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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진보진영으로부터도 무시를 당하고 있다. 이석기 의원은 지난 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중FTA 협상 반대 전국 농수축산인 결의대회에 참석했다가 쫓겨나는 망신을 당했다. 통상적으로 농민대회에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방문하면 지지연설과 함께 환영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하지만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2시 25분께 이 의원이 결의대회에 갑자기 나타나자 "빨갱이는 가라", "애국가를 부정하는 사람은 나가라"며 강력 반발했다. 특히 일부 농민들은 집회에 사용된 막대풍선을 휘두르고 이 의원을 멱살을 잡으며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한 농민은 "국가를 부정하는 사람은 집회에 참가할 자격이 없다"며 "종북좌파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 의원이 집회에 참가할 경우 농수축산인
박태진 기자
2012.07.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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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통합진보당 경선부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석기 의원(50)에 대한 몰표 의심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이 의원이 당내 경선 당시 동일IP 중복투표를 통해 몰표를 얻었다는 의심을 가지게 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조직적인 경선부정 움직임이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4일 검찰이 통합진보당 측 압수서버 분석을 통해 밝힌 IP별 중복투표 주요 사례에 따르면 IP 주소지가 전북인 중복투표 82건 모두 이석기 의원에게 100% 투표했다. IP 주소지가 전남인 중복투표 65건도 이 후보에게 98.48%(65건) 투표한 것으로 드러났다. 후보별 동일IP 중복투표 현황에서도 이 의원은 전체 득표수 1만136표 중 2개 이상
박태진 기자
2012.07.04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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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4일 "동아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그리고 경향신문이 약속이라도 한 듯 이석기,김재연이 애국가를 불렀다고 큼지막한 사진을 실었습니다"라며 "이게 1면 기사거리인가요"라고 언론보도에 불만을 토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원실에 쌓인 어제 신문을 정리하다가 그냥 버리기 아까운 장면인 듯해서 모아봤습니다"라며 자신이 지난 2일 국회 개원식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이 국내 주요 일간지의 1면에 실린 것에 대해 이 같은 심경을 털어놨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애국가를 거부한 것도 아니고 부른 것을 가지고 이렇게 큰 사진을 싣다니, 게다가 저는 애국가와 관련한 발언을 한 적도 없지요"라며 "전형적인 색깔공세, 종북마녀사냥 프레임이지요"라고
박태진 기자
2012.07.04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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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통합진보당의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해 여야가 말 그대로 자격을 심사하기로 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29일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에 휘말린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공동발의키로 합의했다. 즉,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안을 교섭단체 양당이 15명씩 공동으로 발의해 본회의에서 조속히 처리한다는 것인데, 현역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국회에서 공식 심의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 이정미 대변인은 곧바로 논평을 내고 “혁신비대위는 두 의원과 사퇴하지 않는 비례대표 후보 문제에 대한 당내 절차를 밟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 당사자 분들을 포함하여 당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
최찬식 기자
2012.06.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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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비례대표 후보경선 부정 파문의 주인공인 이석기·김재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의원의 국회 퇴출에 사실상 합의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29일 19대 국회 개원을 위한 양당 간 합의문에 최종 서명하고 내달 2일 첫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한구 새누리당,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양당 간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및 주요 국정현안에 대한 국회차원의 대처방안, 첫 본회의 개최 등의 내용을 담은 19대 국회 원구성 협상안에 서명했다. 특히 여야는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후보경선 부정 파문과 관련해 이석기·김재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공동 발의하기로 합의했다. 사실상 여야 정치권의 이들 두 의원 등에 대한 국회에서의 퇴출에 나
박태진 기자
2012.06.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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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선 통합진보당 전 대변인은 28일 이석기·김재연 의원이 비례대표 부정경선 2차 진상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사퇴를 끝까지 거부하고 있는 것과 관련, "2차 결과가 나온다면 사퇴하겠다는 분들이 우려했던 대로 말을 바꿨다"고 비판했다. 천 전 대변인은 이날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 "크게 보면 2차 조사결과는 1차 조사 결과를 다시 확인해 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2차 진상조사 결과는) 미투표자 명단을 공식적으로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열람했다는 것 등이 새로 발견됐다"며 "이번에는 진상조사위에 외부인사가 참여해 당내 인사보다 비중이 더 높다. (이에 이석기 김재연 의원은) 이제 그만 버티고 모두를 위해 결
최찬식 기자
2012.06.2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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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진상조사보고서 결과에 따른 후속처리 및 대책 특별위원회(진상조사특위)는 26일 “2차 진상조사에서도 지난 19대 총선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 총체적인 부실·부정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총체적 부실 선거의 핵심 인물로 지목받고 있는 이석기·김재연 의원은 여전히 사퇴 거부 입장을 보이고 있고, 구 당권파측도 이 같은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어 부정경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나아가 정권 교체를 위한 야권 대통합은 사실상 물건너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전국운영위를 열고 진상조사특위의 진상조사보고서를 재석 31명 중 찬성 27명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또 진상조사특위 위원 11명 중 양기환 위원 등 8명은 이날 국회
