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상선의 4월 부산항 처리 물량이 15만332TEU로 전년 동월 8만7,410TEU 대비 약 72% 증가 했다.수출입 물량의 경우 8만1,625TEU로 전년 동월 4만8,600TEU대비 약 68%가 늘었으며, 환적 물량은 6만8,707TEU로 전년 동월 3만8,810TEU 대비 약 77% 증가 했다. 전체 물량 순위는 머스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우선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물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일본, 베트남, 인도 등의 지역에서도 물량 증가세를 보였다.4월 부산항 처리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18일 해상직원 100여명과 함께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간월산을 등반, ‘한마음 산행 및 안전운항 결의’를 다졌다.유 사장과 해상직원들은 선박현장에서 한마음으로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하고, 승무원과 선박의 안전을 위한 안전운항 실천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선포했다.특히, 유 사장은 산행 후 ‘CEO 특강’의 자리에서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을 언급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1분기 실적의 노력에는 여러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땀 흘렸기에 가능했다”며, “기대되는 미래, 희망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내년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신감을 갖고 일하자”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서 관심이 집중된다. 유 사장은 최근 사원급 대상 현안 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직급별 간담회를 연이어 진행하면서 직원들과의 접촉을 넓혀가고 있다.당장 16일 연지동 사옥 서관 15층 아산홀에서 개최된 CEO현안 설명회에 사원급 직원 140여명이 참석해 CEO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유 사장은 현안 설명회를 통해 지난 4월 출범한 2M+H 얼라이언스의 순조로운 진행, 3월부터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창립 10주년을 맞은 이스타항공이 수장 교체에 나섰다. 3일 임기가 만료된 김정식 전 대표이사 후임으로 최종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영업통’ 부사장 2인을 영입하는 등 경영진 보강에 나섰다.이스타항공은 신임대표이사에 최종구 씨를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최 신임대표는 1964년 전남 여수 출신으로 순천고와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케이아이씨 전무를 거쳐 2013년 2월부터 이스타항공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최근까지 이스타항공 공항여객서비스 자회사인 이스타포트 대표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초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환경부, 광주광역시,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이카 등과 함께 6일 광주시청 앞 문화광장에서 ‘친환경 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돌입했다.이날 행사에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은방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조봉환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광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및 강호순 제이카 대표 등이 참석해 카셰어링에 사용
[시시위크=권정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도 협력사들과 함께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르노삼성은 지난 27일, 232개 협력업체 대표 및 박동훈 사장,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담당총괄기구인 RNPO(Renault-Nissan Purchasing Organization)의 베로니크 살랏데포 의장, 우치다 마코토 부의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7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르노삼성은 매년 정기적인 컨벤션 개최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공고히 다지는 상생의 장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현대상선이 신용등급 ‘D’등급에서 ‘BB’등급으로 상승했다.지난 9일 한신평은 출자전환 및 용선료 조정, 사채권자 채무조정 등의 조건변경으로 완화된 재무부담과 정책적 지원 수혜 및 최대주주의 지원 가능성, 국내 유일의 글로벌 컨테이너선사로서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현대상선의 신용등급을 기존 ‘D’등급에서 ‘BB’등급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현대상선은 소위 잘나가던 시절(2004년~2012년), 채권의 신용도는 확고한 A등급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해운업이 위기를 겪으면서 D(Default) 등급까지 추락했다가 이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1위 제주항공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상장이후 4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여객수송 점유율과 항공기 운영 대수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특히 꾸준한 체질개선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있는 점은 ‘중견항공사’로서의 입지 구축에 기대가 모아지는 배경이다.◇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취항 10년 괄목할만한 성장세 지난 2006년 첫 취항 당시 제주항공이 보유한 항공기는 1대가 전부였다. 하지만 6년 뒤인 2012년 항공기는 10대를 돌파했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해운사로 재도약 하겠습니다.”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방안을 계기로 현대상선은 대한민국 대표 해운사로 재도약한다는 전략이다.‘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발표된 다음날인 지난 1일 아침 7시에는 유창근 사장 주재로 전 임원이 참여하는 ‘국가대표 해운사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150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마라톤 회의에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기초한 컨테이너선 발주 및 활용도 높은 터미널 인수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준야오항공과 제휴를 맺는다.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10일 중국 준야오항공을 커넥팅 파트너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양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은 환승 관련 다양한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커넥팅 파트너는 스타얼라이언스가 국내선 및 단거리 국제선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항공사와 맺는 파트너십이다. 