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자동차 리스 수수료 체계 개선에 나선다. 리스 잔여기간에 따라 중도해지수수료율을 차등화하는 하는 등 소비자 보호 방안을 대거 마련했다. 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리스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자동차 리스액은 연간 10조원을 상회하는 등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중도해지 비용이 과다하게 청구되거나 계약내용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아 소비자 불만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금감원에 접수된 관련 민원은 2017년 130건에서 183건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5번째 임기를 맡게 됐다. 2017년 2월 국정농단 사태 이후 총대를 멘 허 회장은 2019년에도 회장 공석 사태를 막고자 결단을 내렸다. 허 회장은 마지막일 수 있는 이번 임기에서 추락한 전경련의 위상 회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 허창수 회장 재선임... “최적임자로 뜻 모아져”전경련은 지난 27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창수 회장을 제37대 회장으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대해 전경련은 “회원사와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경영대표)(이하 인신협)와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의 일환으로 선진국 여행 시 사람 간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유럽·일본·북미 등 선진국도 감염병 안전지대가 아니어서 해당 지역으로 해외여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감염병은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에서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우선, 개발도상국은 말라리아, 뎅기,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등의 모기 매개 질환이 주로 발생하는 열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은 9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이근영 프레시안 경영대표를 인신협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감사에는 뉴스핌의 민병복 대표가 선임됐다.이근영 협회장은 KBS, GTV 본부장, SDN 총괄본부장, 프레시안 경영실장, 프레시안 플러스 대표를 거쳐 지난 2013년 6월부터 프레시안 경영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이 회장은 인신협 제9대 회장과 네이버-카카오뉴스제휴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이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3대 언론단체로서 그에 걸 맞는 위상을 가질 수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언론 5대 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가 오는 12일로 예정된 ‘2018 인터넷신문인의 밤’ 시상식 수상자 8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8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한 인물과 인터넷신문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인물상’ 및 ‘공로상’ 시상이 이뤄진다. 인신협 회원사 발행인들의 추천을 받은 인물을 대상으로 각각의 선정기준에 따라 엄격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금융당국이 상호금융권에 대한 내부통제 점검에 고삐를 죄고 있다. 특히 신협의 영세조합은 내부통제시스템이 취약한 경우가 많아 당국의 집중 관리 대상으로 떠올랐다.◇ 금감원, 신협 영세조합 점검 고삐… “내부통제 취약해”금융감독원은 5일부터 9일까지 광주, 무안, 해남, 창원, 거제 등 5개 지역 15개 신협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경영진 면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면담은 영세한 조합들의 내부통제가 취약하다는 판단 아래 이뤄졌다. 상호금융권은 인력과 임직원의 윤리의식 부족으로 타 금융권의 비해, 내부통제시스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이하 ‘인신협’)는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와 공동으로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지난 2월 한국의학연구소(KMI)와 국민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질병예방을 목적으로 체결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인신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건강과 관련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가 올바르게 국민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서 ‘국민건강 증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신협중앙회가 갑질 논란에 휘말려 진땀을 흘렸다. 자사 펀드를 운용해주는 회사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인데, 국정감사에선 갑질과 내부통제 시스템 허술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지난 4월 11일 A운용사에 위탁해 운영하던 부동산펀드의 이관을 결정하고 이행을 압박하고 있는 상태다. 날벼락 같은 통보를 받은 A운용사는 부당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측이 제시한 펀드 이관 사유도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신
현대건설은 7월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9번지 일대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한다. 속초시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이는 단지다.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4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규모로 아파트 256세대와 오피스텔 138실 등 총 394세대로 공급된다.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78~114㎡로 △78㎡ 64세대 △84㎡ 174세대 △104㎡ 14세대 △114㎡ 4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24~27㎡로 △24㎡ 23실 △26㎡ 70실 △2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깊이 있는 분석과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도 우리 인터넷신문의 자랑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인터넷신문의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문재인 대통령이 ‘2018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인터넷신문이 더욱 큰 사명감과 책임을 가지고 건전한 언론 생태계를 만드는 일에 앞장 서 달라”며 이 같이 전했다.‘인터넷신문의 날’은 언론 5대 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가 뉴미디어 저널리즘의 시대적 사명을 다하고, 바람직한 인터넷언론 문화
