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과 김희선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달짝지근해’(감독 이한)가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배우들은 “따뜻한 공감이 있는 영화”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20일 “‘달짝지근해’가 지난 13일 크랭크업했다”고 알렸다. ‘달짝지근해’는 중독적인 맛을 개발해온 천재적인 제과회사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출심사회사 콜센터 직원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게 되면서 달짝지근한 변화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증인’ ‘완득이’
10월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은 영화 ‘블랙 아담’(감독 자움 콜렛 세라)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아담’은 개봉 첫날인 지난 19일 6만7,574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뜨거운 입소문으로 흥행 역주행을 기록한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장기 흥행 중인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등을 제치고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려 이목을 끈다. ‘블랙 아담’은
“내가 좋아했던 누군가, 나를 좋아해 줬던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감독 방우리) 제작보고회가 1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방우리 감독과 출연배우 김유정‧변우석‧박정우‧노윤서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김유정 분)가 절친 연두(노윤서 분)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DC 확장 유니버스의 열한 번째 작품 ‘블랙 아담’(감독 자움 콜렛세라)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하는 가운데, 영화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가 공개돼 이목을 끈다.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드웨인 존슨 분)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배트맨’ ‘원더 우먼’ ‘아쿠아맨’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으로 강력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로 관객을 사로잡은 배우 유해진이 빠른 차기작 행보로 또 한 번 극장가 접수에 나선다. 생애 첫 왕 역할을 맡아 전작과는 또 다른 얼굴로 존재감을 과시할 전망이다.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를 통해서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사도’ ‘독전’ 김태경 촬영감독과 심현섭 의상감독, ‘기생충
배우 소지섭이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데뷔 후 첫 스릴러 장르에 도전, 그동안 보지 못한 섬뜩한 얼굴로 스크린을 압도한다.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을 통해서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분)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양신애(김윤진 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마린 보이’를 연출한 윤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017년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던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
“기억을 잃어도 내가 배우였음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1985년 연극을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로 대중과 만나온 배우 이성민은 여전히 뜨거웠다. 나이가 들어 행여 기억을 잃게 되더라도 ‘배우’라는 직업, ‘연기’라는 일은 잊고 싶지 않다며 ‘천상 배우’다운 바람을 전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리멤버’(감독 이일형)도 그의 뜨거운 열정으로 빚어진 작품이다.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이성민 분)와 의도치 않
2000년 개봉한 뒤, 지금까지도 한국 영화 최고의 판타지 멜로로 손꼽히는 수작 ‘동감’이 22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의 고민과 사랑, 성장을 담아 보다 폭넓은 공감과 재미로 관객을 매료할 전망이다.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2000년 로맨스 영화의 흥행을 주도한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영화 ‘고백’(2020)으로 제24회 부
배우 정일우가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무려 15년 만.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을 매료할 예정이다. 영화 ‘고속도로 가족’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돼 관객의 호평을 얻었다. 정일우의 활약이 기대된다.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르며 단숨에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하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열한 번째 작품 ‘블랙 아담’(감독 자움 콜렛세라)이 개봉 전부터 관객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개봉을 이틀 앞둔 오늘(17일) 압도적 격차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블랙 아담’은 실시간 예매율은 42.3%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7.2%로 2위에 오른 ‘인생은 아름다워’를 압도적인 격차로 따돌린 수치로,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완전 정상화 개최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위용을 과시했다. ◇ 영화제 찾은 관객 16만1,145명…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14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발표한 결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에 참석한 총 관객은 16만1,145명이었다. 좌석 점유율은 약 74%를 기록했다. 커뮤니티 비프는 1만7,166명, 동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로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은 배우 나나가 이젠 스크린으로 향한다. ‘글리치’와는 또 다른, 새로운 얼굴을 꺼내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할 전망이다.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을 통해서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분)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양신애(김윤진 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7년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던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를 원작으로, 영화 ‘마
무서운 뒷심이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가 개봉 3주 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흥행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다. 예매율에서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더 많은 관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생은 아름다워’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2만2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개봉 14일 만에 정상에 오른 뒤, 이틀째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28일 개봉해 3위로 출발한 뒤 4위까지 떨어졌던 ‘인
뇌종양 말기, 80대 알츠하이머 환자인 한필주(이성민 분)는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60여 년을 계획해 온 복수를 감행하려는 필주는 아르바이트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절친이 된 20대 알바생 인규(남주혁 분)에게 일주일만 운전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이유도 모른 채 필주를 따라나선 인규는 첫 복수 현장에서 CCTV에 노출돼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다.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오지만, 사라져가는 기억과 싸우며 복수를 이어가는 필주를 외면할 수 없다. 그렇게 필주와 인규의
배우 김래원이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로 돌아온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2019) 이후 3년 만이다. 전직 해군 부함장으로 분해 액션부터 감정 연기까지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을 예고, 기대를 모은다. 영화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분)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이다. 영화 ‘오싹한 연애’ ‘몬스터’를 연출한 황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신선
할리우드 대작들이 몰려온다. DC의 새 히어로 ‘블랙 아담’을 시작으로, 마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 물의 길’까지 올해 최고 기대작들이 잇따라 관객을 찾는다. 비수기를 맞아 침체된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블랙 아담’, DC의 새로운 히어로가 온다 먼저 영화 ‘배트맨’ ‘원더 우먼’ ‘아쿠아맨’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팬덤을 이끌고 있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열한 번째 작품 ‘블랙 아담’(감독 자움 콜렛
배우 전종서가 또 한 번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을 통해서다. ‘몸값’(연출 전우성, 극본 전우성·최병윤·곽재민)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충현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단편영화를 원작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전우성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고, 영화 ‘낙원의 밤’ ‘마녀’ 등에 참여한 김영호 촬영감독이 가세해 높은 완성도를 담보한
배우 이성민이 80대 알츠하이머 환자로 완벽히 분해 또 한 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영화 ‘리멤버’(감독 이일형)를 통해서다.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이성민 분)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남주혁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6년 개봉해 970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검사외전’ 이일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성민은 80대 노인 필주를 연기했다. 필주는 기억이 사라지기 전
배우 전여빈을 처음 만난 것은 2년 전 영화 ‘해치지않아’ 개봉 인터뷰에서였다. 영화 ‘죄 많은 소녀’(2018)로 단숨에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꿰찬 그의 스크린 밖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호기심을 안고 갔던 그곳에서 솔직하고 소탈하고 사랑스러운 ‘사람’ 전여빈을 만났던 기억이 난다. 두 번째 만남은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 공개 기념 인터뷰였다.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화상 연결을 통해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전여빈은 드라마 ‘빈센조’ 막바지 촬영 일정 탓에 세트장 한편에 마련된 장소에서 온라인
배우 한지민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로 돌아온다. 한층 더 깊어진 감성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욘더’는 머지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죽은 사람들이 브레인 업로드를 통해 생전의 기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설계된 미지의 공간 ‘욘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과학기술의 진보가 만들어낸 세계를 마주한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묵직한 울림을 안길 전망이다.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첫 번째 공동투자작이자, 스크린에서 숱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