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올해 자사의 인기 지식재산권(IP)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 출시에 앞서 SK텔레콤(이하 SKT)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한다. 넥슨은 13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흥행을 위해 SKT와 공동마케팅 및 사업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대표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모바일 버전으로 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3D 카툰 그래픽으로 생동감 있는 레이싱 경험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제공하고 카트바디, 트랙, 게임모드 등
SK텔레콤과 넥슨이 게임사업에서 ‘전방위 초협력’에 나선다. 가상현실(VR)등 5세대 이동통신 5G기반의 실감 미디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함이다.SK텔레콤은 13일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과 콘텐츠 및 상품 서비스의 공동 마케팅 및 투자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클라우드게임, 오큘러스VR 등을 운영해온 SK텔레콤의 경험과 넥슨의 게임 산업 역량을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게임 산업 콘텐츠 강화와 5G 이용자들에게 실감 서비스 체험을 확장한다는 목표다.양사는 출시 준비중
올해 초 게임 출시 및 해외 시장 진출 이외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넥슨이 네오플로부터 대규모의 자금을 대여하며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이려는 모양새다. 구체적인 사용처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비게임사업에 자금이 사용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온다.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은 8일 넥슨이 3,820억1,700만원의 자금을 대여했다고 공시했다. 이자율은 4.6%이며 이번 자금 대여로 넥슨코리아의 총잔액은 5,820억1,700만원이다. 넥슨은 이번 자금 대여 목적을 ‘운영자금 및 투자재원’
전세계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e스포츠 대회가 무관중 경기, 리그 중단 등의 사태를 겪었음에도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e스포츠 대회의 인기는 굳건하다.9일 EJN이 분석한 e스포츠 대회 시청 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대 시청 게임은 LoL로 1분기 기준 12억2,000만 시간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워크래프트3’는 약 8,500만시간, ‘카트라이더’는 약 8,300만 시간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스타크래프트2 △스타크래
올해 설연휴와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e스포츠 종목 채택의 영향으로 ‘피파온라인4(이하 피파4)’가 온라인 게임순위에서 급상승했다.28일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게임이용시간에 따르면 설연휴 효과로 상위 20종의 게임 사용 시간은 평균 13.87% 증가했다. 이 중 피파4의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83.98% 증가해 2위에 올랐다. 평균 사용시간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워크래프트3’는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30.51% 증가했고 순위도 2단계 올라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설연휴 영향뿐
넥슨이 SK텔레콤(이하 SKT)을 e스포츠 대회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하 카트라이더 리그)’ 메인 스폰서로 선정했다.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로 오는 3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SKT가 스폰서로 참여함에 따라 공식 명칭은 ‘2020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로 확정됐다. 점프는 SKT가 5G 상용화와 함께 출시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미디어 플랫폼이다.양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온 가운데 콘솔 시장이 점점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은 수명, 퀄리티 등에 한계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내년부터 국내에서도 콘솔 게임 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이다.24일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뉴주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이 시장 매출을 주도하고 있고 PC와 콘솔이 양분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지난해 글로벌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379억달러(한화 약 155조원)를 기록했다. 이들 중 스마트폰,
최근 몇 년간 모바일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은 PC, 콘솔 등 다른 플랫폼으로 발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수많은 모바일 게임을 양산했던 게임사들이 눈 앞의 실적보다 게임 퀄리티를 높여 중장기적 미래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11일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은 연간 11% 이상 성장했고 오는 2022년에는 27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보고서에서는 모바일게임을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플레이하는 게임으로 분류했고 수익은 인앱구
넥슨이 15년간 서비스해온 인기 지식재산권(IP)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카트라이더:드리프트’로 멀티 플랫폼 첫 진출에 나선다. 이용자가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든 최상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카트라이더:드리프트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레이싱게임으로 콘솔과 PC의 글로벌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언리얼엔진4로 개발중이며 4K UHD그래픽과 HDR 기술을 탑재해 최상의 몰입감을 선사한다.넥슨에게 있어 카트라이더:드리프트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는 느낌은 지금까지와는
㈜넥슨(대표 이정헌)은 밸브 코퍼레이션(대표 게이브 뉴웰)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한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에 시즌3 신규 초월 클래스(캐릭터) 2종을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차원 붕괴에 의해 세상에 온 핑크하트 ‘시호’와 블랙로즈 ‘미호’가 신규 초월 클래스로 등장한다. ‘시호’와 ‘미호’는 각각 전용 코스튬 ‘모모’, ‘나나’와 함께하며, ‘클래스 Top.30 프리미엄 해독기’에서 획득할 수 있다.‘시호’와 ‘미호’는 경험치 버프,