부문)에 접수된 후보작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언론 5대 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는 오는 7월 26일 진행되는 ‘2018 인터넷신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하는 ‘제2회 인터넷 언론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인신협 i-어워드위원회(위원장 최정식 보안뉴스 대표)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2회 인터넷 언론상’은 인터넷 언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참가대상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인터넷신문과 인터넷신문에 소속된 언론인(취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저축은행 업계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따뜻한 봄 기운이 대지를 뒤덮고 있지만 저축은행 업계 분위기는 이와 딴판이다. 금융당국이 ‘고금리 대출’ 규제에 본격 나서면서 업계 전반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특히 고금리 대출 비중이 높은 OK저축은행의 표정은 유독 어두운 분위기다.◇ ‘고금리 대출’ 잡기 나선 당국… 예대율 규제 도입금융당국은 지난해부터 저축은행의 ‘고금리 대출’을 잡기 위해 강한 규제 압박을 가하고 있다. 법정최고금리 인하와 충당금 적립기준 강화에 이어 최근에는 ‘예대율 규제’ 카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선명성과 신인도가 제고된 최고의 금융협동조합을 푯대로 삼아 나아가겠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최근 취임사를 통해 밝힌 말이다. 원대한 포부를 밝혔지만 취임 초기부터 그의 발걸음은 마냥 가볍지 않다.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고발 사건의 여파가 끊나지 않은데다, 단위 조직 내에서는 성희롱 등을 비롯한 각종 사건들이 잇따라 내부통제시스템 강화에 대한 부담도 크다.◇ 당선되자마자 대구 신협서 임원 성희롱 구설 대표적인 서민금융인 한국 신협은 세계 4위의 자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단위 조합만 해도 910개에 이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언론 5대 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는 1월 25일 인신협 정기이사회 의결을 거쳐 김기현 사무국장을 사무총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김기현 사무총장은 인터넷신문위원회 사무차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5년 9월부터 인신협 사무국장을 맡아왔다.이번 인사는 현행 사무국장의 사무총괄 업무를 확대하여 협회장을 보좌하고 대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신임 김기현 사무총장은 “인터넷신문의 산업적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과 회원사의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 인터넷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의 임기 만료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차기 회장 선거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연임여부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기 만료 임박… 연임 도전 여부 촉각 신협중앙회는 지난 4일 차기 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아직까지 후보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신협중앙회는 오는 17일 후보자를 확정한 뒤 다음날 외부에 공개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은 다음달 8일 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선거는 간선제로 치러진다. 신협중앙회장은 선거인단 과반이 투표한 가운데 과반 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한승희 국세청장 등이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뽑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는 11일 ‘올해의 인물상’과 ‘공로상’ 수상자 10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인신협은 “‘올해의 인물상’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서 국가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대상으로, ‘공로상’은 뉴미디어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인물을 대상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다수 발행인들의 추천을 받은 인물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는 설명이다.올해의 인물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금융당국이 제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금융법 개선안을 발표했다.금융위원회는 10일, 10개 금융법의 시행령을 개정한 새 법안들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4월 공포된 11개 개정금융법의 후속조치로서, 실효성 있는 과태료 부과기준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새 금융법이 시행되는 오는 19일부터 법정 과태료 부과한도는 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시행령 개정을 통해 개별 위반행위별 과태료 기준금액을 현행규정의 2~3배로 인상했다. 과태료 부과기준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카드사는 사업 확장의 기회를, 금융소비자는 더 편리한 카드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19일 카드회사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영업규제를 일부 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신용카드사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면서 이용자의 불편 또한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일반소비자의 불편함을 초래한다고 지적받아온 카드이용실태가 주 개선대상으로 선정됐다.물품 결제에 이용되는 선불카드와 송금‧인출에 중점을 둔 선불전자지급수단을 구분한 현행규정이 우선적 개선대상으로 뽑혔다. 금융위원회는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신협중앙회에 대해 정기 검사에 착수했다.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신협중앙회에 대해 3주간의 일정으로 정기 검사에 돌입했다. 이번 검사에서는 지역 단위 신협들의 부실대출 현황과 가계대출 취급 현황, 내부통제 운영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이에 대해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매년 한 번씩 실시되는 정례적인 검사”라며 “성실하게 검사에 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금융권에서는 당국이 가계대출 문제를 면밀하게 살펴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정부는 천문학적으로 늘어난 가계대출을 잡기 위해 금융권의 대출취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