컬 황태자’에서 이젠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드라마 황태자’로 멈출 줄 모르는 성장가도를 이어간다. 더 이상 서브 주인공이 아닌 메인 주인공으로 우뚝 선 장승조의 활약에 안방극장의 이목이 집중된다.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한 장승조는 ‘늑대의 유혹’ ‘셔록홈즈’ ‘마마 돈 크라이’ 등 여러 뮤지컬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공연계에서 ‘믿고 보는 스타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 장승조는 무대에서만 머물지 않고 2014년 방영된 OCN ‘신의 퀴즈
배우 배해선이 안방극장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정신병원 환자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정치인까지, 다양한 얼굴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배해선은 최근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출사표’와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두 편의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전혀 다른 결의 캐릭터임에도 완벽한 소화력을 자랑해 이목을 끈다.먼저 지난 1일 첫 방송된 ‘출사표’(연출 황승기 최연수, 극본 문현경)는 취업 대신 출마를 선택한 취준생 구세라(나나 분)와
“사건보다 ‘사람’ 좇는다.”형사들의 리얼한 세계가 안방극장에서 펼쳐진다. 수사물로서의 장르적 쾌감은 물론, ‘사건’보다 ‘사람’에 중점을 둔 묵직한 메시지까지 담아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한단 각오다. 여기에 이미 완성된 호흡을 자랑하는 ‘연출 장인’ 조남국 감독과 ‘연기 장인’ 손현주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다.6일 ‘모범형사’(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
지난해 ‘멜로가 체질’을 통해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던 배우 한준우. 그가 2020년에도 알찬 행보를 이어간다. ‘드라마 차세대 신스틸러’로 급부상한 한준우의 열일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2010년 독립장편 영화 ‘독짓는 늙은이’로 데뷔한 한준우는 영화 ‘스물’ ‘극한직업’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이병헌 감독과 또 한 번 손을 맞잡고 JTBC ‘멜로가 체질’에 출연, 첫 드라마에 발을 내딛었다. 극중 한준우는 은정(전여빈 분)의 남자친구 ‘홍대’ 역으로 분해 연인이자 진정한 소울메이트로 시청자들과 눈도장을 제
지난해 KBS2TV ‘저스티스’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던 나나와 박성훈이 다시 만났다. 전작과는 확연히 다른 색깔의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들에게 웃음, 공감 그리고 설레임까지 선사할 예정. 과연 이들의 만남이 KBS의 부진을 깰 수 있을까.7월 1일 오후 KBS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황승기 감독을 비롯해 나나와 박성훈이 참석해 ‘출사표’에 대한 솔직 유쾌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신혜선이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겨 관객 취향 저격에 나섰다.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을 통해서다. 탄탄한 연기력과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 ‘딕션 요정’다운 완벽한 발성까지. 작은 브라운관이든, 큰 스크린이든 그의 열연은 흔들림이 없었다.신혜선의 스크린 첫 주연작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사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형지엘리트가 만성적 적자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 교복 사업의 유일한 해외 공략지인 중국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으며, 기업체 유니폼을 제작 판매하는 BtoB 분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탄력 받은 ‘20조’ 대륙의 학생복 시장‘낙제생’으로 전락했던 형지가 ‘엘리트’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이 침체된 분위기에 빠져있는 가운데서 핵심 사업들이 호재를 맞고 있다.출산율 하락으로 잠재적 소비층 감소 고민에 빠진 형지엘리트에게 중국이 해결책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
트로트 가수 영탁이 첫 연기에 도전한다.영탁은 10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극중 영탁은 탁월한 마케팅 영업력을 지닌 차영석 과장 역을 맡았다. 범상치 않은 포스를 드러내며 마케팅영업팀에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대기명령으로 자리를 비운 가열찬(박해진 분)의 자리에 스스럼 없이 앉는 등 묘한 긴장감을 형성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영탁은 배우 못지않은 ‘찐’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남성우 감독은 “되게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어서 저
영화계의 명장 정지영 감독과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설경구가 만났다. 1999년 발생한 실화사건을 극화한 ‘소년들’을 통해서다. 유준상부터 진경‧허성태‧염혜란까지 개성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정지영 감독의 신작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 수사반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영화 ‘남부군’ ‘하얀 전쟁’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블랙머니’까지 38년간 대한민국 사회의 이면을 조명해온 정지영 감독은 ‘소년들’을 통
JTBC가 선보이는 첫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가 사전 제작을 마치고 시청자들과 만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황정음의 2년 만의 컴백작이자 인기 원작을 리메이크해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쌍갑포차’. JTBC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수목극에 관심이 모아진다.18일 오후 1시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개그우먼 박지선의 유쾌한 진행 아래, 전창근 감독과 배우 황정음‧최원영‧이준혁‧정다은이 참석했다. 주연으로 활약한 육성재는 지난 11일 군입대
수사는 계획을 토대로 이뤄지는 법. ‘계획에 들어 있지 않음’이란 사전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단어 ‘번외’를 붙여 기존 수사물과의 확실한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는 OCN 새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가 5월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최근 ‘장르물’이 대중적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만큼 넘쳐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번외수사’가 내건 차별성이 빛을 발할 수 있을까.오는 5월 23일 첫 방송되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연출 강효진, 극본 이유진·정윤선)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외모에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갖췄다. 성장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배우 장기용. 그의 계속되는 도전에 눈길이 쏠린다.장기용이 KBS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으로 2020년 첫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 작품이다. ‘본 어게인’으로 입봉한 신예 정수미 작가와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를 제작한 진형욱 감독이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환생’ 이야
조우리가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종영 약 1개월 만에 차기작을 확정, 쉼 없는 질주를 이어간다. 조우리는 올해 여름 방영 예정인 KBS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연출 최윤석, 극본 이은영)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해당 작품은 비혼주의자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대쉬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작품. 황정음‧윤현민‧서지훈이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극중 조우리는 제약회사 비서 한서윤 역을 맡았다. ‘한서
5세의 나이로 데뷔해 올해 연기 경력 24년을 맞았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기복 없는 연기를 펼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능력까지. 배우 이세영이 변함없는 활약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세영은 1996년 SBS 드라마 ‘형제의 강’으로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이다. 2003년 MBC ‘대장금’에서 배우 홍리나가 연기한 최금영의 아역을 연기하면서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뒤, 2004년 개봉한 영화 ‘여선생 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