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신혼부부,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행복임대주택이 교통, 교육 등 정주여건이 떨어진 곳에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국적으로 행복주택 공실률도 여타 임대주택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전국 행복임대주택 107개 단지 5만6,769세대 중 6개월 이상 비어있는 세대는 5,328세대(9.2%)로 집계됐다.이는 LH가 공급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 영구임대주택 등 여타 임대주택 대비 높은 수치다. 상반
유한킴벌리가 ‘언택트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를 오는 10월 14일까지 유한킴벌리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인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올해로 36년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총 8,000쌍을 모집하는 이번 나무심기는 결혼 3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1년 이내의 결혼 예정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참가자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자 중 300쌍의 부부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사진촬영용 토퍼와 뱅갈
파주시가 수도권 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 이 민간임대 물량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100% 공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탄현면 축현리 일원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지난 18일 승인‧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탄현축현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사업부지 북측과 동측에 20m 이상의 도로와 접하고 있고, 단지 남측 및 북측에 소공원이 조성되며 8개동, 총 1,05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3,512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해당 임대주택은 ‘주
유한킴벌리가 여고생을 대상으로 ‘2020 우푸푸 온라인 그린캠프’(이하 그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9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이며, 유한킴벌리 기업웹사이트를 통해 쉽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올해 32년째를 맞는 여고생 그린캠프는 코로나19의 거리두기를 위해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하는 코로나 스트레스 해소 숲멍, 별보기, 숲 관찰 방법 및 웹드라마 등을 만날 수 있다. 관련 영상들은 9월 17일부터 유한킴벌리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
서울YWCA(회장 이유림)는 유한킴벌리(사장 최규복)와 함께 올해도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이하 ‘신혼부부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총 5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신혼부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YWCA에 따르면 9월 12일(토)에는 이론편 수업으로 가정경제학·부부소통학 강의가 열리며, 27일(일)에는 서울숲을 배경으로 부부행복찾기 실천편이 이어진다. 이론편 가정경제학은 유튜브 채널 ‘재테크하는 아내’로 유명한 구채회 재무크리에이터가, 부부소통학은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
정부가 수도권 공공택지 내 분양 일정을 일부 확정하고, 공급을 본격화했다. 내년 7월부터 3기 신도시 3만호에 대한 사전청약도 진행한다. 업계에서는 서울에 몰린 주택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다는 순기능과 임대차 시장의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공공택지 84.5만호 중 44%에 해당하는 37만호를 2022년까지 집중 공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수도권 아파트 재고 539만호의 7%에 해당하는 수치로, 37만호 중 일반분양이 24만호에 달하는 만큼 무주택자의 내
이랜드건설이 신촌에 역세권 청년주택 1호점을 선보인다. 이랜드건설은 신촌 청년주택을 통해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랜드건설은 신촌에 청년주택 1호점을 열고, 내달 중순부터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주택의 정식 명칭은 ‘서울신촌 역세권 2030 청년 주택’으로 마포구 창천동 일원에 대지면적 5,232 m², 세대수 58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는 이랜드건설이 지은 첫 번째 청년 주택이다.서울신촌 역세권 2030 청년주택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수도권 주요 상권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하남풍산점과 동탄호수공원점에 이어 12일 남양주 지금점과 대전판암점을 새롭게 오픈한 것. 올해들어 오픈한 신규 매장수는 약 5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코로나19를 비롯해 최근 장마철 폭우 영향 속에서도 출점 속도는 줄지 않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맹점 오픈이 확대되고 있어 올해 연말이면 1,300개의 매장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최근 오픈한 하남풍산점, 남양주 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서울 군 골프장을 활용하자는 목소리가 여권에서 나오고 있다. 그린벨트 훼손 없이 공급이 가능하고, 교통 인프라가 어느 정도 갖춰진 곳들이라 비용도 저렴해진다는 것이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보유한 성남골프장과 88CC, 태릉 골프장 등을 주택 공급 부지로 확보하자는 방안을 전날 당청에 제안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 의원은 이같은 방안을 최근 정책 의원총회에서 제안하고, 청와대와 총리실에도 전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제3신도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가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신혼부부들에게 ‘건강한 부모 되기’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이하 ‘신혼부부학교’)가 올해는 9월 정규프로그램에 앞서 온라인 챌린지를 7월 17일부터 8주간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7월 ‘슬기로운 부부생활 챌린지’와 9월 오프라인 행사를 혼합해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온라인 챌린지는 총 3단계로 이루어지며 △평소 부부 소통지수를 테스트하는 1단계 △신혼부부학교 이론편과 실천편의 영상을