넥슨이 성숙기에 접어든 한국 온라인게임의 25년 역사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예술 콘텐츠로서 온라인게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기 위해서다. 이에 기자가 개막 하루 전날 만나본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 전시회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17일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한민국 온라인게임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이자 현실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요한 매체”라며 “문화예술 콘텐츠로서의 온라인게임에 대한 다양하고 성숙한 논의가
넥슨이 유통가와 손잡고 IP(지식재산권) 역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게임업계 특수인 휴가와 방학을 맞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 일각에서는 최근 회사의 매각이 불발되면서 IP 가치를 재정비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5일부터 이마트 24와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제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에따라 이달 29일까지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구매한 고객에게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의 이벤트 QR코드가 포함된 영수증을 제공한다.해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장기 라이브게임의 지속적인 흥행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10일 넥슨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을 보면 매출 930억7,700만엔(한화 9,498억원), 영업이익 526억100만엔(5,367억원), 순이익 534억엔(5,44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 줄었다. 특히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회사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주요 스테디셀러 게임들의
지난 2일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대표적인 인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의 월정액제를 21년만에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매달 2만9,700원씩 결제하지 않아도 누구나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당시 엔씨는 신규 이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춰 고인물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리니지는 신규 유저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일명 ‘고인물 게임’으로 유명하다. 아울러 과거 리니지를 즐겼던 이용자 복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 같은 기대와 달리 린저씨(리니지+아저씨의
24일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지식 공유 자리인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가 판교 넥슨사옥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2007년 사내행사의 일환인 소규모 비공개 발표회로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이한 NDC는 지난 20여년간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이끌어 온 넥슨 및 글로벌 유명 게임사의 개발자들, 넓게는 IT 분야 전문가들까지 참여해 각자의 전문 분야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공유, 업계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컨퍼런스다.시작당시 33개에 불과했던 강연은 2011년 본격적으로 공개강연으로 전환하면서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디즈니가 넥슨 인수전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김정주 회장이 최근 디즈니 고위 관계자에게 직접 NXC 지분 인수를 제안하며 러브콜을 보낸 것이 알려져서다. 1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최근 김정주 NXC 대표는 미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 디즈니 컴퍼니’ 고위 관계자를 직접 만나, 자신과 부인 유정현 감사 등이 보유 중인 NXC 지분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다. NXC는 넥슨재팬의 지주회사로 넥슨재팬의 지분 47.02%를 갖고 있다. 넥슨코리아는 넥슨재팬의 100% 자회사다. 즉, 디즈니가 NXC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국산게임 e스포츠 대회 중 최장수, 최다 리그 개최를 자랑하는 ‘카트라이더 리그’가 최고(最古)를 넘어 최고(最高)의 역사를 써내려 가는 중이다. 게임의 흥행가도에 힘입어 현장 관람객, 생중계 시청자 수 등 여러 방면에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게임대회가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서 자리하는 것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14년 전통 ‘카트라이더 리그’, 보는 재미·스타선수로 팬덤 형성2005년 5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14년간 26번의 정규 e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3월 국내 게임기업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넥슨이 1위를 차지했다. 업계선두 넥슨은 ‘바람의 나라’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 등 대표게임을 수년째 서비스하고 최근엔 모바일로도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5개 게임기업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빅데이터량은 총 1,173만642개로, 2월과 비교해 13.81% 증가했다.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종합적으로 살폈다.연구소에 따르면 넥슨은 3월 게임사 브랜드평판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넥슨이 게임과 완구를 결합한 ‘토이즈 투 라이프(Toys-to-life)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영국 커넥티드플레이 플랫폼 업체 ’플레이퓨전‘과 손을 잡은 것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게임 속 세계와 현실의 접점을 늘려 유저들의 경험폭을 확대할 계획이다.넥슨은 영국 플레이퓨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플레이퓨전은 2015년 설립된 플랫폼 업체다. 증강현실(AR)과 사물인터넷(loT)기술을 활용해 게임과 장난감을 연결하는 증르인 ‘토이즈 투 라이프’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넥슨은 이번 제휴를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문채영이 카트라이더 게임여왕에서 군통령에 도전해 시선을 끈다.최근 제 7공수여단 천마회관에서 진행된 힐링콘서트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한 문채영은 1000여명의 장병들에게 특유의 화술과 미모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이날 문채영은 2시간 동안 콘서트를 진행한 공로로 제7공수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행사를 마친 후 문재영은 장병들로부터 사진촬영과 사인 요청으로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