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떠오르는 스타 폴킴과 가수 겸 배우로 다채로운 끼를 발산하고 있는 소이의 특별한 관계가 주목을 받고 있다.소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동생이 있으면 어떤 느낌일까 나도 남동생 있었으면 참 좋겠다, 항상 생각했는데 우리 볼김이가 내 사촌 동생이라서 참 좋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소이가 언급한 ‘볼김’은 폴킴이다. 소이가 공개한 사진엔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폴킴과 소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폴킴과 소이의 개성과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사진이다.1990년대 후반 티티마 멤버로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그때 저를 얼마나 믿었어요?”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물었다. 그래서 “반반”이라고 답했다. 당시 그의 말을 100% 믿은 사람이 있었을까. 신동욱 총재도 고개를 저었다.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았다는 데 섭섭함이 묻어있었다. 그땐 그랬다.신동욱 총재가 말한 ‘그때’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박지만 EG회장으로부터 명예훼손과 무고혐의로 고소를 당했을 때다. 벌써 9년 전 일이다. 세상은 그를 손가락질했다.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 14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뒤, 사기꾼으로 의심을 샀다. 오죽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해가 밝았다. 늘 그렇듯, 지난해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가 찾아왔다. 특히 올해 새해맞이는 다소 혼란스러웠던 지난해와 분위기부터가 다르다. 초유의 대통령 탄핵 및 구속, 그리고 새 정부 출범으로 정치·사회적 안정이 찾아왔고,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국가적 축제를 앞두고 있다.이처럼 활기차게 시작한 2018년은 ‘황금개띠의 해’다. 이에 각 분야별로 개띠 인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재계 또한 마찬가지다. 주목할 만한 개띠 인물이 적지 않다.◇ 말년이 씁쓸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횡령·배임 및 친척 취업청탁 의혹으로 1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그는 이날 자정이 다돼서야 귀갓길에 올랐다. 취재진이 혐의 인정과 소명 여부에 대한 질문을 던졌지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굳은 표정만이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줬을 뿐이다. 실제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상황은 녹록치 않다. 횡령·배임 및 친척 취업청탁 의혹 외에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앞서 그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허위 내용 또는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SNS를 통해 유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서울에 사는 황현섭(24) 씨는 이번 추석 황금연휴에 고향인 포항을 다녀오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깜짝 놀랐다. 평소 자신이 피우던 수입담배를 팔지 않았기 때문이다.가뜩이나 계산대에 줄이 긴 상황에서 그는 어쩔 수 없이 아무 국산담배나 사야했다. 황씨를 더욱 황당하게 했던 건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친척의 반응이었다. 휴게소에서 국산담배만 파는 것을 몰랐냐며 핀잔을 줬다.황씨는 “어쩌다보니 휴게소에서 처음 담배를 사게 된 것 같은데, 왜 국산담배만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다들 당연하게 여긴다는 점이 더 황당했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입니다. 곳곳에 흩어져 살던 가족과 친척들이 한 데 모여 안부를 묻고 온기를 나누는 시기입니다. 교통체증에도 고향을 향하는 이들의 모습에선 지친 기색도 없습니다. 그만큼 가족들과의 재회는 설렘이자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 올 추석 기다림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을 기다리는 가족들입니다. 3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이들을 향한 기다림은 한결같고, 또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이들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마무리됩니다.
[시사위크] “Wouldn’ you love to see one of these NFL owners when somebody disrespects our flag to say, “Get that son of a b**** off the field right now. Out. He’s fired. He’s fired!” 웬 영어냐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2일에 한 선거 유세에서 미국프로풋볼(NFL) 일부 선수들에게 "개자식(son of a bitch)"이라는 욕을 했다는 뉴스를 듣고 설마 하는 마음으로 미국 신문을 찾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겨우 고등학생의 나이에 50억원에 육박하는 주식을 갖고 있다면? 일반 서민들은 상상조차 쉽지 않다. 하지만 이는 지금 이 시대에 실재하는 현실이다. 그것도 대중적으로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연 매출 2,000억원대 중견기업 오너일가 3세 이야기다. 심지어 이 소년은 여전히 꾸준하게 주식을 늘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영무역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명단엔 2000년생 A군이 등장한다. 이 소년은 현재 27만4,552주의 삼영무역 주식을 보유 중이다. 이를 21일 종가로 환산하면 주식가치가 48억원에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금융권에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차별과 편견 없는 채용을 모토로 공기업에 ‘블라인드 채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나서면서 민간기업들의 도입도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같은 기조에 역행하는 채용 절차로 구설에 오른 곳이 있다. 바로 외국계 보험사인 ‘메트라이프생명’이다.이 보험사는 최근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에게 금융감독원 전·현직 직원과의 친인척 관계 여부를 묻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가 논란에 휘말렸다. 부패 방지 차원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한국인들의 소셜미디어 이용행태가 변화하고 있다. 친구 혹은 지인과 교류 목적이라는 응답은 줄고, 개인의 일상/취미/관심사 공유목적의 이용자가 증가한 것. 일각에선 '사진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의 이용자 증가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DMC미디어가 지난달 초 국내 만 19~2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주 사용하는 SNS는 지난해에 이어 페이스북(40.5%)이 1위에 올랐다. 또 인스타그램(21.9%), 카카오스토리(21.2%), 밴드(12.0%), 트