정부가 다주택자의 부동산 세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을 강화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추는 한편, 실수요자와 다주택자의 구별을 확실히 하겠다는 방침이다.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및 경제부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6.17 대책 후 한달여만의 추가 대책이자, 문재인 정부 출범 후 22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생애최초 주택구입 지원… ‘특공’ 확대에 소득기준 완화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서민과 실수요자의 부담을 경과시키는 한편, 다주택자의 부동산 세제 강화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패했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주무부처 수장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경질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야당은 정책 실패의 책임을 물어 김현미 장관을 해임해야 한다며 공세를 퍼붓고 있다.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9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조속히 김현미 장관을 해임해달라”며 “아니면 국회에서 해임 건의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권 들어서 21번 발표된 부동산 정책이 모두 파탄이 났고 실패로 돌아갔다는 것이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정리됐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쏟아지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청년층의 물량공급과 세금감면, 다주택 투기세력 보유세 부담 강화를 지시했다. 그러나 6·17 보완대책이 아닌 추가 대책을 만들라는 지시라 민심을 되돌리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공급 물량 확대·생애최초 구입자 취득세 완화 전망문 대통령은 김 장관의 부동산 현황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청년, 신혼부부 등 생애최초 구입자에 대해선 세금부담을 완화하고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도 확대하
청와대는 정부가 발표한 ‘6·17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갭투자와 기관 투자의 차단으로 시장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뒀으며, 무주택자 관련 보완대책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21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 마련이 더 어렵게 됐다는 원성에 대한 보완책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문재인 정부에서는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각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발표한 대책도 모든 정책수단을 다 소진한
중대형 전용면적의 오피스텔이 청약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와 달리 규제가 덜하고, 기존 오피스텔 대비 전용면적이 크게 조성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가운데, 중대형 오피스텔의 잇단 공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청약 일정을 앞두고 있는 중대형(전용60㎡ 초과) 주거용 오피스텔은 6개 단지, 총 1,017실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수원 460실 △경기도 의정부 60실 △위례신도시 250실 △인천광역시 53실 △대구광역시 194실
밥솥을 ‘K-전자’ 반열에 올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쿠쿠전자와 쿠첸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업계 1위 쿠쿠가 성숙기에 접어든 밥솥시장의 한계를 보완할 미래 먹거리로 펫용품에 주목하고 있는 반면, 쿠첸은 유아가전으로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펫 드라이룸’ 코로나19 호재타고 인기↑밥솥계의 영원한 숙적인 쿠쿠전자와 쿠첸은 사업 다각화 전략에 있어서도 유사한 길을 걸어왔다. 밥솥 ‘한 우물’에서 벗어나 다양한 생활 및 주방제품을 선보이며 종합가전기업으로 진화해 왔다.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쏙 빼닮으며
LH가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LH는 전국 6개 단지, 총 2,670호에 대해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청년 계층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LH가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최대 10년,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이번 모집은 구리수택지구 394호, 파주운정 1,000호, 김포마송 500호 등 수도권
‘1대 7’ 이 수치는 21대 총선 결과 강남3구(서초구·강남구·송파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당선자 수를 나타낸다. 서초갑·을, 강남갑·을·병, 송파갑·을·병 중 생환한 민주당 후보는 송파병의 남인순 의원 뿐이었다. 나머지 지역은 통합당의 상징인 ‘핑크색’을 선택했다.이는 이 지역에서 아파트, ‘부동산’이라는 이념에 충실해 계급 투표를 한 결과로 풀이할 수 있다. 이 지역 표심이 나타내는 것은 ‘조세 저항’, ‘개발 욕구’였다. 재산세·종합부동산세 인상에 대한 반감, 재개발 수요 등이 ‘강남3구’의 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생활 가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식은 미뤄도 혼수 가전은 예정대로 구매하고, 집밥 수요 증가로 인해 김치냉장고, 전기밥솥 등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가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결혼 성수기를 맞아 신혼부부들이 혼수 마련에 나선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가전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연령별로 분석하면 20∼30대가 전체의 41%를 차지했다.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
현대건설은 오는 3월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한다.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타입과 최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분리형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원룸형 타입은 전용면적 20~21㎡ 820실(전용면적 20㎡ 96실,