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가수 미나와 류필립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최근 류필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전에는 연극연습. 오후에는 도대문 패션위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나와 류필립 어깨를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은 체크 패턴으로 시밀러룩을 연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류필립은 2014년 미니앨범 ‘So Real Story’를 통해 데뷔했으며, 지난해 7월 미나와 결혼식을 올렸다. 미나는 2002년 1집 앨범 ‘Rendezvous’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양미라·정진욱 부부의 솔직한 신혼 라이프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5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양미라·정진욱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양미라는 지난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연예계 데뷔, 쾌활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양미라는 햄버거 CF로 ‘버거 소녀’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스타덤에 오른 인물이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는 달달해야한다’는 공식과도 같은 모습을 지우고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 200쌍(총40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35년째를 맞는 신혼부부 나무심기에는 결혼한 지 3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1년 이내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유한킴벌리 웹사이트(www.yuhan-kimberly.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는 2월 26일(화)부터 3월 13일(수) 자정까지다. 참가자 확정 발표는 3월 18일(월)이며, 나무심기 행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정부는 ‘생애 주기별 지원’이라는 기본생활보장에 앞서, 사회안전망이라 할 수 있는 ‘기초생활’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기초생활은 정부가 추구하는 ‘기본생활 보장’의 전제조건 혹은 기반이라고 규정 할 수 있다.소득영역에서는 4대 보험 등 사회보험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노력을 계속하는 동시에, ‘한국형 실업부조’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실업부조란 실업급여 수급자격이 없고 기초생활수급자도 아니어서 정책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6개월 간 매월 5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기초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우면산 도시자연공원 자락에 위치한 서초구 성뒤마을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등 총 940호가 들어선다.서울시는 8일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지구계획’을 승인·고시해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해당 계획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인 행복주택 357호와 분양주택 583호(공공177‧민간406호)를 공급한다는 방안이 담겼다. 시는 올해 보상절차를 거쳐 내년 공사에 착수해 2022년 완공한다는 목표다.성뒤마을은 1960∼1970년대 강남개발로 생긴 이주민이 정착해 형성됐다. 수십 년간 난개발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3일부터 20일까지 8일 동안 직접 현장을 찾고 민심을 듣는 민생 행보를 시작했다.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내겠다는 뜻을 담아 ‘경청’과 ‘정책’에서 한 글자씩 따 ‘청책(聽策)투어’로 명명했다.이 행사는 정기국회와 예산정국으로 소홀했던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해찬 대표가 직접 지시해 추진된 것이다. 한 달 가까이 지지율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위기의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대표 지휘 아래 원내대표, 최고위원, 사무총장, 정책위의장이 각 지역 또는 현안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민생·개혁입법 처리에 당정청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12일 고위당정청협의에서 고용·산업 위기 상황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사립학교법 개정안)과 같은 민생·개혁법안은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에서 “정부는 상반기 중에 예산 70% 이상 집행해 경제(지표) 하강을 막고 민생 안정을 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일자리부터 많이 만드는 데 전방위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총리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청년과 신혼부부만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브랜드 ‘청신호’가 내년 본격 출범한다.5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청년‧신혼부부용 공공 임대주택 ‘청신호’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호 청신호 주택은 ‘정릉동 행복주택’(총 166세대)으로 내년 7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청신호는 ‘청’년, ‘신’혼부부, ‘호(戶)’에서 한 글자씩 따 이름 지었다. 주거와 육아, 취업난으로 고통 받는 청년들의 내 집 마련에 청신호를 켜겠다는 의미가 담겼다.청신호 주택은 실제 서울 거주 청년과 신혼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정부가 신혼부부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신혼희망타운’ 공급 계획을 당초 10만호에서 장기임대 5만호를 추가해 공급하기로 했다. 당첨 시 과도한 시세차익이 나지 않도록 수익을 나눠 갖는 대출도 의무화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21일 위례신도시에서 신혼희망타운 선도지구 기공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신혼희망타운은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 특화된 공공주택이다. 혼인 2년 이내 및 예비 신혼부부에게 공급 물량의 30%를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70%는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가 한국회계정보학회(학회장 이호영 연세대교수)가 주관하는 투명경영대상 2018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적극 이행, 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한국회계정보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윤리경영과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회계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투명경영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윤리경영 △재무건전성 △기업의 투명경영 정책 △이해관계자 경영 △규제준수 및 위험관리 활동 △투명공시 등 6가지 부문을 평가한다.학회는 유한