■ 쥐띠총평 - 띠끌이 모여 태산이 되고 시내가 결국은 바다를 이루니 좋은 징조이다. 금전운○ 애정운○ 건강운△36년생순리를 따라서 처신한다면 무난하게 모든 일이 해결된다.48년생받지 못한 재물이 있다면 지금이 기회이니 이 시기를 놓치지 말라.60년생사막에서 보석을 줍고 사막에서 물을 만나니 횡재수가 있다.72년생당신의 주변으로 많은 사람이 모여들고 명예가 높아지게 된다.84년생병자가 명의를 만나는 것과 같으니 좋은 일이 생긴다.96년생자만하면 인심을 잃는다. 한발 물러서서 겸손하면 편안하리라. ■ 소띠총평 - 임금을 알현하고 귀한
[시사위크=은진 기자] 국회는 7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검증에 나섰다. 강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위장전입·세금탈루·논문표절 의혹을 비롯해 배우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 자녀 이중국적 논란 등을 해명했다. 강 후보자는 위장전입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이 짧았다”며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으나 배우자의 부동산 투기,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맞섰다.◇ ① 위장전입 “아이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이었는데… 판단 부족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강경화 후보자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자신과 장녀가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데 대해 인정한 셈이다. 외교부 측은 지난 3일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건강보험 관련 구체적인 신고와 자격요건에 대해 숙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에 따르면, 강경화 후보자는 유엔에서 근무한 2006년 12월16일부터 2014년 9월1일까지 배우자인 이일병 연세대 교수의 직장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해 건보료를 내지 않고 3차례 건강보험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논란이 거짓말 의혹으로 확산되고 있다. 장녀를 위장전입한 곳은 당시 이화여고 교장으로 재직한 심모 씨가 전세권을 가진 집으로 밝혀진 것. 앞서 청와대와 강경화 후보자는 장녀가 미국에서 국내로 돌아와 이화여고로 전학하는 과정에서 1년간 친척집에 주소지를 뒀다고 밝혔다. 해명과 다른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2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강경화 후보자의 장녀가 위장전입한 서울 중구의 정동아파트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확인한 결과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이화여고 교장 심씨와 학교법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오랫동안 논의했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의 표정에서 고민의 흔적이 묻어있었다. 그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인선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에 대한 두 가지 결점을 밝혔다. 장녀의 미국 국적과 위장전입 사실이다. 청와대에서 후보자가 가진 결점을 먼저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조현옥 수석에 따르면, 강경화 후보자의 장녀 이모 씨의 국적은 미국이다. 강경화 후보자가 1984년 미국 유학 중에 출생했고, 2006년 2월 국적법상 한국 국적을 버리고
■ 쥐띠총평 - 어두운 망망대해에서 등대를 발견하고 안도하는 형상이다. 어려움은 있지만 결국은 해결된다. 금전운△ 애정운○ 건강운○36년생본인의 생각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니 여러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라.48년생묶여있던 재물이 들어오니 한결 윤택한 생활을 하게 된다.60년생작은 이익에 만족하면 길하지만 욕심을 내게 되면 근심만 쌓이게 된다.72년생큰 소원은 이루기 어렵지만 작은 소원은 얼마든지 노력으로 이룰 수 있다.84년생 고생을 한 뒤에 이득이 생기게 된다.■ 소띠총평 - 자신만의 소신을 갖지 못하고 남의 말에 의지하다 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산 너머 산이다. 한 번 터진 악재에 후폭풍이 엄청나다. 지난해 ‘썩은 밀가루’를 전분에 넣어 판매했다는 내부직원의 폭로로 직격탄을 맞은 신송그룹 얘기다. 사건의 중심에 선 신송산업 브랜드 가치는 급락했고, 같은 계열사인 신송식품의 이익도 폭삭 주저앉았다. 이후 회사의 손익개선을 위해 자구적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결국 최근에 계열사 매각설까지 불거지며 위기를 맞고 있다. 신송그룹 후계자, 조승현 대표를 향한 시선에 불안감이 감지되는 이유다.◇ ‘불량 밀가루’ 파동 이후 고전 신송그룹은 지주사인 신송홀딩스를
[시사위크=은진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1일 안철수 대통령 후보와 당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안 후보의 딸 안설희씨의 재산 공개 논란에 대해서는 “공개하겠다”고 못 박았다.박지원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안철수 후보의 딸 재산 공개? 법적으로 안할 수 있어서 안했다고 한다. 그러나 하겠다”며 “(공개) 요구를 하기 때문에 밝힌다.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아들의 취업 비리를 밝히라고 하라”고도 했다.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 후보의 딸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은 23일 특별감찰관・감사원 제도를 개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제도개혁 정책을 발표했다.인명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개혁 정책을 발표했다.한국당이 발표한 특별감찰관 제도 개혁안은 ‘감찰대상 확대・독립성 강화・특별감찰관 권한 강화’를 비롯해 감찰기한 연장・감찰관 임명 대상자 확대’ 등의 내용이다.구체적으로 현행법의 대통령 배우자・4촌 이내 친척에서 대통령비서실의 수석비서관 이상의 공무원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설은 추석과 함께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이다. 일가친척과 이웃들이 모여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고, 풍성한 음식을 함께 나누곤 한다. 그중에서도 단연 빼놓을 수 없는 명절음식이 바로 ‘전’이다. 전 부치는 냄새와 소리는 명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하지만 올해는 이 같은 친숙한 풍경을 보지 못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전 요리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절대 빠져서는 안 될 ‘감초’ 같은 존재인 계란 때문이다.지난해 발생한 AI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 약 50일이 흐른 현재 살처분된 가금류만 3000만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