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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결혼은 해도 좋고 안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대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4년 전과 비교해 대학생들의 결혼관이 바뀌고 있는 모양새다. 아르바이트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2009년에 실시했던 ‘대학생 결혼관’과 같은 문항의 설문을 최근 다시 실시해 그 결과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알바몬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총 871명이 참여했던 2009년 설문 당시 대학생의 41.4%가 ‘결혼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었다. 이후 4년이 지난 2013년 현재 같은 질문에 대해 총 612명의 참여자 중 단 31.0%만이 ‘반드시 하는 게 좋다’고 답해 4년 만에 10.3%포인트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결혼은 해도 좋고 안 하는 것도 괜찮다’는 응답은 2009년 54.8%에서 20
정수진 기자
2013.04.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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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도 살쌀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며 "강원내륙과 경북내륙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발표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세종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제주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며 내일 낮부터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며 "전국 일부 지역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김민성 기자
2013.04.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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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제 오후 7시12분께 서울 강북구 송중동 체류지펌프장에서 남매가 8m 깊이의 맨홀로 추락했다가 1시간20여 분만에 구조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맨홀에는 1.2m의 물이 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남동생 허모(10)군이 머리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누나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허모군을 안고 구조를 기다리던 누나 허모(11)양의 목 밑까지 물이 차 있던 상태였다"며 "동생을 안고 있지 않다면 동생은 물에 잠겼을 것"이라고 전하며 훈훈한 남매사랑을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매가 펌프장 지하물탱크 맨홀덮개 위에서 뛰어 놀다가 덮개가 벗겨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2013.04.12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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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3월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애국국민운동연합 회원들이 고위급 인사 성접대 의혹 연루에 대해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3월의 부패뉴스로 ‘서울국세청 뇌물 수수 사건’과 ‘고위층 성접대 파문’ 선정됐다.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인 (사)한국투명성기구(회장 김거성)는 지난 3월 한달간 각종 언론에 보도된 기사와 자료를 바탕으로 ‘부패뉴스’와 ‘반부패뉴스’를 선정, 이와 같이 12일 밝혔다.부패뉴스로는 ‘서울 국세청 팀 전원이 뇌물받아 배분-3명 영장신청’과 ‘수천만원 입학대가 편입 등 영훈국제중 입학비리’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이어 3위는 ‘서울시민 혈세 83억 꿀꺽비리, 어린이집 287곳 적발’, 4위는 ‘공익신고자 보호외면하고
김민성 기자
2013.04.12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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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이 권총으로 자살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23분께 오모(59) 씨가 신길동의 H식당에서 권총에 머리를 맞고 숨져있는 것을 오씨의 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오씨가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22구경(추정) 권총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오씨가 이혼판결을 받고 전 부인과 함께 식당에서 술을 마신 후 이 같은 비극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오씨가 권총을 소지하게 된 경위와 사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수진 기자
2013.04.1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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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난해 교정시설 내 자살 사고가 4건이 발생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반국민에 비해 3.6배 정도 낮은 수치다.또한 일반국민의 경우 자살시도자 중 10% 정도가 사망에 이르는 것과 비교하면, 지난해 수용자 전체 자살시도(93건)중 사망에 이른 경우는 4.3%(4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그 동안 수용자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자살에 이용될 수 있는 도구를 제거하는 등 시설 개선에 힘써왔다. 또한 국군의무학교에 직원들을 위탁해 응급구조사를 양성하고, 매월 응급구조훈련을 실시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임상심리사에 의한 교정심리검사 등 과학적 검사기법을 활용하여 자살 고위험군 수용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에 대하여는 정신과 전문의 진료
정수진 기자
2013.04.12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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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5세 소녀를 성폭행한 고교생 3명이 붙잡혔다. 피해자인 소녀는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목매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 끔찍한 사건은 미국에서 일어났다. 북 캘리포니아의 산타 클라라 카운티 보안관은 지난해 가을 15세 소녀를 심하게 성폭행해 피해 8일 후 목매 숨지게 한 16세의 고등학생 3명을 체포했다고 11일 전했다. 피해자 가족의 변호사 로버트 알라드에 따르면 11일 체포된 이들은 인근 고등학교의 재학생들로 당시의 성폭행 장면을 찍은 사진 등을 휴대전화기에 공유하고 있었다.숨진 피해자 오드리 포트는 페이스 북에 그들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으며 앞으로 "평생의 최악의 날"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올린 뒤 얼마 되지 않아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성 기자
2013.04.12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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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H7N9)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자 중국 정부가 나섰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10일 H7N9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을 개발하는 연구 프로젝트에 공식 착수했다.과학기술부와 국가보건가족계획위원회가 공동으로 백신 개발에 나섰으며 7개월 이내에 백신을 시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말 H7N9 감염자 발생을 공식 확인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H7N9 감염자는 모두 33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9명이 사망했다.