지난해 12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망고항공을 첫 파트너로 맞이한 바 있다. 파트너십에 합류하는 항공사는 동맹체 규약과 기준에 맞는 엄격한 심사를 받는다.스타얼라이언스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세계일주 예약사이트 ‘Book&Fly’를 개편했다.개편 작업을 마친 사이트에서는 세계일주 추천샘플이 제공된다. 전문가가 추천한 미식, 건축, 와인 등 다양한 키워드를 사용자가 본인의 입맛에 맞춰 목적지로 설정하거나 뺄 수 있다.특히 스타얼라이언스가 제공하는 세계일주요금은 각 회원사에서 개별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28개 회원사의 취항지 1330곳 중 최대 15곳까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어 장거리 여행을 준비하는 승객에게 인기가 높다.여행 스타일에 따라 세계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이스타항공이 제주와 중국을 잇는 하늘길을 연다.1일 이스타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제주-취앤저우’ 직항 정기노선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국내 저가항공 중 중국 노선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이번 취앤저우 노선 취항으로 총 8곳의 중국 정기노선을 보유하게 됐다.제주발 취앤저우행 노선에는 ZE837 편이 투입된다. 오전 8시55분에 출발해 10시5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돌아오는 편에는 ZE838편이 투입돼 오전 11시40분 출발해 오후3시30분 도착하게 된다. 왕복편 모두 월,수,금 주 3회 운항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산업부와 한국전력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한전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간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전 등 전력공기업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중 최대 300여대의 전기차를 지원한다.아울러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 지역에서 선수단과 대회 종사자들이 전기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급속충전 설비 20여기도 함께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그간 산업부는 과감한 규제완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차세대 엔진 생산 시설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르노삼성 부산공장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소속 해외 엔진 공장들과 첨단 엔진 생산 프로젝트 유치 경쟁을 벌였다. SM6 등에 장착되는 1.6ℓ GDI 터보 MR엔진 및 2.0ℓ GDI MR엔진의 핵심부품인 실린더 블록, 실린더 헤드, 크랭크 샤프트, 캠 샤프트, 커넥팅 로드 등을 생산하는 시설이다.여기엔 르노삼성 부산공장 외에도 일본 요코하마 닛산 공장과 중국 둥펑 르노공장 등이 유치 경쟁에 나섰다.르노삼성 부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아시아나항공 승객은 일본 나리타공항 탑승수속이 간편해질 전망이다.18일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도쿄 나리타공항 제 1터미널에 자동 탑승수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용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탑승권 및 수하물 태그를 직접 출력해 수속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짐을 부치는 과정도 간편해진다. 스타얼라이언스가 일본에서 처음 실시하는 ‘셀프 태깅 시스템’은 탑승자가 셀프 체크인 기기를 통해 직접 짐을 부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관련 설비는 오는 7월 중으로 완비된다.스타얼라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이 소물인터넷을 위한 로라망의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국내 전국망 구축완료를 넘어 해외 로밍까지 추진한다는 전략으로, 표준화 되지 않은 소물인터넷 시장서 앞서 나가는 모양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한-EU IoT 협력 회의’에 참여해 양 지역간 ‘로라(LoRa)’네트워크 로밍 시스템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로라’는 사물인터넷 구축을 위한 통신방식의 한 종류로, 속도가 낮은 대신 전력을 적게 소모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현대상선이 주력 선대 대형화에 이어, 해외 터미널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현대상선은 최근 대만 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1만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처리할 수 있는 초대형 겐트리 크레인 4대를 확보했다. 이로써 대만 카오슝 터미널 ‘KHT(Kaohsiung Hyundai Terminal)'의 처리 능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이번 초대형 겐트리 크레인은 현대상선의 대만 카오슝 터미널 옆, 대만 항만공사가 운영하는 터미널에 12일 설치 완료 예정으로 현대상선은 대만 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크레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동반성장지수’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상생 우등생’으로 자리매김 했다.르노삼성은 동반성장위원회가 30일 발표한 ‘2015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반성장지수를 계량화한 지표를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5회째인 이번 2015년 평가 결과에서 르노삼성은 우수 등급을 획득해 자동차 업계의 동반성장 선두주자 위치를 굳건히 했다.르노삼성은 특히 협력사 체감도 조사 부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제프리 고’를 새 대표 자리에 선임했다.제프리 고는 2007년 스타얼라이언스에 입사해 현재 최고운영책임자 겸 법률 고문으로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담당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말 마크 슈왑 대표의 임기가 종료되면 내년 1일 부로 공식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차기 대표로 선임된 제프리 고는 “스타얼라이언스는 회원사의 가치 제고와, 매년 6억명이 달하는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마크 슈왑 대표의 업적을 이어나가 업계 최고 항공 동맹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 2016 시즌 1’이 지자체에서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자체 공동관’을 운영한다.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 2016 시즌1’에 서울시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비롯해 서울시가 선정한 ‘하이서울 브랜드’, ‘DMC 우수기업’ 등 지자체에서 인증한 고품질의 소비재들이 선보일 예정이다.서울시가 수제화산업을 살리기 위해 특화거리로 지정한 성수동 수제화 지역의 장인들이 메가쇼의 ‘지자체 공동관’에 참가해 최대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