박태진 기자
2012.06.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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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6일 국회 개원협상에 대해 “118명의 MBC PD와 기자들의 시체를 밟고 아무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국회에 들어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합의를 하고 가자는 것이고 오늘 더 얘기를 하면 좋은 안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R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MBC 문제에 대해 “무엇보다 MBC 노조의 이해와 협력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 채널을 통해 많은 대화를 했고 그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을 말씀 드리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김재철 사장의 퇴진으로부터 모든 것이 출발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김재철 사장이 져야 하고, 그
박태진 기자
2012.06.26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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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4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여의도 소재 CN커뮤니케이션즈(구 CNP전략그룹)와 사회동향연구소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지청장 조은석)은 이날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의 선거운동 당시 홍보대행을 맡았던 이 회사가 홍보비를 부풀려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상당수 누리꾼들은 “늦은감이 있으나 잘하고 있다” “검찰이 처음으로 일한번 잘하네” “진작 수사에 나섰어야 했는데 종북 좌파들 눈치를 너무 본 듯” “이석기에 이어 김재연도 꼭 수사해주세요” “이석기 김재연 때문에 야권 단일화 물건너가고 있었는데 정말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이다.일부 누리꾼들은 그러나 “표적수사” “이석기 죽이기” “통진당 와해음모” 등
박태진 기자
2012.06.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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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도부는 7일 변절자 발언 논란을 빚은 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과 종북 주사파 의혹에 휩싸인 통합진보당에 대해 한 묶음으로 파상공세를 펼쳤다. 대선 정국 속에서 여야의 색깔론 공방이 갈수록 가열화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 문제에 대한 강도 높은 발언들을 쏟아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먼저 “임수경 의원의 막말이 하도 기가 막혀서 이야기를 좀 하겠다”고 말문을 연 뒤 “탈북자를 ‘변절자’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바꾸지 않는 게 더 좋았었다, 라는 것인데 예전에 북한에 그냥 있었어야 더 좋았었다, 오지 말았어야했다, 이런 이야기인지, 그렇다면 탈북이 나쁜 것이고 북한의 공산당 독재체제를 더 좋다고 판단한다는 것인지, 과연
박태진 기자
2012.06.07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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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은 7일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당기위원회의의 제명결정과 관련해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아침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진보정당이 지켜야할 최소한의 원칙과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졸속, 강행 처리할 것이라고는 상상을 못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당내에는 진상조사특위의 조사가 진행 중인데도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진상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면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충분히 말씀드렸는데 왜 이렇게 급하게 처리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이의신청이나 무효 소송을 포함한 다양한 가능성을 다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찬식 기자
2012.06.0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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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이 사퇴 요구 압박을 받고 있는 이석기·김재연 비례대표 의원과 조윤숙·황선 비례대표 후보 등 4명을 제명키로 결정했다. 서울시당 당기위(위원장 정관용)는 6일 3차 당기위원회의를 열고 경선을 거친 비례대표 후보자들에 대한 총 자진 사퇴 요구를 거부한 이석기·김재연 비례대표 의원과 조윤숙·황선 비례대표 후보 등 4명을 제명키로 결정했다. 당기위는 이날 결정문을 통해 "본 위원회는 (이석기 의원 등의 사퇴 거부가) 당규 제12조 제6조(징계의 사유) 제2항 당의 결정을 현저하게 위배하는 경우, 제3항 당의 명예를 현저하게 실추시킨 경우, 제4항 당원의 의무를 현저히 위반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한다"며 "(제명을 요구한) 주문과 같이 양형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네
박태진 기자
2012.06.0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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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북 논란의 여파로 국회의원 공천 과정에서 사상이나 이념을 검증해야 한다는 의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중 68.3%가 사상 및 이념 문제를 국회의원 공천 심사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국민이 국회의원 사상검증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의견은 18.3%에 불과했다.지지정당별로는 통합진보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정당의 지지층에서 사상 검증 필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층은 80.3%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 지지층도 65.6%, 선진통일당 지지층도 63.2%가 사상검증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진보당 지지층은 18.6%만
최찬식 기자