김민성 기자
2013.04.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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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남을 흉기로 찌른 10대 여성이 붙잡혔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11일 동거남에게 흉기를 휘두른 A(19·여)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6시께 창원시 의창구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동거남 B(19)씨를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날 B씨와 여자문제로 말다툼하던 중 B씨가 뺨을 때리자 흥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수진 기자
2013.04.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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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꽃샘추위’가 찾아왔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엔 ‘봄 기운’이 완연하다.특히 본격적인 꽃 축제가 시작되면서 설레는 커플들은 꽃구경 계획을 짜느라 바빠지는 달이다.한편, 아직 짝을 찾지 못한 솔로들은 소개팅 자리에 나갈 일에 덩달아 바빠진다. ▲ 니콜라스 홀트./사진=영화 웜바디스 스틸컷 소개팅 성공을 위해 평소의 나의 모습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상선택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헤어스타일을 가장 먼저 바꿔보는 건 어떨까.무겁고 단조로운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나 요즘 유행하는 펌으로 변화를 준다면 한결 좋은 인상으로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소개팅 성공률을 쑥쑥 높여주는 ‘훈남(훈훈한 남자)’ 펌에 대해
김민성 기자
2013.04.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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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루브르박물관을 찾는 인파./사진=루브르박물관 홈페이지 프랑스 파리엔 1000만여명의 인파가 오직 ‘한 곳’을 향해 몰려든다. 세계 최대 박물관이라 불리는 루브르 박물관을 실제로 보기 위함이다.그러나 올해 루브르 박물관의 방문객은 한없이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루브르 박물관이 밀려드는 인파에 섞인 ‘소매치기’들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잠정폐쇄의 길로 접어들었기 때문.11일 루브르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 직원들이 갈수록 늘어가는 소매치기 문제에 항의를 하기 위해 파업을 벌임에 따라 지난 10일(현지시간) 루브르 박물관은 문을 닫았다.루브르 박물관 소피 그랑지 대변인은 “언제 다시 박물관 문을 열지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해마다 이 시기엔 하루 3만명 가
김민성 기자
2013.04.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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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평론가 서영석(56) 씨가 지난해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을 허위공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11일 지난해 대선 당시 특정 후보의 지지율을 허위로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서영석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해 12월 7일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서영석, 김용민의 정치토크’에서 박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자에 비해 지지율이 낮은 것처럼 여론조사를 호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서씨는 당시 방송에서 “외부에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새누리당 내부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박 후보가 (문 후보에) 뒤지고 있다. 새누리당에 비상이 걸렸다”고 말했다.검찰 측은 서씨의 발언이 박 후보에게 불리한 ‘허위
정수진 기자
2013.04.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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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학생이 지체장애가 있는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암매장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11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는 초등학교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뒤 살해해 암매장 한 혐의로 A(15·중3)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2시30분께 인천서구 검단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했다. A군은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정신지체2급 B(12·여)양을 발견하고, 흙장난을 하자며 접근해 B양을 성폭행했다. A군의 끔찍한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B양을 살해한 뒤 인근 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7시께 납치 사실을 신고 받고 주변 CCTV화면을 통해 수사를 벌여 B양이 다니는 초등학교 인근 밭에서
정수진 기자
2013.04.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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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폭염과 폭설 등 아열대 기후로 바뀐 한반도. 4월에 갑작스럽게 내린 눈에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 사진= 뉴시스 오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지방에는 낮에 ‘비 또는 눈’이 경미하게 오는 곳이 있다. 현재 강수확률은 약 60%이다. 강원산간 일부지역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세종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제주 14도
김민성 기자