[시사위크=은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재정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때”라며 “내년 예산안은 세수를 안정적이면서 현실적으로 예측하고 늘어나는 세수에 맞춰 지출규모를 늘렸다. 우리나라는 국가채무비율이 세계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재정건전성을 위해 국가채무비율을 높이지 않으면서 재정이 꼭 해야 할 일을 하는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하며 야당의 협조를 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는 국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146일. 제 딸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자기 스스로 몸을 뒤집은 날입니다. 이전까진 낑낑대며 넘어갈듯 넘어가지 못하던 아이가 한 번 뒤집기에 성공하더니 이제는 정신없이 뒤집고 있습니다. 또 한 번 ‘많이 컸구나’를 느낍니다.아이가 뒤집기를 시작한 요즘, 저희 가족은 큰일을 하나 치렀습니다. 이사를 한 겁니다. 짧지만 정들었던 신혼집을 떠나 새로운 집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네요.사실, 신혼집의 전세계약은 내년 2월까지였습니다. 계약을 채우지 않고 조금 빨리 이사를 하게 된 것은 역시나 아이 때문입니다.먼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반도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는 프로젝트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서울 도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라는 점과 안정적인 거주여건이라는 장점이 있어 임차인 모집이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간 안정적 거주 가능… 다음달 1부터 특별 및 일반 공급‘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연 5% 이내로 제한된 임대료 상승률 아래서 1
‘세류성해(細流成海).’ 가는 물줄기가 모여 큰 바다를 이룬다는 뜻이다.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 작은 힘이 모이면 큰 변화를 일으킨다는 의미와도 맥이 닿아있다. 우리는 이미 지난 촛불혁명을 통해 이를 경험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것은 거대 권력도 아니고 정치적인 어젠다도 아니었다. ‘국민주권’을 위해 행동했던 ‘시민들의 힘’이었다.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이에 에서는 대한민국 변화를 이끄는 중심, ‘시민운동가’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제언을 경청해본다. [편집자주][시사위크=이미정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앞으로 투기과열지구, 청약과열지역 및 수도권, 광역시 지역에서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할 때 대상 주택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한다.11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무주택 실수요자에 신규 주택을 우선 공급하기 위한 주택공급제도 개선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현재는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추첨제 공급시 주택 보유자도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제도개선 후에는 투기과열지구, 청약과열지역 및 수도권, 광역시 지역에서는 추첨제 대상 주택의 75% 이상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 올해 말 결혼 예정인 회사원 A씨. 그는 1억원을 가지고 신혼집 전세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다가 한 가지 방책을 발견하게 됐다. 시중 전세대출금리 대비 약 1∼2%p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의 신혼부부전용 전세대출을 알게 된 것. 이에 A씨는 2억원을 최저 1.5% 금리로 대출받아 수도권의 전세보증금 3억원인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마련할 수 있었다.앞으로 A씨와 같은 신혼부부가 주거지를 마련하기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정부가 신혼부부와 청년 가구 등을 대상으로 주택도시기금 구입 및 전세대출 제도를 대폭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늦깎이 아빠다. 지난 6월 첫 딸을 얻었다. 부인 강영구 변호사와 결혼한 것을 ‘가장 성공한 인간관계’로 꼽은 그는 이제 ‘솔이(딸 이름은 외자로 ’솔‘이다.) 아빠’로 새로운 길에 접어들었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육아는 말 그대로 현실이었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좌담회가 열린 지난 8일에도 잠을 제대로 못자고 나왔다. 육아휴직 제도가 없는 국회의원 신분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야간시간 동안 아이를 돌보는 것이다. 그는 육아를 책임지고 있는 부인에게 미안했다.사실 청년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가장 큰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공세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당은 정부가 낸 부동산 정책에 대해 ‘설익은 것’이라고 규정하며 컨트롤타워를 다시 세워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불거진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사전 유출’과 관련해 정부여당 비판에 집중하고 있다.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2일 부동산 대책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서울 집값은 연일 폭등하고 지방 부동산 경기는 극도로 침체되는 양극화 현상이 심각하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무시무시했던 폭염의 기세가 크게 꺾였습니다. 이제는 여름보단 가을에 가까운 날씨네요.지난 주말엔 아내에게 잠시나마 육아해방을 선물했습니다. 매일같이 붙어있는 아이와 잠시 떨어져 맛있는 것도 먹고, 영화도 한 편 보고 오라고 했죠. 모처럼 여유로운 주말을 아이와 함께 단란하게 보내는 달콤한 꿈을 꾸면서요.그런데 이게 웬걸. 별의 별 에피소드가 다 있었습니다. 요즘 들어 졸릴 때면 유난히 엄마만 찾는 딸이 대성통곡을 터뜨렸고요. 평소엔 잘만하던 기저귀가 새서 제 티셔츠가 ‘변’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잠시나마 평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샘이 영업직 공채 과정에서 소위 ‘스펙’을 일절 배제한다.한샘은 리하우스TR(Territory Representative) 및 SC(Space Coordinator) 채용을 블라인드 방식인 ‘홈리더 전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홈리더 전형’ 지원자는 이름과 연락처 외에는 개인정보를 일체 노출할 수 없다. 사진, 나이, 출신학교, 어학점수 등을 기재할 경우 오히려 감점 대상이 된다. 업에 대한 관심과 직무 적합성, 지원자의 열정만 평가하겠다는 것이다.이번에 채용하는 리하우스TR은 건자재부터 설치 가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