2012.06.0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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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4·11총선 당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부정 경선 파문의 당사자인 이석기·김재연의 제명을 위한 ‘공동 자격심사 청구’를 민주통합당 측에 제안하고 나섰다. 쉽게 말해 의원직 활동을 시작한 구 당권파 이석기와 김재연에 대한 제명에 양당이 나서자는 것.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전날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통합진보당 이·김 두 의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 것과 관련, "두 의원이 사퇴하지 않으면 제명 절차에 동참할 수밖에 없다는 취지라고 생각한다"며 "분명히 실천되도록 민주당 박 위원장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박지원 원내대표께 경하를 드린다”며 “박 원내대표께서 훌륭한 판단을 내리셨
박태진 기자
2012.06.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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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종북세력이 더 큰 문제”라고 화두를 던졌다. 북한이 아닌, 북한 추종 세력들을 직접 비판한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석기, 김재연, 이상규 등 통합진보당 내 ‘구 당권파’가 이른바 종북주의자로 평가 받으며 국민의 비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이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는 점에서, 향후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의 이번 작심발언이 향후 정국을 공안몰이 혹은 색깔론으로 물고 가 여권에게 유리한 지형을 만들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와 발언 배경을 두고 다양한 관측과 전망이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28일 오전 제 91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늘 그래왔던 북한의 주장도
최찬식기자
2012.05.28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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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움직임이 수상하다. 얼핏 미소가 엿보인다. 압수수색 방해와 증거인멸 등 공권력 도전을 계기로 검찰은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는 분위기다. ‘당권파’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의 국회 입성을 거부하는 정치․사회적 연대 움직임이 형성되면서 검찰에 대한 우호적 여론이 형성되는 ‘황당한(?)’ 현실 또한 검찰이 요즘 어깨에 힘을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 임기 내내 야권을 겨냥한 검찰의 수사는 비난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은 상황이 다르다. 19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검찰을 지지하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비등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통합진보당 압수수색 과정에서
최찬식 기자
2012.05.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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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통합진보당 당선자가 MBC ‘100분토론’에 출연, 시민논객의 날카로운 질문에 “사상검증”이라며 말을 빙빙 돌려 빈축을 사고 있다. 국민(유권자)이 알아야 할 객관적인 질문을 시민논객이 던졌지만,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으로 판단한 뒤 결국 ‘유보’ 입장을 밝혀 “내가 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이냐”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그동안 통합진보당은 새누리당에게 비리혐의 등 문제가 있을 경우 논평이나 성명 등을 통해 ‘명확한 답변’을 끝없이 요구해왔다. 결과적으로 향후 이상규가 국회의원이 된 뒤 국회 청문회 같은 자리에서 다른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 질문을 던질 경우, 상대방은 이상규에게 만큼은 “유보하겠다”고 답할 확률이 높다는 게 누리꾼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태진 기자
2012.05.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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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진행된 통합진보당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통진당 측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검찰이 “국민은 통진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원한다”고 일축했다. 비례대표 부정선거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통진당 내 당권파인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 등에 대한 국민적 사퇴 요구를 두 사람이 무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당 내부의 자정에 맡길 수 없다’는 게 검찰의 판단으로 해석된다. 통진당이 주장하는 ‘공안수사’는 사실무근이라는 것. 통진당은 앞서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정당의 자유를 짓밟는 행위"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점식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는 23일 오전 기자브리핑을 통해 "정당 내부의 자정에 맞길 정도가 아니"라며 "통진당은 이제 우리나라
최찬식 기자
2012.05.23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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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이 4주 연속 하락하면서 ‘도로 민노당’ 지지율 수준으로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5월 셋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통합진보당은 1주일 전 대비 0.8%p 하락하면서 4주 연속 하락, 4.9%의 지지율로 민노당의 마지막 지지율인 4.8%에 근접했다. ‘한 지붕 두 비대위’ 체제로 내홍이 극심해진 진보당은 주중 한 때 3.9%(17일)까지 떨어졌으나 주간 집계는 4.9%로 마감했다. 새누리당은 전당대회 효과로 1.4%p 오른 45.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통합진보당 하락의 간접적 영향으로 1.3%p 하락한 30.8%로, 양당간의 격차는 14.7%p로 벌어졌다. 자유선진당은 1.6%를 기록했다. 대선후보 다자구도에서는 박근
박태진 기자
2012.05.2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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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검찰이 통합진보당 당사를 전격 압수수색하며 공개 수사에 착수했다. 비례대표 경선과정과 관련, 선거관리능력 부실에 의한 총체적 부실·부정선거로 규정한다는 자체 진상조사 결과가 나온지 20여일 만의 일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21일 통합진보당 당내 경선부정과 관련해 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통합진보당사 압수수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압수수색은 경선부정 사건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통합진보당 폭력사태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가 수사지휘를 통해 서울경찰청이 수사중이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통합진보당의 서버와 당원명부를 압수해 비례대표 경선 부정과 관련해 제기된 동일
박태진 기자
2012.05.21 0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