2013.04.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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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이색 결혼식./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똑같은 식장, 똑같은 주례사…판에 끼워 맞춘 듯 ‘똑같은’ 결혼식에 질렸다면, 이색 결혼식을 해보는 건 어떨까.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든든한 결혼식 복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사진에는 외국의 한 야외 결혼식 모습이 담겨 있는데 이 자리에 모인 하객들은 말끔하게 차려 입은 정장 안에 슈퍼맨, 배트맨 등 영화에 등장하는 슈퍼 영웅들의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있다.마치 신랑-신부의 결혼과 가정을 지켜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또 다른 사진에선 중년 신랑 신부의 모습 뒤로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오는 광선검을 든 하객들이 개성 넘치는 포즈를 뽐내고 있다.이들 역시 광선
김민성 기자
2013.04.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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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단계 피해자 구제를 목적으로 설립된 조합의 간부들이 오히려 회삿돈을 횡령해 경찰에 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임원 윤모(54)씨를 횡령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하고 전 이사장 김모(68)씨 등 4명을 횡령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조합은 공정거래위원회 인가를 받은 다단계 판매 소비자 피해보상 조합이다. 윤모씨 등 4명은 회삿돈을 빼돌려 자신의 자동차 할부 대금을 내거나 골프여행을 다니는 등 2010년 2월부터 2011년 8월까지 9000만원을 빼돌린 혐의이다. 윤씨는 자신의 서울 명문대 박사학위 논문을 대필해 줄 직원을 고용해 회삿돈으로 매달 130만원씩 약 1년6개월 동안 지급해 횡령한 혐의를 받
정수진 기자
2013.04.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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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전세계 국가의 10분의 1이 사형을 존치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 유스 동아리 학생들이 사형폐지국가 선포식을 하는 모습. / 사진= 뉴시스 지난해 최소 21개국이 682건의 사형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앰네스티는 10일 2012 연례사형현황 보고서를 통해 중국, 이란, 사우디아라바이, 미국 등 21개국이 지난해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사형을 집행한 국가와 동일한 수치다. 그러나 10년 전인 2003년 사형을 집행한 국가(28개국)에 비해 감소했다. 지난해 사형을 집행한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중국 인도 이란 이라크 일본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아랍에미리트 미국 예맨 등이다.
김민성 기자
2013.04.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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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상과 장소를 구분 못하고 못된 ‘부비부비’를 한 남성이 경찰에 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0일 출근길 혼잡한 시내버스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이모(32)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씨는 지난달 4일 오전 8시15분께 부산 남구 모 초등학교 앞에서 시내버스를 탄 뒤 혼잡한 틈을 이용해 A(32.여)씨의 뒤에서 몸을 밀착해 10분간 비비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시내버스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이씨를 붙잡았다.
정수진 기자
2013.04.1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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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혼 후 자신들을 돌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남매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직 학원강사인 아버지(47)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아들 A(14)군과 딸 B(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 8일 자정께 발생했다. A씨 등은 구로동 자택에서 잠이 든 아버지를 흉기로 위협하고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당시 현장에는 의붓어머니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먼저 딸이 야구방망이로 아버지의 머리를 가격해 살해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이에 아들이 나서 아버지 등 뒤에서 흉기로 찔러 부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두 남매는 "어머니를 팽개치고 필리핀 여성과 재혼 후 자신들을 돌보지 않는데 화가 나 범
정수진 기자
2013.04.1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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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대 소녀들이 동네 동생들을 성매매 시키고 금품을 빼앗은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9일 가출 소녀들을 성매매시키고 성매매로 받은 금품을 빼앗은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한모(15) 양 등 2명을 구속하고 방모(14) 양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해 11월 동네에서 잘 알고 지내던 P(13)양과 J(13)양에게 "재워주고 먹여주겠다"며 화곡동 L모텔로 유인해 4차례 성매매 할 것을 강요하고 42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한양 등은 또 공범인 방양을 지난해 11~12월 강원도와 부산으로 끌고 다니며 20회에 걸쳐 성매매를 시키고 대금 100만원을 챙긴 혐의도 있다.알려지는 바에 따르며 한양은 2년 전 중학교를 자퇴했으며 재학 당시에도 친구들을
정수진 기자
2013.04.09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